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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과탐에서 알려드립니다! 고등 과학탐구 QnA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년별로 ‘고등 과학탐구’에 대한 상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고3 수험생, 본격적인 입시 전략을 짜야 하는 고2, 과목 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1, 고등 진학에 앞서 선행이 필요한 예비 고1까지. 이번 기고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다수가, 지금 이 시기에 가지고 있는 과학 학습에 대한 몇 가지 상담 내용을 정리하여 안내하고자 한다. 학생들 모두 각자의 상황에 따른 고민을 가지고 있기에, 다음 QnA를 읽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참고함으로써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Q1. 현 고1, 학교에서 고2 과학 과목을 선택하라고 한다. 과학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2학기를 시작하면서 고1은 내년 고2 때 배울 과학 2~3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 고2 과학 과목 선택의 기준은 첫째, 학생의 진로, 둘째, 성적이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이라면 학과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되지만, 학생들 대다수가 여러 이유로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결정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다음 기준은 ‘성적’이다. 1학년 때 내신시험을 치르는 ‘통합과학’ 성적을 바탕으로, 과학 과목 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합과학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학과 과목 전반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고1 학생들도 이미 ‘물, 화, 생, 지’ 전반에 대한 과목별 특성을 경험했을 것이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이 과목은 어렵다더라, 이 과목은 암기가 많다더라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와 관련 없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과목이 나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나에게는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 이는 과목별 특성에 따른 학생의 학습 성향 차이일 뿐이다.Q2. 현 고2, 현재까지 내신이 4~5등급 정도이다. 수시 가능성이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고 4~5등급의 평균 점수 대의 등급은 서울의 인지도 있는 대학의 수시 진학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때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내신 4~5등급에도 여러 케이스가 있다는 것인데 이를 자세히 분석해야 한다. 같은 내신 4~5등급이라도 과목별 성적에 따라 다른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얼마 전 고3 상담 사례에 의하면 이 학생은 교과 전체 평균 등급은 4~5등급이지만, ‘과학’ 과목 등급이 다른 과목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뿐만 아니라 1학년부터 꾸준히 과학탐구동아리에 참여하며 교과 수업 외의 교내 과학축전, 실험, 연구보고서 등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 내용을 가지고 있었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에도 과학에 대한 학생의 흥미, 탐구능력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이 경우는 비록 내신 평균이 낮더라도 학생의 적성을 살려 과학계열로의 학생부종합 수시 진학을 노려볼만한 것이다. 따라서 전체 평균 등급뿐만 아니라 과목별 등급이나 비교과 활동 내용에 따라 지원 학과의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Q3. 현 고2, 2학기부터 본격적인 정시를 준비하고자 한다. 과탐은 언제부터?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고3 올라가기 전에 먼저 과탐을 정리하라. 과학탐구 과목은 다른 수능 과목에 비해 출제 요소가 뚜렷하기 때문에, 출제 요소에 해당하는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른다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효자과목이다. 따라서 확실하게 점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유일한 과목이기도 하다. 과탐 과목에 대한 완벽한 개념 숙지는 고2 시기에,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문제 등 충분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은 고3 시기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수능 과탐 과목 선택은 대학별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등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진로와의 연관성보다는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정시전형은 철저히 수능 성적 중심인 경우가 많으므로 수험생활 동안에는 최대한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을 준비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것이 입시에 있어서는 더 유리하다.SR과탐학원 원장 전 유림 2022-08-26
- 대교 솔루니,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리뉴얼 대교 솔루니가 크리드 지수를 활용한 도서 스코어와 완독 스코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BI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그에 따라 안산지점도 새단장하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솔루니 BI의 우상향 화살표는 솔루니의 성장과 독서 스코어의 상승을 표현했고, 보라색은 전문성과 혁신, 신뢰, 데이터를 의미한다.솔루니 독서토론논술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솔루니 도서 커리큘럼의 체계성을 스코어로 보여주고 있다.도서 스코어를 통해 아이의 도서 수준을 한눈에 파악해 수준에 맞춘 도서를 체계적으로 구성하며 학년이 오를수록 글자수와 크리드 지수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실력이 보이고, 성장이 보이는 솔루니로 변화하고 있다. 크리드(KReaD) 지수는 대교가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한국어 독해 지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완독 스코어’는 솔루니 수업 도서 완독률을 스코어로 보여주고, 도서 완독 스코어를 확인하여 성장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월 별 카드를 모으는 재미와 정확한 독서를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님에게는 우리 아이가 책은 잘 읽었는지, 어떤 수업을 했는지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게 안내한다. 솔루니 안산 장수정 지점장은 ‘스코어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위한 한걸음을 뗐다고 강조한다. “독서논술에 대한 평가와 상담은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정성평가와 스코어 서비스를 통한 정량평가를 통해 좀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 장 지점장은 "다른 논술에는 없는 차별화된 스코어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솔루니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고, 아이들과 함께 실력이 보이고, 성장이 보이는 솔루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2-08-25
- 2023 대학입시정보는 어디서?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지원이 시작된다. 이제는 대부분 6개의 수시지원 전략을 세웠겠지만, 아직도 막연히 떠도는 정보에 의존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많다.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입시정보 사이트를 알아봤다.대입정보 총망라, 대입정보포털 ‘대학 어디가’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어디가 (www.adiga.kr)’는 대학입시의 모든 것을 싣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입정보가 총망라되어있는 대입정보 포털이다.워크넷과 연계된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확인하고, 검색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학과, 전형을 검색할 수 있다. 모집 요강, 전형 일정, 방법 대학정보공시자료, 각 학과의 교육과정, 경쟁률, 등록금, 취업 분야 등 학과의 주요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학생부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성적 조합도 분석할 수 있다. 학교마다 반영비율이나 반영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대학 어디가’를 활용한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 학과, 전형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환산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대학과 세부 유형, 모집단위를 선택하여 올해의 본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전년도 결과와 비교도 가능하다.대입 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 대입 상담 메뉴를 통해 전문적인 대입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입 상담센터 전화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대학정보를 찾아주는 ‘대학알리미’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대학의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4년제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전문대,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등 총 413개 대학이 공시를 통해 14개 분야 65개 항목 104개 세부항목을 공개하고 있다.공시항목은 학교규칙 및 운영에 관한 규정부터 교육과정, 성적 결과, 성적분포, 학생선발 방법 및 일정, 충원율, 재학생 현황, 졸업 후 진학, 취업상황, 교육여건, 교원 현황 등 학교 정보 전반에 대해 공개되기 때문에 대학알리미만 잘 활용하면 각 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각 학교별 비교도 가능하고, 사립대학재정회계지표도 있어 유용하다.이외에도 대학별 학과정보, 키워드별 학과정보, 특성화 학과정보 등도 검색 가능하다.적중률 높은 모의지원 프로그램,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정보 사이트로, 각 고교 선생님들이 적극 활용할 만큼 자료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사이트다. 대학이 공개한 수시전형 합격사례를 비롯해 대학/학과정보, 설명회/연수 강의 자료들이 있고, 수시, 정시 등 각 전형별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찾아보기 귀찮다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자료를 우선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별도의 대입상담프로그램이 있어 실제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모의고사를 입력하면 본인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검색이 가능하고, 합불사례와 대학별 평가요소 등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실제 모의지원도 해볼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모의지원 프로그램은 각 고교의 합불 사례를 통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적중도가 높은 편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앞에서 언급한 어디가, 대학알리미,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외에도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는 입시요강을 비롯해 전년도 결과, 모의평가 등이 자세히 올라와 있을 뿐 아니라, 설명회, 상담 등도 수시로 공지되기 때문에, 목표 대학이 있다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bsi 사이트는 수능 강의뿐 아니라 각종 입시정보와 기출문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입시전략과 학습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입시원서 쓸 때가 가까워서야 부랴부랴 입시요강을 찾아보기보다는 미리미리 입시정보사이트를 통해 장기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좁혀가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2022-08-25
-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선 수학이 중요하다고는 모두 알고 있지만,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중학교 때에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좌절하는 학생들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고등학생의 34%는 자신을 수포자라 생각하고 72%는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수포자가 발생하는 이유를 통해서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누적된 학습결손입니다. 수학을 포기하는 시기는 각각의 학생마다 다릅니다. 이는 학생마다 누적된 수학학습능력이 달라서입니다. 중학 수학은 시험 범위의 내용과 기출문제만 반복하여 풀면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수학은 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수학 과목은 계통성이 강해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고등수학 상, 하 과목 같은 경우는 중학교 내용이 총집합이기 때문에 반복 학습하기를 권합니다. 둘째, 수학 교육과정의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이는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중학교 3학년 1학기 과정은 고등수학 대단원 1개보다 적습니다. 다시 말해 분량도 늘고 내용도 어려워졌으니 공부량도 늘어야 하고 무턱대고 문제만 푸는 공부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셋째, 변별을 위한 평가제도 때문입니다. 평가제도상의 변별력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의 핵심은 ‘사고력’입니다. 중등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유형 몇 개를 외우면 되는 이해력 중심의 문제가 많지만, 고등수학은 한 문제 안에서 여러 개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등장하고 이들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풀어내는 사고력 문제가 많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와 수학적 개념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려는 학생의 노력도 필요하고 그 과정을 도와주는 교사의 지도도 중요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대입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공감수학원임석균 원장 2022-08-25
- 과탐 전략 중학생 과학공부중2학년은 2학기 동물과 에너지 단원에서 순환, 호흡, 배설 순서로 인체에 대해 외워야 될 것이 많아 그림을 보며 위치나 용어를 미리 예습해 두면 좋다. 물질의 특성 혼합물 분리단원에서 용해도를 들어가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므로 꼭 한 번 방학동안 미리 정리하고 학기에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은 1학기 때 위치나 운동 에너지파트를 정리하면서 역학적 에너지나 전기에너지를 마스터하고 수업에 들어가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등학생 과학공부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내신비중이 4단위로 똑같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나 비중을 고르게 두어 공부해야 수시에 적합하다. 최소 서울, 경기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과탐1~3등급 이상을 반드시 유지해야 된다.고2 이과학생은 일주일 평균 수업시수가 과탐 3과목 8~9시간 이상이다. 이처럼 과탐수업에 내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성적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기 힘든 수학, 영어 점수가 취약하다면 시간 대비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탐에 집중 투자하여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리는 전략도 중요하다. 서울, 경기 밑으로 많은 대학들이 주요 내신 반영 과목 중에 과탐을 포함하여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과탐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 올린다면 유리하다. 그러므로 과탐과목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할지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추어 좀 더 비중 있게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 현 자연계열 입시에서 수능 과탐 선택은 정말 중요해졌다. 과목별로 자신에게 유ㆍ불리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탐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참고로 수시 비중이 2022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78%, 재수생 수시 30% 수능 70%였다. 수시 비중이 높은 데다 6개 대학 선택 중 1개 대학만 선택할 수 있어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 경기를 제외하곤 지방대학에서는 수시, 수능 추가모집까지 학생을 모집해도 미달 대학이 30여 곳이 발생하기도 했다.솔로몬단과학원김익철 원장 2022-08-25
- 학생이 빛나야 한다 간단한 질문을 몇 개 해 보겠습니다.의사를 위해 환자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환자를 위해 의사가 존재하는 것일까요?정치인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선생을 위해 학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위 질문들의 답이 혹시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요, 정답이 하나인 걸까요?저는 정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환자를 위해 의사가,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의사들 중 정말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가 된 분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와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정치인이 된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많이 보셨나요?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라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예인이라도 된 것처럼 화장, 분장을 하고 SNS를 통해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고 대형 전광판에 응원 영상도 올리는 모습들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선생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우리의 학생들이 그 선생의 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유명한 선생일수록 진짜 좋은 선생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걸까요? 연예인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밥벌이를 하는 것이기에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 겁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추구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의사가 된 사람에게 소중한 가족과 본인의 생명을 맞길 수 있습니까? 유명해지고 과시하기 위해 선생이 된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일 수 있을까요?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선생이 제대로 된 선생이라면 스타강사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아마 부끄러울 겁니다. 자기 일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선생이 선생의 일을 제대로 한다면 본인보다 학생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고 학생을 통해 평가 받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빛나는 것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인 것은 아닌 것처럼, 스스로 빛나려고 하는 선생을 조심하세요.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08-25
- 손보다 머리가 먼저, 생각이 바뀌어야 수학이 보인다 여전히 수학이 문제다.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과목인 수학. 수능이 문이과통합 수능으로 바뀌면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어떻게 하면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산본 지역에서 오랫동안 고등부 입시학원으로 성과를 보이며 입소문난 수논수학학원(구 수능과논술학원)을 찾아 임진수 원장에게 수학학습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양보다는 질, 스스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다‘수학을 잘 하려면 문제집 몇 권을 풀어야 한다더라’ 하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숙제를 많이 내주는 학원을 찾아 보내는 학부모들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임 원장은 “무조건 기계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를 외우는 방식으로는 고등부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는 문제를 강제로 풀린다고 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스파르타식 문제풀이 방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진 임 원장은 숙제를 많이 내주기보다는 학생들이 충분히 복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때문에 모든 수업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수학은 힘든 과목이 아니라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또한 임 원장은 “먼저 진도를 나갔다고 해서 수학을 더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아이들보다 진도가 느리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며 “조금 늦은 만큼 힘들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고등부 때 시작해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임 원장. “현재에 집중하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실력을 쌓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너무 어려서부터 스파르타식 수학학습으로 인해 수학에 질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중3때부터 제대로 공부한다면 고등부 내신과 수능에서 충분히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임 원장의 말을 믿어보는 것은 어떨까.최종 목표인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승부수논수학학원은 고등부 입시 전문 학원으로 최종 목표인 대학입시에 맞춰 학생들의 입시지도와 진로 상담에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학원 입학 시 대입에 맞춘 고등부 3년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그에 맞춘 수업과 학생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수학뿐 아니라 국어와 영어수업도 병행한다. 수학과 영어는 중3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위주로 진행되며 국어는 고2부터 수능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임 원장은 “수학이 중요하지만 대입은 수학과목 하나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도 중요하다” 며 “최종 목표인 대학입시에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 과목에 편중된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논수학학원은 수학, 영어, 국어 수업이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입에 맞춘 종합적인 학습 컨설팅과 관리가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수논수학학원이 지금까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실력 있는 강사진의 열정 있는 강의도 한 몫을 했다. 대부분의 강사들이 노량진, 대치동 및 대형 인터넷 강사 출신으로 강의 잘하는 학원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수능위주 전형인 정시전형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논수학학원의 학습 방법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결국 최종 목표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과 실력있는 강사진이 있는 수논수학학원에서 대입에 대한 승부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2-08-25
- 변화 많은 입시, ‘수학·과학’은 중등부터의 학습이 중요하다! 문·이과 통합, 수능 선택과목 시행, 고교학점제 등 최근 우리 교육계의 변화가 거세다. 이런 변화는 입시에도 영향을 미쳐 달라지는 입시제도를 파악하는 것도 큰 숙제다. 최근에는 현 중1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곧 시작될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어떻게 입시를 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얼마 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이룸과 세움’은 고교학점제 시대를 남보다 한발 앞서 그려보고 이를 대비한 입시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다양한 변화에 맞는 입시지도를 위해 중등관을 더욱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입시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수학과 과학을 초·중등부터 확실히 가르쳐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벌써부터 입소문도 나고 있다.최근 대입은 중등 시기가 매우 중요, 중등 내신도 학교별로 맞춤 대비“입시제도의 변화와 어려워진 수능 등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선 중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중등 때부터 대입을 목표로 공부하며 실력과 학습역량을 높이면 특목·자사고 입시 대비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 대입 준비를 할 때도 확실한 경쟁력이 됩니다.”‘이룸과 세움’ 권태숙 입시센터장의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새롭게 정비해 수학 과학 학습과 입시 대비가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선, 중등에서 학습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 과학 수업은 실력별, 계열별로 편성해 진행하고, 심화학습과 사고력 수업 등을 통해 최상위권 실력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또한, 중등 내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진행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은 내신대비 기간을 7주로 정하고, 전반전인 4주간은 주말마다 별도로 나와 단원별·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후반전인 3주간은 심화 및 서술형 문제 풀이와 주말 모의고사, 취약한 유형 분석 및 학습 등을 진행해 실질적 내신대비를 해 나간다. 내신대비는 우리지역 중학교들의 학교별 내신 경향과 영역별 난이도 분석 등을 진행해 중학교별 맞춤 대비가 이뤄진다는 것도 강점이다.권태숙 입시센터장은 “중학교 내신대비는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의 내신대비 훈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며 “내부 세미나를 통해 지역중학교의 내신을 철저히 분석해 학교별 맞춤 대비를 진행하기 때문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 향후 고등부 대입센터인 세움센터까지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문 특목입시센터 운영, 학생 역량 판단해 성장시키는 학생 관리도 주목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강화하면서 전문성을 높인 특목입시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특목입시센터는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도하는 곳. 가장 중요한 중등 내신을 챙기는 일부터 특목·자사고별 특성에 맞는 입시 준비와 면접 및 자소서 대비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시험이 없는 중1 학생들은 학교 내신기간 동안 모의내신평가를 치르도록 해 2학년부터 있을 내신에 적응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권태숙 센터장은 “영재·과학고 준비의 전문성은 물론 특목입시센터 개설로 특목·자사고 입시의 전문성도 강화됐다”며 “이룸과 세움에 온 학생들의 실력과 역량을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역량있는 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입시도 제안해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룸과 세움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조성과 학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태숙 센터장이 직접 나서 수시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특목·자사고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도 주선해 준다. 또한, 명문대 출신 조교가 학습상태는 물론 태도와 습관, 성향, 공부 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이에 맞는 개별 코칭과 티칭도 제공한다. 2022-08-25
- 고1·고2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가이드 2022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다. 고1, 고2 학생들은 1학기 때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진로를 구체화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1학년 학생이라면 관심 분야를 큰 계열로 추려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지고 학생부를 채워나갈 수도 있다. 진로가 명확하다면 그에 맞춰 진로 심화활동으로 탐구보고서나 교과 심화활동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준비할 수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분야에 맞춰 1학년 때 활동을 더 심화하거나 세분화하고 깊이 있게 파고드는 탐구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세특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된 지금, 고1·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학종 준비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강남최강컨설팅 김혜남 원장, 스카이컨설팅 스카이컨설팅 김기홍 수석컨설턴트자료 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고등학교)>2024학년도 대입 변화 주목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전형 1년 10개월 예고제에 따라 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2025학년도에도 큰 틀의 방향성은 그대로 이어진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이다. 학생부 간소화로 대입 미반영 항목이 많아졌지만, 유일하게 강화된 것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표1 참조)학생부 교과 세특은 과목별 담당 교사가 모든 학생에 대해 기록해야 하는 필수 기록 사항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제에 대한 수행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 특성, 학습활동 참여와 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재한다.표1. 2023~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자료: 2022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고등학교) 학종 준비 시 점검할 것이러한 대입 변화에 발맞춰 학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스카이컨설팅 김기홍 수석컨설턴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 말까지 학생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교과 성적(석차등급)과 성취도를 보여주는 교과학습발달상황과 비교과 영역에 해당하는 출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교과별 세특, 담임교사가 1년 동안 관찰한 학생의 행동,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언급하며 1년간의 총평을 작성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고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대입 미반영 항목이 늘고 학생부 기재 항목이 축소되었지만, 대학으로서는 각 항목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정성 있는 ‘학생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항목별로 내용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로라는 큰 틀에서 항목 간의 연결고리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김기홍 수석컨설턴트는 또, “먼저, 대학 졸업 후 진로 선택이라는 큰 그림을 밑그림을 그려보기 바란다. 진로에 맞는 준비과정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고등학교 학종 준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 전 중3 시기에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도 의외로 많다. 이 경우 어떻게 학생부를 챙겨야 할까?강남최강컨설팅 김혜남 원장은 “진로가 확정되기 전에는 전 과목에 걸쳐서 골고루 독서를 챙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로가 확정된 이후에는 진로와 관련성이 높은 책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특에도 도서명과 연계 활동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단순한 독서 활동은 의미가 없다. 독서 활동이 교과 내용과 연결이 되어, 특정한 내용에 주목하고, 다른 탐구자료를 찾아 읽고 추가로 활동이 연결되어야 한다. 교과와 연계된 독서 활동을 할 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질문을 하고 이것이 탐구로 이어지고 논리적으로 독자적인 결론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역량을 보이는 것이 나만의 세특을 잘 채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혜남 원장은 “면접에서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무조건 어려운 내용의 책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독서활동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고2 2학기, 학종 경쟁력 가늠2학년 2학기부터는 학생부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아울러 학종과 수능을 두고 유불리는 가늠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2024학년도부터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 정시 혹은 수시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고 밝혀, 이제는 단순히 학종 준비만을 위한 학생부가 아니라 대입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학생부를 챙겨야 한다.김혜남 원장은 “먼저 자신의 학생부를 분석해보기 바란다. 진로선택 과목을 잘 선택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1학년 때 관심과 흥미를 느꼈던 활동을 연결할 수 있고, 2~3학년에서 진로선택 과목으로 더욱 심화해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성균관대·경희대·건국대는 수시 교과전형에서도 교과평가를 정성평가한다. 그만큼 희망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해 깊게 활동했는가가 중시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혜남 원장은 또,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특을 분석해 대학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활동의 경쟁력을 살펴봐야 한다. 대학별로 평가 기준과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의 활동 역량이 이에 부합하는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Tip 학생부 속 활동 경쟁력 분석하기 참조)Tip 학생부 속 활동 경쟁력 분석하기첫째, 학업역량가장 기본적인 것이 학업역량이다. 물론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등급이나 원점수가 높다고 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으며, 과목의 난이도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 원점수, 표준편차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둘째,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체크국·영·수·사·과 등의 기본 교과와 희망 전공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는지, 성취도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공학과를 지원한다면 수학과 물리 과목의 성취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셋째, 발전가능성발전가능성도 중요하다. 교과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을 자기주도적으로 찾아 탐구하고 조사해 지적 관심을 보여주는 탐구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깊고 폭넓게 참여했는가가 평가의 핵심이다.→ “이러한 활동이 학생부에 충실하게 담겨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학종 경쟁력과 지원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근간이 됩니다.”탐구보고서, 진로 심화활동 가이드학종 지원 가능성을 살폈다면 다음은 학생부 교과 세특에 내실을 다지는 일이다. 탐구보고서는 진로 심화 활동과 세특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통로이다.이에 김혜남 원장은 “탐구보고서 주제선정 시 단순한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과 관련이 있고 깊이 있는 학습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수업 내용 중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탐구보고서는 수업 시간에 자신의 관심 분야에 관한 내용을 탐구하는 것이 설득력 있다. 자신만의 해석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면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 높이 평가되는 것은 교과 내용을 다른 개념 또는 다른 교과와 관련해 해석하거나 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임을 유념해 탐구보고서를 작성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 2022-08-25
- 고1 통합과학 2학기 중간고사 대비 학습법 1학년 통합과학 3단원 변화와 다양성은 크게 화학 변화와 생물 다양성과 유지로 나뉜다. 화학의 변화에서는 산화 환원, 산과 염기,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에 대해 배우며, 생물 다양성과 유지에서는 지질시대, 진화와 자연의 선택,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해 배운다. 1학기 때 통합과학이 어려웠던 학생이라면 2학기에는 심기일전할 필요가 있다. 2학기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3단원 학습법을 살펴봤다.도움말 수과학학원 김희수 원장, 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강남서초지역 고교의 내신 출제경향1학년 학생들은 이미 1학기 내신 시험에서 ‘통합과학의 높은 장벽’을 체감했을 것이다. 통합과학 수업은 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게는 2~4명의 교사가 수업을 나눠서 진행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은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교과가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중단원이나 소단원에 따라 각 교과 특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전문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최대 4명의 선생님 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즉, 전문적인 4개의 교과를 공부해야 하므로 학습 부담이 크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통합과학 내신 출제경향은 어떠할까?신 원장은 “서초지역 남고인 세화고, 서울고, 상문고 역시 이런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각 교사가 전문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물·화·생·지 교과별 난도가 높은 편이고 통합과학 교과 범위가 광범위한 편이라 몇몇 학교는 고2 교과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적용한 심화 수업 내용과 문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최근 출제경향을 예로 들면, 서초지역 여고의 경우 자율형사립고인 세화여고는 비교적 무난한 난도로 출제되었지만, 서문여고 등 몇몇 일반고에서 비교적 높은 난도의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통합과학 3단원의 특징물론 학교마다 중간고사 출제 범위가 다르고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의 깊이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다 대다수 학교의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통합과학 3단원은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가 섞여 있다.수과학학원 김희수 원장은 “3단원 변화와 다양성은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이 통합된 단원이다.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은 화학 영역이고, 지질시대는 지구과학, 생물의 다양성은 생명과학 영역”이라고 설명한다.3단원을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화학의 변화를 다룬 ‘화학반응과 산화환원 반응’과 ‘산과 염기 및 중화반응’ 그리고 ‘생명 다양성 유지 : 지질시대의 환경과 생물, 자연선택과 생물의 진화,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보존방안’이 포함된다.신한규 원장은 “전반적으로는 화학이 50%, 생명과학 30%, 지구과학 2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 다양성 유지 파트는 암기 사항이 많은 단원이기도 하고 미리 공부해도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이 통합과학의 화학 파트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중3 때 가볍게 접한 화학반응을, 통합과학에서는 제법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이다. 1학기는 물리의 역학이 고난도 파트였다면 2학기는 화학의 중화반응과 산화환원이 고난도 파트이다. 화학식을 능숙하게 쓸 수 있어야 하므로 1학기에 익힌 원소, 화학결합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화학반응에 관한 문제들은 화학Ⅰ, 화학Ⅱ와 연계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기 쉬운 단원”이라고 강조했다.통합과학 3단원, 어려운 부분은 어디?중간고사 범위인 3단원에서도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김희수 원장은 “산과 염기 부분에서 화학Ⅰ의 1단원 ‘몰수’에 대한 개념을 포함해, 이온식에 대한 암기가 꼭 필요한 ‘수소이온과 수산화이온의 반응 후 이온수를 구하는 중화반응의 양적 관계’를 특히 어려워한다. 일례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대비 6월 모의평가(2020년 6월 시행) 화학Ⅰ 20번 문항은 중화반응과 양적 관계를 다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통합과학이 수능 출제 범위는 아니지만 과학탐구 각 영역과는 연결고리이므로 개념은 확실하고 다채롭게 응용해보며 깊이 있게 공부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김 원장은 또, “산화와 환원에서는 ‘산화환원의 화학반응식’의 전체 암기가 꼭 필요하며, 산화환원 화학반응 전후 물질의 여러 가지 특성 변화‘도 꼼꼼하게 암기해 두어야 한다. 산화환원 부분도 나중에 화학Ⅰ의 산화수 개념과 연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학습 시 유념해야 할 부분도 있다.신한규 원장은 “물질을 보고 산, 염기를 판별하거나 반응을 보고 산화환원이 일어났는지 판단하는 등의 문제는 경험을 바탕으로 유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학습해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성적 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화학 파트 학습 해법’을 덧붙였다.(Tip 참조)Tip 통합과학 3단원 화학 파트 학습 해법해법① 각 원소기호, 분자식, 화학식을 정확히 인지하고 특히 원소나 이온을 보고 산화수나 이온 전하량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해법② 이 수준을 넘어서고 나면 반응을 정확히 공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하나를 풀어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풀도록 연습해야 한다.→ “통합과학의 화학 파트와 화학Ⅰ의 주제가 매우 유사하다. 이 둘의 출제경향을 비교하면 통합과학은 계산을 심화하는 것보다 개념을 물어보는 경향이 강하고, 화학Ⅰ은 수능의 변별력 문제들처럼 계산이 어렵고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합과학 화학을 준비하면서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계산 연습을 심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2학기 중간고사 대비 조언통합과학 내신은 고등학교마다 출제경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학교 수업을 열심히 필기하는 것이 기본이다.신한규 원장은 “수업을 잘 들으면서 선생님 방향을 어떻게 잡는지 필기하고 메모하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또, 출판사 문제와 연계하는지, 특정 문제집이나 2학년 교과와 연계하는 등 각 학교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신 원장은 또, “외워서 푼다고 생각하지 말고 순서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충 훑고 문제를 풀면 오히려 조금만 말을 바꿔도 헷갈려서 오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3단원뿐만 아니라 4단원의 전기나 에너지 파트도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리해 익힌 후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개념 정리 시 파트별로 정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김희수 원장은 “각각의 개념을 노트에 잘 정리한 후 단원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분류해두는 것도 좋다. 또한, 시험 대비 기간 동안 기출문제 위주로 다량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양적 관계나 물리 파트는 충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만 문제를 잘 풀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비해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