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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 겨울방학 과학 준비! 어느덧 학년을 마무리하는 내신 시험인 2학기 기말고사가 기간이 다가왔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곧 시작되는데,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처음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이다.중학교 과학 과정에 충실해야 고등학교 심화 과정을 더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다. 중학교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과목들의 기본기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중학 과학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을 뽑아 보면 중1 과정에서 지권의 구조, 기체의 압력과 부피 관계, 빛과 파동이 있고, 중2 과정에서는 원자와 이온, 이온의 반응, 화학식, 전기, 전류와 자기장, 전기와 자기에 의한 힘, 지구와 달의 운동, 용해도, 소화, 순환, 배설, 해수의 특성, 비열과 열팽창이다. 중3 과정에서는 화학반응의 법칙, 대기 중의 물, 구름과 강수, 날씨, 등속운동, 자유낙하 운동, 일과 에너지, 역학적 에너지와 보존, 세포분열과 유전, 별과 우주 등이다. 이 단원들은 고등학교 때 심화로 배우는 단원들이라 중학교 때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게 유리하다.어려운 단원을 파악하고 이번 겨울방학 때 미리 준비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나머지 단원도 너무 쉽게 넘겨 버리면 안 된다.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을 살펴보면 고1 통합과학에서는 빅뱅과 원소의 생성, 화학결합, 중력과 역학적 시스템, 역학적 시스템과 안전,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산화 환원, 중화반응, 지질시대, 지구환경의 변화, 발전과 전력수송 정도이다.고2에서 배우는 물리학에서는 역학 단원(운동의 법칙, 운동량 충격량, 역학적 에너지 보존, 특수상대성 이론 등), 전기력, 자기장과 전자기 유도, 파동의 굴절이 화학에서는 화학반응식 양적 관계, 산화 환원반응, 중화반응이고, 생명과학에서는 단연 유전 단원이고, 그 다음이 자극의 전도, 근수축이다, 지구과학은 고지자기와 대륙의 이동, 날씨. 기후 변화, 별의 물리량, 외계생명체 탐사, 허블 법칙 등에서 심화가 된 문제들이 내신에서 출제되어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한다.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열심히 준비하여 새 학년을 자신 있게 맞이하자!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3-11-23
- 의대에 가는 초등, 중등 과학 학습법 최근 대입의 가장 큰 트랜드 중 하나는 의대 광풍이다. 이렇게 의대를 선호하는 것이 좋은가, 나쁜가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학생이나 학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중요하다. 의대를 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나는 20년 이상 최상위권 학생들의 과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의대에 가는 과학 커리큘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방법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에 대한 전략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 2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 등급이 5등급으로 단순화되고, 성취도 평가도 함께 이루어지는 등 새로운 내신 평가와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이라는 조건에서 최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는 도구는 줄어들 것이다. 1등급이 4%에서 10%로 늘어난다면 1등급의 가치는 낮아진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를 입시에서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수한 과목의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미래 희망이 의대인 친구가 고급생명과학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은 고급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학교 선택이 필요하다. 최상위권에 한해서는 특목고를 진학하는 것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다.비교과활동으로 만드는 생활기록부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운영되는 각종 동아리를 비롯한 비교과활동은 생기부를 채우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내신이 바탕이 된 비교과활동은 최상위권 대학 수시 전형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고등학교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할 수 있는지 판단하라고등학교에서도 최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학생은, 기본적으로 중학교 내신 시험 정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결과를 만드는 역량이 필수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서 잘 공부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다. 생각해 보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면 그 친구는 고등 물리 내신 문제를 3~4년 뒤에 만나게 된다. 과연 3~4년 뒤의 내신 문제를 선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이 시기에 해야 하는 것은 개념의 구조화이다. 과학의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과학을 개념 위주로 공부하면 특목고 진학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이런 방식의 학습이 오래 가고, 언제든 다양한 방식의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이런 과학 공부 방식은 과학고나 영재학교 학생들이 학습하는 방식이다. 의대 지망 학생들에게 과고나 영재학교 공부를 시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방식에 있어서 최상위권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기에 개념을 잘 익히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게 공부해야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내신 대비도 여유롭게 잘 할 수 있다.초등학교 시기별 과학 공부법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중등 과학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학교 내신 문제 풀이는 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내신 문제 풀이는 그 시기에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등 교과에 나오는 과학 개념을 계열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중등 교과서에서는 단원별로 물화생지 영역을 번갈아 배우기 때문에 과학 개념을 구조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학교 과학을 물화생지 영역별로 공부하면서 구조화시키게 되면 전체 틀을 기준으로 각 단원이 가지는 과학적 개념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내신 준비를 하는 것과는 다른 학습 방법이 필요한 이유다.초등학교 저학년은 과학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을 처음 배우는 과정은 어려운 이론이나 문제 풀이가 아니다. 손으로 만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의 과학을 배워야 한다. 각종 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 다향한 체험학습, 천문대 견학 등을 통해 자연과 과학 시설을 접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때에는 각종 영재원을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을 잘 공부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의대생들은 초등학교 때 대부분 영재원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의대를 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책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입시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주장들이 나온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제대로 공부하면 어떤 입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된다는 사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자라는 동안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조영부 부원장 · 과학 부원장 문의 02-567-9155(영재 ‘창의력 샘‘ 저자(시대교육) / 영과고, 전사고,의대 수시 입시 전문가) 2023-11-23
- 미국과 유럽의 전통적 부유층이 선호하는 엘리트 보딩스쿨 엘리트 부유층에게 교육은 단순히 교과서를 통한 여정이 아니라 문화 탐험이자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수단이며, 사회적 소양을 기르는 곳이다. 미국과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는 이 엘리트 교육 기관은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전통과 명성, 배타성의 요새이다. 대서양 양쪽에서 엘리트 보딩스쿨이 제공하는 권력과 영향력의 통로를 자세히 살펴보자.[미국]1. Choate Rosemary Hall Wallingford, Connecticut- 1890년에 설립되었다.- 유명한 동문으로는 케네디 부부와 자선 사업가 폴 멜론이 있다.- 미국 지도층을 형성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케네디 가문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가 폴 멜론 등 저명한 동문들이 이곳을 졸업했다. Choate Rosemary Hall은 미국 사회의 지도층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미국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2. Lawrenceville School, New Jersey- 1810년에 설립되었다.- 동문으로는 말콤 포브스와 마이클 아이즈너가 있다.- 전통적인 엘리트들의 지적 안식처가 되어 온 보딩스쿨- 뉴저지 주 로렌스빌의 고풍스러운 마을에 자리한 이 Lawrencevill은 1810년에 설립되어 예로부터 부유층 엘리트들의 지적 안식처가 되어 왔다. 말콤 포브스, 마이클 아이즈너 등 유명 동문들이 적극적인 후원으로 후배들에게 뛰어난 인재와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3. Groton School, Massachusetts- 1884년 설립되었다.- 동문으로는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조셉 알솝 등이 있다.- 리더십과 공공 서비스의 요람- 1884년에 설립된 Groton School은 리더십과 공공 서비스의 요람이 되어 왔다. 졸업생 명단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였던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중 강력한 리더십으로 유명한 제32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포함되어 있다.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정치 분석가인 조셉 알솝도 Groton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4. Phillips Exeter Academy, New Hampshire- 1781년에 설립되었다.- 다니엘 웹스터와 유명한 facebook 창설자 마크 주커버그가 동문이다.-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의 등대- 1781년에 설립된 Phillips Exeter Academy는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영향력 있는 정치가 대니얼 웹스터부터 현대의 기술 거물 마크 주커버그에 이르기까지 주목할 만한 동문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 양성을 위한 학교의 노력을 보여 준다.[유럽]1. Harrow School, London- 1572년 설립되었다.- 동문으로는 윈스턴 처칠이 있다.- 영국의 사회, 정치 엘리트를 양성하는 유서 깊은 기관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윈스턴 처칠의 위기를 뛰어넘는 리더십의 시작은 Harrow School의 교육이 근본이었고, 뿌리였다. 또한 이 전설적인 교육은 폴 멜런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폴 멜런은 Harrow School에서 배운 재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자선 사업가로 성장하게 된다.2. Eton College, Windsor- 1440년에 설립되었다.- 영국의 엘리트 보딩스쿨 중 독보적인 존재이다.- 동문 명단에는 20명의 영국 총리가 포함되어 있다.- Eton College는 전통과 명성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교육 기관이다. 영국의 초대 수상 로버트 왈폴과 같은 인물들이 이 학교의 강당을 거닐며 영국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강인한 리더십 기술을 연마했다. Eton College의 독특한 선거 전통은 세계적인 정치적 리더들을 배출하였고, 저명한 동문 명단을 통해 뛰어난 인재 양성에 대한 Eton College의 노력을 잘 보여 준다.3. Institute auf Dem Rosenberg, St. Gallen, Switzerland- 글로벌 관점을 갖춘 균형 잡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피아트 자동차 제국의 후계자인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아그넬리 가문은 Institute auf Dem Rosenberg에서 교육적 안식처를 찾았다. 글로벌 관점과 광범위한 인맥을 연결하고 강조하는 Institute auf Dem Rosenberg는 후계자에게 세계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명문 엘리트 자산가 가문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명문 엘리트 가문은 최고의 교육을 통해 힘과 권력과 부를 상속한다이 특별한 엘리트 보딩스쿨들의 최상의 교육을 통해 대서양 양쪽의 유서 깊은 엘리트 명문 가문들은 교육뿐 아니라 세대를 넘어 집안의 전통까지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뉴저지의 구릉지든 스위스의 눈 덮인 산이든, 이 학교들은 단순한 배움의 장소가 아니라 미래의 세계 지도자를 양성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소로서의 견고한 역할을 맡으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11-23
- 2024학년도 신입생 대상 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후기 지난 9월 14일(목)과 10월 19일(목), 풍문고 콘서트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진행됐다. 현대적이고 뛰어난 학교시설과 기숙사 프로그램, 72년의 정통성을 갖춘 풍문고는 강남구 거주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중3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길동 교장 선생님의 인사로 시작되는 1·2차 설명회는 학교 현황 안내, 신입생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안내, 교육프로그램 안내, 진학지도 및 입시 결과 안내, 기숙사 안내 등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끝 순서로 기숙사 및 학교 시설 투어를 실시했다.남녀 비율 1:1.48안국동 캠퍼스에서 풍문여고였다가 2017년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남녀공학 풍문고가 된 덕분에 남녀학생 성비에 유독 관심을 많이 받는 학교가 풍문고등학교다. 현재 전체 남녀학생의 비율은 1:1.48. 1학년만 놓고 보면 1:1.3이다. 남학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23년 9월 현재 전체 학생 수는 882명이고, 1학년 학생 수는 329명이다. 2, 3학년은 단성 반이지만 1학년부터 남녀혼성반으로 편성되었다.(단성 반의 경우도 선택과목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는 경우 혼성반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3단위 이상의 과목은 40% 이상 서・논술형을 포함한 수행평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예체능 교과 및 일부 진로 선택과목은 수행평가 100%로 진행되기도 한다. 깊이 있고 다양한 수행평가는 대학의 수시(학종)전형 지원 시 큰 영향을 끼친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한 교과가 아닌 여러 교과 교사가 전공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부분 도입으로 1학점 수업량이 줄었다. 풍문고는 고1 시기 이 1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학생 입결 높이는 과목선택과 학생부풍문고 입결의 80%는 재학생 성과다. 이는 전공 적합한 교과 선택의 기회가 보장되고, 학업적 깊이를 심화하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운영되고 있으며, 이 내용이 충분히 학생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학에 제출할 수 있는 학생부 항목이 줄어든 상황에서 풍문고는 교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성취와 그 과정에서 보이는 발전 가능성, 잠재력을 나타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일반 선택과목을 중심으로 선택하되 진로 선택과목에서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설명회를 담당했던 교육과정부 이세한 교사는 “과학의 경우 2학년에서 Ⅰ과목을 배우고 3학년에서 Ⅱ과목을 선택하면 되는데, 과학Ⅰ 4개 과목을 모두 들을 수 없는 경우 쉽고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진로를 고려했을 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풍문고는 학교 지정과목을 최소화하면서도 수능 과목의 수업 시수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교과를 편제하여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등 자신의 진학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내일을 준비하는 특색 교육 프로그램풍문고는 학기 당 일주일을 수업량 유연화 주간으로 정하여 전 과목 대상 융합・진로・심화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풍문고 꿈을 찾는 수업’을 진행하여 전 교과 진로・심화・융합 수업을 실시한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진학설명회, 전교생 대학탐방을 통한 비전설계활동, 특성화된 방과 후 학교 운영, 졸업생 멘토링 등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아카데메이아/리케이온 등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 풍문천문반에서는 학교에 구축된 최첨단 천문시설을 활용하여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수준의 단계별 천문활동을 진행한다. 미래첨단과학 및 메이커 관련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동과 1학년 기숙사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오케스트라 ‘Muse’활동도 있다. 또한, 역사의식과 예를 중시하는 풍문고는 교사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토론, 낭시낭독 행사, 유네스코 학교 활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합창대회, 드림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3학년도 입결풍문고는 연 3회 학부모 진학설명회와 연 2회 학생 진학설명회 이외에도 학기 말 주제별 진학설명회와 반별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 수시로 진로 및 진학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학년별 생기부 관리 및 진학 지원전략을 체계적 운영하고,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교설명회 및 교사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며, 기관 및 대학연계 진로프로그램을 안내・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입시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대 6명, 고대 11명, 서성한 14명, 이대 6명, 중경외시 35명 등이다. 의학 계열 입결을 살펴보면 의예과 3명, 치의예과 1명, 약학과 2명이다.청춘시기를 응원하는 최첨단 교육시설 풍문은 좁은 책상에 끼어 앉아 활자들을 달달 외우는 암기식 교육을 지양한다. 학생 개개인이 마음껏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에 몰두하며, 여한 없이 3년의 시기를 투자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기를 응원한다. 학교 시설은 그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 교육 공간이다. 대지 17,122㎡(5,200평), 건물 31,311㎡(9,500평)에 지어진 풍문 학사는 EBS에도 소개될 정도로 다양한 교과교실, 2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자작나무 원목침대 기숙사, 무반사 유리칠판 및 빔 프로젝트를 갖춘 교실, 태블릿 활용이 가능한 컴퓨터실, 국제규격 농구 경기가 가능한 경기장과 체력단련실, 실내 골프장이 있는 체육관, 천문대 등을 갖추었다. 모든 학교의 공간은 실내의 동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내부 공간의 마디마다 썬큰, 복층형 홀, 중정, 계단식 필로티 등 다양한 성격의 외부공간과 맞닿도록 설계되었다. 설명회 끝 순서로 진행된 학교 투어는 이런 시설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2023-11-23
- 2024학년도 신입생 대상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30일(월) 오후 7시 휘문고 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1차 설명회로 2차 설명회는 11월 18일(토) 오전 11시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압도할만한 입결을 보여준 휘문고. 곧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나 2022개정 교육과정의 혼란 속에서도 휘문고는 큰 동요 없이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쌓아가는 중이다. 올해 휘문고 입학설명회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졸업생이 무대로 올라와 자신들의 찐 경험을 들려주었다는 점이다. 2022학번으로 서울대 의예과와 경제학부에 입학하기까지 두 학생이 경험한 3년간의 슬기로운 휘문고 생활을 지면에 옮겨봤다.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경쟁졸업생과의 대화 시간에 무대로 올라온 학생은 휘문고 114회 졸업생으로 김은성(서울대 의예과)과 김영준(서울대 경제학부) 2명이었다. 학교의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과 최상위 학생과 문과 최상위 학생이라서 참석한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과 귀가 무대 위로 꽂혔다.두 학생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질문은 휘문의 ‘내신 경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였다. 두 사람의 대답이 거의 일치했는데 김은성 군은 “휘문에서는 굉장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3년을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경쟁이 헐뜯고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경쟁은 아니었어요. 지나간 일이라 미화된 기억일 수도 있고, 즐거운 경쟁이라고도 말할 수 없지만 ‘흥미진진한 내신 경쟁’이었어요. 휘문에는 특정 분야에 뛰어난 친구들이 많거든요. 모르는 거 있으면 서로 물어볼 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습니다. 인격적으로나 학습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치열하지만 해볼 가치가 있다입니다”라고 말한다.학교와 학원 사이, 힐링타임 학교생활 중 인상에 남은 특색 프로그램과 입시 준비, 학생부 활용 등에 대해 묻던 최재희 교사(1학년부장)가 ‘만약 동생이 있다면 휘문고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지, 중학생으로 돌아간다면 휘문고에 다시 지원을 하겠는지 솔직한 의견’을 물었다. 당연히 두 학생 모두 휘문고를 추천하고 다시 진학하겠다고 답했다.그런데 그 이유가 뜻밖이다. 김영준 군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리적 위치가 참 좋아요. 하교 후 대치동 학원 수업을 많이 듣는데 학원가까지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면 딱 좋을 경사와 시간이에요. 내리막길이거든요. 저는 진짜 그게 너무 좋았거든요”라고 답한다. 인생의 고민에서부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시간. 학업 경쟁도 없고, 땀 흘리는 운동장도 아닌 야트막한 언덕길을 내려오며 나누는 친구와의 이야기. 조금 지치거나 힘들어도, 조금 우울하거나 꾀를 부리고 싶어도 마음을 다잡으며 곧추세우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매일 쌓아가는 일상의 그 시간 동안 휘문고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지지해 주고 있다. 좋은 고등학교를 구성하는 요인들 집합졸업생 인터뷰에 앞서 휘문고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는 1학년부 정재희 교사가 맡았다. 정재희 교사는 휘문의 핵심적인 일상을 소개하면서 역시 좋은 친구들, 좋은 또래 집단에 대해 강조했다.“주변 사람들의 에너지가 좋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시험을 거치고 입학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을 보고 뽑은 것도 아닙니다. 들어올 때는 다른 중학교 졸업생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휘문고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자극을 받게 되고, 스스로를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주변을 통해 자신을 가다듬게 됩니다. 이렇게 3년 동안 도약하는 휘문고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성실, 성품, 성찰입니다”여기에 양질의 교사, 학생들의 목표에 맞게 설계된 교육과정, 프리메디컬 캠프 같은 특색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117년의 역사를 쌓으니 ‘휘문’은 뛰어난 명문고를 지칭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아나운서 발성을 갖춘 정재희 교사는 교사・교육과정・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들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한다.꼴찌의 반란이 가능한 휘문고 진학실적꼴찌가 행복한 학교. 수년 전 휘문고 설명회에서 들었던 말이다. 그때는 그 말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 꼴찌 성적에 만족하라는 얘기인가 싶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은 리포터도 그 말에 공감한다. 휘문고 학생들의 특징 중 하나는 현재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치열하지만 함께 가는 또래 집단의 경쟁 속에서 무엇이라도 잘하는 것을 만들고 싶어 하며, 그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가장 단순하게 표현된 것이 해마다 발표되는 입결이다. N수생이 많은 것도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자꾸만 더 큰 성취를 이루어내고 싶어 하는 휘문고 학생들의 특징 때문이다. 의대 진학률이 높아지자 서울대 진학률이 낮아진 이유도 그 때문이었고, 의대 입학 정원이 늘자 연고대 입결이 낮아진 이유도 그 때문이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어 하는 자녀의 욕심을 확인하고 싶다면 휘문고 진학이 답이 될 수 있다.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는 휘문고의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진학 결과는 총 213명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이중 의대 진학은 144명, 치대는 26명, 한의대는 18명, 약대는 25명이다. (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2023-11-23
- 학교 정보, 학교알리미를 활용해 보세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는 학교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말한다. 전국 초·중·고교에 대한 전반적인 공시사항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생·교원현황·시설·학교폭력발생현황·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과 같은 학교의 주요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공시대상 학교들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각급 학교,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라 설치된 각급 학교들이며 초중고교 약 1만2000개교가 대상이다. 주로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특정 학교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며, 자녀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기 위해 또는 내신 관리 등을 위해 많이 활용된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활용 방법을 알아보자.교육활동 다양한 학교일수록 진로적성 개발에 유리학생 현황 항목에서는 총 몇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지, 성비는 어떠한지, 학년별 및 학급별로 몇 명의 학생 수가 있는지, 학업중단을 하는 학생들은 몇 명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학업중단 인원수나 학생 수 증감 등을 통해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직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교원현황 항목에서는 자격증별 교원현황과 직위별 교원현황, 과목별 교원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교육활동 항목을 통해 동아리 활동 현황, 교육 운영 및 특색 사업 계획,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학교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이 유리할 수 있고, 재학생의 진로적성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학교임을 짐작할 수 있다.학교알리미 학업성취도 파악하는 방법학교알리미의 ‘학업 성취 사항’에는 교과별(학년별) 평가 계획과 교과별 학업성취도 두가지 정보가 공개돼 있다. 평가계획에는 학년별로 전 과목의 평가 계획이 담겨 있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언제 보는지, 반영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평가 기준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학업 성취도는 4월과 9월 연 2회로 나눠 공시한다. 과목별로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볼 수 있어 학교 시험의 난도를 가늠할 수 있다. 과목별 시험 난도를 예상하고 내신 대비 학습 전략을 세울 때 유용한 자료가 된다.학업성취도의 평균은 시험 난도를 가장 쉽게 판별할 수 있는 항목이다. 평균 점수가 낮으면 시험이 어렵게 출제됐을 가능성이 높다.현재 중학교의 학업성취도는 절대평가이다. 90점 이상은 A, 80~90점은 B, 70~79점은 C, 60~69점은 D, 60점 미만은 E로 표기된다. A와 B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많은 중학교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평균에서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그 수치가 클수록 학생들 간 성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등학교와 달리 중학교 내신성적에서 표준편차는 그렇게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절대평가인 중학교에서는 표준편차가 낮다고 해서 내신성적을 얻기 불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생의 경우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살펴 지필고사가 어려웠던 과목들을 예상해보고, 우선순위에 두고 신경 써야 할 과목을 정해 그에 맞는 과목별 학습량과 공부 계획을 세워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교는 평균과 함께 표준편차 살펴야고등학교의 경우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 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다만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해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등학교는 보통 70점 전후로 평균이 나오지만, 학교와 과목마다 차이가 크다. 만약 한 학교의 평균성적이 교과 전반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이는 해당 학교의 시험 난도가 낮거나 재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높은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표준편차는 이때 참고할 수 있다. 표준편차는 보통 15~20 사이로 나타나는데, 특목·자사고나 교육특구에 있는 학교와 같이 학업에 대한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이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즉, 표준편차가 낮으면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있어 높은 등급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표준편차가 20 이상으로 나타나는, 학생들 간 학업 역량 차이가 큰 학교는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한편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즐겨찾는 학교’ 기능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학교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즐겨찾는 학교 항목에서 추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같은 학교급끼리 최대 10개 학교까지 선택해 비교할 수 있다. 2023-11-22
- 고1을 준비하는 학생의 자세 킬러문항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으로 관심의 중심이 되었던 2024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16일에 치러졌다. 킬러문항의 배제가 기본 기조이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었고 전문입시기관들마다 정시 합격선을 작년에 비해 낮춰 잡고 있는 실정이다. 수학영역의 경우 여전히도 정답률이 10%미만인 문제가 4문제정도, 그리고 22번문항의 경우 정답률이 1.5%정도로 예측되어지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수학영역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많은 학생이 수학을 포기하는데 내가 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어떻게 수학영역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정확한 개념의 이해에 문제풀이는 덤!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공부보다는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주어진 시간 내에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풀기 힘들어지고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고 하는 학생들을 관찰해 보라.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정확한 수학적 개념과 문제에 대한 이해가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예비고1 과정에서는 식, 등식, 부등식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해와 식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 식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며 변형할 수 있어야 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정확한 개념을 정립해 나가면 문제에 대한 이해와 풀이의 속도는 자동적으로 빨라지게 된다.탄탄한 고1 과정이 수능교과의 버팀목! 수학의 범위는 누적이다. 학교에서는 고2부터 수능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수학1/수학2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교과과정마다 새롭게 배우는 개념들이 생소해 어려움을 호소할 것 같지만 실제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고1 과정에서 배운 개념들과의 연계성이다. 부실한 기초공사는 건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듯이 부실한 고1과정이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다. 특히 고1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본인의 이미지 메이킹도 중요하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의 이미지는 향후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해 준다. 따라서 선행에 집중하기보단 튼튼한 기초공사를 위해 수학 상/하에 집중하고 반복하기를 추천한다. 본인의 실력에 따라 수준별 교재를 선택하고 한 단계씩 높여가며 반복하여 학습한다면 고2/3에서 배우는 새로운 개념들을 얹어가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공감수학원차상엽 원장 2023-11-22
-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이렇게 출제됐다 총평올해만큼 수능 난이도에 대한 수많은 설왕설래가 있었던 적도 드물었던 것 같다. 올 수능 국어는 당초 평가원에서 예고했던 바와 같이 '킬러 문항 배제'라는 목표는 이룬 듯하지만, 문학 및 선택 과목에서 쉬어갈 틈이 없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독서독서 파트는 지난 6,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와 마찬가지로 EBS 연계율이 대단히 높았다. 독서 이론을 포함한 4개 지문 모두 EBS에 수록된 내용이어서 EBS 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은 생소하지 않아 부담이 적었더라도 요소요소 높은 난도의 문제로 인해 쉽게만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문학문학 파트는 9월 모평과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됐다. 출제된 7개의 작품 중 3개 연계, 4개 비연계로 출제됐고 현대소설, 수필의 작품 자체의 독해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현장에서는 많은 시간을 소모했을 것이다.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통합 수능 문학 SET 가운데 가장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겠다.선택 과목선택과목은 과목별 편차가 9월 모평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언어에서 생소한 문항 구성과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고, 화법과 작문 역시 변별력 있는 문항을 배치해 분명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이렇게 대비하자독해력 못지않게 국어영역에서 중요한 것이 문제해결 능력이다. 발문(문제)에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선택지에서 정답만큼 오답에도 관심을 갖기 바란다. 오답을 골라내는 것이 정답을 고르는 방법이며 감각에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근거로 정답과 오답을 구분해 내자. ‘정확한 근거’는 자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과 출제자의 의도에 있음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내가 고른 답이 남들이 보았을 때도 답이어야 한다는 점, 즉 정답과 오답의 근거는 항상 보편성(논리적 인과관계)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이후광 고3 팀장 2023-11-22
- 새 학년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중고생 학습전략 “11월부터 겨울방학은 새 학년 수학 공부를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대부분 학생은 문제풀이만 치중하지만, 오히려 개념노트 정리를 통해 개념을 반복 학습해 튼튼한 실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예비 고1 학생은 고등 수학 내신 문제 난이도가 중학교 대비 대폭 상승하는 만큼, 심화 문제까지 경험하는 것을 권장된다. 여기에 예비 고3은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수능 수학 문제 유형을 집중하고, 반드시 문제 풀이 시 개념노트나 오답 노트를 활용한다.”입시에서 더 중요해진 수학 내신 전략*정영필수학연구소 유민지 중등부장최근 부천 상동지역 중학교 수학 출제 경향을 분석해보자. 상일중은 고난도 문항이 한두 문제이지만 문제 반복 학습이 충분치 못했다면, 시간 부족을 느낄 수 있었고 수행평가는 교과서 실생활 활용 문제로 문제 해결 과정을 도출하는 훈련을 요구했다.상동중 수행평가는 한 단원에서 여러 문제를 다루며, 출제 범위의 여러 가지 유형 연습이 필요하다. 부명중은 20여 문제를 미리 주고 그중에서 선택해 수행평가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풀이를 미리 연습해두지 않으면 시간 내에 완벽한 풀이는 힘들 수 있다.*정영필수학연구소 정영필 원장부천 시내 고등학교들의 내신 출제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가령 상원고는 난이도 하 문제의 수가 1~2문제로 적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쉬운 문제가 없어 학생 대부분이 시간 부족을 호소한다. 학교 보충 자료인 유인물의 변형 문제가 어려운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 또한 많다. 따라서 기본 문항은 물론 모의고사 기출 유형까지 반복 연습을 해둬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 정영필수학연구소 최윤환 고등부장상일고는 시내 일반고 중 15번째로 학생 수가 많다. 내신 난이도는 중상 정도. 수학 출제는 고난도 1~2문항을 제외하곤 유형별 문제집 반복 풀이를 통해 충분히 커버 가능한 구성이다. 고1 학생 수는 234명으로 1등급 9명, 2등급 16명, 3등급 28명 정도이다. 또 과목별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율은 6:4로, 수행평가에서는 문제 해결 논술, 수학 탐구 과정, 과제수행 능력을 평가한다.*정영필수학연구소 이승효 J-러닝 팀장상동고 내신은 부천 전체 학교에서 ‘중’ 정도의 난이도이다. 시험 문제 대부분은 교과서 내 수준 혹은 시중 문제집 일반 난이도 유형 문제 수준이고 모의고사 혹은 수능 기출문제 2~3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가른다.매년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평균 50~60 정도 수준을 맞추고 있으나 성적 격차는 다소 큰 편이다. 상위권을 목표한다면 기본유형을 반복해 기본 점수를 확보하고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를 공략해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추천한다.학습 과정부터 과제까지 테스트로 확인 학습 필요한 수학수학 개념학습과 내신 고난도 문항 정복을 위해 정영필수학연구소에서는 학생의 학습 과정부터 과제까지를 테스트한다. 특히 수업 시간의 확인 학습은 물론 피드백 또한 뒤따른다.특히 주목할 점은 수학의 개념 중요성이다. 이를 위해 정영필수학연구소 재원생들은 배운 개념을 스스로 개념 노트에 정리하고, 매시간 개념 확인 테스트를 구술테스트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으로 개념을 정립한다.상동 수학 정영필수학연구소 정영필 원장은 “수학을 잘하려면 개별 수준과 성향에 맞는 학습 시스템 적용도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티칭시스템 & 러닝시스템의 조화와 테스트, 상담으로 개별 필요 학습 방법을 결정하고 진행한다”라고 말했다.Tip 정영필수학연구소 더 자세히 알아보기*티칭시스템: 수업-개념 확인 테스트-과제수행-과제 확인 테스트-피드백*러닝시스템(개별 학습관리): 학습계획서-인강 활용 자주 학습-질의응답-과제수행-과제 확인 테스트-피드백*중등~고2 과정①확인 학습:모든 학습 과정에 확인 학습 필수-과제 확인 테스트&피드백, 개념 확인 테스트②인공지능을 이용한 문제 은행 시스템으로 테스트 오답 유형 개별 관리③현행+심화, 예습④확인 테스트 점수 미달 시 주말 보충과 재시험< 고3 과정①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 집중 분석:마플 수능기출 총정리-동영상 강의②스스로 작성하는 개념 노트를 이용 개념 반복 학습③매시간 과제 확인 테스트 후 피드백, 오답 문제 자동 저장 집중 관리 2023-11-22
- 2024학년도 수능 수학문제로 보는 예비수험생들의 올바른 공부 방향 이번 수능 수학시험에 대해 킬러문제 논란 등 여러 이야기들이 많다. 시험지를 분석해 보고 왜 이런 논란들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봤다.-수능 수학의 경향 일단 시험의 경향을 보자면 6번 문제에서 평가원이 그래프의 대칭에 얼마나 집착하는 지가 느껴졌고 이야기가 제일 많았던 22번 문제의 경우는 그 동안의 킬러문제에서 경우의 수를 논리적으로 줄여나가는 작업을 해야 하는 부분을 그래프의 개형의 경우의 수를 줄이는 과정으로 바꾼 것 같다. 그래프에 대한 준비가 잘 되지 못한 학생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12번, 21번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런 문제들의 핵심은 ‘고정된 값과 변동하는 값을 얼마나 잘 인식하느냐’이고 그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을 것이라 생각된다.-수학을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 시기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시기를 보자면 중2-1 연립방정식 파트가 첫 번째다. 아마 변수가 늘어나서가 아닐까 짐작된다. 두 번째로 함수를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도 마찬가지로 변수가 하나 늘어나서라고 생각된다. 함수는 x값에 따라 y값이 변하는 부분을 추적해야 하니 차원이 높아지는 것 같은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번 수능의 킬러문제 논란과 결론우선 12, 21번 문제가 어렵다면 변수와 상수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다. 킬러문제 논란이 되었던 22번 문제를 보면, 과거 킬러문제의 경우 문제를 주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오고 그것을 수식으로 전개해서, 모순이 되는 것을 지워나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형태가 많았다. 22번은 조건에 맞는 그래프의 개형을 그려가며 가능한 개형을 추리는 형태로, 수식을 그래프로 바꾼 것이라 그래프에 대한 공부를 깊게 했다면 풀어냈을 가능성이 높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래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함수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내년 수능도 함수 이해가 핵심이 될 것이다.정진에듀학원이정진 원장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