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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고입의 시작, 영재학교 입시 A to Z 올해 치러질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하나 둘, 발표되고 있다. 그중 가장 빨리 입학전형을 치르는 영재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이 시행되면서 여러 변화가 생겼다. 중복지원 불가, 입학전형 일정 변경, 지역인재 우선 선발정원 확대 등 새로운 조치가 영재학교 입시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합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영재학교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이동현(파인만 영재고센터 원장)·최승일(파워영재학원 원장)영재학교 입학전형 변화의 가장 큰 핵심은 중복지원 불가최근 몇 년 동안 영재학교가 과도한 입학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등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생기자 교육부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전형방법과 시기, 평가문항 개선, 교육기회 확대 강화하기 위해 중복지원 불가, 입학전형 일정 축소, 지역인재 우선 선발정원 확대했다.개선방안이 처음 적용된 지난해 영재학교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중복지원 불가였다. 파인만 영재고센터 이동현 원장은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예년에는 1단계 합격한 학교 중에 같은 날에 치러지는 2단계 시험을 볼 학교를 결정했다. 이렇듯 두 학교 이상 중복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이 최소한 한 개 이상의 학교에서 1단계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서 2단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중복지원 자체가 금지되면서 영재학교별 지원자 수가 예년보다 대폭 축소되었고 1단계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많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은 “전형 기간이 3월부터 8월에서, 6월에서 8월로 축소된 것은 중학교 생활의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전형 기간이 단축되었으나 학교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3단계 전형이 시행되어 실제적인 변화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인재 우선 선발정원 확대로 전체 입학정원에서 일반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정원이 크게 줄어들며 실질 경쟁률을 높였다.<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영재학교 지원 현황>영재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 도입으로 2단계 전형 문항 축소영재학교 입학전형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된 것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었다. “영재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를 도입한 목적은 영재학교 입학전형의 내용과 방법이 고등학교 임학 단계 이전의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최승일 원장은 지적했다.이동현 원장은 “예년에는 2단계 전형에서 20문항이 출제되었으나 지난해는 소문항을 포함해 15문항 이하로 문제 수가 줄어들었다. 다만 서술형이 강화되어 답안작성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험 시간 자체는 유지되거나 근소하게 감소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같은 문제를 기반으로 2단계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설명하며 “달라진 시험에서는 수치로 표현되는 답은 잘 계산해 내지만 과정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서투른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며, 또 하나의 답이 아닌 여러 가지 답이 가능한 개방형 문제가 일부 출제되어 출제진의 평가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얻는 점수가 달라질 수 있는 변수가 발생했다”라고 파인만 영재고센터의 분석결과를 알려주었다.영재성검사가 합격 결정전국단위 선발인 영재학교는 중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8개 영재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중복지원이 금지된 만큼 합격 가능성과 지역 소재지 등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최승일 원장은 강조하며 영재학교에 합격하려면 단계별 핵심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또는 관찰소견서 등이 중요한 1단계 서류는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과 학업에 대한 열정, 수상실적 등을 진정성 있게 나타내야 하며, 개방형 문제 출제가 늘어난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에서는 단일 교과를 넘어서는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마지막 3단계인 과학창의성 캠프에서는 영재성, 협업능력, 리더십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다방면의 능력을 보여주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영재학교 입시 단계의 중요 평가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이동형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2단계인 영재성검사(문제해결력)”이라며 “문제의 난도가 매우 높으며, 단순히 수치를 얻어내는 단답형 문제 외에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출제자의 요구에 맞는 풀이를 효과적으로 기술하는 연습을 통해 서술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학교 선택할 때는 자신의 성향과 대입 목표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최승일 원장은 학교 선택 전에 의학 계열 진학에 대한 불이익과 교육과정을 살피라고 조언하며 “영재학교 교육 목적은 이공계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대로의 진학을 방지하기 위한 불이익을 입학요강이나 학칙에 포함시키고 있는 곳들이 많아 자신의 진로를 반드시 먼저 생각해야 한다. 또한, 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구분이 융합교과 편성 비율로 된다는 점에 주목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세종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융합교과 편성 비율이 과학영재학교에 비해 5배 이상 높다”고 학교 선택 시 고려사항을 알려주었다.이동현 원장은 “영재학교별 2단계 전형 평가 문항의 성격을 파악해 지원 학생이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학교별로 출제 경향이나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에 수학, 과학 이해도와 완성도뿐 아니라 지원자의 성향과 합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남은 기간, 기출문제 중심 학습과 학교별 입학전형을 확인할 것아직 2023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이 발표되지는 않았다. 지난해 영재학교 입학전형에 큰 변화가 있었기에 추가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각 학교에서 확정해 발표하는 전형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지원을 결정했다면 중요한 것은 시험 준비다. 이동현 원장은 “일단 영재학교에서 공개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인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풀어보고자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재학교 전형에 출제된 수준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외국의 경시대회 기출문제 중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비슷한 것들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학습 방법을 제시했다.최승일 원장은 “영재학교의 문제는 수학과 과학 단일 교과를 넘어서는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어 정해진 답안의 테크닉 위주의 공부보다는 여러 과목이 포함된 융합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이때 지정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의 깊이가 다양하면서 더욱 깊어지는 창의적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뻔한 답안의 폐쇄형 문제에서 국어, 철학, 역사까지 포함된 융합 창의성의 개방형 문제로 문제의 형태가 바뀔 것이므로 이에 대비해 다양한 책을 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영재학교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는 학습습관부터 형성하세요”수학과 과학 과목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진 학생이라도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영재학교 입시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탐구와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암기 또는 단순 연산 연습 위주의 학습을 해왔다면 이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생각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는 학습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영재학교 합격을 위한 역량은 2022-04-07
- 내년부터 달라지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지난 11월 17일, 교육부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인 이번 개선방안은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과도한 입학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로 인한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등을 해소를 목표로 한다. 내년 시행되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적용되는 이번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내년 입학전형부터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 금지지금까지 전국 8개의 영재학교는 유일하게 지원자의 학교 간 중복지원이 가능했다. 교육부는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이 과도한 입학경쟁을 일으킨다고 판단해 이번 방안에서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많은 영재학교 지원자들은 영재학교 중 여러 곳을 지원한 후에 1단계 합격 여부에 따라 한 학교를 선택해 2단계에 응시해왔다. 8개 영재학교가 2단계 전형일시를 동일한 날짜에 치르지만 중복지원의 허용은 과도한 입학경쟁률 상승의 요인이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영재학교 2021학년도 입학전형을 기준으로 1단계 전형 합격자(9304명)의 40% 이상이 중복 합격하는 등 입학경쟁이 심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여전히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중복지원 혜택 논란은 존재한다. 특목고와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며 전형시기가 일반고와 동일하게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재학교에 불합격하더라도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는 이유로 3월부터 8월에 치러지는 영재학교 입시는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로 여겨져 경쟁률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대다수의 영재학교에 지원했던 학생들이 2차로 희망하는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고, 과학고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일반고에 다시 한 번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다른 특목‧자사고와의 형평성 문제는 여전하다.과학고와 입학전형 시기 조정, 향후 일원화할 계획영재학교를 지원한 학생들은 합격 ㄴ여부에 따라 각 지역에 위치한 과학고에 다시 한 번 지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로 다른 입학전형 시기를 진행하는 영재학교, 과학고, 그리고 자사고 및 일반고에 총 3번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교육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간 순차적 전형 실시로 영재학교 불합격 학생이 과학고 지원이 가능해 학교 간 서열화를 유발하고 두 학기에 걸친 전형 실시로 학생들의 학교 학업 활동에 부담이 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형기간을 조정한다. 기존 3~6월까지 치르던 영재학교 입시를 6~8월, 8~11월 치러지던 과학고 전형은 9~11월로 일정을 조정하고 단축한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중복지원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영재학교와 과학고 입학전형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선행학습 및 사교육을 유발하는 평가 문항 및 방법 개선그동안 영재학교 입학전형은 순수한 영재를 선발하기보다는 수학과 과학에 집중된 선행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보다 유리하다고 여겨져 왔다. 교육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전형을 분석한 결과,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지식 위주의 평가와 과도한 문항 수 등으로 사교육 및 선행학습이 입시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따라서 서류평가로 이어지는 1단계를 제외한 실질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영재학교 2,3단계와 과학고 2단계 평가를 지원자의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 종합적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문항을 개선하고 학생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실제 영재학교 합격을 좌우했던 2단계 지필평가는 영재성 판별 필요성, 싱가포르 수학과학고와 미국 토마스제퍼슨 과학기술고 등의 예를 고려해 유지하되 그 영향력을 축소할 방침이다. 평가의 내용 또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기 위해 정답 개방성이 높은 열린 문항의 비중을 확대하고 서술형 문항 비율 및 수를 조정해 문제풀이과정 평가를 강화하게 된다.과학고도 마찬가지다. 수학과 과학 단일 교과를 넘어서는 종합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적 태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면접문항을 개선할 계획이다.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선발 확대지원자의 중학교와 소재지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과학고와 달리 영재학교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원이 가능하다. 결국 이와 같은 지원 자격이 특정지역 쏠림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실제 2020학년도 신입생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신이 7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합격자 중 특정 지역 편중이 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현재 입학전형에서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일정 비율(영재학교 정원 외 10%이내(권장), 과학고 정원 내 20%(의무))로 사회통합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나 입학 후 학교 부적응과 학업 부진 등의 문제 발생으로 모집 인원 대비 선발비율이 저조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이에 이번 개선방안은 2단계 합격자 중 학교 소재지, 영재학교 미소재 지역 등 학교가 정한 지역의 우수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따라서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및 서울 외 16개 시‧도에서 탁월한 자 각 2명 이내를 우선 선발해 총 41개 지역에서 최대 82명의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서울과학고와 인천 지역 10개 자치구 및 인천 외 16개 시‧도에서 탁월한 자 각 1명 이내 우선 선발(26개 지역, 최대 26명)을 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처럼 지역학생들 선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현 의약학계열 진학 현상, 학교 설립취지에 맞춰 이공계열 진학으로 강화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설립목적은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이다. 그러나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상위대학의 의약학계열 학과에 진학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다른 특목고와 자사고와 달리 영재학교와 과학고에 허용되고 있는 중복지원 허용방침에 전면적으로 위배된다. 물론 개별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에게 학교 방침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교육부는 영재학교의 경우 해당년도 졸업생 중 의약학계열 진학자 수 및 비율은 (’17) 57명(8.4%) → (’18) 48명(6.4%) → (’19) 61명(7.5%) → (’20) 56명(6.8%)이었으며, 과학고는 (’17) 45명(2.7%) → (’18) 32명(2.0%) → (’19) 23명(1.5%) → (’20) 23명(1.5%)이었다고 밝히며 특히 서울 고재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진학이 과다하다고 평가했다.이에 입학시 서약서 작성, 장학금 환수, 졸업 시 포상 제외, 교사 추천서 미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상 기재사항 각제 및 일반고 방식의 생기부 제공 등 학교별로 실시 중인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이공계열 진학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영재학교·과학고 전형기간 조정안><영재학교 2단계 평가 문항 유형 및 문항 수 개선 내용><‘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 주요 사항별 적용 시기> 2020-11-30
- 202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 교육부가 지난 11월 17일(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영재학교·과학고에 대한 과도한 입학 경쟁과 교육 기회의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학고·영재학교 선발의 학생 모집 시기, 모집 방법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 핵심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교육부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 발표 내용영재학교 8개교, 과학고 20개교다섯 가지 핵심 개선 방안 발표 전국에는 영재학교 8개교와 과학고 2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서울지역 중심으로 살펴보면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는 학급 수 24학급, 학생 수 279명, 교사 수 82명, 학급당 학생 수 15.8명(2020년 4월 기준)이다.전국 20개교 중에 서울지역에 있는 과학고는 두 개교가 있다. 세종과학고등학교는 학급 수 23학급, 학생 수 432명, 교사 수 75명, 학급당 학생 수 18명이며, 한성과학고등학교는 학급 수 20명, 학생 수 376명, 교사 수 68명, 학급당 학생 수 18.8명이다.(2020년 4월 기준)이번에 발표한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 주요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표1. 영재학교·과학고 현황하나.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 실시교육부는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을 차별화하고 학교가 선발하려는 인재상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전형 요소 및 방법을 마련하고, 전형 이후에는 모든 출제 문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학교 누리집 공개) 현재 문항 공개학교는 영재학교 중에 서울과학고와 대전과학고, 과학고 중에 세종과고, 한성과고, 부산과고, 경남과고이다.둘. 입학전형 시기와 지원 방법의 개선영재학교 1개교만을 선택해 지원하도록 영재학교 중복 지원을 금지하고 학교별 1단계 지원 규모를 축소한다.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복수의 영재학교에 지원 후 1단계에서 중복 합격할 경우 하나의 학교를 선택해 2단계에 응시함. 8개 영재학교가 동일한 날짜에 2단계 평가 실시)이 가능해 입학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개선한다는0 것이다. 참고로 2021학년도 입학전형 기준, 1단계 전형 합격자(9,304명)의 40% 이상이 중복 합격이다. (표2 참조)또한, 영재학교와 과학고 간의 순차적 전형 실시로 영재학교 불합격 학생의 과학고 지원이 가능해 학교 간 서열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전형 기간도 단축되고 합격자 발표일도 조정된다. 영재고는 3단계 합격자를 9월 초, 최종 합격자를 12월 초에 발표한다. 이는 영재학교 3단계 합격자 발표 후 해당 학생이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내실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전형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과학고는 12월 초에 합격자를 발표한다.(표3 참조)아울러 교육부는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 중 1개교만 지원하도록 입학전형 시기 일원화를 검토한다고 밝혔다.표2. 학교장 선발 주요 고교유형별 입학 경쟁률표3. 영재학교·과학고 전형기간 조정안※ 2학기 출결 상황, 학교 교육과정 이수 정도 등을 최종 합격자 확정 시(12월) 반영셋.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평가 문항 및 방법 개선첫째, 입학전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해 입학 담당관을 확대(퇴직 교원, 박사급 전문 인력, 교원 등 전담인력 배치) 하고 역량을 강화해 1단계 서류 평가의 질을 제고한다고 밝혔다.둘째, 창의성‧문제해결력 평가를 위해 열린 문항 중심, 문제풀이 과정에 대한 평가를 확대한다. 영재학교 지필평가는 유지하되 2단계에서 선다형‧단답형 문항 출제 축소(평가점수 기준 30% 이내)와 문항 수 축소(현행 시험 시간 기준, 수학 10문항, 과학 25문항 이내로 제한), 정답 개방성이 높은 열린 문항 비중을 확대한다. 영재학교 3단계 전형도 개선돼 영재성, 인성, 협업능력, 리더십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종합 평가(조별 프로젝트 수행, 실험설계 관찰 면접, 과학적 글쓰기, 인성 및 태도 면접 등)를 실시한다.과학고는 2단계에서 수학‧과학 단일 교과를 넘어서는 종합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적 태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문항을 개선한다.(표4)개선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영재학교‧과학고의 입학전형 문항을 분석한 결과,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지식 위주의 평가, 과도한 문항 수 등으로 사교육 및 선행학습이 입시에 유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표4. 과학고 정답 개방형 면접문항 운영 사례 (서울, 2020학년도 입학전형)넷. 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 선발 확대영재학교 입학전형 2단계 전형 통과자 중에 학교 소재지, 영재학교 미소재 지역 등 학교가 정한 지역의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학교별 지역인재전형 운영 규모, 전형방법(예시: 3단계 전형은 면제하되 인성면접은 실시) 등은 학교, 시‧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영재학교 지역인재 선발 사례를 보면 2021학년도 서울과학고의 경우, 입학전형 2단계 전형 통과자(200명) 중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및 서울 외 16개 시·도에서 가장 탁월한 자 각 2명 이내 우선 선발(41개 지역, 최대 82명)하고 있다.교육부는 또,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초‧중학교 단계부터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학교별로 초‧중학교 사회통합전형 대상 학생 및 일반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다섯. 영재학교·과학고 운영 제도 내실화교육부는 사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을 점검‧개선해나가기 위해 ‘영재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제’를 도입‧운영한다. 사교육 참여 정도, 출제 문항의 선행학습 유발 등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의 이공계열 진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개년도 졸업생 중 해마다 영재학교는 전체 학생 중 6~8%가, 과학고는 1~2%가 의‧약학계열 진학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5 참조)이에 앞으로는 학교별로 실시하는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장학금 환수, 졸업 시 포상 제외, 교사 추천서 미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상 기재사항 삭제 및 일반고 방식의 학생부 제공 등)을 학교 간에 공유해 일관성 있는 이공계열 진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교육부는 의‧약학계열 진학 비율이 높은 학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향후 신설될 ‘영재학교 운영 성과 평가’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한다고 밝혔다.표5.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 중 의‧약학계열 진학자 수와 비율※ 특히 서울 소재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진학 과다 2020-11-26
- 2021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일정 지난 3월 31일 교육부의 온라인개학 발표에 따라 전국 8개 영재학교(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일정도 다시 한번 변경되었다. 바뀐 일정에 따르면 2단계 영재성 검사 전형 일자는 8개 학교 모두 6월 14일(일)이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이번에 전형일정이 변경되면서 3단계 전형(융합역량 다면 평가)을 1박 2일이 아닌 7월 26일(일) 하루만 진행한다. 따라서 3단계 전형을 하루만 진행하는 학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대전과학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까지 3곳이 되었다. 학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형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으며,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8개 학교의 변경된 일정은 <표>와 같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 수정사항(각 학교 홈페이지)<표> 2021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일정(4월 9일 온라인 개학 기준) 학교원서접수1단계 합격자 발표2단계 전형2단계 합격자 발표3단계 전형합격예정자 발표서울과학고등학교5.4(월) ~ 8(금)6.5(금) 17시6.14(일)7.24(금) 17시8.1(토) ~ 2(일)8.14(금) 17시경기과학고등학교4.27(월) ~ 5.4(월)6.5(금) 7.24(금)8.1(토) ~ 2(일)8.12(수)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5.1(금) ~ 8(금)6.5(금) 17시7.17(금) 17시8.1(토)8.14(금) 17시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5.1(금) ~ 7(목)6.5(금)7.17(금)7.26(일)8.14(금)대전과학고등학교4.27(월) ~ 5.4(월)6.5(금) 7.24(금)8.1(토)8.13(목) 대구과학고등학교4.29(수) ~ 5.5(화)6.5(금) 16시 7.24(금) 16시8.8(토) ~ 9(일)8.28(금) 16시광주과학고등학교4.28(화) ~ 5.4(월)6.5(금) 7.17(금)8.1(토) ~ 2(일)8.28(금)한국과학영재학교4.29(수) ~ 5.4(월)6.8(월) 7.13(월)7.25(토) ~ 26(일)8.3(월)* 정원 내 모집 기준* 자기소개서, 관찰소견서 등 서류 입력 및 제출 기한 확인 바람.* 위 일정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20-04-09
- 2021학년도 영재학교 전형 일정 변경 전국의 모든 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3월에 공지됐던 8개의 과학영재학교의 전형일정도 연기됐다. 개학 이후로 접수일정을 미루면서 전반적인 일정이 모두 미뤄진 것이다.따라서 올해 과학영재학교 입시는 반드시 변경된 전형안을 꼼꼼히 살펴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주목할 것은 영재학교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2단계 영재성 검사를 5월 17일에서 31일로 연기했다는 점이다. 3월 23일 개학을 예고한 교육부의 2차 휴업명령까지는 5월 17일에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추가로 개학이 2주 더 미뤄지면서 결국 영재성 검사 일정을 변경했다.4월 13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원서접수로 입시 시작3월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었던 영재학교 입시가 코로나19로 인해 4월 중순으로 미뤄졌다.이미 원서 접수일정을 변경했던 8개 과학영재학교들은 교육부의 4월 6일 개학연기 방침이 발표된 이후 서둘러 변경된 전형일정을 각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이런 이유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가장 먼저 영재학교 입시의 시작을 하게 되었다. 3월 27일 원서 접수를 예고했던 경기과학고등학교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로 미뤄졌으며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 기간에 원서 접수를 실시하나다. 원서 접수기간의 연기로 이후의 전형 일정이 모두 미뤄졌기 때문에 올해 영재학교 입시는 일정에 대한 확인을 통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2단계 영재성검사, 5월 17일에서 5월 31일로 연기8개 과학영재학교가 같은 날 실시하는 영재성검사도 보름 남짓 미뤄졌다. 일각에서는 개학이 미뤄지면 영재성검사 단계가 생략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영재학교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영재성검사를 생략하기 보다는 연기를 선택했으며 각 학교들은 2단계를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3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단, 8월 1일 하루에 3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처음부터 하루 일정을 계획했던 대전과학고등학교와 8월 8~9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일정을 하루로 변경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두 곳이다.또한 변경된 입학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광주과학고를 제외한 6개 학교가 모두 8월 1일부터 2일에 3단계 전형 일정이 진행된다.참조 8개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안<변경된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일정(3월 24일 기준)>학교원서접수1단계 2단계 2단계 3단계 합격자발표합격발표인원전형일합격발표인원전형일한국과학영재4.16(목)~4.22(수)5.25(월)1,000명 내외5.31(일)7.7(화)200명 내외(우선선발 20명 내외 포함)7.25(토)~7.26(일)8.3(월)경기과학고4.16(목)~4.21(화)5.22(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24(금)200명 이내,추천관찰전형 20명 이내8.1(토)~8.2(일)8.12(수)서울과학고4.21(화)~4.24(금)5.22(금)7.24(금)200명 내외8.1(토)~8.2(일)합격예정자 8.14(금)최종합격자발표12.4(금)광주과학고4.16(목)~4.24(금)5.22(금)6.26(금)150명 내외7.11(토)~7.12(일)7.30(목)대구과학고4.16(목)~4.18(토) 5.22(금)7.3(금)180명 내외(우선선발인원 포함)8.1(토)~8.2(일)8.21(금)대전과학고4.16(목)~4.21(화)5.22(금)1,000명내외(정원 외 포함)7.24(금)3단계 전형 합격자의 1.5배수 내외(우선선발 20명 이내, 정원 외 포함)8.1(토) 8.7(금)최종합격자발표 12월중세종과학예술영재4.16(목)~4.21(목)5.22(금)1,000명7,10(금)선발인원의 2배수 내외8.1(토)~8.2(일)8.19(수)최종합격자발표는 12월~2021년 1월 중인천과학예술영재4.13(월)~4.17(금)5.22(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10(금)모집 정원의 2배수 내외8.1(토) 합격예정자8.14(금)최종합격자발표12.18(금)※4월 6일 개학을 기준으로 공지한 전형안으로 추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020-03-30
- 개학연기로 ‘2021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일정 변경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다시 연기되면서 8개 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일정도 변경되었다.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다시 연기됨에 따라 전국 8개 영재학교(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전반적인 입시 일정이 연기됐다. 바뀐 일정에 따르면 2단계 영재성 검사 전형 일자는 8개 학교 모두 5월 31일(일)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이번에 전형일정이 변경되면서 3단계 전형(융합역량 다면 평가)을 1박 2일이 아닌 8월 1일(토) 하루만 진행한다. 따라서 3단계 전형을 하루만 진행하는 학교는 대전과학고등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곳이 되었다.각 학교는 홈페이지에 변경사항을 알렸고, 학교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공지했다. 코로나19로 학사일정에 변화가 크다 보니 영재학교 입시에도 변수가 있는 만큼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8개 학교의 변경된 일정은 <표>와 같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수정사항(각 학교 홈페이지)<표> 2021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일정(4월 6일 개학 기준)학교원서접수1단계 합격자 발표2단계 전형2단계 합격자 발표3단계 전형합격예정자 발표서울과학고등학교4.21(화) ~ 24(금)5.22(금) 17시5.31(일)7.24(금) 17시8.1(토) ~ 2(일)8.14(금) 17시경기과학고등학교4.16(목) ~ 21(화)5.22(금) 7.24(금)8.1(토) ~ 2(일)8.12(수)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4.13(월) ~ 17(금)5.22(금) 17시7.10(금) 17시8.1(토)8.14(금) 17시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4.16(목) ~ 23(목)5.22(금)7.10(금)8.1(토) ~ 2(일)8.19(수)대전과학고등학교4.16(목) ~ 21(화)5.22(금) 7.24(금)8.1(토)8.7(금) 대구과학고등학교4.16(목) ~ 18(토)5.22(금) 16시 7.3(금) 16시8.1(토) ~ 2(일)8.21(금) 16시광주과학고등학교4.16(목) ~ 23(목)5.22(금) 6.26(금)7.11(토) ~ 12(일)7.30(목)한국과학영재학교4.16(목) ~ 22(수)5.25(월) 7.7(화)7.25(토) ~ 26(일)8.3(월)* 정원 내 모집 기준* 자기소개서, 관찰소견서 등 서류 입력 및 제출 기한 확인 바람.* 위 일정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20-03-26
- 4월 6일 개학 반영 변경된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 개학이 4월 6일로 3차 연기되면서 전국 영재학교의 전형 일정이 기존 발표된 일정에서 모두 연기됐다. 원서접수를 비롯해 추천서 접수 일정이 미뤄지고, 2단계 영재성 검사 역시 기존 5월 17일에서 5월 31일로 연기됐다.전국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8개교의 정원 내 모집정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가장 먼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13일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경기과고, 세종영재, 한국영재, 대전과고, 광주과고, 대구과고 등 6개교가 4월 16일부터, 서울과고는 2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설명회 역시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고 동영상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가 많아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4월 6일 3차 개학 연기 발표 후 변경된 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의 입시요강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요강(학교 홈페이지)서류제출 일정 및 설명회 대체방안 확인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모두 8개 학교이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크게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로 진행된다.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선발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8개교의 2021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형별 선발규모 변경, 정원외 전형 통합, 우선선발 폐지 및 확대, 제출서류 등에서 변화가 있다.현재 대부분 과학영재학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발표한 모집 일정을 4월 6일 개학을 반영, 변경된 전형일정을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한 상황이다. 2단계 일정은 8개 학교 모두 5월 31일에 시행한다.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은 미개최를 결정했고, 설명회를 대신할 방법 및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 내 기준 15.32:1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경쟁률(정원 내) 14.43:1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3개년 영재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4.01:1→2019학년도 14.43:1→2020학년도 15.32:1으로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일반전형 정원내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30.6대1을 기록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며 대구과고(21.4),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21.1), 대전과고(14.2), 한국과학영재학교(13.1), 경기과고(10.5), 광주과고(9.9), 서울과고(8.3) 순으로 나타났다.영재고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좋은 면학 분위기와 대입실적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따라서 올해 경쟁률도 예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만일 영재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전기고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 입학전형 내용>#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과학고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인터넷으로 입력하는 추천서 마감일 일정이 2차 개학 연기 발표 후 4월 6일로 연기했던 일정을 4월 22일 오후 9시까지로 추가 변경됐다. 경기과학고의 2020학년도 모집요강에서는 2단계 전형 대상자가 800명 내외였는데, 이번 2021학년도는 1단계 선발인원을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로 표기함으로써 선발규모 제한을 없앴다.경기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20명, 정원 외 추천관찰전형 12명 이내이다. 경기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원서접수: 4월 16일(목)~4월 21일(화)* 1단계 전형: 서류평가* 2단계 전형: 영재성 검사로 180명 내외 선발* 3단계 전형: 영재성 캠프* 평가 내용: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그리고 과학적 탐구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합격자 발표: 8월 12일(수)#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단계 원서접수 일정을 4월 17일까지로 변경했다. 온라인 서류 마감은 4월 17일 17시까지이며 우편 서류 접수마감은 4월 17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인천지역 10개 자치구와 인천 외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1명 이내를 우선선발하는 방식이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이내이며,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원서접수: 4월 13일(월)~17일(금)* 1단계 전형: 학생기록물 평가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전형: 영재성 검사수학,과학 분야의 역량과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검사한다. 그리고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3단계 전형: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의 융합역량을 검사하고, 과제수행능력 및 면접 평가한다.* 합격예정자 발표 및 등록: 8월 14일(금) 17시~8월 17일(월) 17시* 최종합격자 발표: 12월 18일(금)~12월 21일(월) 17시#서울과학고등학교서울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120명, 정원 외 12명 이내이며, 1단계 제출서류와 우선선발에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이공계열에 진학하겠다는 ‘이공계열 진학 확약서’를 인터넷 원서접수 후 출력하여 본인과 보호자가 서명한 후 제출해야 한다. 또 중1, 2학년과 중 3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양식의 관찰소견서A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또한 올해도 지역인재 및 특정영역 인재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지역인재의 경우 지난해 41개 지역 각 1명 이내에서 각 2명 이내로 변경됐다. 41개 지역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서울 이외 16개 광역·시도를 말한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는 서울 내 25개 자치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각 2명 이내로 선발한다. 특정영역 인재는 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유의사항으로 의학계열 대학 지원할 경우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그리고 추천서 제외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서울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원서접수: 4월 21일(화)~24일(금)* 1단계 전형: 학생 기록물 평가지원자의 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영재성, 수학·과학에 대한 학문적성, 언어 이해 능력, 수리능력 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200명 내외로 선발한다.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 및 특정 영역 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지역인재-41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2명 이내, 특정영역 인재-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2020-03-25
- 2021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 해마다 고입의 시작을 알리는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3월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영재학교는 폐지 논란에 이어 교육부가 2025년 일반고 전환방침을 발표한 자사고, 외고와 달리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오히려 불합격을 하더라도 일반고를 비롯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과 해마다 발표되는 대입 실적으로 꾸준히 지원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과학영재학교 입시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전국 학교들의 개학이 3주 미뤄지면서 3월 초부터 실시하던 각 학교가 준비한 설명회가 취소되고 일부 학교들의 원서 접수 일정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참조 각 과학영재학교 홈페이지8개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789명 정원 내 모집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의 심화과정과 실험 중심의 수업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구성해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영재학교는 6개의 과학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와 종합적이고 융합적 사고에 중심을 둔 창의융합적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2개의 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8개 영재학교의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 내 789명, 정원 외 73명을 모집한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소재지 학생들을 따로 선발하고 있다. 정원 내 모집인원 90명 중에 50%인 45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학교는 광주과학고가 유일하다. 이때 지원 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담양고서중학교, 한재중학교, 장성남중학교, 남평중학교를 포함)에 최근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지난해, 과학예술영재 경쟁률 상승한 반면 경기과학고는 하락지난해 영재학교 경쟁률은 경기과학고를 제외한 7개교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높은 대입 실적과 자사고가 후기고로 전환되며 복수 지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전기고라는 점이 각 학교의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경기과학고는 유일하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지난해에 전형단계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과학고는 이전까지 별도의 서류평가 없이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했었지만 지난해부터 타 영재학교와 동일하게 서류평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반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세종예술영재학교는 첫 해 졸업생들의 높은 대입 실적과 함께 영재학교에 비해 융합,창의적 역량을 평가하고 있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준비가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지원자들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표1> 8개 영재학교 최근 2개년 경쟁률구분2019학년도2020학년도경쟁률모집지원경쟁률모집지원한국과학영재계11.73 ▼1201,40713.11 ▲1201,573경기과학고등학교정원 내19.69 ▲1202,36310.48 ▼1201,257정원 외7.25 ▲12874.92 ▼1259서울과학고등학교정원 내6.55 ▼1207858.33 ▲120999정원 외2.17 ▼12262.25 ▲1227광주과학고등학교정원 내전국단위11.96 ▲4553813.89 ▲45625지역인재6.18 ▲452786.07 ▲45273정원 외사회통합5.00 ▼9455.11 ▲946대구과학고등학교정원 내17.71 ▼901,59421.39 ▲901,925정원 외6.33 ▼9578.00 ▲972대전과학고등학교정원 내13.02 ▼901,17214.21 ▲901,279정원 외2.11 ▼9192.33 ▲921세종과학예술영재정원 내일반21.5 ▲841,86030.60 ▲842,570정원 외지역우수자10.1 ▲1010148.00 ▲296사회통합21.0 ▲24226.50 ▲253인천과학예술영재정원 내19.25 ▲751,44421.12 ▲751,584정원 외3.38 ▼8275.13 ▲8413단계 입학전형 유지,5월 17일 동시에 2단계 전형 실시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인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을 판별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되면서 학교에 따라 서류 제출 일정을 수정한 학교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 영재학교 지원 과열을 줄이기 위해 8개 학교가 같은 날에 실시하는 2단계 영재성 평가는 추가로 개학이 연기되지 않는다면 5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영재학교 입시는 3단계 전형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 단위 모집의 정원 내 선발 방식을 취하면서도 2단계 전형에서 우선 선발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학고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16개 광역시ㆍ도, 즉 41개 지역에서 1명 이내로 수학과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했었으나 올해는 각 2명으로 우선 선발 인원을 늘렸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인천지역 10개 자치구(군)과 인천 이외 16개 광역시ㆍ도에서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한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정원 외 전형으로 선발하는 2명의 지역인재 외에도 2단계 통과자 중에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중학교 학생을 8명 이내로 우선 선발한다.<표2>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일정학교원서접수1단계 2단계 2단계 3단계 합격자발표합격발표인원전형일합격발표인원전형일한국과학영재4.1(수)~4.7(화)5.11(월)1,000명 내외5.17(일)6.22(월)200명 내외(우선선발 20명 내외 포함)7.4(토)~7.5일)7.15(월)경기과학고3.27(금)~3.31(화)단, 추천서 마감이4.6일(월)까지로 변경5.8(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10(금)200명 이내,추천관찰전형 20명 이내7.18(토)~7.19(일)7.31(금)서울과학고4.7(화)~4.10(금)5.8(금)7.17(금)200명 내외7.26(토)~7.26(일)합격예정자 8.7(금)최종합격자발표11.27(금)광주과학고4.2(목)~4.9(목)5.8(금)6.12(금)150명 내외7.4(토)~7.5(일)7.23(목)대구과학고4.1(수)~4.3(금)단, 추천서 마감이 4,10(금)까지로 변경5.8(금)6.19(금)180명 내외(우선선발인원 포함)7.11(토)~7.12(일)8.7(금)대전과학고4.1(수)~4.7(화)로 변경5.11(월)1,000명내외(정원 외 포함)7.10(금)3단계 전형 합격자의 1.5배수 내외(우선선발 20명 이내, 정원 외 포함)8.1(토)8.7(금)최종합격자발표 12월중세종과학예술영재4.1(수)~4.9(목)5.8(수)1,000명6.26(금)선발인원의 2배수 내외7.25(토)~7.26(일)8.14(금)인천과학예술영재4.1(수)~4.7(화)5.8(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10(금)모집 정원의 2배수 내외8.8(토)~8.9(일))합격예정자8.21(금)최종합격자발 2020-03-16
-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 2021학년도 고등 입시의 시작점인 영재학교 입학전형이 모두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8개교의 정원 내 모집정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8개교 모두 5월 17일에 2단계 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된 학교가 있으며,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니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의 입시요강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요강(학교 홈페이지)서류 제출 일정 및 설명회 대체 방안 확인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모두 8개 학교이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크게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로 진행된다.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선발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8개교의 2021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형별 선발규모 변경, 정원외 전형 통합, 우선선발 폐지 및 확대, 제출서류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발표한 모집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는 학교들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며, 2단계 일정은 8개 학교 모두 5월 17일에 시행한다.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다.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은 미개최를 결정했고, 설명회를 대신할 방법 및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 내 기준 15.32:1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경쟁률(정원 내) 14.43:1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3개년 영재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4.01:1→2019학년도 14.43:1→2020학년도 15.32:1으로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영재고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좋은 면학 분위기와 대입실적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따라서 올해 경쟁률도 예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만일 영재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전기고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 입학전형 내용#서울과학고등학교 서울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120명, 정원 외 12명 이내이며, 1단계 제출서류와 우선선발에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이공계열에 진학하겠다는 ‘이공계열 진학 확약서’를 인터넷 원서접수 후 출력하여 본인과 보호자가 서명한 후 제출해야 한다. 또 중1, 2학년과 중 3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양식의 관찰소견서A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또한 올해도 지역인재 및 특정영역 인재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지역인재의 경우 지난해 41개 지역 각 1명 이내에서 각 2명 이내로 변경됐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는 서울 내 25개 자치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각 2명 이내로 선발한다. 특정영역 인재는 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유의사항으로 의학계열 대학 지원할 경우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그리고 추천서 제외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서울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7일(화)~10일(금)▶1단계 전형 : 학생 기록물 평가지원자의 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영재성, 수학,과학에 대한 학문적성, 언어 이해 능력, 수리능력 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200명 내외로 선발한다.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 및 특정 영역 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지역인재-41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2명 이내, 특정영역 인재-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3단계 전형 : 과학영재캠프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7일(금) 17시▶최종합격자 발표 : 11월 27일(금)#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과학고는 8개 학교 중 가장 빠른 이번 달 2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으로 입력하는 추천서 마감일 일정이 4월 1일에서 6일로 변경됐다. 경기과학고의 2020학년도 모집요강에서는 2단계 전형 대상자가 800명 내외였는데, 이번 2021학년도는 1단계 선발인원을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로 표기함으로써 선발규모제한을 없앴다.경기과학고도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 계열로 진학할 경우, 재학 중 받은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추천서 작성에 제외된다. 경기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20명, 정원 외 추천관찰전형 12명 이내이다. 경기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3월 27일(금)~31일(화)▶1단계 전형 : 서류평가▶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로 180명 내외 선발▶3단계 전형 : 영재성 캠프▶평가 내용 :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그리고 과학적 탐구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합격자 발표 : 7월 31일(금)#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코로너19의 영향으로 1단계 원서접수 일정을 4월 7일까지로 변경했다. 우편서류 마감과 온라인 서류 마감 모두 4월 7일 17시까지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인천지역 10개 자치구와 인천 외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1명 이내를 우선선발하는 방식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이내이며,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1일(수)~7일(화)▶1단계 전형 : 학생기록물 평가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수학,과학 분야의 역량과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검사한다. 그리고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3단계 전형 :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의 융합역량을 검사하고, 과제수행능력 및 면접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21일(금)▶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8일(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원서 접수 일정이 다소 변경돼 온라인 원서 접수 및 우편서류 제출은 4월 9일까지이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입력은 4월 10일까지이다. 지난해와 달리 2021학년도 전형에서는 1단계 우선선발을 폐지했고, 1단계 선발인원도 지난해는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였는데 올해는 1000명 내외로 밝혔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정원 내 일반전형 84명, 정원 외 지역전형 2명, 외국인전형 2명,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 2020-03-12
- 2020년 특목고 준비 전략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특목고 진로에 대한 새 계획을 짜는 많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있다.특별히 요즘 현장에서 만나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진로에 관하여 많은 관심를 가지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아이들의 입시전략을 질문하는 경우가 많아 간단히 정리하여 보겠다.1. 영재학교 준비무학년제로 치루어지고 과기부산하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정규 고등학교가 아니므로 영재학교로 명칭되고 있고, 그 감독 또한 과기부 소속이므로 지필을 통해 아이들을 선발할 수 있는 유일한 학교이다. 대비법은 아이들이 실제로 문제 풀이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합격에 있어 수학의 분율이 대단히 높으므로 KMO 유형을 꼼꼼히 준비하고, 지원 시 4개의 군으로 나누어 KSA, 서울/경기과고, 대구/대전/광주과고, 인천/세종예술과학영재학교로 나누어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2차에 응시하기를 권한다.2. 과학고 준비영재학교 입시가 끝나는 8월 중순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지고, 일반 특목고와 다르게 떨어지더라도 자사고나 일반 학교 진학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어, 상위권 지원이 기본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과학고는 무엇보다 조기 졸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수능이 없이 무시험으로 명문대를 진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비법은 탄탄한 내신과 풍부한 생기부의 비교과 영역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원서를 작성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3. 특목고 입시 준비과학고 입시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부터 입시가 시작되고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로 구분되는 특목고는 정부의 입시정책과 관련 없이, 정제된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와 학교에서의 헌신적인 입시관리를 무시할 수 없어 흔들림 없이 준비하기를 바란다. 대비법은 중학교 주요과목의 내신관리를 토대로 자소서 및 면접을 꼼꼼히 준비하면 합격에 이를 수 있다.4. 종합올해 중3 입시생이 되는 친구들은 1년 동안 치러지는 여러 종류의 입시에 응시하여 자신의 목표를 단기적으로 세워보고 자신의 발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를 권하고, 단순히 특목고 입시 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진학 이후에도 대비하여 탄탄한 학습과 정확한 과정 이해를 권한다.dpa학원위주배 원장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