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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메디컬 진학을 위한 준비 2024학년 대학 입시 기준 전국 대학교 메디컬 계열 정원은 다음과 같다.전년도 대학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거나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계열 선호도 집중 현상과 2024학년 수능 응시 인원이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해 볼 때 전국 상위 1.2% 수준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과이다. 그중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선 상위 0.6%의 성적이 필요하며 수도권 대학의 의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메디컬 계열의 대학은 실로 극 상위권 학생들의 영역이 되었다. 그렇다면 메디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대학별로 각각 다른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교과 성적 극 상위권에 대부분 꽤 높은 수능 최저기준 충족을 요구하므로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정시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수학에 가중치!!!메디컬 계열 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어쩌면 생각 보다 간단하다. 전국 상위 1% 이내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메디컬 계열의 모집 시 수학과 과학 과목에 가중치를 주고 있다. 특히 수학에 주는 가중치가 큰 경우가 많아 비중이 40%까지 되는 경우도 있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수학 성적이 타 과목에 비해 낮은 경우 극 상위권 학생이라 할지라도 메디컬 계열 합격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수학 과목은 기본기를 학습하는 저학년 단계부터 충실히 준비하고 가능하다면 심화학습 단계까지 공부하면 유리하다.수학 미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고등학교 수학 성적은 언제부터 만들어지는 것일까?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 변화를 살피다 보면 중학교의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의 상관관계가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디컬의 꿈을 가진 학생이라면 특별히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 학습을 좀 더 일찍 시작하기를 적극 권장한다.정영필수학연구소정영필 원장 2024-01-10
- 2028대입개편안 확정, 무엇이 바뀌었는가 현재 입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현 예비 중3부터 바뀌는 입시에 대한 내용이 담긴 2028 대입개편일 것이다. 초반에 2028대입개편 시안과 관련된 내용이 나왔을 때는 내신이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상대평가,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기에는 절대평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또한, 현재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응시하는 구조인데, 2028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대신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하는 구조로 바뀔 것으로 보였다. 수능에서 함께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심화수학’ 영역의 도입이었는데, 수학에서 대수, 미적분Ⅰ,확률과 통계만 출제되기 때문에(현 수Ⅰ,수Ⅱ,확률과 통계) 미적분과 기하를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최근 발표된 2028 대입개편 확정안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과목 5등급제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며, 수능에서는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결론이 났다.2028대입개편안 확정, 내신 및 수능 관점에서 바뀌는 것확정된 2028 대입개편안에서 내신과 관련된 변경사항을 보면, 현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바꾸고 전 과목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한다는 내용이 있다. 다만, 융합선택과목 중에서 사회, 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절대평가만 기재한다고 한다. 이에 해당하는 과목은 여행 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 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이다.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 1등급은 10%까지, 2등급은 34%, 3등급은 66%, 4등급은 90%, 5등급은 100%까지로 등급체계가 바뀌게 된다.수능 관점에서 바뀐 점을 살펴보면, 우선 확정되기 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2028 수능에는 선택과목이 없을 예정이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문제를 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심화수학이 미도입된다. 즉, 2028 수능에서는 미적분Ⅱ 및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 것이다.2028대입개편안에 대한 관점이번 2028대입개편안과 관련되어 입시전문가들과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주된 주제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내신의 변별력과 수능의 난이도, 그리고 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선발로 보인다. 우선, 내신의 경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기 때문에 내신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어 보인다. 기존에는 1등급이 4%까지, 2등급이 11%까지 였으나, 이제는 10%까지 1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서울 주요대학에서는 교과 전형 등에서 합격 내신 평균이 1등급대인 학생들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로써 내신 기준 최상위권의 변별력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항상 입시가 변화할 때마다 그 시기를 살펴보면 대학은 어떻게든 변별해낸다는 것이다. 내신의 변별력이 낮아진다면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강화하여 수능 영향력을 높인다거나, 제시문 면접 등을 활용하여 학생부 외적인 요소들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또 다른 관점에서는 내신의 등급 향상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등급이 5등급제로 바뀐다면 각 등급이 갖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등급 향상 측면에서는 기존보다 어려워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1학년 시기부터 좋은 내신 등급을 받는 것이 현 시점보다 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수능 여러 영역 중 특히 수학 영역의 난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수능에서 수학 가형, 나형을 응시하던 시기를 보았을 때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던 수학 나형의 범위만 응시하기 때문에, 이공계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 기준으로는 출제 범위가 줄어든다고 느낄 수 있다. 수능은 변별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범위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선발도 하나의 관심사였는데, 왜냐하면 대입개편안 확정 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심화수학’이 도입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는 미적분Ⅱ, 기하에 대한 이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수능에서 이 과목들을 응시하지 않게 되면 해당 대학에 지원한 학생의 이해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살펴보면, 대학에서 학생의 학생부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를 통해 정시에서도 내신의 영향력이 강화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는 이미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추후 발표될 2028 대학별 전형계획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 예비 중3부터는 위와 같은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매년 입시가 변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에 대한 공부의 중요성은 변치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뀌는 입시에 적용되는 학생들은 입시변화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현 중등과정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고등학교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접해보는 데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1-06
- 초등 5학년, 영어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모든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하지만, 특히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인 영어 문법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초등학교 5학년이 최적의 시기인 이유첫 번째, 학습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문법이란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형성하는 규칙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규칙’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본격적인 문법을 시작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이와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들은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 구체적인 대상이 없는 문법의 추상적인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이 되는 8품사에 대해 학습한다면 각 품사의 성질을 이해하고 성질을 기준으로 단어들을 범주화할 수 있다는 능력이 갖춰졌다는 것이다.두 번째, 모든 공부와 마찬가지로 문법 또한 단계적으로 밟아나가야 하는 순서가 있다. 즉, 단기간에 문법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to부정사의 용법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품사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면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단순 암기라면 가능하겠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릴 공부가 입시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 무너지지 않을 문법 실력을 만들고 싶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야 한다.세 번째, 반복 학습을 위한 시간 확보이다. 문법책 한 권을 끝냈다고 아이들이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 문제도 몰라서 틀리는 것이 아니다. 오답 정리를 할 때 설명해주면 ‘아는 건데 왜 그랬지?’ 하는 아이들이 대다수다. 이유는 훈련 부족이다. 마치 우리가 ‘수현이은 영어을 배워진다’라는 문장을 봤을 때 이상한 부분을 짚어내고 올바르게 고칠 수 있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이것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기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중1 문법의 경우, 보통 1년 정도의 기간을 잡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이 과정을 시작하기를 권장한다.겨울방학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입시 영어를 위해 차질 없는 계획을 세우고 첫 걸음을 내딛는다면 훨씬 더 여유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설규연문의 031-957-0588 2024-01-06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 입시 칼럼 2024학년도 과탐II 응시생들이 과탐I 응시생들보다 더 높은 표준점수를 얻게 됨에 따라 과탐Ⅱ는 의학계열 당락의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울대는 과탐Ⅱ 응시자가 3점, 5점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올해 물리학Ⅱ 표준점수 최고점이 74점(+3점), 화학Ⅱ 80점(+7점), 생명과학Ⅱ 73점(+2점), 지구과학Ⅱ 72점(+5점)으로 지난해 보다 모두 최고점이 상승했다. 정시모집 의대에서 과탐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천안), 동국대(WISE), 서울대가 있다. 한양대는 올해 과탐Ⅱ 가산점을 폐지했다.■ 동국대(WISE) 다군 수능전형 9명 선발동국대(WISE)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다군 수능전형에서 수능 100%로 9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영역별 백분위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변환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탐Ⅱ 응시자는 과목당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탐Ⅱ 과목이 2과목일 경우 모둔 과탐 과목에서 5%를 반영한다.■ 단국대(천안) 다군 일반전형 25명 선발단국대(천안)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 수능 100%로 25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반면, 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변환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는 과탐Ⅱ 응시자에게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학‧약학계열은 수능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2등급이 80점에서 90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경상국립대 가군 일반전형 7명 선발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7명을 최종선발한다. 지난해보다 9명 감소했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는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탐Ⅰ 2과목 응시자는 5%, 과탐Ⅰ‧Ⅱ 또는 과탐Ⅱ 2과목 응시자는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충남대 가군 일반전형 13명 선발충남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13명을 최종선발한다. 지난해보다 6명 감소했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을 반영한다. 탐구는 변환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 반영으로 변경됐다.■ 충북대 나군 일반전형 16명 선발충북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나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16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변환점수를 반영한다.■ 건국대(글로컬) 나군 일반전형 9명 선발2022학년도부터 의예과 선발을 시작한 건국대(글로컬)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나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9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는 백분위에서 표준점수 반영으로 변경됐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조선대 가군 일반전형 24명 선발조선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24명을 최종선발한다.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택1), 영어, 탐구(과학 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전국 39개 의대 중 유일하게 과탐 1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영역별 백분위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자체 변환 점수를 반영한다. 2024-01-06
- 수능 국어 영역 이렇게 풀어라!① 이러저러한 이야기 다 제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수능 국어 공부’란 6번에 걸친 모의고사와 최종적으로는 수능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것이겠다. 그렇다면 ‘시험을 어떻게 잘 볼 것인가’하는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자,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끝까지! 차분하게 정독하시기를 당부 드린다.현재 필자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이렇게 공부한 지 오래되었지만 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 만약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면 지금부터 하면 되는 일이니 걱정하지 말자.먼저, 수능 시험지(모의고사 시험지 포함)를 대할 때 가져야 할 원칙은첫째, 수능 국어는 여러분의 노력을 보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글을 잘 읽고 제한 시간 내에 올바른 판단을 하는지 묻고자 하는 것이다. 다량의 시험지를 풀면서 맞으면 안심 하고, 틀리면 불안해하는 공부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말이다.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 내가 연습 한대로, 글 읽은 방법대로 읽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 연습 과정에서 받는 모의고사 점수는 정말로 큰 의미가 없다.둘째, 수능 국어 시험지는 매우 매우 객관적인 판단을 요구한다.쉽게 말하면 예비 지식과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지문’과 ‘보기’에 대한 분석만으로 충분히 100점이 가능한 것이 바로 수능 국어 시험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지문과 보기를 얼마나 올바르게 분석 하느냐’라고 할 수 있다.셋째, 수능 국어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다.영어, 수학, 탐구 과목 등 그렇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수능 국어는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여러분은 과연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문제를 다 풀고 있는가? 아니면 시간에 쫓겨 아슬아슬하게 문제를 풀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아직 시간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못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 또한 이 글을 다 읽는다면 어느 정도는 해결될 것이다.수능 국어 시험지를 대할 때의 원칙을 다시 정리해보면,- 글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예비 지식 없이도 문제 푸는 방법만 알면 된다는 것.-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다음으로, 국어 영역 전체 푸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다.시간 단축, 국어 영역 학습의 처음이자 마지막 과제수능 국어 영역은 1시간 20분과의 싸움이다. 많은 연습과 지식이 있더라도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면 모두 허사가 된다. 여러분은 과연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 안에 안정적인 문제 풀이를 하고 있는가? 앞서 수능 국어는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첨예한 과목이라고 말했다.얼마나 시간 배분을 잘 해서 공략하는가가 관건이다. ‘1시간 20분’동안에 45문제를 푸는 국어 영역에서 우선, OMR카드 마킹 시간과 가채점 분석을 위한 수험표 뒤 정답 체크 시간을 5분으로 상정해 두길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1시간 15분’ 앞으로 국어 모의고사 연습은 이‘1시간 15분’에 맞추어져야 한다. 절대로 1시간 20분을 맞춰 놓고 연습하지 말자. 나중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위에서 말한 ‘1시간 15분’을 국어 영역 전체 문항수인 45문항으로 나누면 한 문제당 ‘1분 30초’의 시간이 정확히 계산된다.화법과 작문(화작)/언어와매체(언매), 문학, 비문학 등의 영역별 난이도를 구분하지 않고 시간과 문항 수로만 계산 하면 말이다. 이렇게 되면 화작/언매 15문제, 비문학 15문제, 문학 15문제 각각의 시간은‘25분’으로 환산 되겠죠?앞으로 여러분의 연습 목표는 각 영역별 풀이 시간인 이 ‘25분’이 되어야 한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디서 시간이 오버됐을까?’, ‘어? 시간이 남는데? 왜 그런 거지?’와 같이 스스로 분석하고 고민해야 한다.보통 비문학 한 개 지문에 4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보자. 그러면 몇 분 안에 풀어야하는가? 바로 ‘6분’이다. 이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100m 출전 선수를 상상해 보자. 0.001초를 단축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처절한가를..*다음호에는 수능 국어 영역 시험지 ‘비문학’ 문제 풀이, 문학, 화작 또는 언매를 푸는 방법, 지문을 먼저 봐야 할지 문제를 먼저 봐야 할 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일산 후곡 국어전문학원 준국어권영준원장문의 010-9258-1615 2024-01-06
- 겨울방학 효과만점인 수학 학습 방법 제안 겨울방학이다. 방학이 시작되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방학 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고 공부한다면 새 학기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1. 목표 설정방학 동안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명확히 정하자.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개인의 학습 완성 정도에 따라 선행 진도를 나갈 것인지, 이미 배운 부문에 대한 심화 공부를 할 것인지, 부족한 과정을 보충할 것인지 구별해서 설정해야 한다.2. 학습 계획 수립목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일일이 체크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체화하자.방학 2달, 총 8주간의 기간 동안 진행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방학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하루 단위, 시간 단위로 해야 할 목표량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세요.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도달할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설 연휴나 2월 개학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으면 연휴 동안 리듬이 흐트러져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3. 단원별 우선 순위 결정각 단원별 난이도와 중요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조정하자.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가 꼭 중요한 게 아니다. 단원별로 쉽지만 중요하고 자주 나오는 문제부터 공부해야 한다. 그 다음은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 쉽지만 비중이 없는 문제, 어렵고 잘 나오지 않는 문제 순으로 공부면 된다.4. 기출 문제 분석과거 기출 문제를 모아놓은 기출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한다. 기출 문제를 풀면 특히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알 수 있다. 그 유형의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5. 문제 풀이 연습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자. 예제 문제부터 시작하여 최종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6. 핵심 개념 강화각 단원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공부를 한다.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꼼꼼하게 정리하고 추가 학습을 해야 한다.7. 풀이 과정공책에 개념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 풀이과정도 반드시 공책에 쓰면서 공부한다. 암산하지 말고 공책에 다 써야 문제 푸는 속도도 향상된다.8. 질문과 피드백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나 의문점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물어보자. 특히 전문적인 선생님에게 질문을 한다면 질문과 연계된 다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게 되면 목표량과 계획표를 수정해야 한다. 그래야 최종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다.9. 규칙적인 휴식과 수면규칙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배가 고프거나 지칠 때는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반드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떤 컨디션에서 공부했느냐에 따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명심하자.10. 평온한 마음상태 유지어려운 문제에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면서, 도전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자. 특히 수학은 문제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껴보자.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연습하다보면 믿기 힘든 정도로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다.이상으로 방학 기간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겨울방학은 휴식과 공부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기회이다. 시간 여유를 갖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본인의 기량에 맞춰서 어떤 부분에 집중할지 결정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보자. 효과적인 방학 공부법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방학에 길러진 효율적인 학습 습관으로 학기 중에도 꾸준한 노력과 자기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그러면 방학이 지난 새 학기엔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01-06
- 겨울방학 맞이하는 예비 고1, 고3 영어 학습 방향 새해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바쁘다. 새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거나 한 학년씩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분주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시기이다. 가장 마음 졸이는 학년들은 아무래도 예비 고3과 예비 고1 학생들일 것이다. 물론 장단점은 있다. 새롭게 새로운 체제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고 들은 바를 통해 그 생활이 어떠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는 점, 가깝게는 그 시기를 지나온 형제, 자매들의 경험담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올 거라는 압박감 등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 시작점인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새 학기 적응에 도움이 될 지 생각해보자.영어 과목이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변환된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존재감은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내신에서의 비중은 그대로이고, 수시에서의 최저점도 가장 중요시되는 포지션에 자리한 과목 중 하나다.일단 고3 수험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일단 기존 1, 2학년 때 사용하던 교과서 대신 EBS에서 매년 출판되는 수능대비 교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일선 학교들의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수능 특강>, <수능 독해 연습>, 그리고 2학기 때에 <수능 완성>이란 교재들을 주교재로 수업도 진행되고 내신에도 응용되며, 학교에 따라 그 교재들을 모두 사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두 교재만 선정해서 수업하는 경우도 많다.문제는, 그 난이도가 기존 교과서나 전국모의고사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고난도란, 결국 기존에 학습해보거나 다뤄본 적이 없는 지식에서 시작해서, 아직 판단내리기 어려운 추상적 이슈들, 더 나아가서는 가장 최근의 정보를 다루는 지문이 나올 때 손을 대기가 어려울 정도의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어휘도 쉽진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문장과 문단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그러나 3~5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향상이 가장 눈에 띄기도 한다. 즉, 풀이 방법과 어휘,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여기는 학생들이 오히려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 나가면서 꾸준히 경험치와 습관을 쌓으면,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의 향상이 가장 잘 실현되기도 한다.따라서 현 고3을 앞둔 학생들은, 원론적인 얘기지만, 무엇보다 이번 방학에는 기본 어휘만큼은 준비를 해둬야 하며,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지속적 청취와 복습을 통해 기본 발판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독해력과 심층이해 부분은 결국 학교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들어가며 경험치를 축적시켜야 그 효과가 여름부터 발현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준비되기는 어렵지만, 어법과 어휘, 듣기는 방학 동안 충분히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다.고1을 앞둔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여러 진학과 관련한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 온 학생도 있고, 일반고로 진학해 원하는 커리어를 준비하기 위한 공부 계획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더라도 최소한 계열 선택에 관해서는 나름의 판단이 서 있을 것이다.그 중에도 주목할 것은 영어 내신의 경우 중학교때 보다 보다 변별에 중점을 두고 시험이 출제되며 그 양도 늘어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의고사 지문들의 양에 적응해야 하며, 각종 부교재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일부 학생은 진학 전에 이미 고3 수준에 도달하여 수능 수준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풀이와 내신 유형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출 내용들과 유형에 친숙해 지는 것이 이번 방학의 학습 목표이므로, 진학 전까지 최소한 수능이 어떤 구조와 방식으로 출제되고, 어떤 풀이방법이 적합한 지, 더 나아가서는 최소 중학교 때 고1, 2 수준 어휘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진학할 필요가 있다. 올라가서 천천히 준비해도 될 거라는 생각은 좀 위태롭다. 당장 중간고사부터 외부 지문이나 부교재로 수능 유형에 대한 정보 처리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선택은 전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개설서 수업을 받아보고 최소한 고1, 2, 3 수준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정도는 인식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그나마 큰 시행 착오를 줄이고 학습에 안착할 수 있다. 무리하게 어려운 내용들을 다루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비교해 가면서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안정적이고 긴 호흡을 가지고 학습하기에 적합한 시간인 건 사실이다. 특히 다른 주요 과목들에 비해 영어가 조금 약한 학생들은 이 시기가 가장 투자를 집중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지금 다져놓는 기본 실력이 향후 고등학교 학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안정준원장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문의 031-905-7771 2024-01-06
- 영어 1등급 획득 위한 효과적인 겨울방학 공부법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었다. 영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비율이 가장 적었던 시험이었다. 1등급(90점 이상) 비율이 2023학년도 수능에서 7.83%였지만 2024학년에서는 4.71%로 줄었다. 절대평가라고 만만히 생각할 수 없는 과목인 것이다.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영어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선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본다.단어는 매일매일 모의고사 등급×15개 외우기영어 시험 때 해석이 잘 안되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든가의 원인은 대부분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 하루 몇 개 정도의 단어를 외워야 할까? 학생 개개인마다 정확한 진단은 필요하지만 단순화해서 말해보자면 위의 소제목과 같다. 만약 자신이 2등급이라면 2×15=30개의 단어를, 자신이 3등급이라면 3×15=45개의 단어를 외워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1등급인 학생들도 최소 15개의 단어를 매일같이 외워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또, 단어를 외울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시간을 정해 놓고’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는 것이다. 단어 공부는 시간 날 때 마다 틈틈이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어장을 만들어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음을 하면서 뜻을 연상하며 외워야 한다. 그래서 발음을 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뜻이 떠오르게 해야 한다. 보자마자 뜻이 떠오르지 않는 단어들을 직접 정리해서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어장을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렇게 기본 단어를 익히고 난 후에는 어휘구, 의미 단위(chunks), 연어, 예문 등으로 확장해서 공부해야 한다. 필수 어휘는 반드시 동의어, 반의어 등도 함께 외우는 것이 좋다.문법보다는 어법으로 서술형을 대비하라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 없이는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문법 공부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의 암기와 같이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서술형을 대비할 수 없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어법 개념 정리가 된 상태에서 문제에 이를 적용하는 연습까지 돼야 서술형을 정복할 수 있다. 서술형 적용 연습은 기출문제를 활용하면 좋다. 기출문제는 출제 논리를 공부하기에 좋은 자양분이기 때문이다.기출 문제가 보석 같은 존재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이 지니는 의미가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만 영어는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영어 기출 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문제 공부 방법은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국어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일 뿐이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서술형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고 채워나가면서 서술형을 대비 할 수 있다. 서술형 문항을 접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당 지문을 읽고 바로 영작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영작 능력 자체를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다.교재 선정은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교재는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수준이 좋다. 너무 쉬운 교재도, 너무 어려운 교재도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재를 선정할 때는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교재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재 역시, 각 파트별로 선정해야 한다. 어법, 독해 교재를 먼저 선정하고 학습이 끝나면 모의고사 교재를 선정해 어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해 훈련이 제대로 돼있는지 확인해 본다. 모의고사 결과를 보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장문 독해 인지 주제 찾기 인지, 내용 요약, 소재 찾기, 빈칸 추론, 어휘형 어법인지 등을 알 수 있다. 부족한 파트에 집중해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라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됐으면 좋겠다. 잘 할 것이라 믿는다.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문의 031-922-8205 2024-01-06
- 일산 후곡 강지연영어학원 겨울방학 문법 특강반 모집! 일산 후곡 학원가에 자리한 강지연 영어학원에서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법 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 중학생반은 2시간씩 주2회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 고등학생은 주1회 3시간 수업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 문법과 구문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정규반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주 3회반과 주 2회반이 있다. 주 3회반(월/수/금)은 2시간씩, 주 2회반(화/목)은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초등 고학년반은 주3회 1시간 3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강지연 영어학원은 소수 정예로 반을 구성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 고등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방학 중에는 문법 특강반 수업을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철저한 내신 대비 수업과 관리로 입소문이 나 있다. 강지연 원장은 “1:1 개별 진도 학습을 통해 학생의 장점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37 2층(후곡스타벅스 옆)문의 031-925-1001 2024-01-06
- 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명덕고) 학생 명덕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김승현 학생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승현 학생은 꾸준한 동아리 활동, 방과 후 수업을 들으며 오랜 시간 노력한 자기주도학습, 다양한 학교 활동을 고교 3년 동안 지속했다. 승현 학생의 성실한 학교 활동과 학습 비법을 살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내신 성적과 생기부 승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학업 우수 형으로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공학부에 국제형으로 합격했다. 승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내신 성적과 생기부에 기록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것을 꼽았다. 진로도 1학년 때는 약사를 꿈꾸었지만, 학교에서 여러 가지 과학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실험을 해오면서 공학 분야로의 진로를 가지게 되었다.전공 적합 동아리 활동-학년에 맞춰 심도 있게<승현 학생의 진로 적합 동아리 활동과 학교프로그램 참여>*1학년 활동-<헤르메스> 생명과학동아리-동아리 부장을 맡아 여러 생명과학 기본 실험을 진행함.-명덕고의 ‘MCLA’ 프로그램에서 화학, 생명과학과 관련한 여러 실험함.-여름방학에는 파이선을 기본으로 하는 코딩 수업을 수강했고 3D 프린터 활용 강의도 들으며 여러 분야의 지식을 넓힘.*2학년 활동-<시그마> 수학동아리-명덕고 ‘MCLA’ 프로그램에서 물리, 수학과 관련한 여러 실험을 했음.-파이선 수업을 한 번 더 수강하면서 깊이 있는 내용을 학습함.-‘거점학교’ 프로그램에서 ‘고급 수학’을 수강해 수학을 더 깊게 배워볼 수 있었음.-학교에서 교수들을 초청해 듣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었음.-‘진로 멘토링’을 통해 현 의과대학 교수의 줌 강의를 들으며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음.*3학년 활동-<과학 칼럼읽기반>-‘과학 칼럼읽기반’에서는 과학 지식을 넓힐 수 있었음.추천 전공 관련 도서-공대와 약학 <패러데이와 맥스웰> 공대를 진로로 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함. 전자기 분야의 두 거장에 관한 내용인 이 책을 읽으면 진로를 정할 수 있었음.<약사(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 약학 분야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함. 약사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해당 일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음.내신 관리-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가 우선 승현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중간에 비는 시간, 예를 들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준비 기간의 시작을 정하고 미리 공부 계획을 세워서 벼락치기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준비 기간에는 전자기기의 사용을 최소화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승현 학생은 계획표는 시간별로 하는 것보다 오늘 할 일을 세우는 계획표를 선호했다. “저는 친구들과 앱을 활용해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서로 완료한 공부 계획에 공감을 해주며 학습 효율을 높였어요”라고 말했다. 문제집을 끝내야 한다면 5일 전쯤부터 과목마다 문제집 페이지대로 일수를 나눠서 할 분량을 만들어 놓고 매일 일정한 양을 푸는 것을 점검했다. 노트 필기는 자신만의 필기 방법을 만들어 이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필기 방법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여러 방법을 참고하면서도 자신만의 방법을 적용한 필기 내용이 더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면접-긴장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 승현 학생은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면접을 볼 때는 당연히 떨지 않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시문 면접으로 과학 관련 지문을 6개 정도 제시하고 이에 관련한 4개의 질문을 통해 설명하는 면접이었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해당 학교의 과거 면접 자료들을 공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면접시험을 보는 다른 학교의 자료들도 활용해 보는 것이 좋아요”라고 말했다.선택과목-성적이 가장 잘 나올 수 있는 것으로 승현 학생은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과학은 화학과 생명과학을 선택했다. 국어의 경우는 표점과 등급 컷을 생각해 선택했다. 수학은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를 모두 공부해 보면서 가장 자신 있는 미적분을 수능에서 선택했다. 과학은 내신에서 물리, 화학, 생명을 공부했고 2학년 때 모의고사를 보니 물리, 화학, 생명 중 두 과목을 돌아가면서 선택해 보고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했다. 선택과목은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국어 공부법-단권화 승현 학생은 국어 내신 문학의 경우 교사의 필기를 문학 작품에 적고 학원이나 인강 강사 필기도 추가해 단권화 하라고 말했다. 수능 국어는 감을 유지해야 하며 수능 직전까지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주목할 만한 세특-실험과 고급 수학 승현 학생은 명덕고 프로그램인 ‘MCLA’ 프로그램에서 했던 실험과 거점학교의 고급 수학을 수강한 세특이 차별성을 가져왔다고 보았다. 과학, 수학 분야에서 관심 있었던 논문, 책과 관련한 세특이 승현 학생의 관심 분야를 잘 나타냈다.학습-꾸준한 자기 주도 학습 승현 학생은 자기 주도 학습실에서 매일 오후 10시까지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다. 여러 과목의 방과 후 수업도 들으면서 이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수업으로 메울 수 있어 좋았다. 자기 주도 학습은 친구들과 서로 의지도 되고 학습 효율을 높여 공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승현 학생은 고3이 될 후배들에게 “과학 분야는 개념 학습을 한 바퀴 다 끝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에 개념을 끝내야 합니다. 수학과 국어의 경우에는 개념 학습뿐 아니라 기출을 겨울방학에 다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