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에 건강보조운동기구 후원한 왕재선, 김은경씨 부부
지난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정향심씨 외 8명과 사회복지시설 한국척수협회 충남협회와 등대의 집 등 4군데에 건강보조 운동기구 후원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운동이 꼭 필요함에도 마땅한 방법이 마련되지 않았던 차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건강보조운동기구는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그 미담의 주인공은 다가동에 사는 왕재선, 김은경씨 부부다. 지난해 10월 천안에 이사 온 부부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공급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그러다 뜻하지 않게 일이 미루어지던 중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보조운동기구가 부족함을 알고 선뜻 기증에 나서게 되었다.
“아무래도 장애인의 생활을 자주 접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들의 생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군요. 마침 계획했던 일이 미루어져 마련해놓은 기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꼭 필요한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 결심을 했습니다.”
그들이 기증한 운동기구는 진동운동기, 골반교정용안마의자, 원적외선좌욕기, 발바닥 마사지 등 13점으로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어떻게 돈으로 따질 수 있을까.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려운 시기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나눔은 한 줄기 시원한 바람으로 올 여름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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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정향심씨 외 8명과 사회복지시설 한국척수협회 충남협회와 등대의 집 등 4군데에 건강보조 운동기구 후원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운동이 꼭 필요함에도 마땅한 방법이 마련되지 않았던 차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건강보조운동기구는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그 미담의 주인공은 다가동에 사는 왕재선, 김은경씨 부부다. 지난해 10월 천안에 이사 온 부부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공급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그러다 뜻하지 않게 일이 미루어지던 중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보조운동기구가 부족함을 알고 선뜻 기증에 나서게 되었다.
“아무래도 장애인의 생활을 자주 접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들의 생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군요. 마침 계획했던 일이 미루어져 마련해놓은 기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꼭 필요한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 결심을 했습니다.”
그들이 기증한 운동기구는 진동운동기, 골반교정용안마의자, 원적외선좌욕기, 발바닥 마사지 등 13점으로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어떻게 돈으로 따질 수 있을까.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려운 시기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나눔은 한 줄기 시원한 바람으로 올 여름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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