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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경기권 외국어고등학교 경쟁률 지난 12월 11일 2021학년도 경기권 외고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안양지역 3개 외고 포함 경기권 외고의 경쟁률은 일반전형 기준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무엇보다 현재 중3학년인 2005년생은 전년 대비 학령인구가 8% 이상 줄어든 것이 경쟁률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경기권 외고의 경쟁률을 살펴봤다.경기외고, 수원외고, 성남외고 경쟁률 높아 경기권 외고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단계 영어내신과 2단계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방법으로 선발하는 경기권 외고의 경쟁률은 일반전형 기준 전년 평균 1.5에서 올해 평균 1.1로 하락했으며 8개 외고 중 동두천외고와 과천외고, 안양외고 등 3개 외고는 일반전형 기준 정원내 결쟁률이 1.0이 안된다. 경기권 외고 중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일반전형 기준 경기권 외고 중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기외고, 수원외고, 성남외고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외고는 일반전형 160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 1.26대1을 기록했으며 수원외고는 160명 모집에 194명 지원, 1.21대1, 성남외고는 160명 모집에 192명 지원, 1.20대1을 기록했다.일반전형 기준 경기외고의 최고 경쟁률은 영어과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1.51대1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8명 늘어났다. 중국어는 4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1.15대1, 일본어는 4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 0.88대1을 기록했다.안양지역 외고 중 과천외고는 일반전형 기준 189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0.93대1을 기록, 지난해 1.3대1보다 낮아졌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독일어이다. 19명 모집에 19명이 모집해 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중국어 0.97대1, 영어과와 프랑스어과 0.95대1, 일본어 0.82대1의 순으로 나타났다.안양외고는 일반 기준 200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0.92대1을 기록했다. 안양외고 역시 지난해 경쟁률 1.38대1보다 낮은 경쟁률로 지원자가 91명 줄어들었다.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영어과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하며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 0.97대1, 일본어 0.72대1 순으로 나타났다.경기권 외고 2단계 평가, 비대면 면접 또는 서류 및 추첨 전형으로 변경경기권 외고의 면접은 이달 26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면접방식은 외고마다 진행 여부와 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경기외고와 과천외고, 안양외고 등 안양지역 외고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다만 과천외고는 지역우수자전형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일반전형의 경우 2단계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만,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안양외고 일반전형 역시 자기소개서는 제출하고 면접은 모집 정원 대비 지원 인원이 많은 영어과의 경우에만 비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안양외고 사회배려자 전형의 경우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 대체하기로 했다.경기외고는 경쟁률과 관계없이 신입생 전형에 지원한 모든 학생이 면접대상자로 26일 면접일에 해당 학교에서 원격으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동두천외고와 성남외고, 수원외고 등은 대면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 및 추첨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양외고와 김포외고 역시 코로나 단계에 따라 2단계 전형 중 대면 면접전형을 서류검토 및 평가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학령인구 감소, 대입 제도 변화 영향 이처럼 외고의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교육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2024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중3 학생 수는 전년 44만8125명에서 올해 41만3179명으로 전년 대비 7.8%(3만4946명)가 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 특목·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논란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고교입시부터 전국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을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예고한 상태이다.또한, 현 중3이 치러야 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는 정시 확대와 학생부 비교과 반영 폐지, 교사추천서 폐지 등으로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수시와 정시 모두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경쟁률 하락 수준을 고려했을 때 수시와 정시 입시 실적이 모두 뛰어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외고 등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2021학년도 경기권 외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2020-12-23
- 2020 외고입시를 간단히 정리한다면? 이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입시는 농사와 같다”라는 어느 은사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배추값이 오르면 모두가 배추를 심어 다음 해 배추농사를 지은 모두가 피해를 보는 현상을 입시에 빗대서 하신 말씀인데 이번 외고입시가 어떤 의미에서 그런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작년에 미달이었던 서울외고가 이번에 일반전형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작년 경쟁률의 수혜를 보기위한 지원자들의 쏠림현상이 있었고 지원자들의 개별 프로파일도 다분히 하향 안정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일외고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소수 전공어를 제외하고 많은 지원자들이 1단계 전형에서 탈락하지 않는 점수인 2+3학년 영어/국어/사회 (또는 역사) 올 A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합격을 결정하는 기준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원외고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작년 1.76대 1에 비해 다소 지원자의 수는 줄었지만 대부분 내신 최상위 그룹의 소신지원의 경우여서 지원자의 개별 경쟁력과 외고에 대한 준비도가 입시결과에 상당히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교육부의 2025년 특목고 일괄 폐지의 여파는 없었는지?2025년 외고/국제고/자사고 일괄폐지의 여파는 전체 지원 숫자의 하락, 즉 양적인 감소는 있었지만, 오히려 지원자들의 프로파일은 질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소수 내신 최상위와 다수의 차상위 그룹이 내신경쟁이 치열하고 입시결과가 좋은 일반고를 택하지 않고, 일반고보다 내신이 어렵지만 마지막 외고 특수를 노리고 전략적으로 외고를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예를 들어 노원지역 중학생의 선호 외고 중 대일외고의 경우 2019년 2.03대 1에서 2020년 1.89대 1로 양적인 감소는 있었지만, 반드시 외고를 가고자 하는 내신 최상위 그룹(2+3학년 영/국/사(역사) 올 A)에서 희망 전공어에 소신 지원하고, 내신 차상위 그룹(2학년 B 있음)에서 경쟁률 추이를 보거나, 항상 경쟁률이 낮았던 전공어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특목고에서는 이미 일괄폐지에 대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어 교육부의 폐지 시행령이 제때 시행될지도 미지수이고, 혹 2025년에 폐지되더라도 2020입학생은 졸업시까지 명문외고라는 타이틀과 특목고 시스템이 유지되는 특수성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이번 입시에 반영된 것 같다.2021 외고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예전에 비해 특목고 선발의 변별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의 성적과 치열한 면접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만이 선발되는 것을 보면, 학교 성적과 학생의 활동이 기록되는 생활기록부, 그리고 자소서와 면접을 통해 보여지는 학생의 면모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알수 있다. 특히, 외고/국제고와 같이 생활기록부 상에 과목별 세부특성이 제출되지 않는 경우 그 외 나머지 부분 (진로활동/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독서기록 등)에서 학생이 희망학교의 인재상과 부합되는 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독서의 경우 중학교 1, 2학년 때는 폭넓게 여러 가지 주제의 독서를 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어느정도 명확해진 진로를 생각하고, 진로를 이루는 경로로서 특목고를 목표로 한다면 해당 진로에 맞는 진로 서적을 찾아 읽는 방식을 통해 진로의 구체화를 보여줄 수 있다. 인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는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해당 학교라는 공동체에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들을 실제로 조직하여 실천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기록하면서, 그 안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좋은 글로 엮어 낸다면 행동하는 리더십이라는 인재상을 보여 줄 수 있다.2021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 학부모들에 하고싶은 말?나는 특목고를 가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왜 너가 이 학교가 원하는 인재인지 증명해봐.”라고 질문한다. 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어떤 면이 이 학교가 본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지 먼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학부모 & 학교 & 담당 컨설팅 이 세 개의 주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일 때 정말 좋은 생활기록부가 나오게 된다. 즉, 학생은 좋은 성적과 창의적/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학부모님은 학교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학생이 하는 활동이 선생님의 주목을 끌 수 있게 해야 하고, 학교 선생님은 학생의 활동을 자세하고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게 기록해주시고, 컨설팅은 이런 활동을 묶어서 좋은 스토리를 채우고 만들어 나감으로서 희망학교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 있게 된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드림 컨설팅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압구정어학원 특목고/토플 팀장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