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수학학원'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랜덤박스(가챠시스템)를 이용한 수학 공부 곽남영 원장올마이티 수학센터02-416-4556수학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정체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다시 흥미를 주는 방법을 고민하다 게임의 랜덤박스 같은 가챠시스템을 생각해 봤다. ‘무엇을 뽑을지 모르는 나만의 렌덤박스를 아이들에게 주면 어떨까?’ 해서 변화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암기장을 만들게 시켜봤다.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공통점여러 학교 아이들이 시험 대비 기간에 각 학교별 맞춤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준비를 시키고 출제율을 조사해 봤다. 보성고나 배명고 같은 경우에는 90% 이상의 적중률을 보였고 다른 학교들도 높은 적중률을 보였지만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다. 적중률이 높은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 대부분이 4, 5, 6등급 정도의 아이들이었고, 성적이 일정 기간 이상 정체되어 있거나 떨어지는 상태였다. 조금 더 원인을 분석해 보면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학습 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수학 기초가 부족해서 내용과 개념은 이해했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더 있겠지만 한 마디로 결론지어보면 수학 공부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수학 공부를 노동으로 여기고 있다.흥미를 잃어버린 학생들은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 과제를 하기 위한 혹은 혼나지 않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수학 공부에 어떤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목표를 잃어버리고 기계적으로 문제 풀이를 하고 앉아만 있다는 것이다. 어떤 클리닉을 받아도 개선되는가 싶다가도 되돌아가 버린다.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공부가 어느새 노동이 되어서 아이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누르고 있을 것이다.무리한 학습과 과제보다 공부한 내용 중에 생각나는 데로 수학 암기장을 작성해 보도록 유도해보자. 암기장은 들고 다니기 편한 정도의 크기면 된다. 암기장에 쓸 내용은 자유롭게 시험에 나올법한 문제를 콕 찍어서 써도 되고, 지문 해석이 잘 안 되는 부분에 대한 필요한 내용을 써도 되고, 오답 문제를 정리해서 써도 되고, 등급을 가르는 중요 문제들도 써도 좋다.문제에 필요한 공식이나 유도과정을 써도 되니 자유롭게 부담 없이 자기만의 수학 암기장을 만들게 하여보자. 중요한 것은 수학 공부를 하면 매번 한 장이라도 암기장을 작성하고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암기장을 읽어 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들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 기억날 때마다 암기장을 보는 것을 학생들에게 권장해 보자.흥미를 갖는 이유는 대상에 대한 잦은 노출아이들이 직접 쓴 것을 자주 봄으로써 잃어버린 흥미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작성한 암기장의 도움으로 시험에 한두 문제 이상을 더 맞는다면 자신이 해냈다는 긍정적인 변화도 관찰될 것이다.암기장이라는 랜덤박스를 아이들이 잘 가꾸어 나간다면 아이들이 무엇을 뽑을지 모르지만 분명 거기에는 아이들이 희망하는 것들이 담겨 있을 것이고 무엇이 뽑히든지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켜 줄 것이다. 변화는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되고 변화의 끝은 누구의 상상보다 커질 수 있을 것이다.학생들에게 랜덤박스를 만들게 해봤더니변화가 필요한 아이에게 과제량을 줄여주는 대신 수업 시간에 배운 부분과 풀었던 문제들을 가지고 암기장을 꾸며보라고 시켜보았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암기장을 살펴보니 주로 본인들의 약점이 많이 적혀 있었다. 꾸준히 암기장을 만들고, 꾸미기 시작하면서 복습 효율도 좋아지고 어떤 내용이 시험에 더 직접적인 부분인지를 찾으려 노력하고 스스로 약한 부분들이 암기장에 쓰이는 모습들이 아이들이 잃어버린 흥미와 재미를 스스로 되찾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흥미를 되찾은 학생들은 성적이 뒤따라왔다. 고1 내내 4, 5등급을 왔다 갔다 했던 여학생이 2학년 때부터는 3등급으로 오르면서 학원에 올 때마다 환한 얼굴을 보여주었고, 60점대와 70점대에서 왔다 갔다 하던 B고등학교 남학생도 90점대를 맞기도 했다. 고득점을 경험한 학생은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열공모드를 유지하고 있고, 3등급이었던 수학을 좀 하던 학생도 암기장을 활용해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을 암기하면서 최상위권을 노려보고 있다.이처럼 본인의 수학 성적이 정체되어 있거나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본인의 수학 암기장이라는 랜덤박스를 한 번 만들어 보기를 권유해 본다. 그리고 거기에 원하는 것들을 담아보기를 바란다. 2022-03-30
- [학원탐방] 송파 중·고등 입시전문학원 로고스학원 예비고1을 위한 과목별 공부법, 바뀌는 입시현황 설명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대입의 방향, 학령인구 감소,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더욱 강조되는 내신관리, 통합형 수능 등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혼돈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예비고1의 경우에는 미리 고교교육과 입시 변화의 경향을 파악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송파구에서 입시 전문 학원으로 유명한 로고스학원은 송파와 강동구 학생을 대상으로 15년 가까이 쌓아 온 교육경험과 더불어 과학 수강생 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학원이다. 그 기반을 바탕으로 예비고1의 학습방향에 대한 1차 설명회를 오는 10월 19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연다. 2차 설명회는 오는 11월 초에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각 설명회의 소요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특정날짜별로 주제별 설명회를 열 예정인데, 1부에서는 예비고1학습법과 입시의 흐름, 2부에서는 과목별 세부계획 설명이 이어진다. 최소한 2번 참가를 하게 되면 예비고1의 과목별 학습법과 입시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철저한 방역기준에 따라 참가자를 30명 제한으로 하여 대면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장소는 로고스학원이다.인근지역 고교 내신과 학생의 학습 성향 완벽히 파악 로고스학원은 잠실본원을 비롯해 지난 2019년에는 방이동에 과학전문관을 개원하여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충분한 경험과 검증된 결과를 쌓아 오고, 학생 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시스템, 전문적인 입시 분석팀이 설계하는 입시준비방향, 온라인 강의와 대치동 출강 강사진으로 구성된 젊은 전문 강사진 보유는 로고스학원의 큰 장점이다. 특히 송파지역에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송파와 강동 등 인근지역 고교의 내신성향 파악을 충분히 하여 고교별,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로고스학원의 예비고1 학습방향설명회는 과학, 수학, 영어, 국어, 논술에 이르기까지 고교별 특징에 맞는 내신관리와 더불어 변화하는 대입 준비에 대해 매우 정확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회이다. 예비고1 학습방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야기할 김재현(송파로고스학원, (주)멘사에듀 대표) 원장은 “앞으로 바뀌는 입시방향, 주요과목인 국·영·수 과목의 내신관리와 수능대비를 비롯해 이공계지망 학생이 선택할 과학탐구과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라며 “특히 서울대 입시에서 과학Ⅱ 과목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부분, 송파·강동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법,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학습에 익숙하고 공부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예비고1 학습태도관리,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과목별 내신준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법과 과목별 내신준비 꼼꼼하게 짚을 예정 로고스학원은 고1부터 고3까지 일목요연하게 학습법을 짤 수 있는 학원이다. 입시에서 더욱 강조되는 국어 과목을 비롯해 검증된 강사진이 이끄는 수학수업은 재원생 전용의 학습 카페에서 안정된 클리닉 수업으로 관리되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또한 누적데이터를 활용해 모의고사 기반으로 문제 출제가 가능하고 학교별 변형문제와 내신출제예상 문제 제공이 가능한 과학수업은 송파와 강동 15개 학교에서 적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영어수업은 타 학원과 협업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한다. 김재현 원장은 “이제는 학령인구가 줄며 학교 자체가 큰 규모가 아닙니다. 차츰 대형 강의의 인기와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지요. 대치동을 비롯해 송파 학원을 선택하는 것 역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중요합니다. 지역학원은 내신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이고요. 학생이 다니는 고교별 특성과 입시변화에 맞게 학생맞춤형으로, 긴 걸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예비고1에게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라고 말한다.로고스학원 예비고1 설명회 - 1차 설명회 : 10월 19일(화), 23일(토) / 2차 설명회 11월 초에 열릴 예정문의 잠실본원 02-416-5540/5541 방이관 02-417-9930위치 잠실본원-송파구 백제고분로 27길 40 서원빌딩 / 방이관-양재대로 71길 5-14(방이역 4번 출구 도보 1분) 2021-10-15
- 수학성적 키포인트는 탄탄한 개념학습 예비고1은 3월 입학을 앞두고 바짝 긴장의 고삐를 죄어야 하는 시기이다. ‘고1 첫 시험이 고교 3년의 향방을 좌우’하는 만큼 진학할 고교의 내신시험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대치동, 잠실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김우갑 두림학원 수학강사는 ‘배명고는 최근 2~3년 전부터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1등급부터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공부 패턴을 오랫동안 관찰, 분석한 김우갑 강사는 개인에 맞는 개별 맞춤 학습을 제시하고 있다. Q. 고1 수학의 스타트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중학교 때 90점 이상 나왔는데 고교 입학 후 40~50점을 맴도는 학생들이 많아요. 이런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념 이해 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를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개념 숙지와 이해가 출발점입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 정도는 다 안다고 여기며 ‘대충 훑듯이’ 봅니다. 개념은 다른 사람에게 보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출발선에 선 것입니다. 개념 정립이 안 되고 ‘왜’ 그렇게 푸는지도 모른 채 ‘어떻게’ 푸느냐에 집중했다면 빨리 공부법을 바꿔야 합니다.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지 않으면 본인의 현재 실력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Q. 배명고 수학 내신의 출제 경향이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교과서나 참고서의 기본 예제 정도만 풀 수 있어도 90점대까지도 받았던 4~5년 전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교과서 기본 예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면 30~40점대, 기본 예제 변형 문제까지 풀 수 있다면 60점대, 단순 변형을 넘어서 약간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도 풀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80점대 성적이 나옵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한 학생들이라면 학교수업에 더욱 충실히 해야 하며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를 단순히 푸는데 그치지 않고 면밀히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에 따라 여러 가지 개념들을 알맞게 꺼내 쓸 수 있어야 1등급이 가능합니다.Q. 아무리 수학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솔루션은 무엇일까요?수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하든가, 누가 봐도 공부 결과가 없는데 본인만 시간 투자를 해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첫 번째 ‘왜’라는 질문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왜 틀렸는지,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틀렸으면 틀렸나보다’, ‘풀이를 보면 그렇게 푸나 보다’ 수동적 공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수학의 핵심은 논리적 사고입니다. 틀렸으면 왜 틀렸는지, 뭐가 틀렸는지 파고들어야 합니다. 혼자 못 풀어 해설집 볼 때는 ‘왜 이런 풀이과정이 도출되는가?’를 끊임없이 자문자답해야 합니다. ‘왜?’라는 사고의 근거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실력이 쌓이지 않습니다.두 번째는 ‘시간만 때우면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공부한 부분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본인 수준에 맞는 수학학습법이 중요합니다. 보통 처음 풀었을 때 정답률이 70% 정도 되는 문제집이 학생 수준에 이상적인 문제집입니다. 그 문제집을 일단 90% 이상 풀 실력이 되면 보다 어려운 문제집에 도전하면 됩니다. 문제가 쉬운데 실수 때문에 많이 틀린다는 변명은 필요 없습니다. 시험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정답률을 높인 후 상위 문제집에 도전하세요.Q. 학생의 수준,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해 어떻게 맞춤형 지도를 하나요?모든 숙제는 별도 제작한 풀이노트에 서술형으로 풀어오도록 합니다. 웬만한 학생들은 개념 설명이나 문제풀이를 해주면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학생이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서술형 풀이과정에서 확인합니다.개념 설명은 필요할 때마다 계속해서 반복 설명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상당수 학생들이 개념을 익히려 하지 않거나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1등급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별도 개념노트를 제작해 설명 후에 다시 써보게 하며 반복해서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릴 수 있습니다. 오답 위주로 정확히 풀 수 있을 때까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모두 서술형입니다. 수준에 맞춰 과제를 내주고 테스트로 꼼꼼히 확인하고 클리닉 수업을 통해 재차 검증합니다.코로나 방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할 때는 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씁니다. 줌 수업 후 1:1 카톡, 사진 인증 등을 통해 대면 수업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밀착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1-02-10
- 수학 성적 비결은 ‘학생 중심’ 개별 맞춤 수업 “이해한 걸 논리적이며 정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뭘 모르고 있는 지를 자각하게 되지요. 개념 학습이 수학 공부의 첫 걸음입니다.” M&J중고수학전문학원 민지애 원장은 강조한다.“수학은 학생별 편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 습득이 빠르고 응용까지 척척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해가 더딘 학생도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학생의 속도에 맞춰야 성적이 오릅니다”라고 정현 원장은 설명합니다.오랫동안 송파 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과적인 수학 지도법을 연구했던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M&J 중고수학전문학원은 잠실 일대에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입소문 났다.수학을 잘하려면?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선행 보다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풀이 과정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스스로 손으로 써가며 문제를 풀어봐야 실력이 오른다.’ 이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티칭 노하우, 내공을 코대로 M&J 중고수학전문학원만의 맞춤형 수학 지도 프로세스를 만들었다.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등부, 고등부 각 반별로 6명 이내로 구성해 학생 수준에 맞춰 1:1 수업을 진행한다.“수학 실력은 개념 학습에서 판가름 납니다. 중2 때 배운 도형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심화학습을 하면 고교 과정의 미적분, 기하벡터까지 무리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며 각각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입니다. 가령 집합 단원을 배울 때는 집합이 어떤 개념인지 말로 설명하고 주요 수식을 증명해 보도록 한 다음 필수 예제 문제까지 쓰면서 풀이해 보도록 합니다”라고 민 원장은 설명한다.학생들은 단원별 주요 개념 예습이 필수며 학원에서는 빈칸 테스트를 통해 기본 이해도를 파악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시간에 1:1로 진행된다. 학생은 소화한 단원별 개념 내용을 선생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문제도 학생이 직접 아이패드에 적어가며 말로 설명하며 풀어보도록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이처럼 수업은 ‘뭘 모르는지, 왜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중, 고교 수학 전 과정을 단원별로 쪼개 개념 설명, 개념 확인, 문제풀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자체 교재를 별도로 제작했다.수학은 상위권, 중하위권이냐에 따라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차이가 난다. 게다가 비슷한 성적대라도 아이들마다 어려워하는 단원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마다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을 뚝심이게 진행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념 설명을 동시에 해주고 어려운 문제는 칠판에 풀어주면 수월하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수학을 배워서는 학생들 실력으로 잘 쌓이지 않아요. 공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해야 실력으로 쌓입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도록 우리 학원만의 티칭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수업은 개념이해-백지 테스트-문제 풀이까지 촘촘하게 진행하며 주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복합 개념을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에 차근차근 대비한다.상위권이든 중하위권이든 본인의 공부 속도에 맞춘 개별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문제를 이해조차 못하는 학생에게는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며 문제를 해석하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이런 식으로 차곡차곡 채우며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다 보면 공부 자신감이 생겨 고난도 문제까지 끈질기게 풀어내는 힘이 길러집니다”라고 민 원장은 경험담을 들려준다.잠실권 중고교 내신 대비도 1:1로 빈틈없이 진행한다.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와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배명중 등의 학교별 기출문제, 모의고사, 시중 교재 핵심 문제 가운데 예상 문제를 엄선해 내신 대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한다. “학교 시험 시간 보다 5~10분 단축해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합니다. 오답은 철저하게 정리한 후 반복 테스트를 거쳐 완전히 본인 것으로 소화하도록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2020-07-22
- 수학공부습관 여덟 살에 만들어져서 고3까지 간다? 2020수능에서 수학 일등급을 받은 제자 중 한명과 같이 수학만점왕 토크쇼를 했습니다. 주제는 시간여행으로 돌아본 "이때 공부 이렇게 했어야했다"입니다.Q. 이과 수능 수학 일등급 맞은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A. 네. 다 맞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최대한 출제자의 의도에 접근해서 최대한 가까운 답을 쓰겠다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전에는 모든 수학문제를 다 풀고 공부량을 늘리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안 맞는 방식임을 알고 과감히 바꾸었던 것이 효율적 공부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Q. 그러니까 '노력과 끈기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거군요. 언제 공부방법을 바꾸었나요?A. 네. 좀 늦었지만 고2초에 공부법을 바꾸었어요. 고1때 열심히 개념을 외웠지만 못 푸는 문제가 너무 많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도 기억을 못해서 틀리고 결과적으로 심리적 부담이 너무 컸어요. 일 년 동안 공부량을 더 늘렸지만 성적은 오히려 떨어져서 공부법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어요. 안 바꾸었으면 이번에 4등급 나왔을 거예요.(웃음)Q. 고2때 공부법을 바꾼 것이 큰 변곡점이었네요 그럼 언제부터 수학공부를 스스로 시작했나요?A. 네. 중2때 중간고사에 수학시험을 망치고 충격을 받았어요. 중1때도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받았었는데 나름대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지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손도 못 댄 문제가 많았어요. 그때부터 수학이 싫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노트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틀린 문제를 그냥 쓰는 정도였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일단 쓰고 절대 안보거든요. 그래서 두 번 세 번 보고 싶은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 더 간결하게 제 생각을 담으려고 했어요. 아마 노트가 아니었으면 수학을 일찍 포기했을 구요.(웃음)Q. 2년마다 공부법을 바꾼거네요.(웃음) 중2때 오답정리와 노트정리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군요. 대단합니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좋아했나요?A. 네. 초등수학은 쉽잖아요. 그래서 좋아했지만 숙제는 정말 싫었어요. 안 해도 되는 숙제를 주니까 그땐 답만 베끼기도 하고 숙제 안 한날은 일부러 학원 안 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초4때 학교 시험에서 점수가 너무 떨어져서 당황했어요. 자신감을 잃어버렸죠. 그때 오히려 점수에 신경쓰지 않고 내가 재미있어하는 단원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건 부모님 아이디어였는데 이게 참 좋았어요. 왜냐하면 당장 재미도 있고 나중에는 단원끼리 연결된 것을 알게 되면 더 기억이 잘나거든요. 아마 이때 너무 시험에 올인 했으면 수학을 진짜 싫어했을 거예요.Q. 초4때 스스로 찾아서하는 공부를 한 거네요. 매번 위기가 올 때 잘 대처했네요. 사실 이런 위기는 모든 학생들에게 옵니다. 발전된 공부법과 좋은 습관으로 돌파했네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나요?A. 네. 점수는 공부한 것의 결과일 뿐이에요. 일단 좋아하는 공부를 먼저 하면서 공부수준을 조금씩 더 높여야 해요. 쉬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풀면 기쁨도 큽니다. 그리고 많이 풀지 말고 깊은 생각을 하세요.짧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만약 시간여행을 해서 그때 바뀌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모습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고 깊은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현재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입니다.김민호 원장탑에듀학원 2020-01-08
- 수학은 언어다 문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정의와 조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쓰이는 단어가 다르듯 조건에 따라 사용하는 정리가 다르다. 낯선 수학의 언어를 정확히 파악해 문제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자.문제를 읽게 되었다면 그 문장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말하는 사람마다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수학 문제는 문제를 내면서 출제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 출제자가 문제에서 하고 싶은 말을 알아야 그에 맞는 말을 할 수가 있다.상대가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했다면 이를 통해 대화를 끌어내야 한다. 수학 역시 출제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했다면 이를 이용하여 끌어갈 대화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대화를 끌어가는 방법이 다르듯이 문제를 푸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법과 풀이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 한가지 풀이에 의존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사람의 풀이를 참고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가장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좋다.공식에 의존하지 말자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하며 만들어진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공식화하여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영어를 읽고 쓰는 것에 비해 말하기가 약하다고 말들을 많이 한다. 읽고 쓰기 위한 공식을 잘 알고 있지만 이를 풀어내고 실제 말하기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학에서도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에 공식화된 유형만을 읽혀 쓰기보다는 왜 공식이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는 전 세계 누구나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이다. 언어에 대한 학습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실전에 부딪혀가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즉, 수라는 언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 풀이를 통해 꾸준히 적용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김진호 경시팀장잠실파인만학원 2019-07-10
- 잠실권 고교에 특화된 고등부 수학전문 ‘끌림학원’ 수학성적을 올리려면? “상당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들을 때는 다 알아듣는 것 같아도 실상은 배운 내용의 대략 70%만 이해합니다. 나머지 30%의 빈틈을 채워 넣어야 성적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 본인 실력을 냉정히 파악해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반복 학습을 통한 100% 개념 이해와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 푸는 훈련으로 수학의 기본기부터 다져야 합니다”라고 끌림학원 정철웅 수학과 원장은 강조한다.수시 70%, 정시 30% 현행 입시제도에도 내신 성적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이 때문에 학생 수준과 학교 특성에 맞춘 밀도 있는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잠실 학원사거리 부근에 자리 잡은 고등부 수학전문 끌림학원은 잠실권 고교에 특화된 수업과 꼼꼼한 학생 관리가 강점이다.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배재고, 보인고 등 자사고반도 별도 운영중이다.“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학생들마다 취약 단원, 모르는 개념이 모두 다릅니다. 게다가 고교별로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 특성에 맞춰 밀도 있게 공부하는 게 효율적이지요. 반복학습과 1:1클리닉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덧붙인다.끌림학원은 고교별 출제된 수학시험문제 DB를 비롯해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분석, 중간·기말고사 치른 후 학교별, 학년별 특징 분석과 시험 대비 핵심 포인트 정리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정신여고는 교과서 탐구형 문제와 변형 문제까지 대비해야 하고 영동일고와 잠신고는 모의고사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잠일고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지요. 이처럼 학교별로 분석한 시험 대비 교재는 효율적인 내신 준비를 위해 중요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4시간씩 주 3회 진행되는 수업은 강의, 데일리테스트, 1:1 질의응답, 복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 특히 중요 수업은 동영상 강좌로 제작해 필요한 학생들이 반복해서 들으며 복습할 수 있도록 인강 시스템을 갖췄다.수학적 이해가 빠른 학생, 느린 학생 등 개인차에 따라 수업과 진도를 다르게 진행하는 게 끌림학원의 강점이다. “상위권은 취약 단원을 골라 필요한 동영상 강의 골라 듣고 문제 풀다 막히는 부분만 강사에게 집중적으로 질의응답하는 식의 수학공부가 효율적입니다. 1:1클리닉수업도 고난도 문제 중심으로 진행하지요. 반면에 중위권 학생들은 수학 이해능력이 높지 않고 동영상 강의 집중도가 낮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강사와 면대면 수업이 중요합니다. 또한 데일리테스트 통해 부족한 파트를 확인한 후 1:1 클리닉수업을 통해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반복을 유도합니다. 우리 학원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 성향, 취약점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강점입니다”끌림학원의 정철웅 수학과 원장은 잠실지역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한 베테랑. 입시 변화에 맞춰 학생,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학원의 역할은 잘 가르치고 학생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교육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해야 합니다. 가령 문이과가 통합된 2015개정교육과정 하에서 이공계를 지망하는 고1학생은 미적분 단원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과탐과목은 자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학이 취약한 중위권 학생이라면 보다 전략적인 공부가 필요하지요. 우리는 이처럼 학생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학원 블로그에도 잠실지역 고교 내신 시험 상세 분석 자료를 꾸준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여러 군데 방문 상담을 하며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특히 ‘어설픈 수학 선행 학습의 폐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진 내신시험은 까다롭기 때문에 철두철미하게 공부해야만 성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초등, 중등 시절 잘못된 선행학습의 악순환에 빠져 자기 학년의 개념 다지기, 심화학습을 소홀히 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납니다. 자기 학년 수학의 개념을 60%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상당수있지요. 어정쩡한 수학 선행 보다는 ‘제 학년 수학 100% 이해’가 훨씬 중요합니다. 또한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닌 수능과 내신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공부도 필수적입니다”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