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있는 초밥을 맘껏, 무제한 회전초밥 맛집으로 고고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 머릿속에 ‘오늘은 또 뭘 먹지?’가 떠나지 않는 요즘이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아하는 음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음식은 초밥. 좋아하는 초밥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를 다녀왔다.잠실 롯데캐슬 2층에 위치한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 주차도 편하고 서점도 들렀다 갈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코로나19의 영향일까, 아님 시간을 잘 선택해서였을까.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시작이 좋았다. 이곳은 회전레일 주변으로 바 좌석이 있고,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종업원이 테이블 석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평일은 1만9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2만5800원으로 회전초밥을 1시간 동안 양껏 먹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4~7세)은 평일, 주말 동일하게 9900원이다.종업원이 고추냉이와 장국을 가져다준다. 자리에 마련된 락교절임과 초생강을 접시에 들고 식사를 시작. 이제 맛있는 회전레일 위 초밥을 하나하나 즐기면 된다.먼저 돌아가는 레일 위를 스캔해본다. 샐러드, 여러 종류의 초밥, 타코와사비, 과일, 케이크 등이 눈에 들어온다. 튀김과 우동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먼저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각자 좋아하는 초밥 접시를 테이블로 옮긴다. 아! 접시 색깔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연어초밥, 광어초밥, 연어캘리포니아롤, 오징어초밥, 문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유부초밥, 낙지초밥, 생새우초밥, 소고기초밥, 장어초밥, 소라초밥, 참치초밥, 닭튀김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만족스럽다.이곳은 광어, 농어, 숭어, 방어, 장어, 점성어, 연어, 한치, 청미, 황다랑어, 가리비, 오징어, 문어 등의 제철해물로 만든 신선한 초밥이 주 메뉴인데 계절과 매장 상황에 따라 그날그날의 메뉴는 달라질 수 있다고. 사실 초밥 재료를 정확하게 잘 몰라 크게 카테고리를 조개, 달걀, 연어, 장어, 새우, 그 외 생선초밥 요 정도로 구분해서 먹었다.이곳 초밥이 맛있는 이유는 신선하기도 하지만 밥 량이 적다는 것. 초밥을 맘껏 먹을 때 밥까지 너무 많이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이곳 초밥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 초밥에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아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원하는 초밥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면? 레일 안쪽으로 위치해있는 주방의 쉐프에게 말만 하면 바로 준비해 준다. 친절한 쉐프님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한 끼다.접시에 초밥이 1~2개 놓여 있어 얼마(?) 먹지 않아도 접시가 쌓이는 건 시간문제. 하지만 쌓여가는 접시를 봐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이곳이다.밥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1만원이 부과된다. 2020-05-06
- 맛있는 스시를 먹으며 눈까지 즐거운 곳 오늘은 뭘 먹을까?외식 메뉴로 결정 스트레스를 받을 때 회전초밥전문점이 어떨까?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맛있고 신선한 초밥으로 입이 즐겁고, 돌아가는 레일과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에 눈이 즐겁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마음까지 즐거울 수 있는 회전초밥.18년 역사를 자랑하는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미노루를 다녀왔다.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 위치한 스시미노루. 송파구민이라면 한번쯤은 보고 들어봤을 회전초밥전문점으로 그 역사만 18년인 송파 대표 맛집이다.스시미노루를 방문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주차요원들. 아주 친절하다. 주차의 불편이 전혀 없는 이곳이다.입구에 영업시간표가 크게 쓰여 있다. 요즘은 검색이 기본이라지만 평일엔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은 3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이니 꼭 정보를 챙길 것.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유유히 돌아가는 초밥레일이 보이고, 안쪽으로 분주히 생선초밥을 만들고 있는 쉐프들의 모습이 보인다. 대기석이 눈에 들어오는데, 1시간 후에 이 대기석이 꽉 찬 걸 확인할 수 있었다.좌석은 바 형식으로 된 좌석과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있는데 테이블석은 예약이 많다고. 테이블석을 선호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회전 레일 위 다양한 맛있는 초밥과 구이, 튀김이 눈에 들어온다. 음식을 먹기 전 접시 색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 바로 앞에 비치된 메뉴판에서 가격과 각종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1650원에서 1만3000원까지.유부초밥(1650원)과 계란초밥(2200원)부터 한치초밥. 참문어초밥, 장어초밥, 소고기초밥, 도미초밥, 단새우초밥, 황새치뱃살초밥, 간장새우초밥, 대게다리초밥, 참다랑어등살초밥, 전복초밥 등의 다양한 생선초밥과 날치알, 문어와사비, 우니, 연어알 등의 10여 가지 군함말이, 그리고 여러 종류의 퓨전롤이 준비되어 있다. 간혹, 레일 위에 이름표가 적혀있는 접시가 있는데 이 접시 위 음식은 모형으로 직접 주문하면 바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준다. 레일 위에 없는 메뉴 역시 주문하면 된다. 또, 데워야 맛있는 음시의 경우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 접시를 드는 순간 ‘데워드리겠습니다’며 바로 먹기에 딱 맛있는 온도도 만들어준다.처음엔 접시 색상 스캔 없이 맛있는 메뉴부터 먹다가, 급 이성을 되찾은 후부터 접시 색이 눈에 들어온다. 폭신폭신한 계란초밥, 기본으로 먹는 광어초밥과 연어초밥, 장어초밥, 그리고 가격이 후덜덜한 전복초밥과 대게다리초밥...... 모든 초밥이 다 맛있어 입이 즐겁다.초밥을 가만히 보니 밥 위에 올려진 회에 살짝 칼집이 있다. 때문에 회가 밥을 완전히 감싸 밥알이 으스러지거나 초밥을 잡다 밥과 회가 분리되는 경우가 없다.데마끼(김마끼)와 튀김, 우동 등도 주문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초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떤 것이 입맛에 맞을지 잘 모를 땐 언제든 스시를 만들고 있는 쉐프들에게 물어볼 것. 친절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입맛에 맞는 스시를 권해줘 더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19-03-06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롯데월드몰 식당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초밥브랜드 갓덴스시도 이런 곳 중 하나. 갓덴스시는 198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시작된 일본 정통 회전초밥전문점인데 이곳은 갓덴스시 한국직영점으로 일본 현지와 동일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 방문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뭔가 특별한 곳임을 느낄 수 있는 곳. 갓덴스시 롯데월드몰점을 찾았다.이곳을 찾을 땐 시간공략이 매우 중요하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시각은 오후 5시 30분. 한 팀만 대기하고 있어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석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이곳은 테이블석과 바석이 있다. 혼밥족이나 굳이 테이블석을 고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바석. 그리고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테이블석도 회전초밥레일과 접해있어 편하게 회전초밥을 즐길 수 있다.이곳은 현장대기 음식점으로 예약이 되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매장 내 웨이팅 좌석이 있지만 그리 넓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매일 펼쳐지는 것.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장국과 고추냉이, 물을 가져다준다. 간장과 녹차, 생강 등은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고 락교는 레일 위에 있으니 편하게 집어 꺼내 먹으면 된다.이곳 회전레일 위에 오르는 초밥 메뉴는 90여개. 레일 위에 없는 음식은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주문해 먹으면 된다. 또, 초밥 메뉴엔 있지만 레일 위에는 없는 초밥이 있다면 직접 초밥을 만들고 있는 주방장들에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바로 만들어 준다.단, 뭔가를 주문하면 이곳 주방장과 종업원들이 일제히 일본말로 주문을 말하는데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다.회전초밥을 먹을 땐 벽에 걸린 접시의 색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곳엔 1500원, 2500원, 3000원, 4000원, 5000원, 6500원, 8000원 7가지 접시가 있다. 그런데 맛있는 초밥을 고르다보면 사실 가격이 제대로 기억 안 되는 게 사실. 그리고 먹어보니 맛과 가격대가 비례하는 것만도 아닌 듯.커다란 새우의 씹는 맛이 일품인 장새우, 흔하지 않은 고등어, 믿고 즐길 수 있는 연어와 참치, 특별해 보이는 와규등심와 연어갈릭치즈스테이크, 이름도 낯선 문어와사비군함과 소라와사비군함 등등. 하나하나 색다른 맛을 음미하는 와중에 쌓여가는 접시들이다.메뉴판에 마니아3종이나 참치3종, 연어3종, 마요네즈3종, 군함3종 등 여러 개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함께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또한 이곳에서는 도시락 포장도 가능한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갓덴알뜰세트가 9800원, 갓덴명품세트가 1만8900원이다.뜨거운 물에 녹차가루를 풀어 녹차를 마시는 것도 잊지 말자.식사를 마치고 종업원에게 말을 하면 테이블로 와 일일이 확인하며 먹은 접시수를 확인해준다. 확인한 접시 수를 체크한 계산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 계산을 하면 끝.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