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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2024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6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이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일반전형) 9.54: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40: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8.20:1,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 48.61:1,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5.76:1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들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 위반자 현황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11개 대학 대부분 경쟁률 상승최고 경쟁률은 성균관대(다군) 49.62:1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상위 11개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이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서강대(4.97:1→4.77:1), 경희대 나군(5.52:1→5.23:1), 이화여대(3.86:1→3.70:1), 중앙대 다군(25.12:1→24.28:1), 한국외국어대 다군(19.05:1→17.44:1), 서울시립대 나군(4.11:1→3.88:1)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올해 정시에서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고려대의 경우 5.0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다군에서 2개 신설학과(반도체융합공학, 에너지학)을 모집한 성균관대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49.6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첨단산업 관련 모집단위도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일반전형) 9.54: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40: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8.20:1,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 48.61:1,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5.76:1 등이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특히 신설 전형인 고려대 교과우수전형은 마감 직전 14시 기준 경쟁률이 1.16:1이었으나 최종 경쟁률은 5.04:1로 마감했다. 연세대도 마감 직전 경쟁률이 1.77:1이었으나 최종 경쟁률은 4.55:1로 마감하는 등 대부분 경쟁률이 막판에 급등했다.<표1>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연세대, 성균관대 등 예체능 실기 전형은 제외서울대 일반전형 4.94:1, 지난해 3.22:1보다 대폭 상승일반전형 의예과 3.00:1, 치의학과 3.67:1, 약학계열 6.55:1, 경영대학 3.11:1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17명이고, 6,008명이 지원해 4.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156명 모집에 458명이 지원해 2.94: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지난해 경쟁률(일반전형 3.22:1, 지역균형전형 2.85:1)보다 크게 올랐으며, 2013학년 4.76:1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의 최대 경쟁률이다.올해 수능이 국, 수, 영 모두 어려웠지만 수능 변별력 확보로 상위권 학생의 소신 상향 지원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계열 응시자들의 지원 자격에서 과탐Ⅱ과목 필수 응시 조건을 폐지하고 과탐Ⅱ과목 응시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 점도 지원자가 증가한 원인으로 보인다.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00:1(29명/87명), 지역균형전형 3.60:1(10명/36명)이고,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3.67:1(12명/44명), 지역균형전형 2.90:1(10명/29명)이다. 약학계열은 일반전형 6.55:1(11명/72명), 지역균형전형 2.80:1(10명/28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2023학년도 경쟁률(일반전형)은 의예과 치의학과 4.27:1, 약학계열 3.00:1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6명을 모집했는데, 174명이 지원해 3.11:1의 경쟁률을 올렸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모두 인류학과로 각각 18.00:1(1명/18명), 4.57:1(7명/32명)로 마감했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경제학부로 일반전형에서는 2.98:1(54명/161명), 지역균형전형에서는 1.95:1(20명/39명)이다.일반전형 최고·최저경쟁률 학과(예체능계열 제외)를 살펴보면, 최고경쟁률 학과는 인류학과 18.00:1, 불어교육과 14.00:1,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9.00:1, 원자핵공학과 8.43:1, 통계학과 8.13:1이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경제학부로 2.98:1이고, 의예과 3.00:1, 경영대학 3.11:1, 인문계열 3.29:1, 지리학과 3.78:1이다.연세대 4.55:1, 지난해 3.35:1보다 상승(일반·국제계열)의예과 3.43:1, 치의예과 5.11:1, 약학과 6.82:1, 경영학과 4.10:12024학년도 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4.55:1(예체능계열 제외, 정원 내)로 마감했다. 모집인원은 1,524명이고, 6,92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경쟁률 3.35:1(1,480명/4,955명)보다 상승했다.일반전형의 계열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계열 4.50:1(1,382명/6,222명), 국제계열 4.96:1(142명/705명), 체능계열 5.45:1(51명/278명), 예능계열 7.30:1(120명/876명)이다.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7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3.43: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7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5.11: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7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6.8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3.52:1(44명/155명), 치의예과 4.40:1(25명/110명), 약학과 7.50:1(12명/90명)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40명 모집에 574명이 지원해 4.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4.02:1(153명/615명)이었다.일반계열에서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도시공학과 16.21:1이고, 그다음으로는 식품영양학과(인문) 10.5:1, 식품영양학과(자연) 8.33:1,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7.29:1 순이다. 지난해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으로 선발했던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올해 정시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다.일반계열 최저경쟁률 학과는 중어중문학과 2.53:1이다. 이어 간호학과(인문) 2.70:1, 철학과 2.84:1, 사회학과 2.84:1, 사회복지학과 3.12:1 순이다.고려대 일반전형 3.92:1, 지난해 3.70:1보다 상승일반전형 의과대학 3.26:1, 반도체공학과 3.80:1, 경영대학 3.82:1고려대의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92:1(1,210명/4,747명)로 지난해 경쟁률 3.70:1(1,643명/6,078명)보다 상승했다. 올해 신설된 교과우수전형은 5.04:1(440명/2,219명)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일반전형에서 35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3.26: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우수전형은 12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4.3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약학과(세종캠퍼스)는 5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9.4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에서 85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8 2024-01-18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년제 대학들이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여러 차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상위권 대학의 원서지원 결과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첨단산업 관련 신설 모집단위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대학의 2021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20, 2021학년도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위반자 현황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상위권 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서울대는 상승, 최고경쟁률은 한국외대(다군) 20.20:1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상위 11개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2020학년도 대비 하락했다. 서울대(3.40:1→3.82:1), 성균관대 나군(3.67:1→4.19:1), 한국외대 다군(4.92:1→20.20:1)만 경쟁률이 상승했다. 서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정시 지원자 수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한국외대(다군)이었으며 20.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부분 대학에서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첨단산업 관련 신설 모집단위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1학년도에 신설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채용조건형 반도체 계약학과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88: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3.94:1의 높은 경쟁률을 올렸다. 2006년부터 모집했던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또한 비교적 높은 3.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6.60:1, 데이터과학과 4.89:1, 스마트보안학부 4.50:1,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8.00:1, 심리뇌과학과 7.44:1, 중앙대 AI학과 7.91:1, 서울시립대 융합전공학부 36.00: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올렸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마감 직전 경쟁률에서 정원을 못 채웠던 서울대 5개 모집단위(건설환경공학부, 조선해양공학과, 영어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소비자아동학부-소비자학전공), 연세대 5개 모집단위(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등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2021 VS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연세대는 일반전형/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고른기회전형이 모두 포함된 경쟁률임.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접수 기간별 경쟁률 추이*서강대, 성균관대 9일 경쟁률은 10시 기준임.*직전 경쟁률은 성균관대 10시,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는 14시,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15시, 서울시립대는 16시 기준임.2021학년도 신설학과 경쟁률2021학년도 반도체 계약학과 경쟁률서울대 3.82:1, 지난해 3.40:1보다 상승의예과 3.63:1, 치의학과 7.17:1, 수의예과 5:1, 경영대학 2.26:1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98명이고, 3,049명이 지원해 3.82: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는 2020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3.40:1(859명 모집 2,922명 지원)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올해 수시이월이 적게 발생, 정시 최종 모집인원 규모가 줄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3.58:1이었다.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는 3.63:1(30명 모집 109명 지원)이었고, 치의학과는 7.17:1(6명 모집 43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치의학과 경쟁률은 10.5:1로 올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모집인원이 2명에서 6명으로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 치의학과는 수시이월로만 선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정시 전형 요강에 모집인원이 5명이었고 수시이월 1명이 더해지면서 모집인원이 6명이었다. 수의예과 역시 지난해까지 수시로만 선발해서 정시에서는 수시이월 인원만큼만 선발하다가 올해부터 정시모집도 실시하는데, 2021학년도는 수시이월 없이 당초 모집인원인 6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2.26:1(58명 모집 131명 지원)의 낮은 경쟁률을 올렸고, 경제학부도 경쟁률도 2.32:1(50명 모집 116명 지원)로 낮았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곳은 교육학과로 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3:1이었으며, 동양학과(1명 모집 13명 지원, 13:1)와 디자인과(21명 모집 220명 지원, 10.48:1)도 10: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학과, 수의예과와 함께 수시로만 모집하다가 올해부터 정시모집도 실시한 지구환경과학부는 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2.80: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3.93:1, 지난해 4.59:1보다 하락의예과 4.04:1, 치의예과 5.27:1, 경영학과 3.24:12021학년도 연세대 정시의 총 모집인원은 1,491명이고 5,860명이 지원해 3.93: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는 2020학년도 정시 경쟁률 4.59:1(1,378명 모집 6,329명 지원)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연세대 2019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5.01:1로, 3년 연속 경쟁률이 하락했다.연세대 정시 일반전형의 계열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계열 3.41:1(1,217명 모집 4,144명 지원), 국제계열 2.92:1(24명 모집 70명 지원), 체능계열 4.80:1(51명 모집 245명 지원), 예능계열 8.68:1(120명 모집 1,042명 지원)이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4.04: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5.27: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인문계열은 경영학과의 경우 113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3.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계열에서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8.57:1(14명 모집 120명 지원)을 올린 아동·가족학과(인문)이고, 가장 낮은 경쟁률 학과는 1.93:1의 독어독문학과(14명 모집 27명 지원)이다.삼성전자와의 협약해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4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4.8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려대 3.85:1, 지난해 4.37:1보다 하락의과대학 3.85:1, 경영대학 3.38:1고려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85:1로 2020학년도보다 하락했다. 2021학년도 고려대 정시 총 모집인원은 937명이고 3,612명이 지원했고, 2020학년도에는 총 모집인원 886명에 3,872명이 지원해 4.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고려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4.39:1이었다.의과대학은 2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3.85: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영대학은 47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3.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식품공학과 9.22:1(9명 모집 83명 지원)이고, 가장 낮은 경쟁률 학과는 2.20:1의 한국사학과(5명 모집 11명 지원)이다.㈜SK하이닉스와 협약해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는 16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3.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반도체공학과와 함께 2021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들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융합에너지공학과 6.60:1(5명 모집 33명 지원), 데이터과학과 4.89:1(9명 모집 44명 지원), 스마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