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초복, 중복이 지나고 곧 말복(8월 8일)이 다가오고 있다. 일년 중 가장 덥다는 말복(末伏)까지 균형 잡힌 영양관리에 신경 써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법. 이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닭 한 마리와 인삼 한 뿌리, 거기에 뽀얀 육수 한 사발로 원기가 충전돼 제법 ‘보신’의 기운이 돈다. 이열치열 보양식으로 건강에도 좋고 맛 또한 뛰어난 우리 지역 삼계탕 집을 소개한다.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
[논현 삼계탕]
석촌역 부근에 자리한 논현 삼계탕은 강남의 닭을 대부분 소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는 체인점이다. 이곳 삼계탕 맛의 특징은 한 마디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통 삼계탕으로 국물이 진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맑고 담백하다는 것. 때문에 한 그릇 다 비울 때까지 지속되는 깔끔한 육수 맛으로 인해 특히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닭은 부화된 지 49일 된 어린 장닭인 ‘웅추’를 써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데,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1시간 반 정도만 끓여내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깔끔한 육수 맛은 마늘, 생강, 양파 등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끓여낸 것이 비결. 여기에 인삼을 갈아 분말로 만든 것을 넣어 누린내를 잡았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새콤한 무김치와 고소한 쌈장 또한 별도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못지않다.
또한 캔에 포장해 주어 장거리 이동 시에도 국물이 새거나 식을 염려가 없으며 제조일이 표기된 스티커를 붙여주므로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마늘, 생강, 양파 등으로 양념해 구수하면서도 바삭한 전기구이 닭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메뉴. 낙지, 굴을 넣어 만든 매생이 죽도 별미다.
위치 : 석촌역 2번 출구에서 방이사거리 200m
영업시간 : 24시간(연중무휴)
가격 : 삼계탕 1만1000원, 전복삼계탕 2만3000원, 전기구이 1만1000원, 매생이죽 1만1000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18-3377
바다와 육지가 만난 보양식 ‘바삼탕’
[곰섬마을]
최근 삼계탕에 전복, 낙지, 바지락 등 수산물을 가세한 보양식품이 붐을 이루면서 곰섬마을의 바삼탕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바삼탕은 삼계탕에 바지락을 넣은 것으로 구수한 닭 육수에 바지락의 맛이 더해져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것이 특징. 특히 이곳 바지락은 안면도 인근의 천수만에서 캔 것으로 매장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것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싱싱한 것은 물론 알도 굵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닭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살이 통통한 백세미를 사용한다. 인삼, 밤, 대추, 찹쌀 등을 닭, 바지락과 함께 넉넉한 뚝배기에 넣고 바로 삶아 나오는데, 그 전에 먼저 50분 동안 초벌로 삶아 국물 맛의 깊이를 더했다. 바다와 육지의 풍부한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은 물론 음주전후 숙취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또한 바삼탕을 주문하면 주인이 직접 담아 누렇게 잘 익은 인삼주도 한 잔 맛 볼 수 있다. 바지락 전문점인 만큼 6년근 홍삼을 달인 물을 넣어 만든 홍삼계탕과 누룽지를 넣어 구수하면서도 푸짐한 누룽지 삼계탕은 물론 해물닭도리탕에도 바지락이 듬뿍 들어있다.
위치 : 거여역 2번 출구 전방 100m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신정휴무)
가격 : 바지락삼계탕 1만원, 누룽지삼계탕 1만2000원, 바지락 홍삼계탕 1만5000원, 해물닭도리탕 2만5000원(중)
주차 : 가능
문의 : (02)443-9494
성별․ 연령별로 골라먹는 재미
[지호 한방 삼계탕]
영계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토종 옹추만 사용해 맛을 낸 ‘지호 한방 삼계탕’은 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곳은 ‘명품 한방삼계탕’이라 불릴 만큼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주재료인 옹추 닭은 생후 50~60일 된 토종품종의 방목 수탉으로 콜레스테롤이 적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인 건강삼계탕과 여성용 미용삼계탕,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죽삼계탕이 있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녹각과 황기, 갈근, 대추 등 20여종의 한약재를 넣고 7~8시간여를 고아낸 육수에서는 한약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난다. 남성용과 여성용은 처음부터 육수를 따로 우려내 삼계탕을 만드는 만큼 영양성분에 확실히 차이가 있다. 남성용은 하수오, 엄나무 등을 넣어 간기능 회복과 숙취제거에 좋고 여성용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구기자, 감초, 당귀, 산천궁 등을 넣었다. 반주로 제공되는 인삼주의 쌉쌀한 맛은 고기의 쫄깃함과 국물의 개운함이 어울려 일품이다. 게다가 육수에 섞여 쫀득쫀득하면서 꼬들꼬들한 찹쌀 맛은 삼계탕을 먹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식후에 주는 제호탕까지 들이키면 제대로 보양을 한 기분이 든다.
•위치 : 송파점- 개롱역 4번 출구 직진 500m (송파중학교 건너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가격 : 건강삼계탕 1만2000원, 미용삼계탕 1만2000원, 죽삼계탕 1만2000원,
옻삼계탕 1만4000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3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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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윤영선 리포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
[논현 삼계탕]
석촌역 부근에 자리한 논현 삼계탕은 강남의 닭을 대부분 소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는 체인점이다. 이곳 삼계탕 맛의 특징은 한 마디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통 삼계탕으로 국물이 진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맑고 담백하다는 것. 때문에 한 그릇 다 비울 때까지 지속되는 깔끔한 육수 맛으로 인해 특히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닭은 부화된 지 49일 된 어린 장닭인 ‘웅추’를 써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데,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1시간 반 정도만 끓여내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깔끔한 육수 맛은 마늘, 생강, 양파 등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끓여낸 것이 비결. 여기에 인삼을 갈아 분말로 만든 것을 넣어 누린내를 잡았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새콤한 무김치와 고소한 쌈장 또한 별도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못지않다.
또한 캔에 포장해 주어 장거리 이동 시에도 국물이 새거나 식을 염려가 없으며 제조일이 표기된 스티커를 붙여주므로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마늘, 생강, 양파 등으로 양념해 구수하면서도 바삭한 전기구이 닭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메뉴. 낙지, 굴을 넣어 만든 매생이 죽도 별미다.
위치 : 석촌역 2번 출구에서 방이사거리 200m
영업시간 : 24시간(연중무휴)
가격 : 삼계탕 1만1000원, 전복삼계탕 2만3000원, 전기구이 1만1000원, 매생이죽 1만1000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18-3377
바다와 육지가 만난 보양식 ‘바삼탕’
[곰섬마을]
최근 삼계탕에 전복, 낙지, 바지락 등 수산물을 가세한 보양식품이 붐을 이루면서 곰섬마을의 바삼탕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바삼탕은 삼계탕에 바지락을 넣은 것으로 구수한 닭 육수에 바지락의 맛이 더해져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것이 특징. 특히 이곳 바지락은 안면도 인근의 천수만에서 캔 것으로 매장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것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싱싱한 것은 물론 알도 굵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닭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살이 통통한 백세미를 사용한다. 인삼, 밤, 대추, 찹쌀 등을 닭, 바지락과 함께 넉넉한 뚝배기에 넣고 바로 삶아 나오는데, 그 전에 먼저 50분 동안 초벌로 삶아 국물 맛의 깊이를 더했다. 바다와 육지의 풍부한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은 물론 음주전후 숙취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또한 바삼탕을 주문하면 주인이 직접 담아 누렇게 잘 익은 인삼주도 한 잔 맛 볼 수 있다. 바지락 전문점인 만큼 6년근 홍삼을 달인 물을 넣어 만든 홍삼계탕과 누룽지를 넣어 구수하면서도 푸짐한 누룽지 삼계탕은 물론 해물닭도리탕에도 바지락이 듬뿍 들어있다.
위치 : 거여역 2번 출구 전방 100m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신정휴무)
가격 : 바지락삼계탕 1만원, 누룽지삼계탕 1만2000원, 바지락 홍삼계탕 1만5000원, 해물닭도리탕 2만5000원(중)
주차 : 가능
문의 : (02)443-9494
성별․ 연령별로 골라먹는 재미
[지호 한방 삼계탕]
영계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토종 옹추만 사용해 맛을 낸 ‘지호 한방 삼계탕’은 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곳은 ‘명품 한방삼계탕’이라 불릴 만큼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주재료인 옹추 닭은 생후 50~60일 된 토종품종의 방목 수탉으로 콜레스테롤이 적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인 건강삼계탕과 여성용 미용삼계탕,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죽삼계탕이 있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녹각과 황기, 갈근, 대추 등 20여종의 한약재를 넣고 7~8시간여를 고아낸 육수에서는 한약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난다. 남성용과 여성용은 처음부터 육수를 따로 우려내 삼계탕을 만드는 만큼 영양성분에 확실히 차이가 있다. 남성용은 하수오, 엄나무 등을 넣어 간기능 회복과 숙취제거에 좋고 여성용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구기자, 감초, 당귀, 산천궁 등을 넣었다. 반주로 제공되는 인삼주의 쌉쌀한 맛은 고기의 쫄깃함과 국물의 개운함이 어울려 일품이다. 게다가 육수에 섞여 쫀득쫀득하면서 꼬들꼬들한 찹쌀 맛은 삼계탕을 먹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식후에 주는 제호탕까지 들이키면 제대로 보양을 한 기분이 든다.
•위치 : 송파점- 개롱역 4번 출구 직진 500m (송파중학교 건너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가격 : 건강삼계탕 1만2000원, 미용삼계탕 1만2000원, 죽삼계탕 1만2000원,
옻삼계탕 1만4000원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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