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용교사가 되는 빠른 길, TESOL
최근 들어 비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국제영어강사 교육과정 TESOL(Teachers of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정부의 영어교육강화정책에 따라 교육과학부에서 오는 2010년부터 영어전용교사 2만3천명을 선발해 각 초·중·고에 배치할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영어 강사들도 공신력 있는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그간 TESOL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 해외연수를 가거나 수도권소재의 숙명여대, 성균관대, 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운영하는 TESOL 과정을 이수해야만 했다.
그만큼 각 지역에서 TESOL을 이수하고자 하는 이들은 많은 시간과 경제적 투자를 해야 했는데, 얼마 전 대전에서도 외국현지와 똑같은 과정의 TESOL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원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호주 Greenwich College 본교와 공동 운영되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TTI TESOL 한국교육원(교장 Ben Lunn, 이사 성종구)이다.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전문 교수법 익혀
TESOL은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있다. 교육내용은 영어학, 교육학, 심리학 등으로 이루어지며 수업에 필요한 학업계획서작성법, 학생평가방법, 과 학생 심리변화에 따른 교수법 등의 실무능력도 배우게 된다.
학생 및 일반인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TESOL은 레벨에 따라 Ceritificate I, II, III, IV, BA(Bachelor of Arts), MA(Master of Arts) 단계로 구성되며, 유아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과정은 TECSOL로 따로 마련되어 있다.
정부가 발표한 영어전용교사 채용 자격기준을 보면 먼저 국내외에서 영어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나 영어권 대학에서 영어전공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 전직 외교관이나 상사주재원 같이 영어수업이 가능한 전문직 사람들 중에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영어교육과정 이수자격이 곧 TESOL에 해당된다.
10여년간 외국유학관련 일에 종사해오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을 책임지게 된 성종구 이사는 “그간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접해오면서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영어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TESOL은 이제 현명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기관을 선택하는데 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TI TESOL, 국내유일의 호주교육부 인증자격
호주에서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TESOL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TTI(Totally Trained International)는 호주 그리니치 칼리지(Greenwich College)를 비롯해 일본의 Penguin Language Schools, 태국의 Callan Schools 등을 관할하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TTI TESOL의 프로그램과 교과서는 호주교육부(VETAB)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사립학교관리기관(ACPET) 및 영어교육관리기관(NEAS)등의 호주교육법에 준해 운영되고 있다. 교수진은 대부분 10년 이상 TESOL을 가르친 경력자들로 IELTS(영연방 국가공인시험)의 시험 감독관이기도 하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은 호주 그리니치 칼리지 TESOL 교육원의 한국분교로써 모든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호주현지에서 그대로 파견됨은 물론 학사관리 및 자격증 역시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호주 국가교육부가 인정하는 자격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유효하다. 성종구 이사는 “TTI TESOL 자격증은 향후 학교 영어전용교사 선발과 교원평가제에 유리할뿐더러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는데도 적합하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및 주부, 대학생 등이 자신을 특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일정수준의 입학자격을 요한다.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TOEFL PBT 530점 이상, TOEFL CBT 200점 이상, IELTS 6.0이상의 영어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해당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없을 경우에는 자체 영어능력테스트를 거쳐 평가한다.
성종구 이사는 “본 교육원의 목표는 유능한 영어선생님을 많이 배출하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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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비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국제영어강사 교육과정 TESOL(Teachers of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정부의 영어교육강화정책에 따라 교육과학부에서 오는 2010년부터 영어전용교사 2만3천명을 선발해 각 초·중·고에 배치할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영어 강사들도 공신력 있는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그간 TESOL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 해외연수를 가거나 수도권소재의 숙명여대, 성균관대, 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운영하는 TESOL 과정을 이수해야만 했다.
그만큼 각 지역에서 TESOL을 이수하고자 하는 이들은 많은 시간과 경제적 투자를 해야 했는데, 얼마 전 대전에서도 외국현지와 똑같은 과정의 TESOL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원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호주 Greenwich College 본교와 공동 운영되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TTI TESOL 한국교육원(교장 Ben Lunn, 이사 성종구)이다.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전문 교수법 익혀
TESOL은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있다. 교육내용은 영어학, 교육학, 심리학 등으로 이루어지며 수업에 필요한 학업계획서작성법, 학생평가방법, 과 학생 심리변화에 따른 교수법 등의 실무능력도 배우게 된다.
학생 및 일반인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TESOL은 레벨에 따라 Ceritificate I, II, III, IV, BA(Bachelor of Arts), MA(Master of Arts) 단계로 구성되며, 유아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과정은 TECSOL로 따로 마련되어 있다.
정부가 발표한 영어전용교사 채용 자격기준을 보면 먼저 국내외에서 영어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나 영어권 대학에서 영어전공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 전직 외교관이나 상사주재원 같이 영어수업이 가능한 전문직 사람들 중에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영어교육과정 이수자격이 곧 TESOL에 해당된다.
10여년간 외국유학관련 일에 종사해오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을 책임지게 된 성종구 이사는 “그간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접해오면서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영어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TESOL은 이제 현명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기관을 선택하는데 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TI TESOL, 국내유일의 호주교육부 인증자격
호주에서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TESOL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TTI(Totally Trained International)는 호주 그리니치 칼리지(Greenwich College)를 비롯해 일본의 Penguin Language Schools, 태국의 Callan Schools 등을 관할하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TTI TESOL의 프로그램과 교과서는 호주교육부(VETAB)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사립학교관리기관(ACPET) 및 영어교육관리기관(NEAS)등의 호주교육법에 준해 운영되고 있다. 교수진은 대부분 10년 이상 TESOL을 가르친 경력자들로 IELTS(영연방 국가공인시험)의 시험 감독관이기도 하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은 호주 그리니치 칼리지 TESOL 교육원의 한국분교로써 모든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호주현지에서 그대로 파견됨은 물론 학사관리 및 자격증 역시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호주 국가교육부가 인정하는 자격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유효하다. 성종구 이사는 “TTI TESOL 자격증은 향후 학교 영어전용교사 선발과 교원평가제에 유리할뿐더러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는데도 적합하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및 주부, 대학생 등이 자신을 특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TI TESOL 한국교육원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일정수준의 입학자격을 요한다.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TOEFL PBT 530점 이상, TOEFL CBT 200점 이상, IELTS 6.0이상의 영어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해당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없을 경우에는 자체 영어능력테스트를 거쳐 평가한다.
성종구 이사는 “본 교육원의 목표는 유능한 영어선생님을 많이 배출하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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