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 대형 아케이드 시설이 설치됐다. 천안시가 재래시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케이드 시설은 총 길이 428m, 높이 15m, 폭 15m 규모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1년 8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공된 남산중앙시장 아케이드 시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화재발생 시 조기 진화기능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장치 등 최신 공법이 적용되어 기능과 미관을 고려하여 설치됐다. 아케이드 설치는 낙후된 재래시장을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중앙시장은 2005년부터 아케이드 시설 이외 44면의 주차장시설, 전선 지중화 및 상·하수도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 평일엔 하루 3~4000명, 주말엔 1만 여명이 시장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앞으로 주차장 시설을 추가로 36면 확대하여 70면으로 늘리고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및 다양한 시장 알리기 이벤트도 펼쳐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이흥운 회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완료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이제는 고객에 대한 좋은 서비스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1년 8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공된 남산중앙시장 아케이드 시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화재발생 시 조기 진화기능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장치 등 최신 공법이 적용되어 기능과 미관을 고려하여 설치됐다. 아케이드 설치는 낙후된 재래시장을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중앙시장은 2005년부터 아케이드 시설 이외 44면의 주차장시설, 전선 지중화 및 상·하수도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 평일엔 하루 3~4000명, 주말엔 1만 여명이 시장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앞으로 주차장 시설을 추가로 36면 확대하여 70면으로 늘리고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및 다양한 시장 알리기 이벤트도 펼쳐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이흥운 회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완료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이제는 고객에 대한 좋은 서비스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