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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수시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은 논술전형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학생이 직접 전화해서 질문을 할 때도 있지만 학부모님이 전화로 상담을 예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접 대면해서 상담을 하던 전화로 상담을 하던 논술에 대한 오해들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논술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몇 가지 오해는 해명하고 싶다. 논술은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가요? 우선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가이다. 논술은 ‘특별한’ 재능을 지닌 학생만이 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있다. 글을 잘 쓴다든가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여 상식과 지식이 풍부한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기에 글쓰기도 책읽기도 잘 하지 못했던 학생은 아예 넘보지 못하는 전형이 아니냐는 것이다.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백일장에서 장원을 했던 학생들이 논술시험을 글짓기 시험으로 착각하고 답안을 작성할 때가 가장 난감한 경우다.우리나라 논술전형에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주어진 제시문에 근거해서 논제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창의적인 학생이라 하더라도 논제와 제시문의 범위를 벗어나서 답안을 작성할 수는 없다. 좀 더 단순하게 말하면 논술은 글짓기가 아니라 제시문을 통해 ‘묻는 말에 정확히 대답’하는 시험이다. 신문 사설로 논술을 준비했다는 학생이나 프랑스의 빠깔로레아 시험에나 나옴직한 주제에 대해 원고지 2000자 되는 글을 써봤다는 학생들이라고 논술 시험을 잘 치른다는 보장은 없다. 그동안 논술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짓기정도로 알고 있는 학생일수록 논술시험의 본질에서 벗어난 글쓰기로 시간 낭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술은 로또 아닌가요?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질문은 합격률에 관한 것이다.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합격하는 학생을 보기가 매우 드물다보니 혹시 논술시험이 로또처럼 운이 좋아야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곤 한다. 하지만 합격생이 드물다는 것은 논술을 제대로 준비하는 학생이 주위에 없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높다는 것도 논술로 합격하는 것을 운에 맡겨진 시험으로 보게 되는 이유가 되지만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은 형식적인 경쟁률과 실질적인 경쟁률로 나누어서 판단을 해야 한다.실제로 논술시험장에 가 본 학생은 시험을 보러 오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다.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시험장에 못 오는 경우도 있고, 9월에 원서는 넣었지만 막상 논술 시험을 보려고 하니 자신이 없어서 지레 겁먹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설령 시험장까지 와서 논술답안을 쓰고 있더라도 그 답안이 답안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이러한 상황이 말해주는 것은 단순하다. 논술을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치열한 경쟁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논술전형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이 채점의 공정성이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합격답안은 존재한다. 다만 그 답안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대학마다 제시하는 채점기준으로 본다면 만점에 가까운 답안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고, 그런 답안을 쓸 수 있는 실력만 있다면 경쟁률은 사실상 1:1이라고 하는 편이 맞다. 논술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그럼 논술로 합격하기 위한 준비시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오해가 있다. 논술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고1, 아니 중학교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질문도 많이 받는다. 논술시험을 잘 보기 위한 ‘절대시간’은 분명 필요하다. 수학이나 영어를 1등급 받기 위해서도 필요한 시간이 있는 것처럼 논술시험을 잘 보기 위한 연습 시간도 절대량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그러나 이 시간은 없던 능력을 새로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이라기보다 논술시험에 대한 적응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우리가 안 쓰던 근육을 쓰면 처음에는 몸이 아프기도 하고 피곤하지만 계속 운동을 하면 처음에는 들지 못했던 역기도 들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논술도 그동안 쓰지 않았던 두뇌근육을 쓰는 것과 같다. 논제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시험 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이 시간은 흔히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논제를 파악하고 제시문을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절대시간을 줄여나갈 수도 있다. 대학입시를 전략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논술전형은 가장 시간을 적게 들이고도 ‘남는’ 공부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논술답안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자신감이다. 자신이 논술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만 스스로 확인된다면 논술시험에서 발휘될 실력은 얼마든지 채울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3-24
- 자녀의 입시결과에 학부모님이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는 이유 요즘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신규 입학 상담이 정말 많다. 매번 상담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중학교 3학년까지는 학부모가 어떻게 학생을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학습 결과물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학생이 중학교 3학년까지 학부모가 얼마나 좋은 코치가 되어 자녀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물이 달라진다. 그리고 좋은 코치는 바로 눈앞의 결과가 아니라 최종적인 결과를 바라보고 코칭 할 수 있어야 한다. 입시에서의 결과물은 중학교 성적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부터의 성적인데 중학교 성적을 보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상위권이 목표인 중3의 학습 수준은?모든 학생들이 최상위권이 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필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운 결과를 얻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겪는다. 중학교 때 정말 성실하게 스스로 공부한 학습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상위권 고등학교에 가서 중간고사를 본 후 좌절감을 겪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겨야 하는 고등학교 시험은 상위권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일반고 역시 고3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일반고를 가면 1등급을 받을 거라 막연히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정말 많다.)혼자서 공부했을 때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인 것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언어이기 때문에 더더욱 학년 구별이라는 것이 없고, 수학 역시 범위가 정해져 있더라도 변별력을 위한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선행이 되어 있어야 유리한 문항들이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상위권을 바라보는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영수는 수능 수준 즉 고3 수준의 학습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의 양이 아니라 방향성이 중요하다어떤 분이 선행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인터뷰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고등과정을 공부하는 것이 과연 선행일까에 대한 인터뷰였다. 상담을 하다 보면 자녀를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거나 안타까워하시는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된다. 막연히 선행이라고 하면 자녀를 엄청난 공부의 양으로 몰아넣는다고 생각해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선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의 양이 아니라 방향성이다. 우리 자녀가 한국에서 입시를 할 것인데 토플을 공부하면 방향이 잘못된 것이고 중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 문법을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는데 이 부분을 다루지 않는 학원에 다닌다면 방향이 틀린 것이다. 좋은 코치는 바로 눈앞의 결과가 아니라 최종적인 결과를 바라보고 코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나는 어떤 코치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3-24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인회(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인터넷으로 학과 정보와 개설 과목 검색하며 진학 방향 결정해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기계공학부에 합격한 김인회 학생(동패고 졸)은 인터넷에서 학과 정보를 검색하고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개설과목을 찾아보면서 진학방향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수학과에 가서 응용수학 연구원이 되고자 했는데, 다양한 학과 정보들을 알아보면서 제가 정말 즐길 수 있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기계공학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기계공학자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향후의 진로희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포함 수시 7곳에 합격해서울대 기계공학부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한 김인회 학생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기계공학부(추천형), 고려대 기계공학부(학교추천/학업우수형), 인제대 의예과(의예전형), 전북대 의예과(일반학생전형). UNIST 이공계열(일반전형), KAIST(학교장 추천전형) 등 수시 6곳과 이공계 특성화 대학 2곳에 지원했고, KAIST를 제외한 7개 대학에 모두 합격했다. 내신점수는 1학년(1.67/ 1.63)부터 2학년(1.46/1.0), 3학년 1학기(1.0)까지 꾸준히 상승해 전과목 내신총점이 1.37점이다. 수능등급은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지구과학I 1등급, 물리학II 2등급을 받았다. 교내대회로는 수학창의사고력 대회에 3년 내내 꾸준히 참가해 1학년 때는 3위, 2학년 때는 2위, 3학년 때는 1위를 수상했다. 동패고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로 의미있는 결과물 도출해김 군은 교내활동 중 가장 의미있는 활동으로 동패고의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를 꼽았다. 그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친구들과 팀을 이뤄 ‘곡선 위에 놓은 물체의 운동’을 분석하는 활동을 했다.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최단강하곡선임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증명해 볼 수는 없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1년 반 만에 의미있는 결과물을 직접 도출했다”며 “끈기 있게 도전해 성공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3년 내내 ‘로봇공작소’에서 활동하며 EV3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나와 맞닿아있는 독서활동 하기김인회 학생은 독서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 한권을 읽더라도 그 책이 ‘독서 전과 후에 자신과 맞닿아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 전에는 궁금증을 갖고 뭔가를 해결해보고 싶어서 책을 읽으니 자신과 맞닿아있고, 독서 후에는 다른 독서로 이어지거나 다른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자신과 맞닿아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연히 인터넷에서 화재사고에 대한 기사를 읽고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 김 군은 기술에 의한 사고 사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인간이 초래한 대형참사>라는 책을 찾아 읽었다고 한다. 이어 다양한 사고 사례를 알아본 후 학교에서 관련 내용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듯 책 한권을 읽더라도 독서 전과 독서 후에 자신과 관련된 동기나 후속 활동을 거치며 좀더 의미있는 독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독서 활동이 몇 권만 있어도 책 제목만 써놓는 독서기록보다 생기부가 훨씬 풍성해보일 것입니다.” 스스로 탐구해보는 활동으로 나만의 세특 관리하기세특관리를 위해 김인회 학생은 교과 내용과 관련해 발표하는 기회나 보고서 작성 기회가 있을 때는 자신의 관심분야나 진로관련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세특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으로는 ‘스스로 탐구해보기’를 꼽았다. 그는 '1/무한대' 꼴의 극한이 0으로 수렴하는 것에 대해 좀더 엄밀히 증명해보고 싶어 이 부분을 수학 선생님께 질문하고 따로 대학교 과정의 엡실론-델타 논법을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엄밀한 증명을 해냈다. 또 "정n각형의 n값을 한없이 크게 했을 때 원으로 수렴함을 수식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을까?" 라는 의문으로 친구들과 몇 달에 걸쳐 정n각형의 도형의 방정식을 유도해내어 극한을 구해 확인했다. 이외에도 적분을 이용해 원주율을 구하는 프로그램을 정보 시간에 배운 프로그래밍 지식을 이용해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러한 탐구 활동들로 자신만의 세특을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신 공부는 수업에 최대 집중하는 것!내신 공부를 할 때는 학교 시험의 출제자가 바로 선생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군은 “내신시험이 갖는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시험 출제자에게 수업을 배운다는 점”이라며 학교 수업은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고 수업 중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가거나 애매한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했다고 한다. 또 학원 수업보다는 학교 수업을, 외부 문제집보다는 학교 교과서와 프린트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험 출제자인 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공부 자료를 받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건 내신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수학 물리학 공부법은 ‘왜’라는 질문 던지기수학과 물리학에서 내신 1등급을 한번도 놓쳐본 적이 없었다는 김인회 학생은 그 비결로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꼽았다. 정확한 개념 공부를 위해서는 “왜 이렇게 될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다고 한다. “롤의 정리는 어떻게 유도되지?”,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은 왜 성립할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 해결해내는 과정 속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수학대회나 수학 공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로 ‘수학 개념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공부하기’를 꼽았다. 그는 “수학 공부 시간 중 개념 공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다”며 “개념을 공부할 때 개념 암기로 끝내지 않고 책을 덮고 스스로 그 개념을 유도해낼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의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한다. 이렇게 원리까지 완전히 익혔던 경험이 수학 시험의 고난도 문제나 논술형 문제 해결, 교내 수학 대회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나라도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는 것이 중요! 수능공부를 하면서 친구들의 진도나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라도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다른 문제집, 다른 강좌로 넘어가는 것은 성취감은 주지만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는 도움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친구들보다 진도는 느리더라도 하나씩 제대로 공부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며 동시에 양과 질 중에서 질에만 지나치게 치우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점 과목은 개념원리 학습으로 극복해김인회 학생은 고3 때 지구과학Ⅰ을 처음 배우면서 모의평가에서 3~4등급을 받아 약점 과목이 됐다고 한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그는 9월 모의평가 후 지구과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개념 교재를 보면서 ‘왜’라는 2022-03-24
- 고1부터 수학 성적 올리는 필살기 오랜 기간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크게 두 부류의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를 가르치면 둘, 셋을 깨우치는 학생과 셋을 알려주면 하나 정도도 겨우 이해하는 학생 이다. 하지만 결국 성적을 올리는 학생은 이해력이 좋은 학생만이 아닌 지적 호기심과 스스로 풀어내고자 하는 끈기와 끊임없는 반복을 해낸 학생이다. 그렇다고 많은 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해가며 열심히 공부하지만 모두가 성적이 오르지는 못한다. 무언가 부족한 것인데 이제 무턱대고 공부하지 말고 다음 3가지를 지켜가며 공부해 보면 어떨까?첫째, 호기심수학 문제를 보면서 우리가 사건을 위한 탐정이 되는 것이다. 무엇을 묻고 있고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유형파악을 한 후 정확한 풀이방식으로 답을 구해보자. 둘째, 끈기우리가 형사사건 관련 드라마를 보면 형사들이 수많은 미제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면 대충 답을 보고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넘기지 말고 이해하고 깔끔히 해결할 때까지 매달려서 해결해 보자. 처음엔 시간 낭비인것 같지만 그것이 지름길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세째, 반복모든 훈련의 목적은 실전에 강해지는 것이다. 축구선수가 훈련 때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다 막상 경기에 임하면 주눅들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결국 선수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선 실전에 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상황별 실전 같은 연습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수학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적어도 세 번 이상 다시 풀어 봐야 한다. 특히, 내신시험은 절대 주어진 시간에 다 풀기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변별력을 갖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것인데 그래서 우리는 킬링 문제를 위해 난이도 있는 문제는 풀이와 답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무한 반복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것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03-24
- 일산 지역 고1 국어 내신 경향 및 공부법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수업 기본 교재로 사용하는 국어 교과서는 총 10종 출판사로 되어 있고, 각각의 학교는 그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10종 출판사의 국어 교과서는 모두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학기, 2학기 내신 시험 모두 이 영역을 고루 출제하고 있다. 화법과 작문협상, 토의, 토론 등에서 말하기 방식이나 의도를 물어보는 화법과 글쓰기 과정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작문은 주로 교과서 내용이 출제되고 있으나, 간혹 교과서에 없는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다.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평소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본 학생이라면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문법문법은 난(難)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내신 문제도 수능식 문제로 모두 바뀌었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으로 문법을 공부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먼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한 후 수능식 기출 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시 점검하는 단계로 공부를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문학문학은 외부 지문을 연계하여 수능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있어 역시 난(難)도가 높다. 학생들 대부분이 교과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공부를 하고 있으나 문제가 되는 것은 배운 지문이 아닌 생소한 작품을 읽어내고 이해해내는 것이다. 이는 평소에 문학 작품을 읽어내는 연습과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평소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독서독서 지문은 배운 지문에서 출제될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될 경우에는 글을 사실적 이해, 추론, 종합하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지문의 내용 파악과 문제 적용은 기본이고, 평소 다양한 영역의 독서 지문을 읽어 문제를 해결하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총평많아진 문항 수와 길어진 지문 길이, 외부 지문과의 연계, 수능식 적용 능력 등 평가 수준이 중학교 내신 시험과는 차원이 다르게 고등학교 내신 시험의 난(難)도가 높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충분히 학습하고, 평소에 수능 국어 공부를 꾸준하게 하여 국어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 박정용국어학원 박정용 원장문의 031-904-7277 2022-03-24
- 중 고등학교 사회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글 사회 과목은 역사, 지리, 윤리, 일사(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네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역사 교육의 트랜드는 세계사 교육의 강화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더 나아가, 여러 나라의 역사, 문화, 지리 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무역 의존도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음은 잘 아실 것입니다. 세계화 추세 속에서 현지화는 지역성의 파악을 통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선진국 중심 역사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이는 최근 역사 교육에 그대로 반영되는 추세입니다. 이제 자녀들에게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에 대한 통찰을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게 독서하고 영상보고 사색하도록 이끌어 주세요.지리 영역에서 강조 드릴 말씀은, 세계 지리의 중요성은 앞에서 말씀드린 그대로이고, 백지도를 통해 한국의 시와 군, 각 국가의 위치를 익히도록 도와주세요. 물론 이는 단순하고 기초적인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고득점을 하지는 못하지만, 백지도를 암기하지 못하고서 고득점을 하지도 못합니다. 자녀의 지리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백지도를 프린트 해서 도시 이름과 국가 이름을 익히도록 시도해 주세요. 지리의 핵심은 지역성의 파악이고 그 기초는 그곳의 위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일반 사회 분야에서는 생뚱맞게도 수학(낮은 수준이지만) 실력이 기초입니다. 계산이 많은 경제에서는 너무 당연하고, 정치와 법에서도 선거구 제도 변화에 따른 정당의 이해득실 파악이나 재산 상속의 비율 계산이 나옵니다. 사회 문화에서는 도표 문제가 고득점의 장애가 됩니다. 수학을 못하면 일반 사회 분야에서 고득점은 어렵습니다. 이 분야에서 최근 경향은 퍼즐과 같은 논리적 사고 능력 측정과 관련한 문항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이 중시되는 추세입니다.마지막 윤리 분야는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 교육과 밀접한데요. 선과 악, 개인과 공동체, 자유와 평등, 이성과 감성, 성장과 분배, 환경 보호의 문제가 나옵니다. 자녀가 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라면 이 분야에 강할 것입니다. 또한 그런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사탐 과목 선택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산 필 사회 역사 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2-03-24
- 일산 중고등학생들에게 전하는 '내신시험 주관식 서술형' 점수 향상 방법 “혹시 이렇게 쓰면 정답이려나?”확신 없이 쓴 주관식 서술형 답은 틀린다.객관식 문제를 다 맞췄다 하더라도 마음을 졸여야 하는 이유는 최소 여섯 문제에서 그 이상 출제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 정답풀이가 남았기 때문일 것이다. 써놓고도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아마도 감에 의존해 썼을 가능성이 높다. 확신을 가지고 쓴 답은 거의 맞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가지고 쓴 답안은 여지없이 틀리거나 부분 점수만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객관식은 쉽고 주관식은 어려운가? 주관식도 객관식과 마찬가지로 출제자의 출제 의도가 명확하다. 서술형은 긴 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분명히 ‘정답’을 쓸 수 있다.일산 지역 학교들의 주관식 서술형 출제 유형은 대부분 매뉴얼 내에서 출제 된다!아래는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의 서술형 문제 출제 매뉴얼이다.1.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재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2. 주어진 낱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낱말을 첨가하여 어법에 맞게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3. 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할 수 있다.4. 단락을 읽고 요지를 자신의 말로 바꾸어 요약문을 쓸 수 있다.1번에서 4번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며 점수의 배점도 높아진다. 단순한 지문 암기식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평상시의 어휘, 문법, 구문 분석능력에 주제문을 찾는 독해 실력까지를 묻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간 까다롭지 않다. 그렇다면 각 매뉴얼에 따른 공부법은 어떠해야 하는가?출제 매뉴얼 1, 2번 대비 공부법 1번 유형은 주어진 낱말 배열은 어순을 문법에 맞춰 쓸 수 있는지 묻는 것이다. 단 헛갈리는 어순을 물어 볼 것이다. a/an 즉, 관사의 위치 하나로 부분 점수도 못 받고 틀릴 수도 있다. 단순 어순 말고도 부사절, 명사절, 형용사절 등의 문법 사항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말로 공식만을 알고 있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대표 예문을 익혀 놓으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내신 범위내의 지문을 여러 번 읽어서 익혀 놓고 어법 공부도 해놓으면 된다.좀 더 어려운 2번 유형은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변형’하여 문장을 완성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동사원형 write가 주어졌는데 답에서는 written을 넣어서 문장을 완성하는 경우다. 어휘는 물론 문법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문법이 약하다면 빨리 문법공부를 시작하라. 수능유형은 어법 문항이 한개 이지만 내신에서의 문법은 객관식에서도 많이 나오고 서술형에서도 핵심이다.출제 매뉴얼 3, 4번 대비 공부법 3번 유형의 핵심은 지문의 주제문을 알고 요약하여 쓸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내신에서 범위 내 지문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높은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장 암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교과서의 지문은 긴 지문이 하나의 주제를 얘기하고, 또 여러 번 학습하기 때문에 주제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과서 외 지문과 부교재 그리고 내신에 들어가는 모의고사 지문은 단문에다가 개수가 많다보니 하나하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지문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내신의 이점이다. 지문의 주제를 써보라. 그 다음에는 지문을 분석하며 익혀보라.4번이 가장 어려운 유형이다. 내신을 어렵게 내는 학교는 이런 식의 유형을 많이 낸다. 특히 동의어나 반의어, 파생품사를 알고 있어야 같은 주제지만 다른 형식의 문장으로 요약하여 써 내려 갈 수 있다.내신 기간만의 반짝 암기로는 고득점 어렵다암기만 한다고 해서 고득점이 보장 되지 않는 것이 주관식 서술형이다. 평상시에 어휘, 문법, 구문을 공부 해놓고 내신 기간에는 여러 번 범위 지문을 익혀서 영작을 해보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은 어휘, 문법실력,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합친 영작실력을 보는 문제이다. 일산지역 중학교, 고등학교의 서술형은 위의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거기에 맞는 학습을 통해서 공부를 한다면 원하는 점수를 분명 얻을 수 있을 것이다.체리수능영어 원장 김서희일산 후곡 중고등부 영어 전문학원용신프라자(스타벅스 맞은편) 3층031 912 1624 2022-03-24
- 미술학원 선택, 이렇게 하면 후회 없다! 선택은 항상 어렵다.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한데 하루하루 정보들이 생겨나고, 업데이트되고, 업그레이드되기에 지식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면 선택이 어려워진다. 특히나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선택 할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낯선 분야에서의 결정은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전적으로 그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면 좋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그마저도 완벽하지는 않다.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그렇다. 예체능 분야는 주위에 전공자가 많지도, 정보가 그다지 다양하지도 않다. 또한, 다행이 부모님이나 인척 중에 미술대학 출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근 급속도로 바뀌는 입시 트랜드와 정보들이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잘못된 정보를 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정보의 보고인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미술대학이 공개하는 것은 수능점수나 내신점수에 국한되어 있다. 정작 중요한 실기 부분에 대해선 도움받기가 쉽지 않다.미술학원을 선택하는 일은 학원의 실기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므로 온라인상에 공개된 대학별 정보만으로 좋은 미술학원을 선택할 방법은 한정되어 있다. 넘치는 홍보물, 과장되고 왜곡된 정보들 속에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학원을 찾을 방법은 무엇일까?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본다.학원의 규모 체크학원의 규모는 학원선택에 있어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간혹 우리 아이가 내성적이라 큰 학원에서 수업하게 되면 소외될까 걱정된다는 분도 계신다. 하지만 규모가 큰 학원일수록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도 소수의 인원이 꼼꼼하고 쾌적하게 실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예비캠퍼스를 거점으로 두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본인이 속한 학원도 고양시, 파주시에만 9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대형학원이다. 그리고 입시반이 되면 지원하는 학교별, 성적별, 실기별로 반을 세분화해서 맞춤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마다 실기의 과목과 스타일이 다르기에 한 사람이 여러 학교의 입시를 준비하기란 쉽지가 않다.예전처럼 석고소묘+전공과목으로 획일화된 실기로 입시가 치러진 시절엔 한 명의 강사가 수십 명을 관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창의력 중심으로 실기과목의 입시 틀이 바뀌면서 한 강사가 관리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생겼다. 그리고 상위권대학의 경우 대학별로 실기 과목도, 유형도 달라서 소수의 강사가 그 다양성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규모가 작은 학원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가 많지 않기에 강사 한 명이 이 모든 것을 관리하고, 지도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따라서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시스템은 학교별, 유형별 반 편성과 강사 배치이다. 이는 규모가 받쳐주는 학원에서 가능한 일이기에 학원의 규모는 생각보다 중요하다.수상률과 합격률 확인각 대학은 해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작들은 그 대학의 입시 나침반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학원들은 대회 수상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다년간의 수상률로 검증된 학원이라면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여기에 더해 가장 중요한 합격률까지 체크해 보라. 높은 합격률은 입시정보와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함으로서 이룰 수 있다. 실기점수와 성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에 많은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가진 학원만이 높은 합격률을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합격률이 검증된 학원은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믿고 맡길만한 학원이다. ‘직접 찾아가 상담받기’는 필수학원 선택이란 우리 아이와 매일 얼굴을 맞대고, 함께 미래를 걱정하고 책임질 선생님을 찾는 과정이다. 사전에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원을 고르되, 마지막에는 반드시 직접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길 권한다. 말과 행동에서의 진정성, 실기실력의 전문성 그리고 자녀에 대한 미래비전이 있는지 등은 직접 대면해야 확인 할 수 있는 것들이다.또한 실기를 배우는 과정은 선생님의 기술을 학생에게 전수하는 것이다. 학생의 배우는 자세와 함께 가르치려는 강사의 의지와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학생과의 교감 역시 즐겁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반드시 직접 상담해보기를 권한다.위의 세 가지만 잘 체크한다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알맞은 학원을 선택했다면 선택을 믿고, 의심 없이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03-24
- 중간고사 수학 대비, 이렇게 하자 중간고사가 한달 남짓 남았다. 이제 슬슬 본격적인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수학시험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 보자.첫째,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한다.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학교시험은 너무 중요하다. 학교나 학년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저는 수시 접고 정시준비 할겁니다.’ 이렇게 말하고 학교시험을 등한시하는 학생 중에 정시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많이 보지 못했다. 최소한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전까지는 혼신을 다해 시험에 임하자.둘째, 시험은 어렵고 난해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풀수 있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빠르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달여 남은 이 시점에 어려운 문항을 계속 풀어나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지금은 겨울방학 동안에 풀었었던 문제들 중에서 틀렸던 문항과 어려운 문항들을 점검하고 다시 풀어봐야 할 시점이다.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지금껏 풀었었던 문항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를 시간을 재면서 풀 것을 권한다.셋째, 교과서와 학교 프린터, 수능특강 등의 EBS 문제, 그리고 예전 기출문제들은 꼭 검토하길 바란다. 특히 학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던 단원이나 문제 유형은 잊지말고 풀어봐야 한다. 설령 풀수 있다 하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빨라지고 정확해 진다.넷째, 문제를 풀 때 반드시 시간을 재서 푸는 연습을 해야한다. 시간 조절 능력도 시험이 측정하는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이다. 쉬운 문제, 빠르게 풀수 있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차츰 자신있는 유형의 문제, 많이 풀어본 문제로 확대시키자. 적어도 시간관리 실패로 시험을 망치는 우는 범하지 말자.다섯째,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그냥 찍지말고 최선을 다해 정답을 고르는 노력을 해야한다. 다섯 개의 보기 중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걸러낼 수 있는 보기들이 꽤 있다. 숫자를 대입하거나, 그래프나 도형을 그려 대강의 형태나 길이를 가늠해 보는 노력으로 다섯 개의 문항을 두세개로 줄일 수 있다. 이건 정답률을 높이는 노력이자 절실함이다. 이런 한두 문항이 등급을 올리고 대학의 레벨을 올려준다.시험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요령과 시간 관리도 중요하다. 이 정도 요령과 관리 만으로도 5점~10점의 차이는 그냥 생기게 된다. 부디 좋은 결과를 받기를 기대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3-24
- 2023~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면서 평가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을 개편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 등 5개 대학에서 공동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4가지 학종 평가요소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의 3가지 역량 중심의 평가로 개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개 대학의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제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 대학과 전형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활용될 수도 있다.자료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5개 대학의 2023~24학년도 학종 평가에 활용 예정2017년에 건국대 등 6개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제시했으며 실제 평가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2024학년도부터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19년)’ 도입으로 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 및 수상·독서·봉사(개인) 미반영 등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고교학점제 실시가 예정되어 교육과정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이에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5개 대학에서는 전형자료에 내용이 나오지 않아 평가가 어려운 요소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평가항목 간 중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사한 항목을 통합하고 명칭을 변경해 평가의 타당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종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을 새롭게 개편했다. 연구 결과 도출된 학종 공통 평가요소는 면접평가가 아닌 서류평가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공동연구에 참여한 5개 대학의 2024학년도 학종 실제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 대학과 전형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활용될 수도 있다. 2017년 공동연구와 마찬가지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들도 이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설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단 5개 대학의 정책연구 결과이므로 각 대학의 실제 평가에서 활용될 때는 이번 연구의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평가요소 구성이번 연구는 75개 대학의 평가기준 현황분석과 전국 고등학교 37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고교 교사 및 장학사, 대학의 입학관계자와 교수를 대상으로 한 델파이조사 및 FGI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학종의 새로운 평가요소와 평가항목, 세부 평가내용 등을 도출했다.4가지 평가요소와 15가지 평가항목을 3가지 평가요소와 10가지 평가항목으로 간소화한 개선안은 <표1>과 같다. 변경된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기존 평가요소 중 ‘발전가능성’이 다른 요소와 다소 중첩된다는 점과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 ‘창의적 문제해결력’ 항목이 전 영역에 걸친 상위의 개념인 점을 고려하여 다른 요소의 평가항목과 세부 평가내용에 포함했다.‘전공적합성’의 경우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춘 활동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줘 지나치게 경험을 협소하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공계열적합성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진로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대학보다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고교의 관점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인성’은 교육적 의미가 높지만 추상적이고 평가가 어렵다는 점과 전형자료 축소로 평가내용이 줄어든 점을 고려하여 개인적 특성보다는 공동체의 관계 측면에 초점을 둔다는 의미에서 ‘공동체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표1>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개선안교과 학습활동 통해 드러나는 탐구력, 중요 항목으로 활용각 평가요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업역량’에서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태도’로, ‘탐구활동’은 ‘탐구력’으로 재구성했다. 기존의 ‘학업태도와 학업의지’와 ‘탐구활동’이 중첩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학업역량’ 내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으로 한 것이다.‘학업역량’의 정의는 이전 연구와 큰 차이가 없으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으로 변경했다. ‘학업역량’은 기본 정의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뿐 아니라 평가항목의 변화도 크지 않다. 그러나 미래 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학업역량’은 단순히 정량적 지표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정성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학종에서는 전공에 대한 관심이나 학문적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요소로 활용하고 있다.‘학업성취도’의 의미도 좀 더 확장해 ‘고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의 성취수준이나 학업 발전의 정도’로 새롭게 정의했고, 종합적 학업능력, 추세적 발전 정도, 그리고 희망 전공과의 연계 등을 기본으로 평가한다. 기존의 평가항목 중 ‘학업의지’는 삭제하고, ‘학업을 수행하고 학습해 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인 ‘학업태도’로 단순화했다.학종은 교과 학습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학업 관련 탐구력을 학업 역량평가의 중요한 항목으로 활용하는 전형이다. ‘탐구력’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지칭한다. ‘탐구력’을 평가하기 위해 평가자들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탐구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는 무엇인지를 확인한다.‘전공적합성’ 대신 ‘진로역량’으로 평가요소 변경이번 연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공적합성’을 ‘진로역량’으로 평가요소를 변경한 점이다. 대학의 전공(계열) 맞춤형 활동을 강조한 ‘전공적합성’보다는 장래 희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의미하는 ‘진로역량’이 넓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이과 융합교육, 2015개정교육과정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등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도록 평가요소의 개념 확장성을 고려해 ‘진로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진로역량’의 첫 번째 평가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 선택의 적절성과 이수 과목 수, 교과목학습단계(위계)에 따른 선택과목(일반/진로) 이수 여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한 추가 노력 등으로 세부 평가한다. 두 번째 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의 세부 평가내용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의 성취 수준, 전공(계열)과 관련된 동일 교과 내 일반 선택과목 대비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수준 비교 등이다.그런데 ‘진로역량’ 평가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와 ‘학업역량&rsquo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