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권력이다" 미래 인재의 조건 제시와 자기 개발 전략 부분에 전문가인 한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 공병호 박사는 그의 저서 ''10년후, 세계''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영어를 잘하면 정말 경쟁에서 유리하고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대부분의 교수나 학자들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리더가 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기에 세계 각국을 중재하는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인터넷 정보의 70%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고 그 다음으로 중국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어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 각 지역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를 주도하는 인사들의 자녀들이 중국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공부하고 있다.
"만약 내가 지금 한국의 학생이라면 글로벌 교육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금 같은 국제화 시대에 한국인끼리만 알고 지낸다는 것은 단점이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로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더 공부해야 한다." 몇년 전 한국을 방문한 리콴유 전 싱가폴 총리가 인촌기념 강좌에서 했던 말이다. 싱가폴은 인구 400만의 작은 도시국가로 세계 금융계의 허브로 자리 잡은 저변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한 정부 정책의 성공이 바탕이 되었다.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영어 공교육을 정착시켰으며 싱가폴 정부는 국민들에게 외국어 교육이 생존의 필수임을 인식시킴으로서 싱가폴 전체를 글로벌 도시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영어를 공용어로 선포하고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TV 방송시에도 영어와 자국어인 말레이어, 중국어 3개 국어를 공용어로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필자는 지난달에 두 국가를 방문해서 공교육의 영어 교육 실태를 직접 보고 왔는데 한국의 현실과 비교할 때 참으로 부러운 것이 외국어 교육이었다. 그러면 한국의 영어 교육은 어떤가. 아직도 문법 위주의 이론 방식으로 교육되고 있다. 다행히 몇 년전부터 토플 시험이 iBT 방식으로 바뀌면서 읽기, 듣기, 말하기,쓰기의 네 가지 방식이 고루게 적용되어 실질적인 영어를 배우는 대상으로 바뀌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 중국어 역시 문법 위주보다는 실전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나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넘어 가기에는 어학시설과 우수한 교사의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정권이 바뀌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각 학교마다 원어민 교사를 무조건 1명씩 배치하게 함으로서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을 시작하기는 했으나 원어민 교사 1명이 감당해야 할 학생들의 수는 300명이 넘으니 현실적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외국어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며 수단이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부모들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부터 외국어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미국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에릭 레너버그''는 언어 학습 능력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는 사춘기에 갑자기 끝나버린다고 말한다. 언어를 학습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유전자가 있다면 환경이 적절한 시기에 그 유전자의 스위치를 작동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는 어릴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학설이다.
현재 초.중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에는 영어는 당연히 구사하고 중국어도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외국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혜가 필요하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경쟁력 또한 달라질 것이다. 무조건 외국 유학을 간다고 성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학은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으며 ''백문이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는 옛말처럼 외국의 문화와 다양한 인종, 언어, 생활 방식의 차이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깊고 넓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은 보라는 말이 있다. 외국을 나가 보면 정말 많은 중국학생들이 유학을 와 있고 열심히 그 나라에 적응해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중국을 가 봐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중국에서 생활하며 그 자녀들 또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우리도 아직 늦지 않았다. 아이의 미래는 부모에게 달려 있으며 유학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또 다른 선택이며 경쟁력이다.
기고 : 에이스월드유학원(02-508-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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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지금 한국의 학생이라면 글로벌 교육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금 같은 국제화 시대에 한국인끼리만 알고 지낸다는 것은 단점이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로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더 공부해야 한다." 몇년 전 한국을 방문한 리콴유 전 싱가폴 총리가 인촌기념 강좌에서 했던 말이다. 싱가폴은 인구 400만의 작은 도시국가로 세계 금융계의 허브로 자리 잡은 저변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한 정부 정책의 성공이 바탕이 되었다.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영어 공교육을 정착시켰으며 싱가폴 정부는 국민들에게 외국어 교육이 생존의 필수임을 인식시킴으로서 싱가폴 전체를 글로벌 도시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영어를 공용어로 선포하고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TV 방송시에도 영어와 자국어인 말레이어, 중국어 3개 국어를 공용어로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필자는 지난달에 두 국가를 방문해서 공교육의 영어 교육 실태를 직접 보고 왔는데 한국의 현실과 비교할 때 참으로 부러운 것이 외국어 교육이었다. 그러면 한국의 영어 교육은 어떤가. 아직도 문법 위주의 이론 방식으로 교육되고 있다. 다행히 몇 년전부터 토플 시험이 iBT 방식으로 바뀌면서 읽기, 듣기, 말하기,쓰기의 네 가지 방식이 고루게 적용되어 실질적인 영어를 배우는 대상으로 바뀌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 중국어 역시 문법 위주보다는 실전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나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넘어 가기에는 어학시설과 우수한 교사의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정권이 바뀌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각 학교마다 원어민 교사를 무조건 1명씩 배치하게 함으로서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을 시작하기는 했으나 원어민 교사 1명이 감당해야 할 학생들의 수는 300명이 넘으니 현실적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외국어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며 수단이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부모들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부터 외국어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미국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에릭 레너버그''는 언어 학습 능력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는 사춘기에 갑자기 끝나버린다고 말한다. 언어를 학습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유전자가 있다면 환경이 적절한 시기에 그 유전자의 스위치를 작동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는 어릴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학설이다.
현재 초.중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에는 영어는 당연히 구사하고 중국어도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외국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혜가 필요하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경쟁력 또한 달라질 것이다. 무조건 외국 유학을 간다고 성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학은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으며 ''백문이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는 옛말처럼 외국의 문화와 다양한 인종, 언어, 생활 방식의 차이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깊고 넓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은 보라는 말이 있다. 외국을 나가 보면 정말 많은 중국학생들이 유학을 와 있고 열심히 그 나라에 적응해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중국을 가 봐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중국에서 생활하며 그 자녀들 또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우리도 아직 늦지 않았다. 아이의 미래는 부모에게 달려 있으며 유학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또 다른 선택이며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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