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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두뇌발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운동장에서 뛰어놀기보다 공부를 하거나 핸드폰, 온라인게임에 몰입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은 아이들에게 신체적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고 더 나아가 학업에 대한 집중력도 높여준다. 정권멀티짐 정재성 대표는 “뇌는 곧 몸이다. 이제는 두뇌발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진로진학 및 두뇌발달전문가이자 평촌학원가에서 정권수학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에게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원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체육관정 대표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매번 마주하게 되는 한계점이 있다고 한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학업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것. 그것을 해소해줄 수 있는 창구가 없는 아이들은 입시경쟁 속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어 이런 한계점을 마주할 때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운동이 함께 병행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운동할 시간도 운동할 장소도 마땅치 않다고 하소연한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운동을 하라고요? 운동을 하고 나면 힘들어서 공부를 할 수 없어요. 라고 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체력도 길러지고 면역력도 향상되어 오히려 학습효과가 상승된다.”정 대표의 말에 의하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의 일정은 피로회복력이 좋은 청소년기임에도 불구하고 늘 피곤해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운동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뇌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땀을 흘리면 몸속의 피로도 풀려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학습 완성도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정권멀티짐은 이런 학생들에게 두뇌발달을 위해 최적화된 운동방법인 P&BT를 적용한 JK BRAIN 프로그램과 JK MMA 프로그램, JK INBODY 프로그램을 제시한다.두뇌발달을 위해 최적화된 운동방법 P&BT학원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체육관 정권멀티짐에서는 주3회 P&BT 복합두뇌훈련(PHYSICAL & BRAIN TRAIN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JK BRAIN 프로그램은 두뇌발달을 위한 검증된 미국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뇌 가소성을 최초로 증명한 머제니치 박사가 개발한 게임형식의 온라인 두뇌훈련 프로그램이다.“다중지능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브레인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여기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뇌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두뇌 훈련 프로그램으로 그 효과를 100여 편이 넘는 논문과 연구로 증명했다.”JK BRAIN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JK MMA 프로그램은 두뇌발달을 위해 모든 근육과 신체원리를 활용하는 운동방법이다. BRAIN 프로그램으로 예열된 뇌를 신체활동을 통해 자극하고 발달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또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알게 한다는 온고지신의 이념으로 JK INBODY 프로그램과 결합해 적합한 영양공급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하버드대의 뇌과학자 존 레이티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고 심장과 폐 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운동의 진정한 목적은 뇌에 있다는 것. 머리를 쓰는 사람일수록 운동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수 년 동안 입시컨설팅을 해 온 결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복합두뇌훈련과 병행해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공부와 운동의 근본원리는 다르지 않다. P&BT를 습득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공부의 기본원리 또한 점차 깨달을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2020-03-11
- 수학은 섭취와 소화다! 수학강의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수학 잘하는 방법이다. 나에게 질문을 하신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방법을 물어보신 게 아니다. 불철주야 수학책만 붙들고 쌔빠지게 열심히 하는 그런 방법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최소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최대의 점수를 끌어내는 방법을 물어보신 거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방법이 있다. “수학의 결론은 섭취와 소화다.”한 학생에게 고장 난 스마트폰을 주면서 분해와 조립을 거쳐 휴대폰을 고쳐보라고 하자. 어떤 이는 분해까지도 힘들겠지만 분해한 후에 완전히 조립을 다 하였다고 해도 그 스마트 폰이 제 기능을 할지는 안봐도 뻔하다. 그 폰을 전문수리기사에게 맡기면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 걸 볼 수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스마트 폰의 내부구조 조차 잘 모르는 이와 자세히 알고 있는 정도를 넘어서 매일 이것을 수리해야만 먹고사는 이의 차이다.수학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학생들은 어떤 수학문제든지 처음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를 보고 분해해서 정답까지 재조립하는 것이다. 그 때 섭취하는 순간 탁월한 길잡이가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다. 위의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길잡이의 안내를 받으시는 게 맞다. 스마트폰을 뼛속까지 알고 있는 이에게 길을 안내받으면 당연히 최소시간으로 극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이제 소화가 남았다. 수학문제를 잘 섭취했다고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반에서 똑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학생들은 만점자와 비만점자로 나누어진다. 1997년도 고3, 2009년도 수업에서 고2 학생반 전원이 내신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때는 반정원이 지금처럼 5~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명씩 있던 상황이라 그건 상당히 비정상적인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부페에 갔었던 특별한 경우였지만 보통은 만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이유는 소화의 문제다. 강의를 잘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게 소화를 잘하는 방법이다.글이 길어져서 소화하는 방법은 다음 칼럼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전가람 원장 2019-11-18
- 하나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정확한 개념 학습과 소수정예 맞춤 수업으로 수학실력 잡는다! 중·고 수학 전문으로 정평이 나있는 평촌 ‘에녹수학학원’은 5명 이내의 소수 반 편성을 고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수반편성은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가르쳐야 효과를 보는 수학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평가받는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에도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아래, 개념학습에 누구보다 공을 들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예비고1들을 위한 고등수학 개념 학습을 방학동안 집중 진행해 고등 첫 시험에 대비한 실력 쌓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확실한 개념잡기로 기본기 다지고, 응용과 심화로 실력 업그레이드“문제를 많이 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문제는 적게 풀지만 문제를 이해하고 왜 그런지 개념을 알고 넘어가는 학생이 있을 때, 어느 쪽이 수학실력이 더 좋아질까요?”에녹수학학원 백에녹 원장은 효과적인 수학학습법에 대한 물음에 이런 질문부터 던졌다. 백 원장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중학수학까지는 문제를 많이 푼 학생의 성적이 더 잘나올 수 있지만, 유형이 복잡해지고 복합 개념 문제가 등장하는 고등수학에서는 전자보다 후자의 학생이 훨씬 더 성적이 잘 나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문제를 많이 풀어 성적이 좀 잘 나왔다고 ‘이해 못해도 대충 넘어가자’ 하지 말고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학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등수학은 많은 양을 풀려 해도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문제풀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에녹수학학원은 수학의 개념 학습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특히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서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다. 백 원장은 “정확한 개념학습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가고 응용과 심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학학습을 해나간다”며 “기본부터 심화까지 모두 섭렵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수학실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내신과 입시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소수정예 반편성으로 개별맞춤 교육, 탁월한 강사진의 교수법도 주목에녹수학학원은 한반에 5명을 넘지 않는 소수인원으로만 구성한다. 대치동과 송파 시절부터 고집스럽게 고수했던 백 원장의 소신으로 평촌학원가 10여 년 동안도 여전히 지켜내고 있다. 백 원장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지 위해서는 학생 개인별 실력과 성향 등을 고려해 학습해야 한다”며 “5명 이내로 한반을 구성해야 선생님이 일일이 챙기며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깊이 있게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5명 이내의 소수구성은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이다. 백 원장은 “학생들이 모를 때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학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질문도 많이 유도한다”며 “소수이기에 가능하며, 모를 때마다 거리낌 없이 질문하다보면 수학을 더 잘 알게 되고,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성적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에녹수학학원은 입학 테스트를 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번의 짧은 테스트로는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입학테스트 보다는 학생이 평소 공부한 문제집을 보며 풀이과정과 장·단점을 분석하고 학생의 성격부터 개념 이해여부, 학습습관과 수준, 진도까지 파악해 이에 맞는 반편성과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진행, 예비고1반은 고등수학 개념에 집중!이번 겨울방학, 에녹수학학원은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중등의 경우, 학년 전체를 통합한 논리 및 확률영역의 개념을 학습할 계획이다. 논리영역에는 집합, 명제 등이 해당되고, 확률영역에는 순열과 조합이 포함된다. 수학의 주요 개념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하기 때문에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고등수학을 미리 경험해 보는 효과도 있다.12월 초 새롭게 개강하는 예비고1의 경우, 방학기간 고등수학 상·하를 개념부터 학습할 예정이다. 고등수학 상·하 자체교재로 개념을 철저히 익히고, 유형문제집을 병행해 풀며 보완해 나갈 계획. 이후, 3월부터 정규반 과정을 진행해 내신위주의 수업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1학년 첫 시험에 대비한다. 백 원장은 “중3 겨울방학 때 열심히 공부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고등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며 “입시를 위해 중요한 시기니만큼 예비고1들은 이번 방학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 예비 고1(현 중3) 겨울방학 준비 이렇게 하자! 대부분의 중학교 겨울방학이 12월 중순 또는 하순경에 시작된다. 요즈음은 겨울방학이 약 2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일찍 하는 학교는 약 3개월 가량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휴식처럼 느껴지겠지만 자칫 집중호우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고 했다. 기나긴 겨울방학을 아무런 계획 없이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훗날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겨울방학은 운동선수들의 동계훈련과 같다고 보면 된다. 동계훈련을 제대로 안 한 선수들은 반드시 시즌 내내 부상내지는 저조한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有備無患(유비무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반드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밴 학생들이야 큰 무리 없이 잘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수동적이고 타성에 젖어 있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아주 많다는 데 있다.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자녀들의 학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를 방치를 하여 훗날 후회를 하는 사례를 본 저자는 적지 않게 본다.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시간을 돌이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흔히 고3학년을 수험생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고1 학년부터가 수험생이다. 예전 입시정책에서는 막판 뒤집기, 역전승 이런 말이 통했지만 현 입시정책에서는 고3때 열심히 한다고 해서 고1~2때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겨울방학 때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국영수 과목별 핵심 학습 방법을 알아보자.먼저, 국어는 중학국어와 비교해서 문법이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겨울방학 때 고등문법을 반드시 접해봐야 할 것이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면 고등학교 내신, 모의고사 출제 방식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기나긴 지문을 읽고 주제, 요지를 파악하는 등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사자성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유형도 출제되므로 사자성어집도 학습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서점에 가면 고교생이 알아야 할 詩(시), 와 단편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문학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영어는 물론 단어암기다. 방학 동안 고1~2수준 정도의 단어책을 모두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면 좋겠다. 이때 무작정 암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셀프테스트를 통하여 피드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별로 내신시험 출제유형이 수능지향적인 문제들로 많이 출제되므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20회 이상 70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답안지 마킹까지 감안하면 65분 안에 풀어야 할 것이다. 겨울방학 때 이런 훈련이 안 된 학생들은 반드시 실전 시험에서 시간 안에 못 풀 것이다. 그리고 미리 준비 안 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할 것이다. 아울러 틀린문제에 대한 오답(특히 모르는 단어 찾고 내용파악 및 지문 내용을 요약)을 하는 것도 서술형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문법은 전체를 다 공부하기보다는 시험에 다수 출제되는 문법유형(8품사, 병렬구조, 수의 일치, 시제, 분사, 관계사등)을 집중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물론 문법 기초가 매우 부족한 학생들은 중학 기초 문법 다지기를 하고 위 과정을 해야 할 것이다.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원 간의 위계성이 매우 높은 과목이다. 다시 말해서, 수학은 1차 방정식을 배워야 1차 부등식을 배울 수 있고, 그 다음에야 1차 함수를 배울 수 있다. 중3 과정의 도형의 성질’을 알지 못하면 고3 과정의 ‘기하’도 이해할 수 없다. 중학교 과정을 전체적으로 복습했다면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자. 이때 2점, 3점짜리 문제 중에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한번 앞의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또한, 중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고교에 올라와서 갑자기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 출제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문제풀이만으로 내신 준비를 했던 학생들은 모의고사 응용문제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이 불안하게 생각되는 학생들은 먼저 기출문제를 풀어보자. 이때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100분간 풀고 시간이 초과되면 채점 후에 다시 푼다. 시간이 남는 경우는 못 푼 문제를 남은 시간 만큼 끝까지 고민해 보며 실제와 동일하게 테스트 보자.틀린 부분을 보면 어느 단원이 취약한지 나타난다. 이때 해당 영역의 개념을 교과서에서 다시 확인하고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연습해야 한다. 단원별로 편집이 되어 있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교 수학 예습을 수학(상) 정도까지 해두면 좋다. 개념 그대로 나오는 예제 문제와 숫자만 바꾸는 유제문제까지 풀어보고 틀리면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야 한다. 유제까지 다 맞춘다면 문제 위주로 된 문제집을 선정해서 풀어보되 심화문제까지는 하지 않길 바란다. 능력에 따라 고1 과정 정도까지 하고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고2 과정보다는 좀 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확률과 통계’를 준비하길 추천한다.인공위성어학원홍봉기 원장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