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어린이평화책 순회 전시회 ‘네 얼굴을 보여줘’
지식과 기술 혹은 세상을 바라보는 ‘입장과 관점’을 갖추기 이전에 인간이 회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기 아닌 것들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일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의 소리에 충분히 공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마주하기 위해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관성의 틀을 깰 수 있는 상상력을 갖는 것이고요. 그러한 상상력을 삶 속에서 뚜벅뚜벅 실현해나갈 수 있는 자기 존중감과 용기를 소중히 하는 것이겠지요. 모두 평화의 다른 이름들이 아닐까요.
어린이들과 함께 ‘평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어린이 평화책 순회전시회’가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도서관이 참여하고, 전시물과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어떤 ‘순간’을 기대하며 올해 평화책 전시회 ‘네 얼굴을 보여줘’를 내놓습니다.
고양파주 전시일정은 9월 16일~11월 1일까지 경기 고양 지역 도서관 (강아지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동화나라, 새하늘작은도서관, 동녘작은도서관, 도토리미디어사랑방, 어린이북카페숲을걷다), 10월2일~8일까지 고봉초등학교 도서실, 11월 17일~23일 파주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에서 열립니다.
문의 02-735-5811 평화박물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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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기술 혹은 세상을 바라보는 ‘입장과 관점’을 갖추기 이전에 인간이 회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기 아닌 것들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일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의 소리에 충분히 공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마주하기 위해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관성의 틀을 깰 수 있는 상상력을 갖는 것이고요. 그러한 상상력을 삶 속에서 뚜벅뚜벅 실현해나갈 수 있는 자기 존중감과 용기를 소중히 하는 것이겠지요. 모두 평화의 다른 이름들이 아닐까요.
어린이들과 함께 ‘평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어린이 평화책 순회전시회’가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도서관이 참여하고, 전시물과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어떤 ‘순간’을 기대하며 올해 평화책 전시회 ‘네 얼굴을 보여줘’를 내놓습니다.
고양파주 전시일정은 9월 16일~11월 1일까지 경기 고양 지역 도서관 (강아지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동화나라, 새하늘작은도서관, 동녘작은도서관, 도토리미디어사랑방, 어린이북카페숲을걷다), 10월2일~8일까지 고봉초등학교 도서실, 11월 17일~23일 파주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에서 열립니다.
문의 02-735-5811 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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