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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에듀타임 고3 국영수 설명회 현장스케치 2017학년도 입시에서 의치대, SKY대학 합격자 40여명을 비롯해 매년 서울 중위권이상 대학에 70~80명 이상을 합격시키면서 지난 9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중계에듀타임’. 이렇듯 명문대 합격률만큼이나 서울대 지균급 최상위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다.중계에듀타임에서는 지난 11월 9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비고3 학부모들을 초청해 국영수 설명회를 열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자못 뜨거웠다.수학 가형, 탄탄한 개념정리와 수능에 최적화된 강의로 만점 목표현재 강남대성학원, EBSi 수리영역 상위권 강사로 활동 중인 황성록 강사는 체계적이고 탄탄한 개념정리로 학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설명회는 이과생들이 치르게 되는 수학 가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는 수능은 교과과정 안에 있는 내용만으로 출제하게 돼 있으며, 수능 객관식 1문제와 주관식 마지막 2~3문제만 난이도가 높고 나머지는 내신보다 쉽다고 전한다. 수능은 30문제를 100분 안에 풀어야 하는데, 사실 상위권 학생들은 마지막 3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풀이에 40분이 안 걸린다. 대체로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교과서에 있는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난이도 높은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집중력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기본개념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따라 문제를 풀 수 있다.수능은 철저하게 증명하는 과정을 배제시킨다. 그 대신 교과과정 안에서 이미 안으로 들어와 있는 일반화의 관점들 예를 들어 3차함수, 4차함수의 성질 등을 알고 확장시켜야 한다.황 강사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깊게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과서 미적분 단원에서는 강의 중 그가 강조하는 ‘미분을 왜 배우는지, 그래프를 왜 그리는지, 또 어떻게 그리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교과서에는 단지 ‘정의’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이를 어떻게 다루는 지를 수업시간에 구체화된 사례들을 통해 그것들이 어떻게 대학과정에 나오고, 수능에 나왔는지, 논술 구술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내는지에 대한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함으로서 기초개념을 탄탄하게 정립시킨다.국어, 겨울방학 동안 비문학과 문법의 기초 확실하게 잡아야현재 강남대성학원 본원 국어강사로 활동 중인 윤권철 강사는 명쾌한 핵심풀이와 탁월한 유형분석 강의로 학생들에게 유명하다.그는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은 독서(비문학)와 문법이라고 단언한다. 윤 강사가 일 년 동안 가르치는 학생은 1,000명 이상으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영역 또한 독서다. 15년 동안 재종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역시 독서와 문법을 잘못 공부해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한다.독서의 경우 잘못된 독해습관을 가지거나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면 결국 수능을 망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지식을 직접 묻기에 혼자 공부하기 힘듦으로 겨울방학 동안 EBS 인강이나 학원을 통해 개념문법을 끝내야 한다. 그는 예비고3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독서와 문법의 기초를 꼭 잡을 것을 거듭 강조한다.영어, 고3 1등급은 논리와 해법이 핵심현재 강남하이퍼학원 영어강사인 정용호 강사는 모의고사 적중률이 매우 높으며, 차별화된 교재와 꼼꼼하고 밀도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그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영어의 난이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 이후 재수생과 고3학생들을 비교했다. 재수생들은 작년 수능보다 훨씬 쉬웠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고3학생들은 쉬웠다고 이야기하는 학생이 거의 없었다. 실제 결과는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비율이 8%로 작년 수능과 차이가 없었고,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비율은 5,39%로 나왔다. 결국 평가방법이 학습량의 수준을 결정하고, 이는 실력 차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특히 어휘는 어려운 단어를 무턱대고 많이 외우는 것보다 어휘의 뉘앙스를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 독해의 경우도 단어의 뜻만 알고 있다가 적용을 해야 할 때 논리부족을 겪는 경우가 많기에 논리와 단락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017-11-16
- 중계 TOPIA Academy, 고교 진학과 학습 전략 설명회 개최 최근 10년간 영재학교·과학고 174명, 민사고 91명, 상산고 90명, 하나고 113명, 외대부고 33명, 외고·국제고 2,289명, 자율고 165명 등 총 3,01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자사·특목고 입시 名家 ‘중계’ TOPIA Academy가 7월 개강을 앞두고 지난 28일과 29일 TOPIA Academy 대강당에서 新정부 출범,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입 학생부 중심전형 확대, 고교 내신 절대평가 도입(案), 문·이과 통합형 수능과 수능 절대평가 도입(案),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교육과정 시행과 전공별 고교 선택 수업, 자사·특목고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案) 등 교육의 근간을 뒤흔들 많은 정책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파장과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학부모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변화의 시기에는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 지난 2017학년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도 영재학교·과학고 7명, 민사고 5명, 하나고 13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11명, 북일고 5명, 대원외고 12명, 대일외고 54명, 서울외고 50명, 서울국제고 6명, 자율고 52명 등 총 24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합격 신화를 이어온 ‘중계’ TOPIA Academy 이제국 대표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전략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시했다.향후 교육 판도를 뒤흔들 4가지 핵심 키워드 심층 분석![첫번째 키워드] 2015 개정 교육과정!現 중3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기존 결과 중심의 교육을 과정 중심의 교육으로 바꾸는 것이다. 고1때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을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되고, 고2·3때는 본인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어문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고2·3때 선택과목으로 심화 국어, 영미 문학 읽기, 심화 영어 등을, 이공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미적분, 기하, 물리학Ⅱ 등의 심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현재 정부는 대학처럼 고교에서도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더욱 확대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영재학교·과학고, 전국 84개의 자사고·외고·국제고에서 이루어지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전체 공교육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진로에 따른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의 인프라 구축(시설 투자, 인력 확충, 수업 모델 등)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면 시행보다는 단계적인 확대 시행이 논의되고 있다. 이 대표는 매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50여명의 서울대 수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하나고의 맞춤식 선택형 교육과정을 예로 들며 이러한 교육과정은 이미 자사·특목고를 중심으로 시행해왔으며 획일적인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일반고와 달리 자사·특목고는 교과과정의 자율편성권을 바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두번째 키워드] 고교 내신 절대평가!전교생이 400명인 고등학교에서 고1때 배우는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내신 성적을 현행 상대평가 방식으로 산출할 경우 1등급 인원은 전교생 400명의 4%인 16명이 나온다. 그러나 고2·3때 배우는 선택과목의 경우 예를 들어 공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20명의 학생이 수강한 물리Ⅱ, 생명과학Ⅱ의 성적을 현행 기준으로 산출한다면 1등급 인원은 1명만 나오게 된다.따라서 내신 절대평가(90점 이상 A등급) 도입의 필요성이 논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나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내신 부풀리기, 변별력 확보 등의 우려로 인해 현재 정부는 고1 상대평가, 고2·3 절대평가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만약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도입될 경우 어떤 고등학교가 가장 유리할까? 학력 수준이 높은 고등학교, 다시 말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2016년 고1 성적을 기준으로 대원외고, 대일외고 등의 주요 교과별 A등급(90점 이상) 비율을 보면 평균 70%에 달하는 반면 강북 지역 주요 일반고의 A등급 비율은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아진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일반고 전환 방안(강제 전환, 단계적 전환)에 대해서 이 대표는 여러 사회적 논란이 있는 만큼 쉽게 결정되기는 어려우며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세번째 키워드] 수능 절대평가!現 중3이 대입을 치르게 될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와는 전혀 다른 체제가 될 것이다. 평가 영역은 고1때 배우는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고2·3때 배우는 선택과목 일부를 포함하는 방안이, 평가 방식 또한 기존 상대평가(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이 현재 논의되고 있다. 구체적인 수능 개편 방안은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수능 절대평가 도입을 가정하고 전영역(문과는 국·영·수·사, 이과는 국·영·수·과 기준) 1등급 인원을 예상할 경우 기존 상대평가 시 1,000여명 정도에 이르던 1등급 인원이 절대평가 전환시 약 1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를 대학의 모집 인원과 비교할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모집 인원 10,366명보다 많고 성균관대와 서강대를 포함한 15,302명과 비슷한 인원이 전영역 1등급을 받게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상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앞으로 수능 변화에 따른 대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다.[네번째 키워드] 학생부 종합전형!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는 또 다른 입시 경쟁의 서막이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주요 상위 11개 대학(서·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의 2018학년도 전형별 모집 비율을 보면 학생부 중심전형은 49%(교과 11%, 종합 38%), 논술 15%, 특기자 9%, 정시 27%다. 현재 정부의 대입 전형 개선 방안대로 논술과 특기자 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확대될 경우 향후 대입은 학생부 중심전형 73%(교과 11%, 종합 62%), 정시 27%로 학생부 종합전형이 중심이 될 것이다.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 전형 요소는 교과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으로 교내 수상실적,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리더십·동아리·봉사·진로·심화 탐구 및 연구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도 일반고를 포함한 대다수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가 연중 실시(실제 중계동 S고등학교의 경우 연간 77개의 교내 대회 개최)되고 있으며 각종 교내 활동 프로그램 또한 강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결론적으로 앞으로 대입을 치룰 현재 중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뀔 경우 주요 과목 내신은 ALL ‘A등급&rs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