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노르웨이 REC사와 `부산신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노르웨이의 안드레아스 발저(Andreas Balzer) REC 시스템(이하 REC사)의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본사를 둔 REC사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과 실적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연매출 1조6천억원(2008년 기준) 규모로 폴리실리콘(2008년 생산량 세계 3위), 다결정웨이퍼(2008년 생산량 세계 1위), 셀 및 모듈 등 태양광 발전에 소요되는 모든 자재를 세계 최초로 통합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REC사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에 30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개별기업의 지붕(Roof - top) 19만256㎡(5만7천654평)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간당 약 6㎿(2천 세대 사용 가능량)의 전력을 생산한다. 부산시는 MOU 체결에 따라 REC사의 태양광발전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 투자유치단 이보형 씨는 "이번 MOU는 탄소 - 제로(Carbon - Zero)를 위한 그린부산(Green Busan) 구축의 대표적 실천 사례"라며 "부산신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재송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재송어린이도서관은 `바다와 만나요''라는 주제로 `2010년 겨울독서교실''을 내년 1월5일부터 4일간 마련한다. 과학, 역사, 책으로 만나는 바다를 중심으로 책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초등학교 3·4학년 30명 대상으로 열리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다 속 이야기 여행, 바다에서 얻는 에너지, 역사로 읽는 바다, 나만의 바다책 만들기, 독서퀴즈대회, 출발 도서관탐험대 등이 있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며, 수강료·교재비는 무료다. 홈페이지(www.jschildlib.go.kr) 참조.(749-76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시립무용단 "우리춤 배워봅시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제33기 시민무용교실''과 ''제22기 어린이한국춤교실''을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마련한다. ''시민무용교실''에서는 검무(30명), 아리랑춤(30명) 2개 과목을 강습한다. 시립무용단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는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아빠 힘 내세요(30명), 엄마돼지 아기돼지(30명) 2개 과목에 대해 강습한다. `시민무용교실''과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강좌. 해마다 상·하반기에 열리는 무용교실은 우리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31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국립노화연구원 유치 팔 걷어 부산이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령화시대 노화연구와 의료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병팔 교수(미국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가 ''고령시대를 대비한 노화연구 필요성과 연구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윤진 교수도 ''노화연구와 연계한 의료관광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부산대 신복기 대학원장의 사회로 인제대 의과대학 신재국 교수, 남서울대 장현숙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 물리공학연구부 김유석 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근거 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도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부산 기장군에 내년 문을 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최근 부산 설치가 확정된 중입자가속기 등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노화연구원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으뜸 행정'' 전국에 빛났다 부산광역시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으뜸 행정''을 펼치며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선진행정도 많다. 특히 올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3연패를 차지했다. 일반행정, 지역경제,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전국 특별·광역시 중 최고에 오른 것이다. 부산시 민원콜센터 `120바로콜센터''는 `2009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받아 영예를 더했다. 다음은 올해 부산을 빛낸 일. ▷국정시책 합동평가 3년 연속, 7개 특별·광역시 중 최우수(행정안전부) ▷2009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행정안전부) ▷제1회 대한민국 컨택센터 대상 수상(한국컨택센터협회)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부문 최우수 수상(파이낸셜뉴스)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최우수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화 분야 최우수 수상(행정안전부 ▷2009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최우수 선정(국토해양부) ▷여성녹색생활실천 최우수 공공기관 선정(여성부) ▷2009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부문 우수상 수상(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정보분야 우수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기업민원 우수 처리기관 선정(감사원) ▷SSM 사업조정 우수기관 수상(중소기업청) ▷2009 창의조직문화 제도개선 우수기관 수상(행정안전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가족부)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여성부)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국토해양부) ▷노사상생협력 우수 자치단체 선정(노동부) ▷재정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희망근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공공미술마을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개발시범사업 당선(지식경제부) ▷도시경관 종합개선 시범가로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성남시 위기가정 ‘무한돌봄팀’ 신설 성남시는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는 ‘무한돌봄사업’의 체계화를 위해 ‘무한돌봄팀’을 신설했다. ‘무한돌봄팀’은 수정 중원 분당구청의 무한감동복지센터와 민간 복지기관 6곳을 선정해 무한돌봄사업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소득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가출, 실직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시민이나, 심한 질병으로 병원 치료가 불가피한 환자, 가정폭력 등으로 심각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자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가정 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체계적인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대상자 사례별로 해당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전개돼, 근로무능력자는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근로능력자는 3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차상위계층 빈곤가구에는 2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위기가정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입원에서 퇴원까지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일체의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200여명의 위기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총 24억7000여만원을 지급했다. 문의 031-729-24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7
- 성남, 용인 희망근로자 모집 성남시와 용인시는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 희망근로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성남 1900명, 용인 1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성남시는 총 99억의 예산을 들여 하루 1900명(연인원 16만1500명)에게 옥상녹화, 동네마당 조성,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취약계층 지원, 재해취약시설 정비, 자전거이용시설확충, 공단환경개선, 정보화 등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실내 사업 중 일부는 다음달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참가자 1236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조성, 슬레이트지붕 개량,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등에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남과 용인 거주 시민으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이 160만원 이하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이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에 1일 3만3000원(일부 상품권)과 간식비,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참여 중인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 사업별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7
- 대학, 지역주민을 만나다.... 용인에는 크고 작은 대학 캠퍼스가 13개나 있다. 용인은 ‘대학의 도시’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지역주민들은 대학 부자도시에 살면서 배부르다는 실감을 하며 살고 있을까? 지역 대학들과 주민들은 제대로 만나고 있을까? <편집자 주> #캠퍼스 내 공원이나 운동장, 박물관, 도서관, 강당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대학들이 가장 먼저 지역사회에 손을 내미는 제안이다. 경희대나 단국대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캠퍼스가 아름다워 지역 주민들이 주말 휴식처로 많이 찾는 곳이다. 용인 죽전에 사는 권영미(37) 주부는 "날씨가 좋은 계절에 가족들끼리 단국대 캠퍼스를 자주 방문하는데, 주말만이라도 지역주민에게는 주차비를 받지 않고 개방해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했다. #졸업 작품 전시회나 행사, 대학 축제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자 하는 시도 중에 하나다. 얼마 전 죽전 카페거리에서 '단대 문화의 거리 축제'가 펼쳐졌다. 단국대 홍보팀 송덕익 팀장은 "죽전 카페거리를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졸업전시회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문화예술 인프라가 강한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다방면의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인터넷 교육 등을 펼치거나, 저소득층 자녀들과 대학생들을 연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은 대학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케이스다. 용인시와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은 지난해 죽전2동 주민센터에서 총 15회 60시간에 걸쳐 '글로벌 문화교양과 Ⅲ'을 진행했다. 외대 어문대학, 동유럽학대학, 통번역학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출강하여 지역주민들의 세계 23개국 문화와 글로벌 다문화사회 이해를 도왔다. 용인시 평생학습센터와 강남대가 함께 운영하는 '평생교육 중심대학'은 경력이 단절된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위한 저렴한 실무 강좌를 열고 있다. 또한 용인시와 한국외대는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름마다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다. 용인시와 함께 각 대학 특성을 살린 특화협력사업 추진 중 대학이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업이다. 용인시는 현재까지 경희대, 명지대, 한국외국어대, 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단국대, 한국철도대학 까지 총 8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각 대학 특성을 살린 특화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외국어분야, 강남대는 사회복지, 경찰대는 치안, 용인대는 체육, 명지대는 자연과학 분야, 철도대는 국내 유일의 철도분야 전문교육기관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는 장애인특수학교인 '용인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용인경전철 사업 추진과정에서 용인시는 한국철도대학과 교류를 가져왔다. 한국외대는 외국어교육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살려 용인영어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완성된 명지대, 송담대의 용인중앙시장 순대골목 특화사업은 지역사회 친화사업의 좋은 모델링이다. 베푸는 서비스보다는 함께 채우는 공공성을 대학의 공공성은 지역사회에 몇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생기지 않는다. 시설, 행사개방이나 강좌와 같은 지역주민 대상 서비스들은 매우 한정적이어서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이미지 관리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지역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학이 많아서 좋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지역사회의 변화는 대학과 대학생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총체적인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협력만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제대로 만나는 길일 것이다. 밑 빠진 독에 찔끔 물 붓기 식의 '베푸는 서비스' 보다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빠진 독의 밑을 채우고, 함께 물을 채우는 공공성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Mini interview - 한국 외국어대학 기획건설팀 김철승 팀장> "지역사회가 원하는 영어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 외국어대학은 용인시와 함께 용인영어마을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뜨게 된 기획건설팀 김철승 팀장은 남다른 감회를 느끼고 있었다. "15년 전 전산소에서 근무할 때, 모현면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처음 전산 교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이란 개념도 잘 없었을 때였죠. 그때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시대도 변하고 지역도 변하고 우리 대학도 많이 변했죠. 용인에서 외대의 역사가 벌써 30년입니다." 김 팀장은 기획홍보팀으로 옮기면서 학교의 대소사에 모든 것을 관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팀장은 용인외고 설립 때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용인시에서 외고 설립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 교명에 용인 명칭을 붙이지 않아 지역사회의 반발이 굉장히 심했죠.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을 그렇게 한 것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3년 만에 ‘한국외대부속외고’ 라는 교명은 ''외대 용인외고''로 변경됐다. 하지만 외대에서 최초에 의도했던 바대로 3년 동안 용인외고의 위상은 국내에서 Big 2 외고로 꼽힐 정도로 올라가 있었다. 외대 용인캠퍼스의 마당발 김 팀장에게 또다시 큰 일이 떨어졌다. 용인영어마을 기획건설팀장을 맡게 된 것. 막대한 용인시 예산을 투입하고, 외대에서 부지를 내놓아 추진되는 영어마을조성 사업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찬반양론으로 시끄럽다. "가장 우려하는 것은 타 지방자치의 실패작을 이제 와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물론입니다. 오히려 타 영어마을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제대로 된 영어마을을 조성한다는 것이 저희 대학이 이름을 걸고 드리는 약속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장애아 재활승마 치료대상자 모집 화성시 보건소는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593번지)와 함께 11일부터 상반기 장애아 재활승마 치료를 시작했다. 뇌의 명령을 받아 팔다리가 움직이면서 근육이 발달하는데 장애가 없어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신체발달은 더욱 늦어지게 된다. 승마는 뇌의 명령이 없이도 걷는 것과 같은 운동 근육을 만들 수 있고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도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둘다섯해누리 유동일 치료사는 “말과 사람은 걷는 메커니즘이 비슷하다”며 “승마치료를 받으면 척추기립 근육도 발달,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는 물론 변비도 함께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재활승마 치료대상자는 총 108명으로 기수별로 36명을 모집, 3기에 걸쳐 1~7월까지 무료 승마치료를 받게 된다. 화성시 거주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체장애아가 우선 대상으로 재활승마판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화상담(031-357-8980/ www.haenuri.or.kr) 후 방문 상담으로 이뤄진다. 둘다섯해누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성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 남양성모성지에서 승마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부동산 민원 원클릭으로 해결 부동산 민원 원클릭으로 해결 송파구에서는 부동산정보열람과 관련민원 신청을 송파구 홈페이지 내 에서 인터넷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구는 올 1월부터 국토해양부가 추진한 를 부동산정보포털과 연계해 부동산 행정정보 열람과 관련 민원 신청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토지거래허가 관련 업무 2종 △부동산중개업 관련업무 10종 △개발부담금 업무 등 6종 △개별공시지가업무 3종 등 부동산 관련 창구민원 23종에 대한 민원은 구청에 내방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안방민원 신청은 송파구 『부동산정보포털』에 접속, 『부동산민원신청』→『한국토지정보서비스(서울특별시)』에서 로그인 후 해당 민원 업무 메뉴를 클릭·신청하면 된다. 송파에 계속 살고 싶어요 송파구는 지난 11일, 2009년 구민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송파거주 만19세 이상의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민의 평균 거주기간은 14.1년으로 서울시 평균인 5.4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향후에도 계속 거주할 의향을 묻는 정주의식 조사에서는 87.8%가 ‘그렇다’고 밝혔다. 송파구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83.1%로 나타났으며, 송파의 대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환경친화도시’가 32.5%를 차지했다.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인지도는 ‘우측보행’이 61.5%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송파구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대표적인 불만족 이유로는 ▲도로교통 분야에서 교통체증(64.1%) ▲주거환경 분야 소음문제(20.3%) ▲복지행정 분야 육아지원부족(23.2%)이 꼽았으며, 송파발전의 저해요인으로는 ‘높은 지가’가 35.6%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교통(18.5%), 고도제한(13.6%), 상업시설부족(8.6%) 등이었다. 행복한 원킹맘, 직장어린이집이 필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2개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한 송파구가 올해는 직장어린이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13일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대상이면서 직장어린이집 미운영 업체 20여개 및 2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직장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복리후생비, 처우개선비등 기존 지원은 물론 영아간식비, 취사부 인건비 등 신규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뿐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전 과정을 관계 공무원이 직접 개입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택했다. 특히 현재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 기업들이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미루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벌금 또는 과태료 등 제재조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서울동부지청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근로감독 차원의 행정지도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처방도 병행할 뜻을 밝혔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본격착수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종합운동장 ~ 오륜동간, 8km)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9호선 3단계 총 5개 공구 중 3개 공구(예전 잠실병원~올림픽공원간 4660m)의 시공업체가 선정돼 지난 연말 우선 착공했고, 오는 2월에 시공업체 추가 선정으로 1개 공구(종합운동장~예전 잠실병원, 1280m)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919공구는 예전 잠실병원앞~석촌역 구간으로 시공회사는 삼성물산(주), 920공구는 석촌역~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시공회사는 롯데건설(주), 921공구는 올림픽공원 남4문~올림픽공원앞 까지로 시공회사는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나머지 1개 공구는 당초 9호선의 종착지점인 오륜동을 서울 보훈병원까지 1.5km 연장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노선연장계획이 확정되면 2015년 말까지는 지하철 9호선의 모든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성내동 곳곳 ‘하니테마마을’ 조성된다 80년대 인기 만화 ‘달려라 하니’의 캐릭터를 테마로 한 ‘하니공원’이 성내동에 생겼다. 성내하니공원은 성내근린공원 내에 ‘달려라 하니’의 명장면을 재현한 구조물과 주인공 하니, 나애리, 홍두깨 선생님 등 캐릭터 조형물들을 설치해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조성한 것. 공원 입구 표지판은 ‘하니’를 강조해 캐릭터 공원 성격을 살려 설치됐고, 또한 하니와 하니 남자친구 창수가 공원 내 남녀화장실을 안내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의 배경이 됐던 일대를 ‘하니희망길’ ‘하니사랑길’로 꾸며 명예 도로명으로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 6월 완공예정인 강동구청앞길 디자인 서울거리 구간 내 강동어린이회관 앞에도 하니 포토존이 설치돼 ‘하니광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니광장에서는 하니와 관련된 다양한 어린이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동목요예술무대 주민 문화갈증 해소의 장 총 16회 공연, 1만1000여명 관람, 평균 예매율 100%. 이는 지난해 강동목요예술무대가 올린 실적이다. 강동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총결산했다. 지난해 특히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공연은 2080 콘서트, GK 버블쇼, 비보이 공연 ‘ONE DREAM’. 장르별로 살펴보면 뮤지컬 3회, 음악회 7회, 비보이 갈라쇼 1회, 오페라 2회, 발레 1회, 비누방울 퍼포먼스 1회, 연극 1회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의 강동목요예술무대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오는 28일에는 ‘2010 신년음악회’ 2월4일은 가족을 소재로 한 연극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3월4일은 ‘필하모니아 코레아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복지뉴딜 프로젝트로 위기가정 1233가구 지원 지난 1년 동안 복지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 강동구 내 위기가정 3978건을 발굴, 1233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복지뉴딜 프로젝트는 위기 가정 발굴과 함께 사회통합, 생활보장, 민간협력, 주거지원, 자산형성 프로젝트 등 5개 분야 20개 단위사업이 병행 추진된 것. 주민과 구가 저축액을 1:1 비율로 함께 적립해 교육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꿈나래 통장’ 사업에는 305가구가 선정됐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이들을 훈련을 통해 활용해 934명이 일자리를 확보했다. 한편,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공공요금 대행서비스’ 사업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분야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이동전화 감면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대사증후군 환자 10만 명 찾기 나서 지난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 강동보건소 등을 찾은 5839명 중 1092명이 관리를 요하는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일명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가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3가지 이상의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강동구는 올해 대사증후군 10만 명 찾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찾는 이들에게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의 검사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명하게 된다. 상태에 따라 6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 절주 및 금연상담 등 개별관리를 해준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영양사와 운동사, 간호사 등이 직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연 결심했다면,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광진구 보건소는 새해에도 금연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문을 활짝 열고 있다. 광진구 금연클리닉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등록한 금연 희망자 2621명 중 12월 22일 현재 1494명이 6개월 이상 금연하는 데에 성공했다.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