고양주민대책위, 경전철 재추진 ‘안 돼’
고양시 경전철 도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고양경량전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마두역 광장에서 고양 경량전철 재추진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40여개 아파트 단지 주민 등 1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소음, 진동, 사생활 침해 등이 우려되는 경전철 도입을 반대한다”며 “서울과 연계된 광역교통체계가 절실한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순환선인 경전철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고양시는 2006년 말부터 대화지구에서 풍동·식사지구를 잇는 총연장 11.4㎞의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다 일부 주민들이 일산 호수공원의 녹지공간을 훼손할 우려가 높다며 반대하자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일산의 녹지축을 우회하는 대화동-백마로-식사지구 노선(11.9㎞)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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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전철 도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고양경량전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마두역 광장에서 고양 경량전철 재추진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40여개 아파트 단지 주민 등 1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소음, 진동, 사생활 침해 등이 우려되는 경전철 도입을 반대한다”며 “서울과 연계된 광역교통체계가 절실한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순환선인 경전철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고양시는 2006년 말부터 대화지구에서 풍동·식사지구를 잇는 총연장 11.4㎞의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다 일부 주민들이 일산 호수공원의 녹지공간을 훼손할 우려가 높다며 반대하자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일산의 녹지축을 우회하는 대화동-백마로-식사지구 노선(11.9㎞)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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