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영동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영동고등학교(교장 윤성철) 2차 입학 설명회가 2023년 10월 26일(목) 낮 2시부터 4시까지 해청관에서 열렸다. 2차 설명회임에도 설명회 장소에 마련된 자리가 빈자리 없이 빼곡히 들어차, 영동고를 향한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영동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2023년 개교 51주년 맞은 영동고 영동고는 1973년 개교해 2022년 개교 50주년을 맞았으며, 2023년 제48회 졸업식(12학급)을 거행하며 총 3만 6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교 이래 영동고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3회), 김연수 서울대병원장(7회), 박찬욱 영화감독(7회), 유현준 건축가·홍익대학교 교수(13회생),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13회), 구광모 LG그룹 회장(22회), 현빈 영화배우(26회) 등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유명 인사를 다수 배출해왔다. 설명회에 앞서 영동고를 졸업한 대선배들의 인사말 동영상 시청에 이어, 한창훈 교사(진학부장)와 윤성철 교장의 순서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재학생 중심 진학 성과 공개한창훈 교사는 재학생 중심의 2023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 서울대 21명(수시 8명, 정시 13명) 합격생 중 서울대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다. 영동고 재학생 현황(2023년 10월 17일 기준)을 보면 1학년 총 281명(12학급), 2학년 인문 과정 77명(4학급)과 이공 과정 151명(8학급), 3학년 인문 과정 69명(4학급), 이공 과정 167명(8학급)으로 재학생 수 대비 진학 성과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한창훈 교사는 “영동고에서 전교 1등, 2등이었던 학생이 나란히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서울대 의예과에 각각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으며 서울대 21명 합격은 전국 일반고 3위, 강남지역 일반고 2위의 성과이다. 연세대는 9명(의예과 1명)이 합격했으며, 고려대는 10명(의예과 2명)이 합격했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의학 계열에 11명(의예 9명, 한의예 2명)이 합격해 재학생 기준으로 SKY 대학과 의‧치‧한의예 합격 인원은 44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교사는 재학생들의 수시모집 입시 결과에 다른 내신 등급 기준과 정시모집 입시 결과에 따른 표준점수 기준을 공개했다.(표1, 표2 참조)표1.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시 결과 _ 내신 등급 기준표2. 2023학년도 정시모집 입시 결과 _ 표준점수 기준수시·정시 모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영동고 교육과정 강점은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안내’와 ‘5개 대학(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에서 권장하는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3학년에 진학하면 인문 과정 선택 학생은 미적분과 심화수학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이공 과정 선택 학생은 과학탐구 Ⅱ과목 중에 선택해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영동고의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시·정시 모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손꼽을 수 있다. 첫째 수학·과학 집중교육과정(자연계열 물화생지 전원 수강/ 자연계 수학 수능 선택과목 전원 수강), 둘째 진로 선택과목(전문교과 :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수학과제탐구, 국제경제, 지역이해, 현대세계의 변화 등) 개설 강화, 셋째 2024학년도 대입 서울대 핵심 권장과목 이수 가능, 넷째 수능 다선택자 탐구과목 학교 지정(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지구과학Ⅰ)으로 학업 경쟁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선택·집중식 심화 보충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 과목별 심화 활동 프로젝트, 매암장학생 제도 운영, 하이스트 프로그램, 의학탐구대회 등 각종 대회와 심화활동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꾀하고 있다.영동고에 학교 지정 교과가 많은 이유다음은 2024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영동고 교육과정에 대해 세부 설명이 이어졌다.국어 교과는 2학년 때 문학과 독서를 배우고 3학년 1학기와 2학기에 수능 시험 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을 모든 학생이 이수하도록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다. 윤성철 교장은 “영동고는 1학년 때부터 국어 심화 학습 훈련에 주력한다. 그래서 국어 내신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나 있다. 하지만 학교 수업을 잘 따라온다면 2학년 때 배우는 문학과 독서 학습이 수월해진다. 수능 국어 선택과목을 모두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수학 교과는 2학년 때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를 모두 이수하도록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고, 3학년 때 이공 과정은 미적분+수학과제 탐구+기하를, 인문 과정은 미적분과 심화 수학Ⅰ 중 1과목을 택하고 수학과제 탐구와 경제 수학을 모두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과학 교과는 1학년 때 공통으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외에, 생명과학Ⅰ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해 모든 학생이 이수해야 한다. 2학년 때 이공 과정은 물리학Ⅰ, 화학Ⅰ, 지구과학Ⅰ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인문 과정은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는 학교 지정이며 경제와 세계사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3학년 때 이공 과정은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에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인문 과정은 사회문화를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하는 대신 국제경제와 현대 세계의 변화 중에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윤 교장은 “영동고 교육과정은 학교 지정 과목이 많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의 내신 등급 산출에 유리하도록 모수 확보를 하기 위함”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마지막으로 윤성철 교장은 영동고의 학교생활기록부 차별화와 강점을 강조하며 “각 학년 선생님이 팀을 이뤄 2월 말까지 사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방향성을 짚어주는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단(단장 윤성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동고는 모의 면접 등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영동고등학교 2023년 졸업생들홍OO(서울대 의예과) _ 2023년 졸업영동고에서 3년 동안 학업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학교 프로그램,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도움, 학우들과 좋은 관계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3년 동안 항상 웃으면서 학교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강OO(서울대 의예과) _ 2023년 졸업3년 동안 길고 힘든 입시를 겪으면서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영동고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이었습니다. 또한 최신 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 조정, 프로그램 개설 등 학교의 유연한 대처가 입시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정OO(서울대 경영학과) _ 2023년 졸업훌륭한 선배들을 배출한 영동고는 그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입시 프로그램이 짜여 있습니다. 특히 내신 공부가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어 학업 부담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항상 곁에 있어 주시는 선생님들과 훌륭한 학교 시설은 저에게 학업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2023-11-09
-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입학 설명회가 2023년 11월 4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산관에서 열렸다. 강당에 마련된 좌석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중산고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와 중산고의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왜 중산인가, 어바웃 중산, 중산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3학년도 입시 결과, 중산의 진로진학 강점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학년도 중산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고교학점제와 중산고 교육과정먼저,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교육과정→수강신청→수업→평가(이수/미이수 여부 판단)→이수 기준 도달 시 학점 취득→졸업)에 이어 현 중3 학생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학사 운영 체제에 대해 설명했다. 2024학년도 입학생 1학점 수업량은 50분 17(16+1)회, 총 이수학점은 192학점, 이수 시간은 2,720시간(참고로 2025학년도 입학생은 1학점 수업량이 50분 16회, 총 이수시간은 2,560시간임)이며 교과 174학점, 창체 18학점이다.이어,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중산고가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서지나 교사는 “중산고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통한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1, 2학년 학과 탐색과 전공 멘토링, 고교학점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별도의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고 있다. 또한, 선배와 함께 하는 교과목 설명회와 7차시에 걸친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작성하고 전교생이 교육과정 편성 점검표를 활용해 교과 선택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1학년은 공통교육과정은 모든 과목이 학교지정이며, 2학년과 3학년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된다.(표 참조)<중산고 2, 3학년 선택 중심 교육과정>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어 이창우 교감이 왜 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 교감은 공립과 사립, 남녀공학과 남고의 영어 1, 2등급 비율 등의 차이를 예시로 들었다. 또한, 2022년 3월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산고를 선택한 학생들은 주로 ‘좋은 학교로 인지되는 평판’과 ‘높은 진학률’을 선택 이유로 언급했다.이창우 교감은 중산고에 대해 “조용한 학교(자연친화적 입지 조건, 유해 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 최고의 학습 분위기), 투명한 학교(2017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종합우수상, 개교 이래 중산고에 입학한 교사 자녀가 단 한 명도 없는 자체 상피제 운영), 공정한 학교(수상 실적 상위 5명의 5학기 수상 비율이 2.4%로 특정 학생에게 몰아주기식 상벌 제도 없음)”임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중산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진학지도(일반고 최고의 입시 실적, 진로 집중 수업 주간 운영,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진학 설명회)와 최고의 교육과정(블렌디드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 독서활동, STEAM 융합수업, 소크라테스 토론 수업, 창의 융합 수업, 심화독서 발표 수업, 독서인재 인증제, 뉴스리터러시 교육,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지식융합 토론 논술 수업), 다양한 교육활동(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멘티-멘토 재능 기부 활동, 중산 장학제도, 지성·감성·인성을 그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안심 신뢰 교육(학교 폭력 제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평생 교육을 지향하는 중산 열린 강연, 학부모 상담주간 및 수업 공개의 날, 함께 성장하며 연구하는 교사,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통한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강점을 덧붙였다.서연고·의학 계열, 재학생 대비 합격률 공개마지막 순서로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가 중산고의 2023학년도 대입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조성세 교사는 “중산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5명(재학생 대비 합격률 4.7%)이 합격해 재학생의 5% 내외가 합격하며 일반고 중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연세대는 25명(재학생 대비 합격률 7.9%), 고려대는 34명(재학생 대비 합격률 7.5%), 의·치·한의예(약대, 수의대 제외)는 29명(재학생 대비 합격률 9.1%)이 합격했다. 당시 3학년 재학생 수 318명을 기준으로 보면 중산고는 재학생의 진학률이 매우 우수한 학교이다. 주요 10대 대학과 사관학교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까지 합하면 250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중산고는 수시 전형별 합격 현황도 공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은 총 289건이고 이중 30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학종 30.3%)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은 총 99건으로 이중 23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교과 23.2%)했다. 논술전형 지원은 총 816건으로 이중 29건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논술 29.3%)했다. 실기전형 지원은 총 42건으로 이중 5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학종 5.1%)했다. 기타 전형으로 총 30건 지원에 12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12.1%)했다.마지막으로 조 교사는 중산고의 진로진학 강점에 대해 언급하며 “2019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졸업 당시의 성적을 고등학교에 제공해, 입학 학생들의 성적 변화와 추이를 비교해볼 수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중학교 졸업 성적 1~2%대 극상위권은 중산고에서 3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예과에 진학한 사례가 다수 있다. 중학교 졸업 성적 17~24% 학생은 서울대 일반학과들과 가톨릭대 의예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 중학교 졸업 성적 55%대의 학생이 서울대 인문 계열 학과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학생 사례를 두고 우리는 ‘중산이라고 쓰고 기적이라고 읽는다’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라며, 중산고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와 진로 진학 강점을 대신하는 것으로 2024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2023-11-09
-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는데, 초등, 중등 자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 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 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 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 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 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 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 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 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 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 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 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리고 과학 교과 개편으로 중2 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 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 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 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 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 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 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 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 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 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 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초중 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정혜원 원장문의 02-567-9155(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 2023-11-09
- 수학과 영어의 공부 방법은 다르다 아이들이 수학 시험을 볼 때 “이 문제는 풀어 본 문제다”라면서 말해 놓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수학을 영어처럼 공부하기 때문이다. 수학과 영어는 접근 방식을 달리 공부해야 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는 아이와 다니지 않는 아이를 비교하면 누가 영어를 더 잘 할까? 대개는 영어 학원에 다니는 아이다. 그것은 영어 학원에서 영어를 잘 가르쳐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면 더 잘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런 공부의 원리를 수학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까? 수학은 얼마나 많이 반복적으로 들었느냐보다는 스스로 얼마나 고민을 하고 문제를 풀어 봤느냐가 실력에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끼친다.영어는 ‘공부 시간’이 채워져야 하는 과목이라면 수학은 ‘공부 양’이 채워져야 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노출 현장에 오랜 시간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하지만 수학은 공부 현장에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수학은 철저하게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 봐야 한다. 적당히 하루 공부 시간을 채운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 ‘매일 1시간씩 수학 공부하기’보다는 ‘매일 수학 문제집 2장 풀기’가 더 잘 세운 것이다.영어는 꾸준히 듣고 읽기만 해도 실력이 어느 정도 늘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은 읽고 듣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집에서 혼자 숙제를 하려면 풀기가 어려운 과목이 수학인 것이다.수업 시간에 설명했던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문제와 씨름을 해 봐야 한다. 고민을 하고 문제를 풀었을 때 비로소 만족감이 높아지고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게 된다. 많이 듣기만 하는 수학은 이런 즐거움을 줄 수가 없다. 직접 머리와 몸으로 ‘본인이 하는 수학’만이 이런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다. 수학은 반드시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야지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11-09
- 2024년 민사고 합격을 위한 평가항목 파헤치기 민사고 면접은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이기도 하다. 평가항목을 제대로 알고 노력하면 면접으로 막판 뒤집기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수학 발표 면접과 인터뷰 면접이므로 공통적인 평가항목과 과목별 세부 평가항목을 알아보면,태도 및 자세 – 대답하는 자세가 바르고 착실한가? 표정과 시선은 적절한가? 그리고 침착하게 답변하며 불필요한 동작은 없는가?말하기 방법 – 적당한 속도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지? 자기의 생각을 충분히 전달하는지, 그리고 말하는 내용이 통일성이 있는가?문제 해결 능력 –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며, 논리적 분석력과 독창성이 있는가?적극성과 열정 – 상황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학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학교에 대한 입학 동기가 분명한가?우리말 이해 -기본 개념을 지문에 응용하거나 자소서 내용과 연계해 묻기도 한다.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풀어내는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실용영어 -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고,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 후 ‘어휘<문장<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순발력 및 영어 표현력이 중요하다. 민사고 이후 비전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소통 능력을 기르면 더욱 좋다.수리적 사고 - 중등 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우선이다. 심화 및 세미 경시 수준의 문제를 서술형으로 쓰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증명 중심의 수업을 통해 원리 해석 능력을 증진한다.생활과학 – 중등 개념은 기본이고, 확장된 고등 개념을 물어봤을 때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고등 1,2 과정을 못했더라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 폭넓은 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된다.인간과 사회 이해 –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추가 질문 시 자신의 견해를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더 나아가 미래 사회 관계성을 유추하는지, 현재 사회 이슈와 비교해 설명할 수 있는지 융합적 사고력을 본다.행복한 학교생활 - 갈등 해결 방법, 상호작용과 협력 정신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교내 상황에 대비한 모의 연습을 통해 점검 받고 교정한다.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 원장문의 02-558-5529, blog.naver.com/kimmy3777 2023-11-09
- 2028년도 대입 개편안 과탐 준비 지난 10월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 적용할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능의 경우 선택과목은 제외하고, 문·이과 관계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만 응시하고, ‘객관식’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신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변경해 ‘상대평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이번 대입 개편안은 수능 과탐은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을 수능 과목으로 하기로 했다. 현재 수능은 선택과목이 물화생지Ⅰ, 물화생지Ⅱ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여력이 되는 중학교 학생들은 통합과학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1~2개월 전에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많고, 물리학Ⅰ, 화학Ⅰ을 먼저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고2 때 내신도 어려워서 물화생지Ⅰ을 미리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수능 과탐 과목이 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면 중학교 때 먼저 공부하게 되는 과목을 통합과학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통합과학 내용도 좀 더 어려워지고, 좀 더 심화되게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내신 대비를 보자면 과학 중점반을 목표로 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은 모든 과학 과목을 준비해야 되고, 일반고나 자사고로 진학하는 경우는 고2, 고3 때 과탐 과목을 2~3과목 선택하게 되는데, 내신을 잘 보기 위해서는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도 포함해서 물화생지Ⅰ, 물화생지Ⅱ도 잘 챙겨야 되는 부담이 생기게 된다. 특히 과탐은 고1 통합과학만 열심히 하고, 고2, 고3 내신을 아예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긴다.물론 힘들겠지만 내신을 끝까지 챙기는 학생에게는 보상이 따라야 될 것이다. 수시 모집에서 고2, 고3 내신 선택과목 성적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어찌 되었든 지금 중2 학생들부터는 고등학교 과학 공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많이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3-11-09
- 나의 ‘국어 약점’ 찾기, 메타인지 학습법 “이거 아는 건데 실수했어요.” 시험을 보고 난 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과연, 정말일까? 확실히 ‘안다고’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모른다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실제 시험 성적에는 과정이 반영되지 않는다. 오직 정답과 오답, 그에 따른 결과만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객관식 시험의 맹점이다. 우리는 ‘나이테듀’의 ‘메타인지 학습법’을 적용해 이 문제점을 해결했다.방법은 간단하다. ‘헷갈리고 모를 땐 답2개로 접근하라.’ 이를 통해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인지하고, 안다고 착각했던 것까지 파악한다. 매주 성적표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고, 누적 데이터를 분석해 본인의 ‘객관적 약점’을 알 수 있다.도입 전에는 단순히 비문학․산문․고전시가 등 대분류 파악 정도에 그쳤다면, 도입 후에는 비문학에서도 ‘세부정보파악’인지, ‘외적준거에 따른 비판과 적용’인지 등 소분류까지 분명하게 약점 파악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국어에서도 강사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지표가 생겨 정확하게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이렇게 나타난 약점은 매주 오답 정리를 통해 확실하게 짚고 간다. 틀린 문제는 물론, 맞혔더라도 푸는 당시 매력적 오답이 있던 문제까지 근거 찾기를 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자연스레 이는 성적향상으로 이어졌다.눈에 띄게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나의 수업이 학생 각자에게 꼭 필요했던 내용으로 적절히 제공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메타인지 학습법을 활용하면 강사는 감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고, 학생은 약점을 보완하며 효율성과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더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러한 방법을 통해 훨씬 더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 이상 답답함에 끙끙거리지 말고 ‘메타인지 학습법’을 적극 활용해보자.안보라에듀 황민경 팀장문의 02-556-8383 2023-11-09
- 독서와 어휘력 학생들이 모르는 어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최소한의 사전 검색도 하지 않았다. 초등 교육에서 기초 어휘를 습득하지만, 추후 마주하는 어휘량은 2배 이상 증가하게 되는데, 어휘 공부는 그에 준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literacy)’이 OECD 평균을 밑돈다는 것은 이를 방증한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휘 공부가 편향적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어휘의 질적 측면보다 양적 측면에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시중의 어휘 참고서이다.최근 어휘 참고서가 발전했음에도 사전 훑기식 공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어의 의미 파악은 기본이지만 문해력과 독해력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단어는 중심 의미 외에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심지어 전문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문학에 등장하는 ‘소외(疏外)’는 경제·철학적 용어이기도 하다. 또한 단어는 항상 문맥과 호응을 이루며 쓰이는데, 그 문맥은 한두 문장의 예시로 형성할 수 없다. 이러니 참고서 공부는 어휘의 양으로 수렴된다.하나의 단어에 대한 지식의 총체는 사람마다 달라서 질적인 차이가 발생한다. ‘경제’라는 단어에 대해 누구는 돈의 효율성 정도를 떠올리겠지만, 누구는 세계 경제 구조까지 떠올릴 수 있다. 연관된 역사·철학적 지식의 차이는 더 크다. 이것이 어휘의 질적인 측면이다.그래서 어휘력을 위한 독서를 새삼 강조하고 싶다. 책은 하나의 주제를 말하기 위해 여러 맥락을 형성하며 그에 걸맞은 어휘를 사용한다. 따라서 책의 내용 파악에 집중을 하면 단어의 의미와 그 쓰임, 그와 관련된 맥락이 자연스레 머리에 들어오게 된다. 사전에 박제된 어휘가 아니라, 실제적 어휘가 머릿속에 형성되는 것이다.공인된 글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증진할 수 있다. 동·서양의 고전부터 신문의 사설까지. 전문 작가들은 가장 적확하고 적합한 단어를 선별한다. 다음으로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은 독서 태도에 늘 지침이 되어주는 말이다.필자는 학생들에게 말하곤 한다. 결국 어휘력이 실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양적으로 질적으로 형성된 어휘력은 모든 과목의 독해와 문제 해결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서승원국어학원 주현 부원장문의 02-511-7635/7636 2023-11-09
- 2024학년도 고1 논·서술형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방법 “2023년 10월 10일 교육부 발표 내용” 중 핵심 하나는 “논·서술형 평가 강화”라는 법적 근거가 적용되어 2024학년도 고1(현재 중3)과 그 이하 학년(현재 중2 이하)의 내신 정기고사에서 약 50% 정도의 논·서술형 출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고1 상대평가 과목인 국·영·수·사·과·한국사(6과목) 정기고사에서 논·서술형 출제 비율이 약 50% 정도가 된다면, 논·서술형 대비는 난제가 될 것이고, 특히 영어 논·서술형 준비가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가 될 것이다.현재 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의 논·서술형 문항 종류는 크게 10여 가지, 작게는 약 30여 가지로 상당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출제되는 논·서술형은 어법/어휘/지문과 관련된 3가지 유형으로 압축되고, 가장 까다로워 하는 것은 복잡한 조건이 붙어 있는 문항들이다. 특히, 중학교 3년 동안 “절대평가”만을 경험해 왔던 고1 학생들에게 변별력이 존재해야만 하는 “상대평가”라는 경험은 생소한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 중에서도 복잡한 조건이 붙어 있는 논·서술형 문항들에 완벽한 정답을 써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그러나 고1 영어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논·서술형 문항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1등급을 받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논·서술형 문항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 보고, 많이 틀려 보고, 그 틀린 문항들과 혼동되는 문항들을 스스로 또는 Q&A 등을 활용하여 오답 정리하고 이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은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나,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쉽게 적응 된다.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것은 문법(grammar) 문항이 아니라 어법(usage) 문항이다. 중3까지 학습한 문법 내용을 정리하고 모아서 고등학교 내신 영어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어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야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중3 학생들이 예비 고1 시기에 또 다시 단순하게 문법만 정리하는 것이 문제이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 출제되는 내용 학습만이 4% 이내에 들어가는 지름길이자 유일한 방법이다.공감학원 / 대치이강프리미엄학원 박영찬 영어강사문의 02-538-1933 2023-11-09
- 2024학년도 체대 입시의 변화 양상과 대비 11월 16일에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가 되면 수험생들은 수능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하루 종일 매우 바쁘고, 특히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은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방침 변경에 따라 작년까지와는 달리 출제 유형이 크게 바뀌면서 킬러 문항이 배제됨과 동시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준킬러 문항이 많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번 수능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9월 모의고사 유형의 사설 모의고사를 찾아 참고하거나 EBS 교재와 기출문제들을 다시 한 번 챙겨보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체대 입시 실기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성적을 가져오길 바라며, 필자의 학원에서는 2024학년도 체대 입시 ‘시즌 특강’의 프로그램, 강사진의 구성, 보완할 장비 등 2024학년도 입시 구도에 맞춰 어떤 전략으로 준비를 시켜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원시키면 좋을지 정말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게 된다.2024학년도에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한양대학교의 <스포츠사이언스과>이다.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나)군의 지원 라인이 어떻게 변경될 것인가?가 포인트이고, (가)군의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과>를 제외한 과들의 실기종목이 ‘윗몸일으키기’(2분)에서 ‘메디신볼멀리던지기’로 변경되었고, (가)군의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가 비실기로 바뀌며 학생들의 지원 성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군에 상대적으로 실기 비중이 높았던 숭실대학교가 실기종목을 바꿈으로써 지원자들의 성적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가천대학교 역시 실기를 대폭 바꾸며 예년 지원자들의 실기 선호 유형과 남, 여 지원 비율 및 성적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의 경우 24학년도 정시를 마지막으로 25학년도부터는 정시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24학년도 체대 입시는 변형된 수능 유형으로 인해 성적의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하여 중위권 대학의 성적이 낮아져 실기의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스체대입시 강남대치캠퍼스 이재현 팀장문의 010-9727-3033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