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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가 인터뷰_ 주식회사 장현 김장현 대표 최근 주춤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학교 수업은 물론이고 학원 수업 참여도 부담스러워지면서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식회사 장현의 1:1 실시간 화상 수업 K-MATH LIVE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평촌 김장현수학학원을 찾아 주식회사 장현의 김장현 대표를 만나보았다.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1:1 개별맞춤 수업“K-MATH LIVE는 1:1 비대면 프리미엄 화상 수업입니다. 즉,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수업 방식이죠.”K-MATH LIVE는 아주대학교 다산학부 강사를 겸하고 있는 김장현 대표의 아주대 강의에서 비롯됐다. 코로나19로 아주대 강의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며 실시간 화상 수업 ‘zoom’을 활용하게 됐고, 김 대표는 회의용 서버인 ‘zoom’은 우리나라 학원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김 대표는 “교육용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고 느꼈고 이 부분을 학원과 접목시켜 교육서비스업 분야에서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주재원의 자녀들이 K-MATH LIVE를 통해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초기 단계인 현재 김 대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장단점을 분석하여 가장 최적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김 대표는 “K-MATH LIVE에서 ‘K’는 김장현의 ‘K’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K’를 뜻하기도 한다”며 “한국 수학을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고, 그 시작점이 K-MATH LIVE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인공지능(AI)기술 접목, 최적화된 성적 향상 솔루션 제공1:1 비대면 화상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관리’ 부분이다. 일대 다수의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별 개개인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개별맞춤 지도에 걸맞는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학원 수업에서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리는 담임 강사 또는 조교 등 사람이 한다. 하지만 K-MATH LIVE에서는 이러한 ‘관리’ 부분을 인공지능 즉 AI의 기술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학생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학생에게 맞는 수준별 문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빅데이터 하여 자주 틀리는 유형과 취약한 유형을 분석, 학생에게 최적화된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여 성적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별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김 대표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한 관리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나 놓치는 부분 없이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가 가능하고, 선생님은 수업 적인 부분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어 결국 high-quality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개발팀을 구성하여 인공지능(AI)과 K-MATH LIVE의 접목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예전과 같은 방식의 일대 다수의 수업 방식은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와는 맞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수업과 솔루션으로 최적화된 개별맞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해야 할 때다.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K-MATH LIVE의 목표는 ‘한국수학’을 세계로 알리는 데 있다”며 “한국수학을 수준 높은 강의로 지도하는 선생님과 이를 배우고 싶은 세계의 학생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연결고리가 바로 K-MATH LIVE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주식회사 장현 김장현 대표는성균관대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미분기하학 전공)를 취득하고 15년간 평촌학원가에서 김장현수학학원을 운영. 현재 평촌 본원과 더불어 군포 삼성마을과 군포 산본지점 분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양시 학원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장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1:1 실시간 화상 수업 K-MATH LIVE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또 한 번 새로운 발돋움을 하고 있다. 2020-09-02
- 화상 수업, 꼼꼼하고 똑똑하게 고르자 다시 코로나한풀 꺾이는 것처럼 보였던 코로나19가 다시금 활개를 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앞으로 달려가야만 한다. 꿈꿔왔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이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내신을 관리하고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다만, D-day는 점점 다가오는데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다는 것이 문제다. 즉 학원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집에서 공부를 하자니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고 인터넷 강의를 찾아본다고 한들,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날로 커지는 순간이다.중위권 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은 치명적이다. 인지하지 못하는 짧은 기간 동안 하위권으로 떨어져 버릴 수가 있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학원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싶다면?그러나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호랑이 굴에 끌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이는 뒤집어 생각해 보면, 호랑이 굴에서 살아 나온 이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즉,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알면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 보일 기회가 되는 것이다.코로나 대규모 확산 사태로 다시 교육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 기존과는 다른 획기적인 학습 시스템을 필요한 상황이다.돌파구는 화상 수업물론 지금도 인터넷 강의라는 비대면 일방향 원격 수업은 존재한다. 그러나 교육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현재 초중고를 통틀어 실시간 쌍방향 화사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전체 12.9%에 불과하다. 실태를 보면 괴리가 크다. 위에서 말했듯 제약이 많고 교사의 활용 능력도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은 크게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가장 이상적인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과 보편적인 방식인 콘텐츠 활용형, 마지막으로 학생의 자발적 의지가 필요한 일방향 인터넷 강의와 같은 과제 수행형이 있다. 온라인 강의라고 무조건 저렴하고 질보다는 양으로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무엇이 맞는 수업인지 꼼꼼하게 생각하고 여러 가지를 방식을 접해봐야 한다.화상 수업에 대한 거부감화상 수업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인 인터넷 강의와 다를 게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그러나 화상 강의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인터넷 강의와는 분명 다르다. 단순히 강사가 강의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학생들에게 학습하도록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보인다.각 과목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직접 학원에 내원하여 수업을 듣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화상 강의 프로그램의 경우 한 반이 최소 1:1에서부터 최대 1:5의 소수 인원으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인원이 한 반으로 구성되어 수업을 듣는 현강보다 낫다. 한 반에 구성되는 인원이 적을수록 강사가 더 많은 관심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상 수업을 고를 때 단발성 화상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업 이후 어떤 자료가 제공이 되는지, 미진한 부분까지 끝까지 케어해 주는지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아직 접해 보지 않은 수업 형태로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듯이 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강의 프로그램이 앞으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지향점이 될 것이다.미디어 Wall을 꿈꾸며미디어 Wall이란 학생들의 탐구 보고서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배운 것을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는 지도안을 바탕으로 하여 동료 및 교사의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상황과 멀티미디어를 강조하는 시점에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고민 끝에 내린 답이다. 예습하고 화상 강의로 학습한 뒤 Wall로 복습하는 미래를 꿈꿔본다. 생소한 개념이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그리고 기술 발전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한다면 현 시스템보다 뛰어난 학습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COSS 화상 아카데미 초중등부 국어과 박영주 강사교육문의 1588-3149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