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지금까지 운영에 있어 1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학교운동장을 비롯하여 관공서 광장, 사찰 입구 등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립합창단과 흥타령풍물단, 교향악단, 무용단, 국악단 등 시립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퓨전그룹,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가가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최 지역의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과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운영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8월에도 △12일 수곡초등학교 △19일 두정초등학교 △21일 일봉초등학교 △26일 성남면 신사초등학교 △29일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등에서 반딧불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