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맛집'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자 김연희씨 추천 맛집 ‘추향초 외다리불닭발’ 독자 김연희씨는 연일 이어진 빗줄기에 기분까지 가라앉는 요즘, 날씨 상관없이 땀이 쏙 빠지는 매운맛에 끌린다고 한다. 그렇게 매운 음식이 그리운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집이 정발산동 ‘추향초 외다리불닭발(이하 외다리불닭발)’이란다. 알고 보니 이 집은 불닭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다. 추향초는 마법의 닭발 양념을 만든 요리연구가의 이름이라고 한다. 정발산동 일식집 골목에서 오래전부터 불닭발 하나로 식도락가들을 사로잡은 그 맛을 탐방해보았다.구워먹거나 끓여먹기, 입맛대로 선택하는 재미~‘외다리불닭발’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연예인들이 다녀간 사인과 메뉴 안내 문구들이 눈에 띈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다면 일단 메뉴판을 읽고 주문하라는 김연희씨의 조언대로 메뉴판을 찾았다. 메뉴판을 펼치면 ‘주문 순서’가 먼저 나오는데 내용이 재미있다. 구워먹기 ‘숯불’, 끓여먹기 ‘국물’ 중 구워먹는 숯불불닭발을 단품으로, 매운 맛 정도는 3단계 중 적당히 매운 2단계를 선택했다. 닭발은 뜯어야 제 맛이지만 귀차니즘인 관계로 무뼈 선택, 비닐장갑 필요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닭발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통뼈를 추천한다.불닭발 초보자라면 구워먹는 무뼈 닭발이 무난하지만, 이집의 대표 메뉴는 국물이 자작한 닭발이다. 김연희씨는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토핑을 얹어 즐긴다는데 닭발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의 궁합이 최고라고 치켜세운다.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계란 프라이 무한 제공 셀프 바까지~외다리불닭발은 국산 닭발만 엄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잡내가 없고 신선하다. 좋은 재료에 맛도 일품이라 양념이 과하지 않고 매콤하면서도 깔끔하다. 자극적인 양념 맛 대신 담백하면서도 먹을수록 구운 불닭발 본연의 맛에 끌린다. 먹을수록 당기는 이 맛에 단골고객이 많은 이곳, 중고등학생 고객도 많은지 ‘중고등학생 찬스’로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셀프 바에는 간단하게 견과류와 과자도 있고 계란프라이는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메인 메뉴인 닭발은 단품, 세트, 반반세트로 즐길 수 있고 국물닭발 사리로 오댕, 우동, 밀떡이 준비되어 있다. 사이드 메뉴인 깔끔하게 껍질을 제거한 새우튀김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아이들 메뉴로 딱 좋다. 주먹밥과 계란찜도 있어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불닭발하면 야식으로 인기가 많아 주문배달이 많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1번길 16-4(정발산동)영업시간: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2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1-1020 2020-08-21
- 김선아 독자 추천, 브런치&다이닝 카페, 정발산동 ‘성별 a.you’(성별에이유) 골목골목마다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품은 맛 집, 멋 집들이 유독 많은 정발산동 골목.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과 즐거움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들어선 맛 집. 김선아 독자가 추천했던 브런치& 다이닝 카페 ‘성별 a.you’(성별 에이유)다. 김선아 독자는 “정발산동 골목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스들이 많아서인지 커피 한 잔 들고 걸어도 좋고, 작은 카페에 들려 쉬어가도 좋다”며 “성별 에이유도 그런 곳 중 하나다”고 추천했다. 마치 외국의 노천 카페나 캐주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정발산동 골목 사이에서 돋보인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기에 딱 좋겠다. 내부도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다.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게 꾸며진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재료와 음식의 구성을 달리한 브런치 메뉴들이 돋보였다. 우선 프렌치 토스트, 수제소시지, 치아바타 빵,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다. 적절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프렌치토스트,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히 간이 벤 포테이토, 싱싱한 샐러드. 한 접시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컸다. 그밖에 에그 베네딕트를 비롯해 연어, 해쉬브라운 에그 베네딕트 등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나 음료가 제공된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어 김치베이컨필라프도 주문했다. 식감 좋은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 담백한 계란 프라이가 어우러지니 필라프 한 접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브런치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수제 버거, 햄버스 스테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메뉴들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곁들여 즐겨봐야겠다. 따스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요즘,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찾아도 좋을 맛집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75-35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9-0062 2020-04-10
- 일산 웨스턴돔 인도요리맛집 ‘킹아그라(KING AGRA)’ 정발산역 인근에 인도요리 맛집 ‘킹아그라(KING AGRA)’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믹스베지터블커리, 시금치양고기커리, 버터치킨거리 등 17가지 인도커리와 함께 탄두리치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띠까라고 불리우는 순살요리도 있다. 치킨띠까와 램띠까가 있다. 인도식 볶음밥 비리야니, 인도식 만두 사모사도 맛 볼 수 있다. 인도 현지 요리사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커리와 난, 밥으로 구성된 런치세트는 1만1500원이다. 런치세트 주문 시 라씨 1잔이나 콜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벤트기간은 5월 22일까지다. 2만2500원에 제공되는 커플세트는 샐러드와 치킨띠까, 칠리치킨커리, 마늘난, 버터난, 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밀리세트는 라씨 4잔과 샐러드 2개, 탄두리치킨 한 마리, 커리 3종류, 난, 밥이 제공된다.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는 물론, 지인과 가족들이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그라(AGRA)는 웨스턴돔 인근 MBC 건너편 다이소건물(드림월드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5 드림월드빌딩 205호문의 031-904-7791 2020-04-10
- 일산 정발산동 브런치 카페 &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파르코 디 디오’ 예쁜 공방과 맛집 많기로 입소문난 정발산동 골목길에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가 들어섰다. 지난 7월 저동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르코 디 디오’가 바로 그곳. 흔히 스파게티와 피자를 즐길 수 있지만 사실 제대로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쉬워 보이지만 조금의 차이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 ‘파르코 디 디오’는 조선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 출신 쉐프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조선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 출신 쉐프의 파스타와 피자‘파르코 디 디오’는 외관부터 독특하다. 하얀 외벽과 군청색의 대비가 눈길을 끄는 이곳, 문을 열고 들어서자 호텔 레스토랑에 온 듯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유럽 여행길에서 만나는 캐주얼 호텔 분위기의 이곳, 알고 보니 이곳의 대표 최지환씨는 조선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 쉐프 출신이란다. 잘 나가던 호텔 쉐프의 길을 접고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한 최지환 대표와 아내 강선주 매니저는 “창업하기에 이른 나이일 수 있지만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좀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으로 ‘파르코 디 디오’를 오픈했다.품격과 멋이 느껴지는 공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요리 내공이 만만치 않은 쉐프가 만들어내는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가 훌륭하다. 요리의 기본 조건은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라는 철칙으로 좋은 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는 식재료는 직구로 구입해 사용할 정도로 재료 선별부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가격은 질에 비해 만족도 100%. 강선주 매니저는 “질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다보니 사실 어려운 점도 있지만 ‘가성비 대비 호텔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한다. 파스타는 주로 나폴리 식이 많지만 이곳에서는 정통 로마 스타일의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느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화덕에서 구워 낸 바삭한 씬 피자 맛은 마니아가 많다고. 공간도 생각보다 넓고 또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외식이나 단체모임에도 좋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맛 때문에 외국손님을 접대하는 데 훌륭하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도 있다. 브레이크타임 3시~5시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11번길 5-7, 1층오픈: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19-1157 2019-12-27
- 독자 박경옥씨 추천, 커리&파스타 ‘슈퍼크림’ 정발산동 양지마을 빌라가 들어선 골목길은 예쁜 공방과 카페가 많아 ‘밤리단길’로 불리는 곳. 양지마을 4단지 앞에 위치한 커리&파스타 ‘슈퍼크림’도 밤리단길 숨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정발산동 독자 박경옥씨는 “집 근처에 있는 슈퍼크림은 오픈 전 공사할 때부터 독특한 외관으로 기대가 컸던 곳”이라고 한다. 그의 말대로 ‘슈퍼크림’은 우선 독특하고 예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슈퍼크림은 감성 가득한 공간 어느 곳마다 훌륭한 포토월이 된다”는 박경옥씨는 “분위기, 맛, 가격까지 만족스런 밤리단길 숨은 명소”라고 추천한다.카페처럼 예쁜 공간에서 특별하게 대접받는 느낌~‘슈퍼크림’의 하얀 문을 밀고 들어서자 각기 분위기가 다른 테이블보가 예쁜 원형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화이트 벽면과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로 어느 곳이나 포토월이 될 것 같은 예쁜 공간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만하다. 외국의 홈카페같은 분위기도 그렇지만 이 집의 매력은 무엇보다 착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파스타와 커리,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독자 박경옥씨가 추천한 옐로우 파스타(계란 노른자)와 로제 리조또를 맛보기로 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테이블에 먼저 제공된 숟가락과 포크도 황동 느낌의 독특한 감성이 느껴진다. 이어 나온 리조또와 파스타도 예쁜 접시에 담겨 나와 특별하게 대접받는 느낌이다. 피클 하나도 하트 모양의 앙증맞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은 플레이팅이 만족도 100%. 분위기도 좋지만 게란 노른자로 고소한 맛을 더한 옐로우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와 또 다른 매력이 있다.로제 리조또도 구운 새우와 어우러진 로제크림 리조또가 만족스럽다. 고르곤졸라도 얇고 바삭한 도우가 담백하고 고소하다. 메뉴 모두 양이 적지 않은데도 남기지 않을 정도로 만족도 100%.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1만 원 정도로 가성비도 최고다. 감성 가득한 공간에서 소중하게 대접받는 느낌, 가격까지 착한 파스타 맛집을 찾는다면 ‘슈퍼크림’을 찾아보시길.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5시, instagram.com/supercream_11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31번길 65-3 1층오픈: 오전 11시~오후 9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25-8941 2019-12-06
- 30년 전통 진국 설렁탕 맛집 일산 정발산동 ‘고미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음식 장사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음식 장사다. 그만큼 음식으로 인정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자리한 ‘고미담’은 반짝 인기를 끄는 맛집이 아닌, 손님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식점임을 자부한다. 흔하디흔한 설렁탕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 고미담, 그 이유를 알아보자.3일을 꼬박, 고지식하게 끓여내는 설렁탕 이야기뽀얀 국물을 한 수저 떠 입에 넣자 담백하고 깊은 설렁탕 맛이 진국이다. 주방에 조미료를 아예 들이지 않는다더니 입안에 감도는 끝 맛이 깔끔하다. 이곳 설렁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방에서 며칠 동안 끓고 있는 가마솥이 그걸 증명한다.‘고미담’의 설렁탕은 꼬박 사흘이 걸려 완성된다. 먼저 큰 들통에 사골을 넣고 핏물 빼는 작업부터 들어간다. 들통 밑에 작은 구멍을 뚫어놔 가라앉은 핏물이 빠지고 다시 깨끗한 물이 채워지기를 반복하면 핏물이 완전히 제거된다. 그렇게 핏물을 제거한 사골을 고온에서 6시간 이상 끊인다. 이때 떠오른 불순물과 기름은 계속 떠서 걷어낸다. 끓여서 버릴 국물인데 왜 일일이 걷어내느냐는 질문에 주인장은 이것이 사골에 배어 잡내를 만들 수 있어 그런단다. 잡내가 전혀 없는 설렁탕의 비밀이 여기에 있었다. 이 작업까지가 딱 하루 반이 소요된다. 이제 사골을 고아낼 시간. 이때 중요한 것이 불 조절이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 점차 화력을 낮춰 은근히 끓여낸다. 이것만 또 꼬박 하루 반이 걸리는데, 날씨에 따라 불 조절을 달리하는 것이 한결같은 국물 맛의 비결. 이렇게 3일 동안 정성으로 끓여낸 진국 설렁탕이 드디어 손님상에 올라간다.호주산 청정 와규, 맛과 영양의 최고봉와규는 일본의 육용 소 품종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육고기의 캐비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육고기 중에 유일하게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또 오메가-3, 오메가-6가 특히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감칠맛도 뛰어나다.고미담의 와규는 일본 현지에서도 믿고 찾는다는 호주산 와규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사료만을 먹여 방목해 키운 최고급 와규만을 고집한다. 그런데 최고급이란 말이 무색할 만치 착한 가격으로 내놓아 손님들을 놀래킨다. 1인분 150g의 넉넉한 양으로 와규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는 이는 꼭 시킨다는 모둠수육전골과 이북식 물냉면설렁탕과 와규 외에도 ‘모둠수육전골’은 아는 사람은 꼭 찾는 이집의 특별메뉴다. 각종 부위별 고기수육과 도가니, 갈비가 들어간 ‘특식’으로 단골들은 “안 먹으면 손해”라 말한다. 또 하나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는 이북식 물냉면. 무와 17가지 과일, 채소를 넣어 직접 만든 동치미 국물과 소고기 육수를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냉면 육수를 만든다. 냉면 전문점에서도 쉬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이다. 넓은 단체석과 개별룸이 완비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21-3 1층문의 031-815-5007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