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30%가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지난달 29일 이 대학 졸업생인 신사임씨와 노지은씨가 각각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北京)대와 푸단(復旦)대 대학원에 합격함에 따라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금강대학교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5호와 6호로 기록된 신 씨와 노 씨는 2년 동안 2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개인지도 방식의 소수정예 교육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3년 개교한 금강대학교는 매년 수능성적 1~2등급 수준의 신입생 100명씩을 선발해 전교생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기준은 졸업성적 평점평균이 A-(4.3만점에 3.70)이상이고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대학 100위권 이내 대학, 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금강대학교 성낙승 총장은 “이들 졸업생들이 금강대의 지원에 힘입어 안정된 가운데 목표한 바 학업을 마치고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나면 세계무대는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핵심 인재로 활약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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