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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시대 문화생활, 피아노 화상레슨으로 배워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일상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배움’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학교나 학원에 가면 쉽게 배울 수 있던 것을 온라인수업, 줌(zoom)수업, 화상수업으로 배우게 됐죠. 더 나아가 피아노나 다른 악기를 화상레슨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피아노 화상레슨을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하고 있는 ‘살롱드파주’ 조혜진 원장을 만나보았습니다.화상레슨은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수업조혜진 원장은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2006년 한국으로 돌아와 파주와 일산에 거주하고 있다. 파주에 ‘살롱드파주’라는 문화공간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600회가 넘는 살롱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조 원장은 피아노 교육에 대한 고민을 자주했다.“5년 전, 현재의 피아노 교육 활동이 너무 정적이고 수동적이란 생각이 들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에 그 당시 온라인 레슨을 진행하는 서울 사이버대학교 학장 이경숙 피아니스트의 글을 읽게 됐죠. 이것은 새로운 도전이고 기회이며,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레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온라인 피아노 레슨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3년 전, 국제학교 학생의 온라인 레슨 문의가 들어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가 영국의 ABRSM 시험 준비를 위한 온라인 레슨을 요청한 것이다. 이 학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수정하며 화상레슨에 대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현재는 홍콩, 싱가폴, 미국, 캐나다, 김포, 서초, 강남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화상레슨을 진행 중이다.정교한 노하우와 피드백으로 수업 효율 높여조 원장은 화상레슨, 화상레슨+현장수업, 현장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아노를 가르친다. 현장수업은 백석역 근처 피아노 스튜디오와 파주 봉일천 피아노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수강생도 피아노에 막 입문하는 기초 수강생부터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나 성인, 해외 음악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까지 다양하다.화상레슨 관련 가장 자주 하는 질문은 두 가지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화상레슨이 가능한지, 또 화상레슨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문의다. 조 원장은 화상수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기초 수강생 수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지금은 6~7세 아이도 화상레슨을 진행한다. 6~7세의 경우 엄마표 피아노 레슨을 병행하고 있으며, 8~10세 또한 보호자를 동반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피아노 화상레슨의 효과를 현장레슨과 유사하게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교한 교감과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효율을 높이자 그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화상레슨은 카메라의 한계가 있어 테크닉 위주의 레슨과 악보 리딩에 초점을 두고 효율적인 레슨이 될 수 있도록 단시간에 수업을 끝냅니다. 덕분에 학생은 최대한 집중할 수 있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피아노 연습의 지루함을 느끼거나 진도를 더디나가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렇게 6개월 이상 꾸준히 화상레슨을 받은 학생은 현장레슨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비대면 시대, 배움 또한 온라인 수업이 대세가 된 현실에서 피아노 화상레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피아노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여전하다고 한다. 조 원장은 “피아노 실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과 환경 제공”이라며, “성실한 자세로 피아노를 꾸준히 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함께 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문의 010-8258-0693 2021-01-15
- 전공교수가 1:1 레슨 취미가 되었건, 전공이 되었건 피아노가 퍼스트(first) 악기가 된 지는 오래다. 그만큼 주변에서 피아노 교습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피아노를 배우는 첫 단추는 무엇보다 정확하게, 또 기본기를 탄탄하게 배워야만 이후 전공까지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후 실력차이가 생기게 된다. 잠원동에 위치한 ‘김유선 피아노 스튜디오’는 피아노과 교수와 학과장까지 역임한 김유선 교수가 직접 1:1로 레슨, 기본기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거기다가 음악이론 교육까지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서울대 출신, 서라벌 음대 교수김유선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 미국 Ithaca college 대학원 졸업 후 서라벌 대학교에서 9년 동안 음악과 교수와 학과장을 역임한 그야말로 피아노 전문가이다. 현재는 노량진 해커스 학원에서 임용 전공음악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생을 피아노를 통한 음악교육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김유선 교수는 “피아노는 다른 악기와 어울릴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악기이면서 누구나 처음 악기를 배울 때 피아노부터 시작하는 베이스 악기이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통해 절대음감을 익힐 수 있고, 또 끈기와 인내심,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악기이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잘 치기위해서는 테크닉적인 부분은 물론 좋은 소리와 예술성까지 제대로 표현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익혀야 하고, 피아노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야할 필요가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김유선 교수는 기본기와 집중력을 강조한다. 가장 먼저 손가락 훈련을 시작으로 손가락을 하나씩 다 분리하고, 또 손가락 끝에 힘을 주는 훈련을 병행하고, 손가락 훈련이 제대로 된 다음에는 손목을 사용하는 주법 테크닉을 훈련시킨다. 손가락과 손목을 활용하는 기본기를 제대로 배워야 피아노를 연주할 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집중력을 길러야 피아노 연주를 제대로, 실력대로 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그래서 레슨 마지막 부분에서는 악보를 덮고 연주하도록 해 머릿속에서 악보가 자연스럽게 마치 영상이 지나가는 것처럼 집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달라진 입시 경향, 실기 더욱 중요해져김유선 교수는 음대 입시는 점차 내신보다는 실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예중이나 예고 입시에서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그만큼 현장에서 주어지는 과제곡을 얼마나 잘 연주하느냐가 입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예전에 실기뿐만 아니라 내신과 수능 성적까지 빠짐없이 챙겨야 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부담이 적어지고, 또 경쟁률이 예전보다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의 꼼꼼한 레슨과 연주 실력을 키운다면 예중, 예고, 나아가 음대 입시까지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피아노를 배우고 연주할 수 있다고 하지만 표현이 서툰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잘 듣고 잘 표현하는 것이 예술성인데 이 또한 기본기와 통하죠. 자신이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기본기와 집중력이 필요한 악기가 피아노입니다. 입시와 전공을 하고자 한다면 탄탄한 기본기에 섬세한 감정과 예술성까지 표현해 내야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취미반 레슨도 가능김유선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는 대부분 ‘설명을 잘 해주는 선생님’ 이다. 단순히 테크닉교습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음악 이론교육까지 함께 병행해 기본적인 음악 교육에서부터 피아노 소리를 듣는 방법, 피아노를 잘 치기위해 꼭 익혀야할 기본기 등을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학생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설명해준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취미로 배우는 학생이나 성인들까지도 지도하고 있다. 취미로 배우는 피아노 역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져야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이론 및 감상, 반주법, 어린이반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레슨 문의는 김유선 교수 개인연락처(010-4180-9840)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