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대책위, 대전시의회 파행규탄 문화제 열어
대전지역의 촛불시위가 의장 선거후 파행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회 규탄으로 확산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지방의회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고 “대전시의회를 비롯해 지방의회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수사당국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도 불사할 것이며, 이후 의정비 삭감운동, 주민소환 등 모든 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방의회는 볼썽사나운 추태와 잡음, 마찰이 반복됨으로써 주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이런 파행의 피해자는 결국 시민들이라는 점에서도 제도개선 등의 재발방지를 위한 다짐을 약속해야 할 것”이라며 “의회 파행은 결국 시민불신과 지방지치 무용론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시민 누구나가 납득할 수 있는 진심어린 사과와 소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시의회를 상대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시의회 차원의 대 시민 사과와 의장 선출방식 개선 등 제도개선 ▲재발방지를 위한 대시민 약속 등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는 의장 선출 문제를 놓고 두 패로 나눠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다 결국 의장선출 과정의 불법성을 가리겠다며 법정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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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촛불시위가 의장 선거후 파행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회 규탄으로 확산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지방의회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고 “대전시의회를 비롯해 지방의회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수사당국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도 불사할 것이며, 이후 의정비 삭감운동, 주민소환 등 모든 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방의회는 볼썽사나운 추태와 잡음, 마찰이 반복됨으로써 주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이런 파행의 피해자는 결국 시민들이라는 점에서도 제도개선 등의 재발방지를 위한 다짐을 약속해야 할 것”이라며 “의회 파행은 결국 시민불신과 지방지치 무용론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시민 누구나가 납득할 수 있는 진심어린 사과와 소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시의회를 상대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시의회 차원의 대 시민 사과와 의장 선출방식 개선 등 제도개선 ▲재발방지를 위한 대시민 약속 등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는 의장 선출 문제를 놓고 두 패로 나눠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다 결국 의장선출 과정의 불법성을 가리겠다며 법정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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