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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정시 합격생 - 오세진 (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오세진 학생(대진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와 홍익대 경영학과에 동시 합격했다. 초등학교 과학실에서의 신비했던 기억이 ‘과학실험’으로 구체화되면서 ‘생명과학’의 길을 걷고 싶었던 오세진 학생은 수시가 아닌 정시로 대입에 성공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교 3년 동안 친구와 같은 방향으로 걸었던 경험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자신에게 떳떳하기 때문이다. 오세진 학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학년별 공부 방법과 자기 관리법을 정리했다.<표1> 2022학년도 정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과학실험에 푹 빠진 소년, 이제 생명과학을 향한 길 위에 서다“중고등학교 줄곧 과학을 좋아하던 소년은 정시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잠시 진로에 대한 흔들림도 있었다. 막연히 과학에 갖고 있던 관심과 호기심을 이제는 실현 가능한 탐구로 확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이렇다 할 확고한 꿈은 없지만, 생명과학 분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공부할수록 생명과학은 학문으로만 여겨지는 다른 과학 과목과 달리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열정을 느끼고 있습니다.”고교 시절 공부하기 싫은 날은 친구들과 점심시간 농구를 하거나, 지구과학 인터넷 강의를 듣는 등 자신을 내려놓고 생각을 멈추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과학실을 처음 들어섰던 날을 꼽았다. “처음으로 봤던 초등학교 과학실은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현미경을 비롯한 과학 도구들을 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과학실험 학원을 다니면서 과학자라는 진로에 대한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독서 활동 중에는 고1 때 읽은 ‘이기적 유전자’를 꼽았다.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저서로,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해주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에 관해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매우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학습 관리 1 : 학년별 과목별 시간 관리>“주요 과목은 주 단위 비중 있게! 고3 때는 매일 루틴을 잡아 확실한 시간 관리!”오세진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과목별 비중을 치밀하게 관리했다. “고1 때 주 4일은 수학, 주 3일은 국어를 공부했고, 영어는 틈틈이 지문을 암기했습니다. 탐구와 한국사는 매번 공부 끝날 때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날 1시간씩 공부했습니다.”고2 때는 수학 공부에 투자하던 1일을 영어 공부에 할애했고 그 외 과목은 똑같이 공부했다. 이어 고3 때는 지루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매일의 루틴을 잡는 것을 목표로 1교시가 되기 전 자신 있는 탐구과목인 ‘생명과학’ 모의고사를 1회 풀고, 오전에는 국어 공부했습니다. 학교에 있는 오후 시간에는 영어를 공부하고 그 후론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탐구는 집중이 어려울 땐 생명과학 문제를 풀었고, 매일 1~2 시간 씩 지구과학을 공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학원 수업을 다시 듣기 하거나 친구에게 묻고, 함께 모여 토의하며 답을 구하기도 했다.<학습 관리 2 : 과목별 공부 방법>“국어, 영어 매일 독해 연습! 비문학은 기출 지문 분석과 논리구조 파악에 집중”오세진 학생이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은 국어였다. 매일 독해 연습을 하고 비문학의 경우는 기출문제 지문을 분석해 평가원의 논리구조를 익히고, 문제가 나온 부분과 답을 지문 속에서 찾는 연습을 했다.“잊을 때쯤 한 번씩 다시 분석해주며 3, 4번을 읽었고 아는 지문은 논리구조를 먼저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문학도 기출 문제를 많이 보긴 했지만,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보단 처음 보는 문학을 해석하고 최소한의 해석으로도 문제를 푸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언어와매체의 경우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외워 문제를 직접 풀고 틀린 문제에 집중했습니다.”한편 가장 취약했던 영어는 하루에 8지문씩 문장 단위로 분석하고 분석된 문장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기초적인 연습을 하고, 이후 EBS 문제집을 2강 풀었다.오세진 학생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효과적인 공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수학의 경우 귀찮더라도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풀이법을 배우는 데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보고 문제 풀이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구는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문제 풀이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탐구는 가볍게 공부할 수 있어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나, 시간이 애매할 때 공부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마스크, 카페인 음료 등 이슈에 민감한 실험 보고서 제출, 과목마다 자신의 관심을 드러낸 세특 관리”오세진 학생의 과탐 보고서 주제는 ‘마스크’였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에 밀착된 마스크 착용에 따른 실험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다.“코로나 시국에 가장 쉽게 접한 마스크를 주제로 종류별 통기성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간에 따른 집중력에 대해 실험하고 보고서를 썼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자주 마시는 카페인 음료나 집중력 보조제들의 효력을 측정해봤습니다. 각 음료를 마신 양과 시간에 따른 집중력 보조 효과와 뇌파의 변화를 측정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이런 오세진 학생의 보고서는 교과 세특에 꼼꼼히 기재되었다.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궁금한 내용은 아무리 사소해도 질문하고, 과목마다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점을 찾아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보고서를 제출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지금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길,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에게 떳떳하자!”고교3년 동안 오세진 학생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남들 다 하는데’였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친구가 있어 든든했고,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남들도 하고 있고, 내가 힘든 만큼 남들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친구들이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나아가는 경험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많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이 아니면 경험하지 못한다’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하지만 무조건 미래만 바라보고 버티기엔 너무 길고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에 집중하고, 후회없는 하루를 살자고 다짐했다.“체력도 노력도 너무 중요하지만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멘탈 관리란 주변 자극을 없애는 게 아니라, 자극을 받아도 회복이 빠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주변 자극을 흘려보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결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고 돌아봤을 때 나의 시간 대부분이 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었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나 자신에게 떳떳하다면, 후회쯤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오 세진 학생 2022-05-06
- 성공적인 내신대비를 위해 새학기 바람이 한창이더니, 어느덧 새학기 첫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오늘 필자는 기말고사를 대비해 성공적인 내신대비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내신시험은 1~2개월 동안 진행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배운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집약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내신시험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시험일 텐데요. 성공적인 내신대비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1.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다.학교 수업 시간은 상위 학생들이 놓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고 있다면, 이미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불어, 그날 수업에 대한 리뷰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배운 내용에 대한 리뷰 및 시험에 중요한 정보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2. 과목별 목표 점수 설정과 성적 상승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모든 시험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각 과목별 목표 점수는 물론 점수에 도달하기 위한 개별 과목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략에는 학습법, 선택적 교재 사용, 목표 회독수를 정하고, 부족한 개념 혹은 단원에 대한 추가적인 전략도 필요합니다.3. 시험 대비 과정에 대한 성찰과 오답 문제를 분석한다.시험 대비 과정을 돌아보면서, 정신, 학습, 행동의 영역으로 세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성찰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진 않았는지, 이해와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문제만 푼 것은 아닌지,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성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오답 문제를 분석함으로써 공부의 효율과 시간 낭비를 줄여야 합니다.마지막으로, 두 번의 시험을 통해 본인 자신을 분석 후, 개선 방안을 다음 시험 전략은 물론 여름방학 학습계획에 반영하도록 합니다.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마주하기까지는 마라톤처럼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부디,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에 웃을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에듀플렉스 상동점박정은 원장 2022-05-04
- 누구나 (학습)계획은 있다 2022년도 어느새 1/4이 지났습니다. 연초에 세워놓은 학습계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학습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입니다.‘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맞기 전까지는’(Everyone has a plan ‘til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전설적인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본인을 이길 수 있다며 도발하는 도전자에게 한 말입니다. 학생들이 도전자이고 학습계획이 타이슨이라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생각한 만큼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학생들이 빈번하게 하는 실수는 학습계획을 단순히 시간의 분배로만 생각하여 하루 혹은 일주일에 수학 몇 시간 과학 몇 시간 등의 학습 시간 분배로 하는 것입니다. 학습 시간보다는 학습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학습계획은 학습 시간과 더불어 일주일에 몇 쪽의 문제를 풀어낸다거나 아니면 몇 챕터를 공부한다거나 하는 등의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100쪽짜리 책이니 하루에 10쪽씩 공부해야지.’ 같은 단순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과목에서도 주제마다 문제마다 학습의 수월성이 다르기에 단순 계산으로 계획을 짜지 말고, 학습 난이도를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처음 공부하는 과정이나 책이라면 담당 과목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여 목표 학습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학습계획은 타이슨의 펀치와 같은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여유가 없게 학습 시간과 기간을 계획한다면 생각지 못한 변수로 인해 학습계획을 지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몇 시간은 이런 변수들을 대비하는 시간으로 비워두기 바랍니다. 계획했던 것보다 학습이 부족하거나 혹은 휴식이 필요할 때 이 시간을 활용한다면 학습계획을 지키며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습계획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합니다.학습을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진도와는 다른 지표를 만들어 두는 것도 학습계획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수학 문제를 풀 때 이용한 연습장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둔다면 한 달 동안 혹은 한 학기 동안 내가 어느 정도 공부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진도가 나가지 못했을 때의 학습량을 파악하여 학습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입니다.본인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선생님들과 자주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과목에 대한 학습 노하우는 학생보다 당연히 담당 선생님이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본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마지막으로 학습계획이 지켜지지 않아도(혹은 없어도)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원하는 학습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천재’ 학생들에게 타이슨의 말을 전합니다.‘전 항상 제 실력을 의심합니다. 의심은 저에게 구세주와 같고 제 실력을 향상 시킵니다. 항상 안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위치를 잃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완전히 안심하지 않아요. 항상 의심하며 삽니다. 그건 제게 동력과도 같아요.’타이슨이 본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동안은 연승했지만 안심하면서부터 시합에서 졌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항상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며 노력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중등와이즈만CNI 평촌센터원종근 원장 2022-05-04
- 입시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에서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게 어느덧 6년차로 접어들었다. 상대평가를 시행하였던 이전과 비교하여 대학에서 영어를 반영하는 비중이 감소한건 사실이지만 시험의 난이도가 내려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영어라는 입시과목은 초등, 중학교 때는 비중을 크게 두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수시준비를 위해 내신시험을 위주로 공부를 한다. 내신과 수능 두 마리의 토끼를 다잡기 위해 좀 더 효율적이고 무난한 성적향상을 위해 중, 고등학교 때 영어 과목을 시기적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잡아서 나아가야 할지 필자가 작은 조언을 드린다.중등_ 중학교 내신은 학생들의 실력과 별개로 고등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 아니고 문법을 지엽적으로 물어보는 시험이다. 따라서 좋은 점수만을 위해 너무 시험 준비에 매몰되기보다는 고등영어를 위한 기반을 닦는데 주력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시기적으로 중학교1~2때는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기초부터, 그리고 중3 때는 수능모의고사와 고등내신시험을 위한 어법, 그리고 수능어휘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길 권한다.(커리큘럼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나 일반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고등_ 고등2학년 여름방학 전까지는 특히나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고등내신은 중등내신과 그 양과 변형되는 지문, 어휘력의 깊이가 차이가 크게 난다. 그러기 때문에 학기 중 내신을 공부하는 거 이외에 고등어법과 어휘에 대한 유의어, 반의어 공부가 필수이다. 또한 수능영어는 수능최저를 맞추고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예정인 학생에게 절대평가 방식이기에 최고의 전략 과목이다. 반드시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한편 최근에는 대입에서 정시가 강화되었다. 고2~3 수험생은 수능영어가 직접연계가 폐지되고 오로지 추론력을 묻는 시험인 만큼 매일 적당한 시간을 확보해(1~2시간) 꾸준히 시간 재며 풀고 오답을 정답으로 교정하는 습관을 들이자. 반드시 명심하자. 핵심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해솔영어학원이성렬 원장 2022-05-04
- 골치 아픈 수학 영어 제대로 잡고, 원하는 대학에 가보자! 수학, 영어를 잡아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수학 영어가 안 잡히면 당연히 수학 영어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진다.수학, 영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안양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학원가 중고등 수학영어 전문학원 류스터디학원의 류길상 수학원장과 류정훈 영어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매쓰홀릭 프로그램 활용, 학습 성취도에 맞는 수준별 학습 처방수학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갖고 가기에는 무겁고, 포기하기에는 인서울을 포기한다는 의미와도 같아 가장 부담이 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류스터디 류길상 수학 원장은 “중위권 학생들이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자 시간 대비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습법이 필요하다”라며 “류스터디 학원에서는 알파, 베타, 감마의 3단계 케어시스템으로 실력을 잡는 것은 물론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알파, 베타, 감마 시스템은 각 단계별로 개별학습과 역량평가시험, 재시험, 보충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매쓰홀릭 프로그램으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매쓰홀릭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맞춤 문제를 제공해 주는 맞춤형 진단 처방, 학습성취도에 맞는 수준별 학습 처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취약한 문제 유형만을 반복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다류길상 수학 원장은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학원은 많지만 대부분 문제은행 방식으로 활용한다. 류스터디학원은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문제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도 강사가 개별 맞춤 수업과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쓰홀릭 프로그램은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라며 “이러한 수업 방식은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할 뿐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법, 독해, 어휘 등 연계한 종합적 지도로 학습 효율 높여류스터디 학원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 전문성을 지닌 정시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정규 수업부터 본격적인 수능 대비가 이뤄지는 학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류스터디 류정훈 영어원장은 “영어는 수학과 달리 내신과 수능의 문제 유형이 다르다. 수능이 독해 중심인 반면 내신은 문법과 서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 대비 기간에 들어가면 학생들이 교과서 암기와 영작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라며 “류스터디학원에서는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시관을 별도로 운영, 내신 기간에도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보통 수능 성적은 단어와 어휘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보통 학원에서는 단어책을 갖고 다니며 암기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잘 외워지지도 않을뿐 더러 외웠다고 하더라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지문에서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면 당황하여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류스터디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탈피, 문법과 독해, 어휘 등 모든 영역을 연계해 가르친다. 특히 그날 수업 시간에 배우는 지문 중심으로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문에 있는 단어는 류 원장이 직접 타이핑을 하고, 연관된 수능 빈출 단어와 예시 문장들까지 꼼꼼하게 정리하여 수업시간에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류정훈 영어 원장은 “대학은 영어 한 과목만 잘한다고 합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에게 꼭 영어 1등급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지는 않는다”라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4~5등급에서 2등급은 목표한 시간 안에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와 인서울을 위해 필요한 수준의 영어 성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이어 류스터디 학원의 우수한 입시 실적의 비결에 대해 묻자 두 원장은 “류스터디학원은 서울과 평촌 등에서 1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쳐온 두 원장이 의기투합하여 개원한 학원”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생각하며 성심껏 지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2022-05-04
- 일산 5A 아카데미 & 학습센터 5월 2일 수리논술 합격 및 수능수학 고득점 위한 설명회 일산 백마학원가에서 고등 전문단과와 독학재수학원, 고등 관리형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5A 아카데미 & 학습센터(이하 5A)에서 5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수리논술 합격 및 수능수학 고득점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A 아카데미 수학 담당 한성은 강사(포스텍 졸)와 운정고를 졸업하고 논술로 중앙대 의대에 합격한 김현종 학생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에서는 우선 수리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수능수학과 논술의 공통점과 차이점. 답안지 작성(서술) 연습법, 기하 및 학습 방법도 안내한다.또 수능 수학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최근 수능 수학 출제 기조의 변화를 설명하고 고난도, 킬러 문항의 배열 변화와 대비법, 기출문제 풀이 이후의 학습 방향까지 안내한다. 수리논술 및 수학 관련 궁금한 점은 예약 링크에 남겨주면 설명회 때 답변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고3과 N수생 뿐 아니라 앞으로 논술을 통해 상위권 의치한약수 및 상위권 대학 합격을 노리는 고1, 고2 학생 학부모도 대상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에게는 전년도 의학계열, 서울대, 연고대 합격자들이 풀었던 6평 범위 ‘한성은 모의고사 2회’와 한성은 강사의 제자들이 출제한 미니모의고사 2회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주)이투스교육 전무이사 (주)종로학원 전무이사 등 교육 현장에서 28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일산 청솔학원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각 학원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간의 노하우와 입시 경험을 모두 담아 5A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일산과 파주지역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는 5A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2명을 비롯해 의치한 37명, 서울대 11명을 합격시킨바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의치한수약’대에 48명, 서울대 11명, 연세대 26명, 고려대 25명,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6명, 한양대 15명, 이화여대 11명, 중앙대 22명을 합격시켰다. 단일 학원으로는 강남 유명 입시학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는 숫자가 아니다. 김 대표 “입시에서 결과를 잘 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5A만의 관리 및 학습시스템, 최고의 강사진과 지원전략이 합쳐져야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명회 참석 예약링크 http://reurl.kr/1A813ED1CNB문의 031-814-5151 2022-04-29
- 코딩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까? 코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에 따라 자녀의 코딩에 관련된 교육을 알아보고 정보를 수집하고 실제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코딩이란 과목이 점점 더 가까이 느껴지고 있다.내 자녀가 코딩과목을 접해보니 코딩을 재미있어하고 잘한다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 해보는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코딩이 직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내 아이가 코딩을 잘하고 적성에 맞는 것 같은데 어떤 교육을 더 시켜야 하고 추후에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도 적잖이 많아지고 있다.코딩에 관련된 직업은 생각보다 많은 분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열해보자면 게임프로그래머, 웹 관리자, 정보보안 전문가, 네트워크 관리자, 화이트해커, AI전문가, 빅 데이터, 앱 개발자, 웹디자이너, 네트워크프로그램 등등 이외에도 수 없이 많은 코딩관련 직업이 있고 코딩관련 직업군에서 사용하는 언어도 담당 업무나 개발 프로그램에 따라 자바, HTML, C, C++, C#, XML,델파이, 비주얼베이직, 파워빌더, PHO, JSP, ASP, 파이썬 등등 많은 코딩 언어들이 사용되며 중심 언어에 따른 연동 프로그램도 코딩언어 만큼이나 다양하다. 사실 코딩 관련 직업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직군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이 많이 있다면 도전 해 볼만한 직업군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코딩 직업군을 준비함에 있어 이 많은 언어와 연동 프로그램을 모두 다 섭렵해야 하는 걸까? 코딩 직업군에서는 대부분 개발이나 관리 분야에 따라 중심 언어가 있어 모든 언어를 다 익숙하게 다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코딩에 흥미를 느끼고 진로까지 생각한다면 먼저 파이썬, C언어, 자바 순으로 마스터를 하고 자바까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코딩에 흥미를 갖고 이어나가고 싶다면 각 언어의 연동 프로그램까지 학습하도록 하자. 그 후에는 이 많은 코딩 직업 중에 나에게 맞는 직업에 대한 판단과 확신이 설 것이다.파주 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2-04-28
- 논술 답안의 첨삭과 다시 쓰기 인간이 글을 쓴다는 것은 그것이 비록 논술답안이라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사고의 힘을 표현하는 일이기에 아름답다고 했다. 오늘은 철학자 들뢰즈의 용어를 빌려 ‘창조의 행위’라고 불렀던 논술답안 쓰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자 한다. 수험생이 논술 답안을 쓸 때 무엇이 쓰여지는가? 출제자가 제시문을 통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2시간 동안 2000자 정도 되는 분량의 글을 쓰게 된다. 논술도 시험이기에 제한된 시간과 정해진 분량이 있다. 논제는 대략 2문제에서 많으면 4문제까지 제시문의 길이도 대학마다 다양하지만 아무리 길어도 5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런데 이 모든 ‘조건들’을 자세히 안다고 답안이 쓰여지는 것은 아니다. 논술시험을 앞두고 논술답안 꿀팁을 알려준다고 하는 유튜브를 살펴보면, 각 대학이 제시하는 논술의 형식에 대한 정보만을 전달할 뿐, 막상 논술답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노하우는 듣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이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다. 논술답안을 쓰는 방법은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전거 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많이 듣는다고 해도 실제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면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법밖에 없다. 게다가 자전거를 타 본 사람만이 자전거 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있다. 논술을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할 것이다. 나의 대답은 늘 한결같다. 직접 써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문제는 자신이 쓴 답안이 합격할 수 있는 답안인지 아닌지를 수험생 스스로는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수학이나 영어라면 해설을 보고 자신의 실수를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논술은 답안을 써봤다는 것만으로 자신이 정말 ‘답안’을 쓴 것인지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논술에서 첨삭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논술을 준비한다는 말은 제대로 첨삭을 받는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논술 답안을 직접 쓰는 일이 논술공부의 시작과 끝이라서 논술 공부의 절반 이상 차지한다면, 아마 나머지는 첨삭과 해제 강의가 될텐데, 그 중 첨삭은 그 나머지 중에서도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수험생마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이 다르고, 제한된 분량 안에 논리적으로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도 다르기에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답안을 쓸 때 더 잘 쓸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데, 이 연습이 ‘리라이팅’이라고 부르는 다시쓰기다. 결국 논술의 시작과 끝은 ‘쓰기’다. 첨삭을 받는 이유도 이미 써 보았던 논제를 다시 쓰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서 좀 더 합격에 가까운 답안으로 써보는 것이다. 이렇게 다시쓰기를 했는데도 합격답안으로부터 ‘아직’ 가까워지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쓰기를 또 해야 한다. 이때 ‘다시 쓰기’로 썼던 답안도 다시 첨삭을 받아야 한다. 수험생이 한번 썼던 답안을 ‘온전히’ 다 쓸 수 있을 때까지 첨삭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쓰기’를 통해서만 논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답안을 써보고 해제 강의까지 듣고 난 다음 대학이 보여주는 예시답안까지 읽었는데, 다시 쓰는 답안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매우 훌륭한 의문이다. 그런데 해제 강의를 듣고 예시답안까지 읽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쓰는 나의 답안이 합격할 수 있는 답안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합격답안을 쓸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라도 ‘다시쓰기’가 필요하다. 이미 써 본 문제에 대한 답안조차 합격답안으로 쓸 수 없다면 다른 논술문제에 대한 나의 답안이 합격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생각했던 대로 생각하고, 쓰던 대로 글을 쓸 것이다. 논술은 제시문에 대한 분석능력 및 추론능력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언어로 논리 정연하게 문장을 서술해 나가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내가 이미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논술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논술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능력은 결국엔 쓰기를 통해 길러지므로 논술에서 첨삭과 다시쓰기가 중요한 이유가 된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4-28
- 중학교 때 문제없었던 영어 성적이 고등학교 때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중간고사 시즌이 시작된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시험이라는 생각에 많이 긴장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첫 중간고사가 끝나면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운 결과에 충격 받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냐며 상담을 온다. 특히 가장 많이 하는 상담고민은 아래와 같다. "중학교 때 영어를 계속 A 받았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나왔을까요?""영어성적 때문에 고민할 줄은 정말 생각도 못 했어요."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성적이 떨어졌을까?그 이유는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은 완전히 다른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때처럼 시험 대비를 한다는 점에 있다. 중학교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혹은 학원에서 영어 본문을 암기하고, 엄청난 양의 문제를 푼다. 이렇게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 빈출 유형이 학습되고, 약점 유형과 오답 유형을 잡아나갈 수 있기에 점수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OO 학원을 다녀서 20-30점이 향상되었다는 많은 후기들은 이런 방식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그래서 고등학교 시험도 같은 방식으로 많은 양의 예상문제와 기출문제를 풀며 시험 대비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중학교 때는 영어 본문 암기를 했지만 고등학교 시험범위는 너무 방대해서 암기는커녕 시험범위를 2회독 복습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 그래서 서둘러 시험범위를 공부해 본 후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오답을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내가 풀어본 기출문제와 예상문제가 이번 우리 학교 시험에 출제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예를 들어보자. 내가 풀어본 기출문제에서는 A 지문에서 어법이 출제되었고 이 문제를 틀려서 복습을 하며 익혔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학교 시험에서는 A지문에서 빈칸 유형 혹은 서술형으로 출제되었다. 그러면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법을 익혔던 이 문제 유형은 결국 점수와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은 기출문제를 풀어본다고 해서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 아니다. 근본적인 실력이 있는가를 철저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유형을 알아도 실력이 없으면 틀릴 수밖에 없다. 중학교 때처럼 문제를 풀며 약점 유형, 오답유형을 잡아나간다는 공부 방식은 효과가 없다. 개념과 원문을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데, 중학교 때처럼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니 열심히 해도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올바르게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4-28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신재혁(교하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초6 때 초등교사 진로로 선택해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경인교대 초등교육과에 합격한 신재혁(교하고 졸)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교사의 권유로 초등교사를 진로로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이때 정한 진로를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었다는 신 군은 교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교육관련 도서를 읽고 진로캠프와 멘토링을 하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게 됐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한다. 수시전형에서 교대 세 곳 합격해경인교대 초등교육과에 고른기회전형으로 합격한 신재혁 학생은 경인교대를 비롯해 서울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에 지원했다. 이중 경인교대와 청주교대에 합격했고 서울교대는 예비1번을 받았다. 내신점수는 2.11등급이고 수능 최저기준은 없다. 교내대회로는 과학논술대회 물리학1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인문논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내대회 수상을 위해 따로 준비하지는 않고 평소 공부했던 것들을 토대로 대회에 참여했다고 한다. 다양한 교내활동 통해 세상 보는 시선을 넓혀교내활동에 참여하면서 신 군은 특정 활동에 우선 순위를 두기보다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학교생활과 진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양성”이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 미래에 대비하는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학교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정보를 알아보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적극 참여했다. 교육 관련 도서와 관심 분야 책 읽어신재혁 군은 과목별로 여러 도서를 읽었는데 국어의 경우 문학작품 중에서 교육관련 도서인 <창가의 토토>를 즐겨 읽었고 평소 관심있고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과 과학에서는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사회의 경우 교육과 관련된 <학교를 살리는 회복적 생활교육> <MT교육공학> <핀란드 교육혁명> 등의 책을 탐독했다. 과목 선생님과 친분 쌓으며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기세특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로는 해당 과목 선생님과 친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많은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생님과 친해지면 선생님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교육동아리 만들어 교사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동아리 활동에 있어서 1학년 때는 진로와 상관없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한다. 물리학을 좋아하는 신 군은 물리동아리 ‘엔트로피’에 가입해 평소 관심이 있었던 물리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실험했다. 2학년 때는 교육동아리에 들어가고자 했으나 2학년 때 교육동아리를 시작하는 것이 다른 교대 지망생들에 비해 불리하다고 판단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동아리 ‘가치성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 모의수업과 교육정책 등과 같이 교사의 입장에서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차이에 대한 진로보고서를 작성했다. 내신 공부는 수업에 최대 집중하는 것!내신공부법으로는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고 궁금한 것은 친구나 선생님께 질문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꼽았다. 수학과 과학의 경우 평소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내신 대비에 가장 효과적이며 암기 과목의 경우에는 시험 3~4주 전부터 조금씩 외우면서 준비했다고 한다. 국어의 경우에는 시험범위 내 지문을 여러 번 읽고 거의 외우다시피 준비했고 시험 2주전부터 시험범위 내 관련기출과 평가문제집을 많이 풀었다고 한다. 영어 과목도 지문 전체를 외우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강으로는 지구과학 오지훈 강의와 물리학 배기범 강의를 추천하면서 신 군은 “공부할 때 누군가 이끌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스타일이라 인강보다는 학원을 선호했다”고 말했다. 고3 1년 동안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1시간쯤 여가 시간을 가진 뒤 2~3시에 잠들었고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났다고 한다. 부족한 수면은 학원과 학원 사이 남는 자투리 시간에 1시간 정도 낮잠을 자면서 보충했다고 말했다. 면접학원과 학교 모의면접으로 대비해교대 면접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막막했다는 신 군은 추석기간과 수능 직후 1주일 동안 대치동 면접학원에서 면접 대비를 했다. 추석 때 면접학원에서 기초적인 교대 면접에 대해 배우며 기본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수능 이틀 뒤부터 오전에는 학교에서 모의 면접신청을 해 담임선생님과 매일 면접 준비를 했고, 오후에는 대치동 면접학원을 다니며 면접 직전까지 연습했다. 신 군은 “면접학원이 효과가 별로 없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면접학원에 다니는 것이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면접 1주일 전에는 면접학원에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했다. ‘할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기초중고 12년 동안 학교에 다니다 보니 고3 시기는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다. 신 군은 “딱 한 학기만 더 노력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입시 끝나면 매일 놀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노력하면 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좋은 결과만이 남을 것”이라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걸 해야 할까?’라고 고민하게 되는 활동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기’를 권했다. 결과가 좋든 안 좋든 그것은 또 하나의 경험으로써 큰 도움이 되어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