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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살리는 착한 은행 ‘주빌리 은행’ 출범 장기부실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깎아주거나 탕감해주는 ‘주빌리 은행’이 27일 출범했다. 주빌리 은행은 영리를 목적으로 한 일반 상업은행과 다르다. 예금과 대출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연체자의 악성채권을 매입한다. 이들 악성채권은 대개 대부업체에게 1~10%에 거래되며 금융가치를 잃은 것들이다. 주빌리 은행은 채무자에게 원금의 7%만 상환하도록 하고 저신용자를 정상적인 경제활동인구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입비용은 기부금과 채무자들의 상환금 등을 활용한다. 주빌리 은행은 또,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자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주빌리 은행의 공동은행장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성남형 빚탕감 프로젝트(롤링주빌리)를 추진하는 등 채무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구제에 앞장서왔다. 실제로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과 주일헌금 등을 모아 1억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거뒀다. 이를 제외하고도 성남에서만 총 3,279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486명의 빚 33억 원이 탕감됐다. 또한 시는 성남FC의 유니폼에 ‘롤링주빌리’를 새기고 빚탕감 프로젝트의 공익광고를 하고 있다. 주빌리 은행의 도움을 받거나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070-8785-612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31-729-2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스크래치 가구와 반품 가구의 명가 ‘줄라이 숍(July Shop)’ 가구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가구를 보러 다니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기성세대와는 많이 다른 사고방식으로 결혼에 임하곤 한다. 무리를 해서라도 무조건 비싼 것, 큰 것만 생각하던 ‘과시성’ 결혼은 옛말. 스마트한 감각으로 똘똘 뭉쳐 참 잘도 알아보고 알뜰살뜰 혼수를 장만하는 것이 트렌드처럼 되어 갈 정도. 특히 가구는 한번 구매하면 수년을 사용해야 하기에 더욱 신중하다. 이들의 구매 패턴을 보면 무턱대고 브랜드와 가격만 따라가지 않고,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특징을 읽을 수 있다. 1,000평의 넓은 공간, 다양한 종류의 가구로 가득‘에버랜드 가는 길 빨간 가구집’이라는 별명이 있는 ‘줄라이 숍(July Shop)’ 가구점, 빨간 외양만큼이나 감각적이고 질 좋은 가구들로 손님들의 눈과 마음을 만족시켜주는 곳이다. 3개동, 1,000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이곳은 스크래치 가구 전문, 진열가구, 반품 가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백화점처럼 화려한 공간은 아니지만 넓고 쾌적한 분위기와 깔끔한 디스플레이로 제품 고르기가 쉽다. 주방가구, 거실가구, 침실가구, 주니어가구 등 전반적인 생활가구들을 취급하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디스플레이 된 가구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원목가구가 많으며 앤티크부터 모던스타일, 북유럽가구까지 한눈에 봐도 좋은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이곳 원종훈 대표의 오랜 가구경력에서 나오는 힘이다.품질과 더불어 가격적인 면에서도 큰 매력을 가진다. 진열상품의 경우 정가대비 70% 할인, 신상품은 50% 할인된 가격대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가구마다 기본가격과 비교하여 적어 놓은 할인된 가격표를 보면 ‘오길 잘했다’ 싶을 것이다. 특히 침대는 매장 옆에 공장을 두고 제작하기에 다른 곳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20년 이상 침대를 전문으로 생산한 ‘승원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침대에 관한한 전국 유명 대리점에 직접 납품을 할 만큼 전문성과 규모를 갖추고 있어 든든한 믿음이 간다. 유난히 키가 큰 신랑이거나 침대 크기만큼은 내 마음대로 욕심을 내고 싶다면 개별적으로 맞춤도 가능하다. 더불어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소파도 직접 제작으로 맞춤 가구를 생산하기도 해 손님들의 니즈에 맞춰주니 이 또한 특별하다. 11월 초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정진영(34·판교)씨는 “반품 가구라 해서 조금 걱정을 하고 왔는데 와보니 더 만족스럽네요. 거의 정상 제품 같은데 가격이 이렇게 저렴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상 제품이랑 골고루 구매하면 기분 좋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라며 웃으면 말한다. 30~70% 할인율, 가격대비 만족도 매우 높아이곳은 서현동, 구미동, 용인, 수원에서 접근이 쉬운 43번 국도를 타고 에버랜드 방향으로 빠져 나와 조금만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주말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가구가 싹 빠질 정도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쇼핑을 위해서는 주중을 선택하는 편이 나으며, 주말을 대비해 수요일, 목요일부터 제품이 다시 진열되니 금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쇼핑 팁이다. 입주 날까지 가구 보관이 가능하며, 친절한 설명으로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 위치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345-4문의 031-769-4856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주식전문 교육학원 ‘뉴스탁스쿨’이 알려주는 재미있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는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늘려갈 수 있다. 투자자문회사나 지인의 추천,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수를 하는 경우 거의 실패한다. 기업 실적이 좋고 성장성이 밝다고 매수를 하고 기다리기보다 주식공부를 통해 매일의 매매기록이 담겨있는 차트에서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지금매수를 하면 상승 가능성이 높은지 확인하고 매수해야 한다. 주식은 심리의 과학이다. 다른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매매법을 공부한 후 안전한 종목을 매수하면 기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주식투자는 안정을 중시해서 일정한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투자금은도 적게 시작해 3개월 이상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면 자본금을 조금씩 늘리고 자본금 규모별 단타, 스윙, 중장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세우면 된다. 선릉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뉴스탁스쿨은 주식전문 교육학원이며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20인 이상 단체 요청이 있으면 방문 특강도 가능하다.문의 1588-4527, www.newstocks.tv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대명리조트,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분양 (주)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부지 9만 898㎡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에 콘도 504실, 호텔217실 등 총 721실, 36동으로 대규모 리조트단지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신규 분양 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일시불 가입 시 약 8% 할인 혜택과 함께 회원앞으로 즉시 소유권 등기 이전을 할 수 있다. 일반상품으로 원룸구조 형태인 패밀리 타입과 투룸 구조인 스위트 타입으로 분양하면 연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타입별 대명리조트 신규회원권 분양가격은 패밀리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는 3200만~4240만원이며 계약금 입금 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지금 회원가입 시 신규특별 혜택으로 기명기준 1~2년으로 객실료는 회원가격에서 50% 할인되며 오션월드, 스키, 승마, 골프 등 무료 및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노블리안 회원권은 대명리조트 신규 회원권중 VIP용으로 최고급 리조트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 외에 전국 노블리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소노펠리체 회원권 가격은 최저 실버기준 1억 1640만원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문의 02-2186-5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플라워 아트 ‘헬로우스프링’ 플라워 아트를 시작한 뒤부터 마음 속 힐링과 삶의 여유를 찾게 됐다는 그녀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직접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알게 됐다는 ‘헬로우스프링’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매주 꽃을 만나는 시간, 힐링 시작 강남구청역 2번 출구 sk허브 오피스텔에 위치한 ‘헬로우스프링(강사 김옥주, www.hellospring.co.kr)’은 매일 매일 꽃향기로 가득하다. 태교를 위해 낮 시간에 플라워 아트를 배우는 주부도 있고 퇴근 후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직장인 등 회원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노신예 회원은 “전공이 미술이다. 그림과 음악을 좋아하고 평소 꽃을 좋아했지만 직접 플라워 아트를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할 때에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보내지만 꽃과 함께 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져 마음 속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강사님 역시 미술 전공이라 꽃을 고르는 색감이 남다르다. 매주 오늘은 어떤 꽃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수 만들어 선물하면 기쁨이 두 배 ‘헬로우스프링’ 플라워 아트는 주 1회 2시간을 기본으로 하지만 열성적인 회원의 경우 주 2~3회를 배우기도 한다. 또, 회원들마다 배우는 시간대가 다 달라 주부들은 낮 시간에 주로 배우고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고 토요일에는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김옥주 강사는 “최근에는 태교를 위해 플라워 아트를 배우는 예비 엄마 회원들이 많아졌다. 꽃을 가까이 하면 마음도 평안해질 뿐만 아니라 꽃을 닮은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겨 있는 듯하다. 나 역시 주부이고 누구보다 그런 마음을 잘 알기에 재료 선정부터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매 시간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플라워 아트는 12회 정도면 가장 기본적인 초보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제 막 입문한 오미현 회원은 “꽃바구니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할 때 행복감을 느꼈다. 손수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고 받는 사람도 정말 기뻐한다”고 전했다. 홍미란 회원도 “할머니와 어머니 생신과 친구 생일선물로 작은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취미”라며 플라워 아트의 매력 대신했다. 꽃다발부터 웨딩 부케까지 플로리스트 도전 초급 과정을 거쳐 중급, 고급 과정을 단계별로 배우고 나면 꽃다발과 꽃바구니, 토피어리, 웨딩 리스나 부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헬로우스프링’ 김옥주 강사는 단순한 꽃꽂이 기술이 아닌, 꽃의 종류와 색감, 향기의 조화로움, 계절 감각과 꽃의 쓰임새 등을 활용한 총체적인 플라워 아트 감각을 함께 가르친다. 꽃과 캔들, 꽃과 화병, 꽃과 바구니, 꽃과 화분, 꽃과 인테리어 소품 등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녀와 한 번 인연을 맺은 회원들은 좀처럼 ‘헬로우스프링’을 떠날 줄 모른다. 김 강사에게 플라워 아트를 배우기 시작한 뒤 전문가 과정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이경연 회원은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매주 플라워 아트를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지만 나중에 창업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초보 회원부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앞둔 회원까지 실력에 상관없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다 도전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라워 아트.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들이 ‘헬로우스프링’에 모여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하여 응모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이며 1등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최고급 장수돌침대를 증정한다. 또 가정의 달 특별 사은행사로 퀸사이즈 옥돌침대를 판매가 393만 원에서 245만 원으로, 싱글사이즈는 판매가 285만 원에서 185만 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옥돌침대 소파형은 판매가 259만 원에서 185만 원으로 할인한다.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02-3424-5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소중한 추억과 사랑담은 선물 ‘크리스탈존’ 반포대교 옆 세빛섬이 화사한 조명으로 저녁시간에 산책 나온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세빛섬 내 채빛 1층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점, 기념품 숍 등 복합 문화 매장이 오픈해 한강의 또 다른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층 한가운데 눈에 띄는 매장이 ‘크리스탈존’이다. 세빛섬의 외부 조명만큼이나 화사한 크리스털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크리스탈존’은 인물, 사물, 동물 등의 사진을 크리스털 속에 3D로 변환해 초정밀 레이저를 이용해 조각함으로써 나만의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낸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이면 카메라가 담아내지 못했던 입체 모습까지 담아내 감동적인 추억의 선물로 탄생되는 것이다. ‘크리스탈존’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간직하는 기념품, 결혼 축하 선물, 백일 및 돌잔치 선물, 가족사진을 담아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애완동물 기념품 등 사진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간단한 문구도 새길 수 있어 감사패나 기념패로도 이용된다. 6만 원 이상의 제품이면 배송비는 무료이며 제작기간을 포함해 3~4일 정도면 배송된다. * 위치: 서초구 올림픽대로683(반포동) 세빛섬 내 채빛 1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주말·공휴일 오픈) * 문의: 02-3446-9442, www.crystalzone.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친환경 통합교육강사’과정을 진행한다.친환경 통합교육강사는 6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원예통합교육(원예이론, 교수학습이론, 통합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학교교육 활용 원예교육, 현장견학 및 실습, 강의계획서 발표&포트폴리오 제출)과 천연염색통합 체험교육(천연염색이론, 천연염색활용교육, 천연염색 실기, 천연염색 현장실습, 강의계획서 발표&포트폴리오 제출),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컴퓨터활용) 등으로 구성되며, 친환경 통합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친환경 통합교육강사는 경력단절 및 미경력의 여성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의지가 확고히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기간 동안 다른 국비사업과 중복 수혜는 받을 수 없다. 친환경 통합교육강사는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은 수료 후 100% 취업알선이 가능하다.2015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친환경 통합교육강사을 신청하고 싶은 여성들은 6월 4일 오후 5시까지 교육신청서, 구직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센터로 내방하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www.anyangcenter.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31-453-436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무료선물 증정 어버이날 기념행사 평촌 안경원 쓰리팩토리에서 누진다초점렌즈(프리폼) 구입 시 국산 고급금장안경테(시중가 15만원 상당까지)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제공된다. 쓰리팩토리는 국산 전 품목 안경테 70% 세일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누진다초점 보상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최근 관양점을 오픈하여 4개점으로 확장한 이 안경원은 국내 안경테를 80% 이상 생산하는 대구 3공단에서 직접 공급하여 10년 전 가격 그대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안경원은 카페식으로 원두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어서 주말 쇼핑장소로도 제격이다.문의 031-466-25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아이들의 천국, 서울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을 가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아이들 선물을 살까하는 마음으로 서울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을 찾았다. 어린이날 대목이어서 그런지 골목 안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북적이는 인파 덕분에 골목 전체가 활기로 가득했다. 온갖 종류의 문구와 완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골라 살 수 있는 이 골목은 시중보다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다. 가게들을 돌며 수많은 장난감들을 만지고 보다 보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에 빠진다. 그래서일까. 아이들보다 더 신난 어른들도 심심히 않게 눈에 띄었다. 장난감이라면 없는 게 없는 요술 같은 곳!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1960년대 처음 생긴 이곳은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고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20여개의 점포가 운집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구 완구 전문 시장이라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학교 앞 작은 문방구들이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수많은 문구·완구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문구점은 단순히 학용품을 파는 곳을 넘어 어린 시절 친구들과 우정과 즐거움을 누리던 장소였기에 그 반가움이 더 한지도 모르겠다.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은 약 200여 미터 거리를 양옆으로 늘어선 문구 완구점들이 채우고 있다. 골목길을 걸으며 양옆으로 부지런히 눈을 돌려야 수많은 장난감과 문구용품을 꼼꼼히 구경할 수가 있다. 장난감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최신 장난감부터 부모 세대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장난감까지 다양한 시대의 장난감을 만날 수 있다. 반듯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마트의 장난감만 보다 가게 앞에 장난감을 수북이 쌓아 놓고 파는 이곳의 장난감 가게 풍경은 아이들에겐 또 다른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단순히 장난감을 판다기 보다 추억을 선물하는 곳 같아요.” 장난감 가게를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던 한 주부는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장난감 사러 왔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종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는데도 여기 오면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장난감들이 있으니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부모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이곳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이곳에 오면 부모들은 모두 무장해제가 된다. 평소에는 안 된다고 딱 잡아떼다가도 이곳에서는 마음먹고 지갑을 여는 것. 아이에게 장난감을 여러 개 사주어도 부모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이곳의 가격이 시중보다 20~40% 저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 최저가 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대형마트보다는 싸고 직접 만지며 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은 인터넷 쇼핑보다 분명 장점이다. 또, 떨이 상품이나 종종 나오는 파격 상품은 70~80%정도까지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구매할 수도 있다.어디 그뿐인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은 거의 다 만날 수 있고, 마트나 동네 문구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장난감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고르는 재미가 큰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한 주부는 “여기 오면 요즘 아이들 문화 트렌드를 알 수 있어요. 어떤 캐릭터가 인기 있고, 어떤 놀이문화를 누리고 있는지 여기 전시된 장난감으로 어느 정도는 가늠이 되거든요”라고 말했다.하지만, 모든 풍경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지천으로 널린 장난감 앞에서 인내와 절제를 잃은 아이들이 조르고 보채며 울기까지 하는 까닭에 부모와 실랑이 벌이는 광경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수많은 장난감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도 역시 장난감이니 모순이 따로 없다. 다양한 문구 용품,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창신동 골목에는 장난감 가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구용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나 문구와 완구를 함께 파는 가게 등 문구용품을 취급하는 곳도 많이 만날 수 있다.이곳의 문구용품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노트나 필기류 등은 물론 악기, 실내화, 미술용품, 만들기 용품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문구들이 가게를 채우고 있다. 거기다 가격은 시중보다 30~40% 이상 저렴해 알뜰한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온다고. 돈 만 원을 가지고도 많은 문구용품을 살 수 있어 쇼핑 내내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뿐만 아니다. 골목 안과 밖으로는 등산용품이나 관광기념품, 옷, 수족관, 먹거리 등을 파는 가게들도 자리해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찾는 사람들도 많다. 또, 국내 최대의 문구 완구 골목으로 소문이 나면서 아이와 함께 온 외국인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아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부모 마음은 동서고금이 따로 없나보다.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은 지하철 동대문역이나 동묘앞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닿을 수 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고, 주차는 불편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