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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수능 시행기본계획 & 6월 모평 시행계획 지난 3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3일로 연기된 <2021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과 6월 18일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유불리를 떠나 수능일이 정해졌으므로 고3 학생을 비롯한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입시 일정을 밟아 나아가야 한다.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관련 주요업무별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주 요 업 무추 진 일 정비 고◦ 시행기본계획 발표3. 31.(화) ◦ 시행세부계획 공고7. 20.(월)중앙 일간지◦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9. 3.(목) ~ 9. 18.(금)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시험 실시12. 3.(목) ◦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12. 3.(목) ~ 12. 7.(월)5일간◦ 정답 확정12. 14.(월) ◦ 채점12. 4.(금) ~ 12. 23.(수)20일간◦ 성적 통지12. 23.(수)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이다. 불쑥불쑥 불안과 걱정이 고개를 들이미는 상황이지만 가능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일상의 루틴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역경에 처해 있을 때는 차분한 마음을 간직하도록 노력하라’고 했다.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불안한 마음으로 사교육에 의지하기보다는 기본적인 교과과정을 한 번 더 집중해서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 일 수 있다.EBS 연계율 70% 유지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는 전년도와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교육과정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분내용연계 비율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연계 대상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연계 유형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한국사 영역 미응시자 수능 전체 성적 무효화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될 계획이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지참 가능·불가능한 개인 용품지참 불가능한 개인 용품은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이다.2020학년도 수능에서 그동안 지급되던 샤프가 바뀐다고 하여 미리 특정 샤프로 연습을 해왔던 수험생들이 무척 당황했던 일이 있었다. 특정 샤프를 고집하기 보다는 샤프에 대한 징크스가 생기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더 좋다.위 3가지 외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등은 지참 가능하다. 하지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의 경우 개인 지참 펜을 사용했다가 불이익이 생기면 수험생의 책임이니 가급적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지우개나 흰색 수정테이프는 손에 익숙한 것을 들고 가는 것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며, 지급되는 샤프심이 자꾸 부러져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학생들이 있으니 샤프심은 미리 단단한 것으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수능 성적표 교부 수능 연기에 따라 수능성적표도 12월 23일(수) 교육청 또는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를 통해 응시생에게 교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원점수는 표기되지 않는다.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 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수험번호성 명생년월일성별출신고교 (반 또는 졸업년도)12345678홍길동02.09.05.남한국고등학교(9)구 분한국사영역국어영역수학 영역영어영역사회탐구 영역제2외국어/한문 영역나형생활과 윤리사회ㆍ문화독일어Ⅰ표준점수 131137 536469백 분 위9395759395등 급22214222020. 12. 2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부정행위 방지 대책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28명 이하로 하며, 수험생 간 간격을 적절히 유지하고, 시험실 당 감독관은 2명(단, 한국사 탐구 영역은 3명)으로 진행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는 2개 문형(홀/짝수형)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수학 영역은 유형별(가/나형)로 2개 문형(홀/짝수형)으로 제작, 사회, 과학,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단일 문형으로 제작한다. 부정행위 내용에 따라서 당해 시험만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강력한 처벌의 경우도 있으니 엉뚱한 실수로 인해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부정행위 중 하나는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다.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모든 전자기기※휴대 가능 물품※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계속된 개학 연기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와 4월 학평이 제때에 치러지지 못하면서 올해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해 보지 못한 채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를 치르게 됐다. 6월 모평과 9월 모평은 평가원이 수능 난이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시험이다. 게다가 이번 6평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첫 모의고사라 평가원도 수험생도 여느 해보다 시선이 날카롭다. 수험생 입장에서 6평은 그때까지의 학습 완성도와 선택 과목의 유불리, 수시 전형과 지원학교를 가늠 하게 하는 결정적 기준이 되기도 한다. 평가원이 발표한 <6월 모평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살펴보자.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 파악을 위한 6월 모평 평가원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2020-04-09
- 강남서초 5개 고교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어땠나? 지난 6월 25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학력평가(이하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별 성적이 공개됐다. 전국적으로 올해 6월 모평 1등급은 전년도 6월 모평 1등급 보다 3.57%p 증가, 2등급은 2.99%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들은 어땠을까? 강남서초 5개 고교(상문고,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3학년 학생들의 전년도 대비 영어 1~3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진학부장)유웨이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전국 영어 1~3등급 비율 총 39.28%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표1 참조)을 보면 1등급 비율이 7.76%, 2등급이 13.01%, 3등급이 17.5%로 1~3등급 비율이 총 39.28%였다. 2019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은 1등급 4.19%, 2등급 10.02%, 3등급 16.31%으로 1~3등급 비율이 총 30.52%였다. 전년도 6평 대비 올해 6평 1~3등급 비율 변화를 보면 1등급은 3.57%p 증가, 2등급은 2.81%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1~3등급 비율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2019학년도 6월 모평보다 2020학년도 6월 모평 난도가 조금 더 쉬웠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2019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5.3%로,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첫 해인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10.03%보다 절반이나 줄어들어, 이에 대한 경각심으로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표1. 전국 영어 영역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변화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강남서초 5개교 6월 모평 영어 영역은?올해 1~3등급 비율 총 70% 전후 분포 올해 6월 모평 전국 영어 영역 1~3등급 비율이 총 39.28%라면, 강남서초 5개교의 경우 1~3등급 비율이 총 70% 전후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 정확한 등급 비율을 공개할 순 없지만, 1~2등급 비율만 합해도 50%가 넘는 학교들이 많았다.강남서초 5개교를 살펴보면,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어 영역 등급별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1등급 증가 폭이 5.85%p부터 13.34%p까지 나타났다.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는 모두 10%p 이상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전국 1등급 비율 7.76%와 비교해 강남서초 5개교의 영어 1등급 비율이 3배 이상 높았다는 점도, 강남지역 학생들의 영어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표2. 강남서초 5개교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등 미세한 오차 범위 있음*자료 : 각 학교 영어과 및 진학 담당 교사 제공※ 강남서초 고교의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1~3등급 비율 합은 70% 전후(전국 1~3등급 비율은 38.28%임)로 분포하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들의 등급 비율 변화 폭이 크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6월 모평 이후 영어 학습 방향은?강남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강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6월 모평 성적으로 자만하거나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 수능 전까지 영어 학습 방향에 주목해보자.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는 “올해 6월 모평은 지난해 6월 모평 혹은 수능에 비해 무난한 수준이어서 특히 1, 2등급 학생들의 성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EBS 교재 연계 학습을 통해 지문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풀이 위주로 공부하며 시간확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성적대를 고려해 영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는 “영어 성적이 들쭉날쭉한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의 학생은 EBS 교재 중심의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러나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은 EBS교재 외에도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배경지식을 넓히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 진학부장)는 올해 6월 모평 영어에 대해 “2019학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듣기 7번 문항과 독해 25번에 약간의 유형 변화가 있었을 뿐 그 외 문항들은 수능과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며 작년 모의평가 및 수능에 일부 변화를 주었던 문항들(함축적 의미 추론, 장문 독해의 어휘 유형)이 이번 시험에도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영어 영역은 수능에서 6월 모평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욱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20학년도 대학별 영어 영역 영향력은?희망 대학 영어 반영 비율 미리 살필 것 그렇다면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반영방법에 따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영어 영역을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크고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정시에서 영어는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달라, 대학별 영어 활용 방법과 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표3, 표4 참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서울시립대 인문계, 이화여대는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높고, 성신여대는 30%를 반영한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표3. 2020학년도 주요대 정시 수능 영어 영역 활용 방법*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6)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서울‧경기권 주요대 기준#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인 대학건국대(서울), 경희대, 한양대(서울) 등 대다수 대학에서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 정도로 다른 영역에 비하면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장은 “한국외대(서울)는 국어 반영 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면서 영어 비율을 5% 줄여 15%만 반영한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영어 영역에 20%의 비율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의예과처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작아졌다. 상명대 수학교육과는 수학 영역을 35%에서 40%로 늘리는 대신 영어 비율을 20%에서 15%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대학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는지, 반영 비율을 부여해 점수 산출에 활용하는지, 영역별 등급 점수 차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따라 영어 영역의 변별력과 영향력은 크게 달라진다. 서울교대, 고신대 의예과 등은 수시모집과 같이 영어 등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한다. 이 소장은 “서울대는 영어 등급에 따라 2등급부터 0.5점씩을 감산하며, 고려대(서울)도 영어 영역 2등급은 1점, 3등급은 3점을 감산하 2019-07-12
- 송파 두림학원 ‘고2를 위한 마닳 현장 강의반’ 진행 지난 7일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란 평가다. 그러나 대입에서의 국어 과목 중요도가 높아지고, 수능에서 꾸준히 국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국어 로드맵이 절실해지고 있다.‘고3 수능국어 마닳 바탕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잠실권 고교(영동일고·잠신고·정신여고·배명고·잠일고) 국영수 수능·내신 전문학원 두림학원에서 고2를 위한 마닳 현장 강의반을 진행하는 이유기도 하다.마닳의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집필자이자 인터넷 강의까지 직접 진행하는 송파 두림학원 김경진 국어대표강사는 “여름방학은 고2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본격적인 수능대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때”라며 “이때부터는 본격적 수능대비와 내신의 교차 수업으로 수능과 내신 모두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파 잠실 지역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두림학원의 ‘고2 마르고 닳도록(마닳) 현장 강의반’ 수업은 철저하게 수능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여름방학부터 6~8주 진행되며, ‘수능의 기초를 확실히 잡는다’는 목표로 집중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의 수준은 고2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여름방학은 수능 학습의 예비단계, 본격적 수능 강의는 고2 겨울방학부터 진행되어 고3 8~9월 파이널 강의로 이어지게 된다. 아울러 수능 강의와 내신 강의를 시기별로 집중하는 교차수업으로 수능과 내신 모두를 완벽 대비한다. 송파 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두림학원에서는 고2부터 고3으로 이어지는 완벽 커리큘럼을 꾸준히 진행, 수능과 내신 모두에서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며 “기본개념부터 시작, 고난도기출문제를 문제유형별로 접근하는 과정을 거쳐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정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년 동안 수능 국어수업을 진행해온 김 강사의 수업 핵심은 기출문제를 통한 국어의 힘 키우기. 교재 역시 수능국어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충실·풍부하고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해설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능기출 및 모의평가문제집인 ‘마닳’. ‘마닳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개념으로 정리되어 있는 김 강사의 ‘자체 커리큘럼’으로 진행, 기출문제 중에서도 핵심만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 두림학원 국어 대표강사인 김 강사는 “마닳은 그 양이 너무 방대해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기출문제 중 정말 좋은 문제들을 추려서 학생들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즉, 시를 시답게 읽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 비문학지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에 적용해 나가는 힘 등 문제풀이의 과정과 절차, 그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업의 핵심”이라 강조했다.송파 지역 많은 학생들의 괄목할 만한 국어 성적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김 강사의 수업. 그는 “국어 학습의 왕도는 수능 국어영역이 요청하는 바에 따라 충실한 과정과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라 단언한다. 김 강사는 “국어는 공부해도 안 된다(패배주의)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국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의 변명”이라며 “국어도 수학을 공부하는 것처럼 전(全) 과정을 반복학습하며 스스로 답을 도출하고, 또 객관적 설득력과 지문의 근거를 확보해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어는 ‘극복해야 할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신비주의 또한 경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문 안에 있는 객관적 근거를 토대로 생각해야 하며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검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5등급에서 수능 95점(1등급/중앙대 광고홍보), 4등급이 1등급(서울대 진학) 등 1년 만에 3~5등급씩 성적을 올린 송파 학생들의 결과로 꾸준히 국어 성적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김 강사. 그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최초 ‘고2를 위한 마닳 강의’는 7월 말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며,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18-07-04
- 6평부터 수능까지 수능국어, 이렇게 공부하자! 6월 28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이하 6평)의 성적표가 배부된다. 6평 성적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통해 N수생이 유입된 입시 경쟁 속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 때문에 6평 성적표 배부일은 수능까지의 학습 각오를 다지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다. 필자가 간략히 제시하는 6평 이후부터 수능까지의 국어 학습 방법을 살펴보며 공부 전략을 점검해 보자.화법, 작문은 이번 6평을 보면 문제 유형이 안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형이 안정되면 ‘근거찾기’ 훈련이 쉬워지므로, 차근차근 정오답의 선지근거를 확실히 찾는 연습을 한다. 10문제를 1세트로 하여 오답 분석까지 매일 30분 정도 학습하자. 문법은 주요 문법지식을 완벽히 숙지해야 한다. 특히 이번 6평의 11, 12번 문제를 틀렸다면 기본 개념을 필히 정립하자. 문법 기본 개념은 제대로 공부하면 한 달이면 숙지한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자. 한편 6평의 13, 14번 문제를 틀렸다면 기본 개념의 적용 연습이 필요하다는 뜻이니, 실전문제를 통해 적응력 훈련을 해야 한다.문학은 이번 6평에 지문결합형 문제가 출시되지 않았으나, 속단과 방심은 금물이다. 또한 시가 영역에서 한 지문은 EBS 연계, 다른 한 지문은 비연계로 구성되는 흐름이 최근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문학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수록된 작품 숙지가 필수다. 70%가 연계되기 때문이다. 또한 나머지 30% 비연계 작품에서 상당한 변별력이 갖춰지므로, 낯선 작품의 해석 능력을 확실히 길러야 한다. 아울러 ‘청각의 시각화’, ‘감정이입’ 등 자주 언급되는 문학 개념어를 확실히 정리하고 처음 접하는 어려운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 두자.독서는 1등급을 결정짓는 킬러문항 출제의 가능성이 높다. 이번 6평의 기술지문(35~38번)은 개념정보에 절차정보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지문 내 정보량을 대폭 늘려 난이도를 높였다. 이런 지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보량이 많은 지문을 차분히 구조화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상상국어모의고사>와 같이 평가원의 체계적인 출제 과정을 거친 양질의 고난도 지문과 문항으로 훈련해야 한다.지금이 수능을 위한 공부전략과 마음가짐을 다잡을 때다. 짧은 내용이지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강상희대표상상국어평가연구소문의 02-578-3881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