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7월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하려다 또 다른 가해차량에 의해 부상을 당하여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받은 김상건(47세, 사진)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상건씨는 의상자로 인정되어 받은 보상금중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지난 9월 2일 거제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기탁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거제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민의 작은 사랑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문의는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639-3314)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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