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올림피아드, 구술 다 챙겨야 이공계 지망 꿈의 코스 입성
과고 입시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 실적 우수한 강사와 만나는 것도 중요
과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 입학은 카이스트 서울공대 포항공대 등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다년간 우위의 성과를 보이면서 ‘과학고 입학 ? 최상위권 대학 입학’ 이라는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영향력 막강한 내신도 잘 챙기고 올림피아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는 각종 올림피아드도 준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수학 과학과목의 탐구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해 과학고 입학에 안착한 과학고 입학생들에게 과학고 입학을 위한 공부법과 로드맵을 들어본다.
정승진(한성과고. 고명중 졸)
중3때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수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나중에 화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학교 들어가는 것에는 영향이 적었지만 과학적 사고와 공부법을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올림피아드를 위해선 고등 2학년까지 선행을 해 놔야 입시에서도 수월하고 과학고에 진학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요. 늦게 시작한 탓도 있지만 모의고사가 한창 안 나올 때는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과학고 입학 할 때 처음에 자신이 뭘 하고 싶은 가를 깊게 생각해 도전해 보고, 진짜 좋아하면 시작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는 일이고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저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초등시기에는 선행을 하더라도 심화 중심으로 하고 초등 5~6학년 때는 경시와 사고력 수업을 병행하되 고등 선행까지는 병행해야 합니다. 중1 때 수학 경시를 마무리 하고, 중 2때 과학 경시 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요. 물론 정규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도 좋아요.
박병준(한성과고. 재현중 졸)
중1 때부터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올림피아드가 과고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화학 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고 동상을 받았어요. 중3 전까지 토론 발표하는 수업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고 좋아하는 수학 과학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수학을 잘 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과고 입시에 유리한 것 같아요. 성적이 안 나올 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았어요. 내신을 확실하게 따 놓고 부가적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큰상을 수상하면 도움이 많이 되죠. 구술도 신경을 써야 해요. 과학고에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면 좋아요. 과고 진학은 이후 대학을 가더라도 일반고에서 진학한 학생들과는 경험과 이론적 바탕이 차이가 나므로 훨씬 유리하죠.
박형목(한성과고. 상경중 졸)
저는 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했는데 학교 수업과 차이가 많이 나서 힘들었어요. 창의적이거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 과학은 심층이나 내신에 도움이 되지만 수학은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아니면 힘들어요. 시간이 많이 들고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꾸준히 계속 공부해야 해요. 자기가 공부해서 답이 나오는 과정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문제를 스스로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어요. 하루에 학원에서 4-5시간 수업 듣고 스스로 공부는 7시간정도 공부했어요. 입시 막바지에는 두 달 정도 첫 버스 다닐 때까지 학원에서 공부했던 적도 있어요.
임성철(세종과고. 노일중 졸)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학원에 전문적으로 다니면서 특목고에 관심이 생겼고, 과학 공부가 필요해 과학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물리올림피아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중등부 물리올림피아드 준비는 고교 과정을 하이탑 문제집으로 물리ⅠⅡ와 대학과정의 일반 물리과정 정도는 되어 있어야 중등부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고, 고등부 가면 일반 물리책을 여러 가지 보고 해석역학, 기초 전자학 등 대학에서 보는 물리학 책을 봐야 큰 상을 바라 볼 수 있죠. 물리는 수학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고 수학과 물리 둘 다 많이 알아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해 과고를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은 분야의 교육과 좋은 학원과 강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맞춤 정보와 맞춤 공부가 필요하니까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할 때 방학 때는 주3회 3시간씩 학원 수업이외에 나머지 시간은 자고 먹는 시간이외에 온통 물리공부만 했어요. 굉장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력이 늘어요.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과고 입시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 실적 우수한 강사와 만나는 것도 중요
과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 입학은 카이스트 서울공대 포항공대 등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다년간 우위의 성과를 보이면서 ‘과학고 입학 ? 최상위권 대학 입학’ 이라는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영향력 막강한 내신도 잘 챙기고 올림피아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는 각종 올림피아드도 준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수학 과학과목의 탐구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해 과학고 입학에 안착한 과학고 입학생들에게 과학고 입학을 위한 공부법과 로드맵을 들어본다.
정승진(한성과고. 고명중 졸)
중3때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수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나중에 화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학교 들어가는 것에는 영향이 적었지만 과학적 사고와 공부법을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올림피아드를 위해선 고등 2학년까지 선행을 해 놔야 입시에서도 수월하고 과학고에 진학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요. 늦게 시작한 탓도 있지만 모의고사가 한창 안 나올 때는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과학고 입학 할 때 처음에 자신이 뭘 하고 싶은 가를 깊게 생각해 도전해 보고, 진짜 좋아하면 시작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는 일이고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저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초등시기에는 선행을 하더라도 심화 중심으로 하고 초등 5~6학년 때는 경시와 사고력 수업을 병행하되 고등 선행까지는 병행해야 합니다. 중1 때 수학 경시를 마무리 하고, 중 2때 과학 경시 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요. 물론 정규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도 좋아요.
박병준(한성과고. 재현중 졸)
중1 때부터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올림피아드가 과고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화학 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고 동상을 받았어요. 중3 전까지 토론 발표하는 수업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고 좋아하는 수학 과학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수학을 잘 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과고 입시에 유리한 것 같아요. 성적이 안 나올 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았어요. 내신을 확실하게 따 놓고 부가적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큰상을 수상하면 도움이 많이 되죠. 구술도 신경을 써야 해요. 과학고에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면 좋아요. 과고 진학은 이후 대학을 가더라도 일반고에서 진학한 학생들과는 경험과 이론적 바탕이 차이가 나므로 훨씬 유리하죠.
박형목(한성과고. 상경중 졸)
저는 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했는데 학교 수업과 차이가 많이 나서 힘들었어요. 창의적이거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 과학은 심층이나 내신에 도움이 되지만 수학은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아니면 힘들어요. 시간이 많이 들고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꾸준히 계속 공부해야 해요. 자기가 공부해서 답이 나오는 과정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문제를 스스로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어요. 하루에 학원에서 4-5시간 수업 듣고 스스로 공부는 7시간정도 공부했어요. 입시 막바지에는 두 달 정도 첫 버스 다닐 때까지 학원에서 공부했던 적도 있어요.
임성철(세종과고. 노일중 졸)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학원에 전문적으로 다니면서 특목고에 관심이 생겼고, 과학 공부가 필요해 과학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물리올림피아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중등부 물리올림피아드 준비는 고교 과정을 하이탑 문제집으로 물리ⅠⅡ와 대학과정의 일반 물리과정 정도는 되어 있어야 중등부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고, 고등부 가면 일반 물리책을 여러 가지 보고 해석역학, 기초 전자학 등 대학에서 보는 물리학 책을 봐야 큰 상을 바라 볼 수 있죠. 물리는 수학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고 수학과 물리 둘 다 많이 알아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해 과고를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은 분야의 교육과 좋은 학원과 강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맞춤 정보와 맞춤 공부가 필요하니까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할 때 방학 때는 주3회 3시간씩 학원 수업이외에 나머지 시간은 자고 먹는 시간이외에 온통 물리공부만 했어요. 굉장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력이 늘어요.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