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 년 한을 풀었다는 말이 이 일의 보람이야”
“군대에 있을 때 코를 잘못 맞아서 코가 조금 내려앉았는데 콧구멍이 좁아졌어요. 그러니 잘 막히고 숨쉬기 힘들고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죠. 병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기에 내가 한 번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내 병을 내가 고치려고 하다가 개발하게 된 셈이죠.”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나온 신기호 약사(68)가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아주 오래 전으로 올라간다. 약대를 다닐 때부터 생약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신 약사는 우리나라의 산이라면 안 가본 산이 없을 정도로 약초를 채집하고 생약을 연구해왔다.
“생약은 끓이거나 열을 가하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가 살아있죠. 그래서 약효가 좋습니다.”
신 약사는 생약의 효능을 강조했다.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년 연구의 결과
그가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여 년간의 연구는 지난 해 드디어 ‘모려칼슘 생약’을 특허받기에 이른다. 모려칼슘은 산성으로 변한 우리 몸을 원래 상태 - 건강상태가 정상일 때 사람은 ph 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한다 - 로 되돌려줌으로써 어떤 병도 이겨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굴의 껍질로 만들어지는 모려칼슘은 뛰어난 칼슘제로, 피부에 탄력을 주어 탱탱하게 유지하는 수렴작용, 산화로 인한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는 제산작용,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다.
“낚시를 할 때에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다른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연못물을 다 비우면 사실 모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하면 웬만한 내과 질환들은 치료가 됩니다.”
신 약사는 체질을 개선하고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몇 십 년 한을 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운 절로 나
20년간 당뇨로 고생했던 김창숙(보은·48)씨는 청주에 일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우연히 가경약국을 찾았던 것이 인연이 되어 당뇨 증세가 나아졌다.
“약사님 말을 듣고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약을 먹었지요. 약을 먹은 지 4~5일이 지난 뒤부터 조금씩 차도를 보이더니 당뇨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기운이 나고 개운해졌어요.”
김 씨는 지인을 소개하기 위해 약국을 다시 찾았다. 김 씨와 함께 이곳을 찾은 양은성 씨는 비염으로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처음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에는 잘 안 믿었지요. 당뇨가 낫는다고 비염도 나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 약사는 “이 약은 어느 한 가지 병의 증상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근원적인 것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당뇨, 비염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양반들이 많아요. 이 약 때문에 몇 십 년 한을 풀었다고 그래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내가 이 나이에도 약국을 지키고 있답니다. 허허.”
신 약사는 요즘 전국으로 약을 보내고 있다. 약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들이 소개를 하면서 전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상담이 들어오는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터미널 근처 가경동에 약국을 연 것도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환자는 인연으로 만난다.
신 약사는 앞으로도 이 약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
“내 나이의 다른 사람들은 은퇴하고 타의에 의해 집에서 쉴 때 나는 바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들이 건강을 찾도록 도와주니 보람되고 이 일에 만족을 느끼지요. 요즘 저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더 바빠진다는 신 약사는 돈보다 보람과 만족감으로 약국을 지키고 있다. 아내 이진순 씨(54)도 약사로, 청주여중-경기여고를 졸업한 인재다. 부부가 함께 약국을 운영하면서 아픈 이들의 건강을 찾아주는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 약사는 “서로 하늘같이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말로 부부의 금슬을 보여주었다. 종교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지만 서로를 존중하기에 의견 충돌이 없다.
환자와의 만남을 인연으로 생각하는 신 약사는 “등 떠밀어도 인연이 없으면 안 되고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다가도 인연이 되면 병을 고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귀한 인연이 더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과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
“당뇨나 비염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병은 요즘 불치병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완치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이 고생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적령기에도 아토피 때문에 집밖으로 나오기가 두려운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그 아가씨는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먹고 다 나아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약과 인연이 이어져 더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문의전화 043) 238-2348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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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 때 코를 잘못 맞아서 코가 조금 내려앉았는데 콧구멍이 좁아졌어요. 그러니 잘 막히고 숨쉬기 힘들고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죠. 병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기에 내가 한 번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내 병을 내가 고치려고 하다가 개발하게 된 셈이죠.”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나온 신기호 약사(68)가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아주 오래 전으로 올라간다. 약대를 다닐 때부터 생약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신 약사는 우리나라의 산이라면 안 가본 산이 없을 정도로 약초를 채집하고 생약을 연구해왔다.
“생약은 끓이거나 열을 가하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가 살아있죠. 그래서 약효가 좋습니다.”
신 약사는 생약의 효능을 강조했다.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년 연구의 결과
그가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여 년간의 연구는 지난 해 드디어 ‘모려칼슘 생약’을 특허받기에 이른다. 모려칼슘은 산성으로 변한 우리 몸을 원래 상태 - 건강상태가 정상일 때 사람은 ph 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한다 - 로 되돌려줌으로써 어떤 병도 이겨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굴의 껍질로 만들어지는 모려칼슘은 뛰어난 칼슘제로, 피부에 탄력을 주어 탱탱하게 유지하는 수렴작용, 산화로 인한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는 제산작용,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다.
“낚시를 할 때에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다른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연못물을 다 비우면 사실 모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하면 웬만한 내과 질환들은 치료가 됩니다.”
신 약사는 체질을 개선하고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몇 십 년 한을 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운 절로 나
20년간 당뇨로 고생했던 김창숙(보은·48)씨는 청주에 일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우연히 가경약국을 찾았던 것이 인연이 되어 당뇨 증세가 나아졌다.
“약사님 말을 듣고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약을 먹었지요. 약을 먹은 지 4~5일이 지난 뒤부터 조금씩 차도를 보이더니 당뇨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기운이 나고 개운해졌어요.”
김 씨는 지인을 소개하기 위해 약국을 다시 찾았다. 김 씨와 함께 이곳을 찾은 양은성 씨는 비염으로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처음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에는 잘 안 믿었지요. 당뇨가 낫는다고 비염도 나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 약사는 “이 약은 어느 한 가지 병의 증상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근원적인 것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당뇨, 비염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양반들이 많아요. 이 약 때문에 몇 십 년 한을 풀었다고 그래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내가 이 나이에도 약국을 지키고 있답니다. 허허.”
신 약사는 요즘 전국으로 약을 보내고 있다. 약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들이 소개를 하면서 전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상담이 들어오는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터미널 근처 가경동에 약국을 연 것도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환자는 인연으로 만난다.
신 약사는 앞으로도 이 약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
“내 나이의 다른 사람들은 은퇴하고 타의에 의해 집에서 쉴 때 나는 바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들이 건강을 찾도록 도와주니 보람되고 이 일에 만족을 느끼지요. 요즘 저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더 바빠진다는 신 약사는 돈보다 보람과 만족감으로 약국을 지키고 있다. 아내 이진순 씨(54)도 약사로, 청주여중-경기여고를 졸업한 인재다. 부부가 함께 약국을 운영하면서 아픈 이들의 건강을 찾아주는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 약사는 “서로 하늘같이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말로 부부의 금슬을 보여주었다. 종교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지만 서로를 존중하기에 의견 충돌이 없다.
환자와의 만남을 인연으로 생각하는 신 약사는 “등 떠밀어도 인연이 없으면 안 되고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다가도 인연이 되면 병을 고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귀한 인연이 더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과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
“당뇨나 비염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병은 요즘 불치병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완치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이 고생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적령기에도 아토피 때문에 집밖으로 나오기가 두려운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그 아가씨는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먹고 다 나아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약과 인연이 이어져 더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문의전화 043) 238-2348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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