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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제·가족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가득~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리고, 다음 주에는 군포 가족어울림축제와 의왕 온가족 행복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열리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는 무엇인지, 주요 행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 오는 10일부터 열려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이번 주 10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차례로 열린다.5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되는 ‘안앙예술제’는 올해 33회째를 맞이했으며, ‘꽃 피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제33회 안양예술제의 개막식이 시작되고, 음악협회의 공연과 이재옥 작가의 테마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에는 유명가수들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다음 날인 11일에는 연극협회와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가 차례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마당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예술제 기간,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갤러리에서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 전시가 진행되며, 공원 곳곳에 예술 체험 부스와 예술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5월 12일에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4회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린다. 지구촌 예술축제는 ‘하나된 세계, 우리는 지구촌 가족’을 주제로 하며,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케이팝 콘서트와 국악공연, 초청 가수 및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멕시코 공연단과 아프리카 공연단, 러시아 공연단, 태국 공연단, 에콰도르 공연단도 참여한다.지구촌 예술축제에는 다문화 관련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게 된다.어버이날 맞이 동별 경로잔치와 어린이 공모전 진행안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동별 경로잔치를 진행한다.지난 1일 안양시 부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31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각 동 사회단체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하게 된다. 경로잔치에서는 식사 대접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안양 동안구청에서는 동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전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로운 내용을 주제로 한다. 8절지 또는 4절지 그림이나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의 글을 제출하면 되고, 동안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의왕과 군포에서도 가족 축제 예정의왕시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온가족 행복축제’가 열린다. 의왕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체험마당과 뮤지컬 ‘알라딘’ 관람, 가족 레크레이션, 가족 푸드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체험마당에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만들기, 여러 나라 의상체험, 레일기차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버블쇼와 풍선아트도 즐길 수 있다.군포시에서는 오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가족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 군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명랑운동회와 가족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4-05-08
- 야호~ 겨울이다, 눈썰매 타러 가자! 긴긴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약 두 달 동안의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는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이자 휴식의 시간이기도 하다. 답답한 방안에서 벗어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의왕시 왕송호수에 가면 눈썰매장이 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즐겨 찾는 곳이다.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의왕시 왕솟못동로 307’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도착하면 의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의왕 레솔레파크를 찾는다면 주로 이곳에 주차하는데 주차장에서 눈썰매장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2023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라는 현수막이 걸린 곳을 지나면 새하얀 눈이 깔린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 설치된 눈썰매장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눈썰매장 중앙에는 공연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눈썰매 대여소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기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방문객이 몰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이면 마술이나 서커스 등 공연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한다.4세, 5세 자녀와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는 정재민(의왕시 내손동) 주부는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별로 없는데 모처럼 야외로 나와 눈썰매장에 왔다”며 “집에서 멀지도 않고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무엇보다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기차나 눈사람 모형도 인상 깊다”고 말했다. 꼬마기차는 11시부터 16시 50분까지 운행된다. 매시간 10분 및 점심시간 12시 50분~14시까지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렸다가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포토존 루돌프 앞에는 많은 사람이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모여 있고, 플라스틱썰매 대여소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는 눈썰매장 1회 이용으로 대여하고 눈썰매장에 내려온 후에는 반드시 반납하고 다시 줄을 선 후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대여해야 한다. 플라스틱썰매는 어른들이 줄을 잡고 끌어주면 아이들은 썰매에 올라타 신나게 즐길 수 있고, 튜브썰매를 이용한 슬로프는 줄을 서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움직여야 한다. 눈썰매장은 슬로프가 길지 않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슬로프를 내려오고 진행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였다.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 눈썰매장은 지난해보다 슬로프의 경사를 더욱 높이고 동시 출발대가 설치돼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눈썰매를 이용하다 시들해지면 미니 이글루 안에서 놀아도 되고, 대형 눈사람 모형이나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점심시간 오후 1시~2시까지 눈썰매 이용은 불가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위치 의왕시 왕솟못동로 307문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 031-345-2548 2024-01-11
- 안양 겨울방학 특집① 지역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 2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와 정서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특강, 운동 강습, 캠프 등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짜배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 탐조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의 겨울 철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철새 탐조 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에서는 새의 정의와 특징을 이해하는 교육부터 안양천의 새와 겨울 철새 알아보기, 안양천의 겨울 철새 관찰 및 탐조 활동, 겨울새들에게 먹이주기, 새를 이해하는 생태놀이 등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생태이야기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안양천을 오가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이 이뤄진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7세)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오는 12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스케이트, 풋살, 배드민턴 등 겨울방학 특별강습 진행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스케이트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별강습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입문자만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1차와 2차로 이뤄진다. 1차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2차 강습은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 특별강습은 스피드반과 피겨반 각각 3개 반씩을 모집해 1회 약 2시간 과정으로 강습하게 된다고.겨울방학 스케이트 특별강습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25일부터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습료는 12회 기준 안양시민 6만원, 관외시민 78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회 3000원이다.박달복합청사에서도 겨울방학 운동 특강이 진행된다. 이곳의 겨울방학 특강은 수영과 풋살, 배드민턴 강습으로 이뤄지며, 초등~고등까지의 학생들이 대상이다.수영의 경우,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등생 27명으로 대상으로 월~금까지 진행하고, 풋살은 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배드민턴은 월 8회 과정으로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영어캠프, 미술캠프 운영, 놀이시설의 겨울방학 할인 혜택도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미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2024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동계올림픽이 주제다.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 올림픽 시상식 등을 다루는 올림픽 세러모니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다양한 액티비티, 만들기 및 요리활동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클래스를 배정해 진행한다고.영어캠프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이중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영어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겨울방학 미술캠프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을 읽고 관련된 미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 대형캔버스 페인팅, 겨울 집 만들기와 겨울나무 페인팅 등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들어 본다.한편,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 자리한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은 9000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2023-12-20
- 안양, 군포, 의왕시 정시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8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후 안양, 군포, 의왕시는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는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군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의왕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정시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학년도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 등을 설명하였고, 의왕시 정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이영덕 대성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분석 및 모집군별 지원전략'에 대해 두 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안양시 역시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전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상담방법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정시모집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지원 전 숙지해야 할 2024 정시 모집 기본 사항수시 합격자는 미등록자를 포함해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서 얘기하는 미등록자는 충원 합격을 했지만,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도 모두 포함된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있는 학생은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 충원 합격한 대학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 전형은 가나다 모집군에 각각 한 번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의 경우에는 가나다군에 속하지 않는 대학들이기 때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정시 합격 후 등록 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가나다군에 속하는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정시 모집에서 가나다군 중의 한 대학에 합격해서 등록했다 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또한, 수험생은 대학에서 인터넷으로 합격을 발표했을 때 이것을 조회할 의무가 있다. 보통 대학이 최초 합격자 발표 후 1차 충원 합격자 발표, 2차 충원 합격자 발표 정도까지는 인터넷으로 발표를 하지만 인터넷으로만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따로 고지하지 않는다. 본인이 합격했는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수험생에게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가군, 나군, 다군 복수 합격 시 1곳만 등록(특별법 설치 학교 제외)해야 한다. 만약 두 곳에 등록하게 되면 복수 지원으로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선 등록 대학 포기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복수지원, 이중등록 시 합격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2024학년도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정시 일정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초합격자 등록이 이루어진다.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이 되고 나면 다음 날부터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 6시까지 진행된다. 20일 2시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 않고 전화 통보로 진행된다. 20일 6시까지 충원 합격자에 대한 통보가 끝나면 충원 합격자들이 21일까지 등록을 하게 되고 그래도 선발하지 못한 학생들을 뽑는 추가 모집 기간이 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최초 합격자의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다. 이후 미등록 충원을 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시모집 결원 대학 자율모집이 진행된다.교육 전문가들은 “수험생은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를 잘 분석해서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특히 수시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정시 선발 모집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 점수 발표에 따라 합격 예측 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 정시 상담은 늦을수록 유리하다. 지원 전까지 관심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정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3-09-20
-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테마로 한 공원! 의왕시는 지난 11월 2일 ‘의왕무민공원’을 개장했다. 백운호수 공원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테마로 해 만들어졌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 요정인 트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핀란드 화가 토베얀손에 의해 1945년에 탄생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의왕시는 무민공원의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개장식도 함께 열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공원 조성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민이 추구하는 가족애, 사랑, 모험 정신,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 등이 의왕시가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가치와 맞아떨어져 무민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공원 탄생의 배경을 설명했다.백운호수 옆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은 어떤 모습인지,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무민의 여행 스토리가 컨셉, 6개 공간에 무민 조형물 설치의왕무민공원은 백운호수 공원 내 약 24000㎡의 부지에 조성됐다. 너른 규모를 자랑하는 의왕무민공원은 ‘철새로부터 의왕무민공원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전설을 들은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 의왕무민공원에 도착해 숨겨진 보물을 찾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설계됐다고 한다.이를 위해, 6개의 공간을 조성하고 각각에 맞는 무민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무민 조형물이 설치된 6개의 공간은 ‘미니어처존’과 ‘베이스캠프’, ‘무민 아트볼’, ‘수변산책로’, ‘보물의 단서’, ‘헤물렌씨의 식물도감’으로 이름한 곳이다.미니어처존에는 무민을 작게 만든 미니어처들이 화단 속에 설치되어 관객들을 반긴다. ‘베이스 캠프’에는 텐트와 모닥불을 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무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물의 단서’ 공간에는 보물 지도를 보며 이야기 나누는 무민 캐릭터가 실제처럼 서 있고, 수변산책로에는 길을 걷는 모습의 무민 캐릭터가 설치되어 생동감을 더한다.방문객 이유진씨(의왕시 내손동)는 “공원 내 공간마다 스토리를 담은 무민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공간마다 놓여있는 무민 캐릭터의 크기와 표정, 제스처 등이 달라서 사진찍기에도 좋다”고 말했다.무민이 설치된 공간 주변으로는 야생화와 나무 등을 식재해 자연과 무민 조형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하지만, 의왕무민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에 설치된 무민 아트볼이다. 무민 아트볼은 디지털 구체 조형물로 지름이 6M인 대형 조형물이다. 낮에는 구의 형태로만 보이다가, 저녁 6시부터는 3D 입체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는 스크린으로 변신하다. 영상은 무민의 스토리와 무민 영상, 시청홍보영상, 불꽃영상 등을 담아 10분 분량으로 상영된다.놀이터와 다양한 산책로, 쉼을 위한 공간들도 구성의왕무민공원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중간에 큰 놀이터도 조성해 두었다. 잔디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에는 천연잔디와 자연을 닮은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기분을 만끽하도록 했다.또한,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구석구석을 걸으며 힐링하는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산책로 중에는 수변산책로 주변에 만든 조약돌길이 특히 더 이색적인 공간. 조약돌길은 140m에 이르는 길에 조약돌을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요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가 유행인데, 이곳에서는 140m의 맨발 걷기 길에서 이를 충분히 즐겨볼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또한, 누워서 야경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긴 벤치가 공원 한편에 마련돼 있고, 않아서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들도 곳곳에서 운치를 더한다. 이곳에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3-12-06
- 경제, 환경부터 기부, 인성교육까지 다양한 활동 풍성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유난히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바깥활동이 부담스럽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여름방학이야말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만큼은 어딘가 가야할 것 같고 체험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간절하다. 안양시와 의왕시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사진 출처 호계청소년문화의집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 20명이며 활동기간은 7월 26일~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고 접수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폼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활동내용은 자원봉사 소양교육, 경제보드게임 및 화폐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교육봉사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문의 031-8045-4946비산1동 V터전 ‘삼베 생활소품 만들기’비산1동 V터전에서는 삼베를 이용한 생활소품을 비롯해 수세미, 찜보자기, 육수망주머니 만들기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12일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문의 비산1동행정복지센터 031-8045-4604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 ‘우만봉’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만봉(우리가 만들어가는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채와 텀블러를 만들어 기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부채와 텀블러를 제작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7월 15일14시~17시이며 초등 5학년~고등 3학년 20명이 활동대상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견딜 수 있는 물품을 만들어 경로당에 기부하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시간의 활동혜택이 제공된다.문의 031-345-4703안양YMCA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안양YMCA에서는 인성함양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토요일 10시~13시이다. 우리 동네 사진전 준비, 하반기에 실시되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고등학생으로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425-5311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진행보조 자원봉사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질서유지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5일~7월 14일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이다.문의 031-8045-6041의왕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보조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4일~8월 17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화, 목 9시30분~12시30분까지이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웰다잉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참여 어르신 워크북 자서전 제작 지원 보조, 참여자 척도 검사 진행시 작성 보조, 어르신 특강 지원, 참여자 질서유지, 간식 배부, 방명록 작성 및 홍보물품 배부 지원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1-425-3677경기도자원봉사센터 ‘그린피스 플콕조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구를 삼키는 플라스틱 몬스터 멈춰 ‘그린피스 플콕 조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23일~7월 30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토요일 12시~18시이다. 일주일 동안 내가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사해보고, 그린피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플라스틱 강연에 참여, 조사가 끝난 후 온 오프라인 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그린피스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와 1365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은 7월 30일 진행되며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문의 031-256-1365 2023-07-05
- 리포터가 추천하는 안양 지역 트레킹 명소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 저녁 피부에 닿는 바람이 제법 선선해 야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쉬는 날이면 야외로 나가 산과 자연을 즐기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우리 지역에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찾아보자. 어디든 발걸음을 옮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무엇보다 파란 하늘을 벗 삼아 걷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느긋하게 걸으며 호수와 하늘을 보다 ‘왕송호수 둘레길’의왕역에서 내려 철도박물관 쪽으로 걷다 보면 월암미술관과 레솔레파크로 가는 팻말이 보인다. 이 길은 주말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지만, 평일은 뜸한 편이다. 과거 붕어와 잉어 등이 많이 잡힌 낚시터로 잘 알려진 왕송호수 초입에는 왕송 연꽃습지와 왕송생태습지가 나오는데 금천천에서 왕송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갈대,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지가 바로 왕송생태습지이다. 의왕시 월암동 501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곳은 철새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탐방객의 현장학습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거대한 물레방아와 데크길 그리고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놓여있어 쉬엄쉬엄 걷기에 좋고, 연꽃습지는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그 화려함이 장관을 이룬다. 생태탐방로, 피크닉정원,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고 100종이 넘는 철새와 다양한 어류,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연학습공간이 되기도 한다.특히 호수를 걷다 보면 철제 레일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왕송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레솔레파크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맑은물처리장 등의 시설도 둘러볼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왕송호수의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데 주황빛 노을과 철새 그리고 잔잔한 호수의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도권 1호선 의왕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철도길과 왕송호수길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잘 조성된 둘레길이 나오고 자차로 간다면 레솔레파크 공원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까지 ‘모락산 둘레길’코로나 이후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걷기는 신체에도 좋지만 정신건강에도 좋아 많이 권하는 운동으로, 이왕 걷는 것이라면 경치도 좋고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요즘처럼 날씨가 청명한 가을날은 더욱 걷기에 좋은 환경이다. 모락산 둘레길은 접근하기 좋아 걷기에 좋지만 모락산 둘레길 중에서도 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에 이르는 길은 산길이 아니라 걷기도 편하고, 한글공원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한글공원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어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이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유 있게 걷기 좋다. 한글공원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모락산 터널이 보인다. 마치 이 터널을 지나면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 역시, 터널을 지나가 펼쳐지는 전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여름에는 초록빛 숲이,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펼쳐진다. 조용히 걷다 보면 모든 시름을 씻어낼 듯한 기분이다. 언덕을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주변 맛집과 멀리 백운호수가 보인다. 능안마을, 임영대군 사당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다. 능안마을 근처에서 맛집이나 카페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계원예대 근처에 사는 김민정(46, 내손동)씨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한글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온다”며 “전에는 한글공원까지만 나왔었는데, 모락터널을 지나 걷다보니 산세가 너무 아름답고 걷기도 좋아, 평일에도 혼자 걷기 위해 자주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단풍이 물들 때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된다고.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보자녹음 속 부담 없이 즐기는 트레킹, ‘갈산둘레길’안양 평촌 자유공원 내에 자리한 ‘갈산둘레길’은 부담 없이 걷기 좋은 트레킹 명소다. 크지 않은 ‘갈산’에 둘레길을 내어 산 구석구석을 걷을 수 있도록 한 길로, 녹음 속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도 많다. 가을이 깊어가며 갈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 요즘은 갈산둘레길 걷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갈산둘레길은 4가지 코스로 조성돼 있다. 1코스는 ‘갈산둘레길’로 1600미터의 거리에 4개 코스 중 가장 길다. 1코스를 도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2코스는 ‘숲내음길’로 1500미터 거리에 역시 40여 분 정도가 소요된다. 숲 사이사이 난 길이지만 걷기에 부담은 없다. 3코스는 ‘새소리길’로 1000미터 정도 거리에 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하고, 4코스는 ‘하늘맑음길’로 갈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해 25분 정도면 걷을 수 있다.이들 코스는 조금씩 색다른 맛이 느껴지며, 모든 코스가 걷기에 무리가 되지도 않는다. 갈산이 낮고 작은 구릉인데다 사이사이 길을 잘 조성해 두어 등산보다는 트레킹에 최적화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더라도 산의 특징은 모두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걷는 동안 우거진 녹음과 새소리, 꽃과 식물 등의 자연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갈산 정상에는 정자로 만든 전망대와 운동기구가 놓여있고,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벤치가 있어 자연 속 휴식도 즐길 수 있다.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오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자유공원도 기다리고 있다. 예술작품과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평촌아트홀은 물론 너른 잔디밭과 놀이터, 어린이교통공원, 운동시설, 고인돌 유적지와 조형물, 거기다 카페까지 가족이 함께 들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하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미술 작품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둘레길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야외 풍경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초록 잔디가 예술작품들과 조화를 이루고 잘 자란 수목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지난 주말에는 미술관으로 가는 길 너른 잔디밭에서 단체로 피크닉을 온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도시락을 준비해 소풍을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보여 풍요로운 가을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전시실은 무료이고, 특별전시는 유료로 진행 중이다. 10월 현재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진행 중이다. 전시 기간은 2023년 2월 26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 필수.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의 작품 가운데 고갱·달리·르누아르·모네·미로·샤갈·피사로의 회화 7점,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서양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 8명의 미술 작품 97점을 감상할 수 있다.휴일에는 주차가 쉽지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하루 주차 상한액이 6000원인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20분 정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가 있어 트레킹 코스를 줄이고 싶다면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역에 내려 5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랜드 주차장은 미술관 2022-10-06
- 시니어가 내려주는 착한 커피 한 잔으로 힐링하세요~~ 두렵기만 했던 코로나도 어느덧 2년이 지나면서 익숙해진 지금.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웠던 그 동안, 올라버린 물가로 인해 커피 한 잔도 망설여지는 지금이다. 이럴 때 착한 커피값으로 시민들에게 입소문 난 카페가 있다. 바로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다. 안양시와 의왕시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 전문점 근무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이 그리울 땐 주변의 시니어카페를 방문해 보자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자유공원을 품고 있는 힐링카페 ‘아트림’화창한 봄 날, 노란 산수유와 하얀 목련이 봄이 왔음 알려주는 자유공원. 연두빛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들, 반려견과 산책나온 사람들, 갈산 둘레길을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과 벤치에 옹기 종기 모여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한가롭고 여유롭다.아트림은 자유공원 내 평촌아트홀 1층에 자리잡은 카페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며 자유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명소가 되었다. 널직한 공간에 그룹스터디가 가능할 만한 널직한 테이블도 있고, 한쪽 면은 창으로 이루어져 갈산의 커다란 나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치 산속에 자리잡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시내에 있는 복잡한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가 느껴지는 이유다.아트림은 안양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가격이 일반 카페보다 훨씬 저렴하다.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라테 3000원 가격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라떼 종류와 차종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류로 크로스뮤슈도 판매한다. 판매대 한켠에는 친환경 제품들도 있다. 시니어클럽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친환경 비누를 비롯해 고체치약, 치실, 수세미, 블렌딩 허브차, 텀블러, 칫솔, 빨대세트 등이 있다.자유공원 한바퀴 돌고 아트림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이 낙이라는 샘마을 주민 신현미 (52) 씨는 “벚꽃이 피고, 날이 좋아지면 더욱 자주 자유공원을 찾게 될 것 같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아트림에서 거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해 공원 벤치에서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는 맛이 날것 같다”고 말했다.아트림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 1층넓고 쾌적한 공간의 착한 카페, 안양시청 앞 ‘마당’안양시청 정문에 위치한 ‘마당 카페’는 안양시민들에게 명물로 통하는 곳이다. 지난 2017년 시청 경비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넓고 쾌적한 실내외 공간, 저렴한 커피값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마당 카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상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커피와 각종 음료, 계절 메뉴 등을 직접 만들고 있으며 친절함을 무기로 고객들을 응대한다.마당 카페는 시중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아메리카노의 경우 한 잔에 2000원이면 살 수 있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야또 등도 3000원~35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허브차와 국산차도 2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라떼는 카페라떼 외에 다양한 종류들이 준비돼 있고, 트렌드 음료인 흑당 버블티와 계절 메뉴인 수제 대추차 및 쌍화차도 맛볼 수 있다.이곳은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으로 테이블도 여러 개 갖춰져 있다. 거기다 창밖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창가 자리도 세팅돼 있다. 또한, 건물 외부에 마련된 데크에는 야외테이블을 두어 날씨 좋은 날 운치있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도 매력적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코로나로 인해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앞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커플데이 카페 평생점’안양시 동안구 동안평생교육센터에 위치한 커플데이 카페 평생점. 깔끔하고 널찍한 실내에는 탁자와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차 종류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들이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료를 만들어주는데 가격 또한 부담 없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면서 커플데이 카페를 이용했다는 정민희(주부, 달안동)씨는 “범계역 주변에 많은 카페가 있지만 여느 카페 못지않게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 시간이 날 때마다 이용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미영 씨도 “우연히 이곳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렸는데 의외로 커피 맛이 좋고 친절해서 가끔씩 들르게 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기본적인 음료부터 마키야토, 스무디 등 트렌디한 음료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친근해서 오게 된다”고 말했다.이곳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 음료를 포함해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청귤차 등 과일차도 인기가 많다.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에는 복숭아 아이스티, 딸기쥬스, 레몬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등의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는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는 경우보다 테이크아웃 포장 고객이 더 많다는 커플데이 평생점은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3 동안평생교육센터 1층 내커피 맛 좋은 포일어울림센터 ‘더플러스카페 3호점’지난해 10월 오픈한 포일어울림센터 내 더플러스카페 3호점은 창가 좌석과 테이블 좌석까지 대략 30석으로 넉넉한 좌석을 자랑한다.포일어울림센터로 들어서면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메뉴는 커피와 라떼, 차 등 음료와 쿠키, 빵, 마카롱 등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카페로 밀크티, 생초콜릿 라테,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얼그레이 등의 메뉴 옆에는 공정무역이라는 표시가 있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을 할 때 소외된 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의왕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다.더플레이스카페 3호점의 명당은 창가쪽 좌석이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뻐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지상 주차장과 지하 1,2층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어르신 전용 주차장이 개설되어 있다.음료는 무인단말기로 주문하며 따뜻한 음료 기준 아메리카노 2500원, 바닐라 라떼 4000원, 루이보스 3000원, 블루레몬 에이드 5000원,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5000원 등이다. 제조한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구매하면 500원이 할인된다. 개인 텀블러 이용시 200원 할인, 더플러스카페 영수증(커피 음료)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위치 의왕시 안양판교로 82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