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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연말 프로모션 2024년 연말을 맞아 호텔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부터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뷔페, 홈파티를 빛내줄 특별한 메뉴를 담은 투 고 상품과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의 호텔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 장식이 풍성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호텔들의 연말 프로모션을 모아봤다.그랜드 하얏트 서울'윈터 온 아이스’, 페스티브 케이크 5종‘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객실 패키지 ‘윈터 온 아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이용, 그리고 더 테라스 조식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함께 남산 중턱에 펼쳐진 반짝이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 투숙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이며, 예약 및 문의는 호텔 대표번호 02-797-1234 또는 홈페이지(grandhyattseoul.com)를 통해 가능하다.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페스티브 케이크’ 5종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가장 특별한 케이크는 ‘시크릿 크리스마스 트리’(120,000원)로 겉은 화려한 트리로 장식되어 있고 안에는 델리의 시그니처 초코 머드 케이크가 숨겨져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산타의 우체통’(110,000원) 케이크는 산타가 전하는 선물 같은 달콤함을 선사하며, 편지함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크리스마스 루돌프’(110,000원) 케이크는 귀여운 루돌프 모양을 한 몽블랑 케이크로 깊은 풍미의 밤 크림과 상큼한 블랙커런트 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리스’(110,000원) 케이크는 눈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하며, 망고 패션 콤포트가 두껍게 채워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타클로스 초코벨트’(110,000원) 케이크는 부드러운 다쿠아즈 위에 헤이즐넛 초콜릿 크런치와 패션 프루트 초콜릿이 올라가 있어, 입안에서 달콤함과 상큼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건과일이 들어간 풍미 가득한 발효 빵 ‘홈메이드 파네토네’(45,000원)도 선보인다.페스티브 케이크는 최소 픽업 2일 전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당일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더 델리’(02-799-8167)에서 가능하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메리 팰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연말을 맞아 특별한 객실 패키지 ‘메리 팰리스마스(Merry Palacemas)’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선보인다.‘메리 팰리스마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 외에도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되며 가격은 417,600원(세금 별도)부터다. 패키지 구매 시 임피리얼 팰리스만의 개성을 담아 에코백, 테디베어, 어메니티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크리스마스 럭키백이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는 현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숙박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다.델리 아마도르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상큼한 과일이 층층이 어우러진 ‘피스타벨라’(110,000원)와 생크림 속에 상큼한 딸기를 듬뿍 담은 ‘스위트 하트’(95,000원)는 12월 1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16일부터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파인다이닝 뷔페 ‘패밀리아’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엄선된 레시피로 ‘랍스터’, ‘통립아이 스테이크’, ‘칠면조 구이’ 등으로 구성한 최고급 요리를 선사하는 ‘패밀리아 파티 인 디셈버(Familia party in Decemb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보내는 ‘디어 산타(Dear Santa)’ 이벤트도 오는 1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뷔페나 객실 이용 시 ‘위시 레터’가 제공되는데, 엽서에 소원을 적어 1층 로비에 있는 디어 산타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당첨자는 1월 15일에 발표되며, 코너 스위트 객실 숙박권, 뷔페 패밀리아 식사권, 카페 델마르 하이티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한편, 국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의 시초로 약 35년간 운영해온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그룹과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상호를 변경해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크랩 투 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현지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크랩 요리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크랩 투 고(Crab To Go)’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크랩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준비해 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크랩 투 고’는 신선한 게와 다양한 향신료를 활용해 동남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새콤달콤한 칠리 크랩, 풍미 가득한 갈릭 크랩, 향긋한 코코넛 커리 크랩 등 세 가지 중 취향에 맞는 메뉴로 선택 가능하며, 전복과 볶음밥을 포함한다. ‘크랩 투 고’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가격은15만원(VAT 10% 포함)이다. 예약 및 문의는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동 1층에 있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02-2250- 8143)에서 가능하다.반얀트리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을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케이크 종류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시트와 새콤달콤한 베리의 맛이 조화로운 시그니처 케이크 노엘 세라비(68,000원), 깊은 바닐라빈 향의 커스타드 크림과 달콤한 딸기를 듬뿍 담은 노엘 후레즈(80,000원), 깊고 진한 커피 다쿠아즈와 상큼한 레몬, 카라멜향 글레이징을 더한 슈미네(73,000원), 산뜻한 라임향, 달콤한 블루베리와 카시스를 담아낸 네쥬(73,000원) 등 총 4종이며, 사전 예약 기간인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및 문의는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호텔점(02-2250-8171)에서 가능하다.더 리버사이드 호텔'블랙&화이트 2024 갈라다이너’‘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은 연말 맞이 ‘블랙&화이트 2024 갈라다이너’를 진행한다. 갈라다이너는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BEST 메뉴들을 한자리에 다시 모아 선보이는 ‘ 2024-12-05
- 다가오는 연말 자녀와 함께 공연 관람 어떠세요?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었던 한 해지만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인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어느새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입시와 시험으로 지친 자녀를 위해 공연 관람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사진-솔페이지솔페이지Art와 함께하는 음악여행11월 25일, 평촌아트홀관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기 바람으로 기획된 ‘솔페이지아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오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연주회 <Los geht’s>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탱고,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공연료는 전석 무료.(자유관람)문의 010-8127-3908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크로키키 브라더스>11월26일, 평촌아트홀유쾌하게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이 오는 26일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크로키키만의 콘텐츠로 거리와 극장, 방송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드로잉 서커스팀으로 반전과 기예가 가득한,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문의 031-687-0555/0500오페라 ‘라 보엠’11월3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오페라 ‘라 보엠’>이 오는 11월 3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페라 ‘라 보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청춘의 열정적인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현실의 가난과 사랑의 상처로 점철된 시간들을 겪으며 상실된 아픔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문의 031-687-0500/0555방방곡곡 문화공감 〈갈수록 가관이네!〉12월2일, 3일, 평촌아트홀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병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코믹하게 엮어낸 <갈수록 가관이네!>가 오는 12월 2일, 3일 양일간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미현 작가와 이성열 연출이 만들어낸 창작극이다. 공연시간은 12월 2일(금) 오후 7시 30분이며, 12월 3일(토) 오후 2시, 6시로 총 3회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문의 031-687-0555, 0500K-남사당놀이 ‘박첨지’ 판12월 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꼭두각시놀음의 주인공인 박첨지를 실사화시키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전통 연희 공연 <K-남사당놀이 ‘박첨지 판’>이 오는 12월 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승 단체인 (사)인천 남사당놀이 보존회가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문의 031-687-0500, 0555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 돼지책>12월10일, 11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그림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이 가족뮤지컬로 재탄생 했다. 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이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아빠에게 권장하는 작품으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시간이다. 공연시간은 10일, 11일 모두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회이며, 관람료는 3만 원.문의 031-633-4864어린이 뮤지컬 <엘사의 생일파티>12월17일, 1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작품인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창작화한 렛잇고 공연이 ‘엘사의 생일파티’ 편으로 돌아왔다. 주옥같은 겨울왕국 OST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뮤지컬 ‘엘사의 생일파티’는 엘사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인어공주, 백설공주, 신테렐라, 자스민 공주님등 동화속 공주님들이 총출동하는 버라이어티한 프린세스 쇼 뮤지컬이다. 공연시간은 17일(토) 11시, 14시, 16시, 18일(일) 11시, 14시이며 관람료는 R석(1층) 4만4000원, S석(2층) 3만3000원.문의 02-555-0822~32022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12월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크리스마스 명품공연으로 자리잡은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공연으로 21년 최장기 공연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문의 02-888-0650, 010-3817-7214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25일, 평촌아트홀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꾸준히 선보이는 <브로콜리너마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로 알려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8년 데뷔이후 2010년과 2011년연속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 부분을 수상한 밴드로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로 꼽이기도 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5만 원.문의 031-687-0555, 0500발레극 <호두까기 인형>12월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발레 뮤지컬 동화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1막 클라라의 꿈속에서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과의 즐거운 파티가 눈길을 끈다. 2막 환상의 나라는 개성 넘치는 인형들의 2인무 춤과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안양시민은 10% 할인된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010-8572-3843 2022-11-24
- 연말 공연 & 전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장과 전시장 분위기도 활기를 찾은 듯하다. 방역수칙만 안전하게 잘 지킨다면 동반자 외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있는 공연장과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전시장은 다른 모임이나 행사장보다 안전지대가 아닐까.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볼만한 공연과 전시를 모아봤다.<뮤지컬> 감동의 휴먼 드라마 ‘빌리 엘리어트’지난 8월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렸던 영화 <빌리 엘리어트(2000)>를 원작으로 한다. 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복싱 수업 중에 우연히 발레를 접한 빌리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춤이 조화를 이루며 ‘이 시대 최고의 영국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탄광촌의 어린 소년과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연말 가족 뮤지컬로도 손꼽힌다. 2010년에 국내 초연, 2017년에 재공연, 그리고 4년 만에 돌아온 <빌리 엘리어트>는 한층 더 깊어진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7세 어린이 배우부터 80세 원로 배우까지 58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가 연말 관람객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할 것이다.공연일시 : ~2022년 2월 2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2시/7시, 월요일 공연 없음공연장소 : 대성 디큐브아트센터문의 : 02-2211-3000<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931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뮤지컬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해 추한 외모를 지닌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각도로 그려냈으며, 그 당시 불안정하고 혼란하던 시기의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교도들의 갈등과 인간의 욕망, 삶과 죽음까지 철학적 메시지를 문학적으로 승화하여 만들어낸 공연으로 파격적인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인 리카르도 코치안테(Riccardo Cocciante)의 시대를 앞서간 낭만적인 음악과 극작가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의 시적인 아름다운 가사말, 시선을 압도하는 30톤의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에 매달리는 퍼포먼스와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댄스가 어우러지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완벽한 미학적 완성도의 작품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11월 17일부터 3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월드클래스의 배우들이 최정상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공연일시 : 11월 17일(수)~12월 5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2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문의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노트르담드파리 공연사진_기적의 궁전(La cour des miracles)_제이(클로팽)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콘서트> 리처드 용재 오닐 <선물> 더 바로크 나이트202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랜 시간 그를 아껴온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 초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 이후 첫 내한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클래식 음악의 정수이자 신비로움을 지닌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첼리스트 문태국과 테너 존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흐에서 텔레만, 파헬벨, 코렐리에 이르는 정통 바로크 음악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비발디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JTBC 팬텀싱어 3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와 퍼셀 음악은 잠시 동안, 카치니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주며 따뜻한 울림이 있는 바로크 뮤직의 매력을 전한다.공연일시 : 12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 롯데콘서트홀문의 : 클럽발코니 (1577- 5266) / 롯데콘서트홀 (1544-7744) / 인터파크티켓 (1544-1555)<콘서트> 크리스마스 스테디셀러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오느른 onuln’을 통해 김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연주 영상이 소개되어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도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연말에 어울리는 부담 없는 클래식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유키 구라모토의 스테디셀러 명곡들까지 한 무대에서 연주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022년 최고의 음악 종합선물이 될 것이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은 JTBC 팬텀싱어 3, ‘레떼아모르’의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함께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박현수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Love Theme’에 가사를 붙인 ‘Cinema Paradiso(Se)’와 냇 킹 콜, 토니 베넷,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찰리 채플린 작곡의 ‘Smile’과 조쉬 그로반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되었던 ‘Thankful’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고 유키 구라모토와 듀오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일시 : 12월 25일(토)공연장소 : 롯데콘서트홀문의 : 클럽발코니 (1577- 5266) / 롯데콘서트홀 (1544-7744) / 인터파크티켓 (1544-1555)유키구라모토(c) HaphOTostudio<전시>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은 한국적, 토속적 미감의 대표작가인 박수근과 그의 시대를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작품 174점과 화집, 스크랩북, 스케치, 엽서 등 박수근의 그림 공부 자료 약 100여 점 등 역대 최다 작품과 자료가 공개된다. 박수근(1914-1965)은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여 조선미술전람회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와 같은 관전을 통해 화가로 데뷔했다. 시종일관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단순한 구도와 거친 질감으로 표현한 그림을 고수했고, 자신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던한 회화 형식과 화법을 구축했다.이번 전시는 그간 ‘선한 화가’,‘신실한 화가’, ‘이웃을 사랑한 화가’,‘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등의 수식어로만 제한되던 박수근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수근이 살았던 전후(戰後) 시대상에 주목했고, 당시 화단의 파벌주의로 인한 냉대나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불우한 화가였다는 고정관념을 벗겨내고 박수근의 성취를 조망한다.전시는 박수근의 시대를 읽기 위해 ‘독학’, ‘전후(戰後) 화단’, ‘서민’, ‘한국미’ 4가지 키워드를 제안하며, 1부 <밀레를 사랑한 소년>, 2부 <미군과 전람회>, 3부 <창신동 사람들>, 4부 <봄을 기다리는 나목>으로 구성된다.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자 우선 입장이 이뤄지며, 현장접 2021-11-18
- 가로수길에서 맛본 가성비 좋은 티본스테이크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 가족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1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메뉴를 물어보니 이구동성 ‘스테이크’를 꼽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가로수길의 티본스테이크 맛집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해본다.캐주얼한 실내 분위기의 부담 없고 편안한 데이트 장소‘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가로수길에서 신구초등학교 방향으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학교 앞 조용한 골목인데다가 2층에 있어서 번잡한 메인 도로의 음식점보다 한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실내는 격식 있는 다이닝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펍 레스토랑 분위기에 가깝다. 분위기에 맞게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래 속속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캐주얼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점은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국내산 소고기,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티본스테이크에 샐러드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봤다. 티본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2인 구성인 A, B세트와 3인 구성인 C세트가 있으며 가격은 72,000원~135,000원 수준이다. 주문한 B세트(88,000원)는 티본스테이크 500g에 샐러드 1가지와 파스타/리조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의 모든 고기는 원산지가 국내산이며 20일 숙성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티본스테이크는 뼈를 사이에 두고 안심과 채끝등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티본은 안심 부위가 상당히 작다. 그렇지만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일반적인 티본이 아니라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한다. 스테이크는 달궈진 팬에 구운 야채와 함께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서빙 돼 먹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고기가 빨리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치즈에 버무린 버섯구이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 구운 버섯과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파스타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디아블로, 베이컨 크림, 만조 크림, 쉬림프 로제 등 5가지가 있는데, 선택한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좋고, 고소한 로제 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글라스와인을 잔당 8,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므로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평일 런치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평일 점심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세트는 ‘샐러드+파스타/리조또 택1+음료’(22,000원)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는 ‘샐러드+스테이크+음료’(25,000원)로 구성된다. 가성비 좋은 2인 세트도 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인근이라 학부모 모임 메뉴로도 좋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61길 57(신사동 551-11) 2층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5시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16-6060 2019-12-19
- 공연 후기 - 뮤지컬 <아이다> 차가운 바람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겨울, 고대 이집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바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아이다>이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의 아이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그랜드 피날레! 뮤지컬 아이다’를 만나봤다.14년간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아이다의 환상적인 무대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14년간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그랜드 피날레! 뮤지컬 아이다’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공연이다.특별히 눈길을 끈 것은 빛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무대다. 900개의 고정 조명과 90여 대의 무빙 라이트가 만들어내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그야말로 한 폭의 예술작품이다. 아름다운 무대에 흐르는 거장 팀 라이스와 엘튼 존의 음악,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안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2시간 넘게 관객들을 고대 이집트로 소환한다.사랑으로 평화 일궈낸 아름다운 스토리<아이다>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은 아름다운 무대와 음악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끊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에 정복자와 노예로 만나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인이 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는 배우들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그 깊이를 더한다.정복자인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는 탄탄한 미래와 명예를 보장하는 약혼녀인 암네리스 공주를 포기하고 어찌하여 포로로 잡혀온 아이다에게 끌리게 되었을까. 이집트의 핍박 속에 살아간 누비아인들을 구원해야할 아이다는 어찌하여 그들의 적인 라다메스를 사랑하게 되었을까. 신은 어떤 위대한 뜻이 있어서 두 사람을 사랑이라는 끈으로 이었고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게 했을까. 이들의 애잔한 사랑과 죽음은 암네리스 공주가 여왕이 된 후 평화로운 시대를 여는 씨앗이 된다.디즈니가 만들어낸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은 차갑고 빠른 사랑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가슴 속에 내재된 뭉클한 사랑을 움트게 하는 듯하다.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게 데이트를 위한 공연으로 제격이다.전나영, 김우형, 아이비 등 화려한 캐스팅지난 12월 12일(목) 저녁 공연은 아이다 역에 전나영, 라다메스 역에 김우형, 암네리스 역에 아이비가 출연했다. 전율을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가창력, 아름다운 암네리스 공주(아이비)의 순수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 하인 메렙(유승엽)의 유머러스한 연기는 묵직할 수도 있는 공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뮤지컬 <아이다>는 2020학년도 수능 수험생에게는 12월 31일까지(12월 24일, 25일 제외)의 공연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지참한 본인에 한함)뮤지컬 아이다 공연 안내●기간 : 2019년 11월 16일~2020년 2월 23일●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예매 : 인터파크●문의 : 1544-1591, 1544-1555 2019-12-19
- 부천의 성탄절과 연말준비 이렇게 연말연시가 다가올수록 가족과 함께할 기념행사를 찾게 된다. 특히 다가올 성탄절에는 크리스마스콘서트를 시작으로 유익하고 추억에 남을 각종 전시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천 연말연시 함께 참여하면 좋을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부천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부천시립합창단이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Glory&Peac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연주회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두루 즐길 수 있는 합창음악으로 꾸며졌다.공연에서는 미국 현대 작곡가 다니엘 핑크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대중적이고 고전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작곡가 존 루터의 ‘글로리아’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의 성가 합창이 선사 될 예정이다.또 ‘울면 안 돼’,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롤 메들리로 연주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AMS오케스트라가 협연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연주 마지막에는 특별히 관객이 함께 노래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다. 공연에서는 조익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분위기를 즐겁게 선사하게 된다.또한 2020년 1월 31일에 개최될 신년음악회 ‘왈츠 & 폴카’ 역시 새해를 시작함에 앞서 신나고 활기찬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힘을 북돋을 예정이다.문의 032-625-8330현실에 만들어진 가상공간 ‘갤러리 속 갤러리’삼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0년 1월 2일까지 문소현 작가의 개인전 ‘할로우쇼(Hollow Show)’가 열린다. 할로우쇼는 부천아트벙커B39의 벙커와 멀티미디어홀에 설치된 6개의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각 스크린은 ‘아카이빙 바벨’이라는 가상공간을 비춰 관객들은 갤러리 속의 갤러리를 경험하게 된다.문소현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파편화되고 구조화된 인간의 욕망에 대한 관심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구체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문의 032-321-3901경기그랜드투어 한국만화박물관 선정한국만화박물관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그랜드투어 주요 관광지로 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기그랜드투어는 문화, 역사,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경기도내 22개 시군 중 내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주요 관광지 50곳 1089㎞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만화박물관은 부천에서 유일하게 대표 관광지로 선정, 인근 문화예술 체험 공간과 연계해 관광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에 안내됐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포토존도 설치된다.또한 만화박물관은 국내 최대의 만화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체험마당,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추억의 만화부터 웹툰까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넓은 콘텐츠 폭을 자랑한다.한편, 만화박물관에서는 올겨울 연인 혹은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매일 특별 공연된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만화 속 페미니즘 메시지를 조명한 ‘노라를 놓아라’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12월 21일부터 송구영신카툰전 ‘쥐구멍에도 볕들 날 오겠쥐!’가 개최된다.자녀와 함께 ‘2020년 부천의 책’ 온오프라인 투표자녀와 함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이색 투표가 진행된다. 2020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10권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추천받은 도서는 436종 645권으로 이후 사서, 교수, 문인,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차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의 후보 도서가 선정된 바 있다.일반분야 후보 도서는 페인트(이희영/창비), 8세를 반납합니다(김혜정/문학과지성사), 역사의 쓸모(최태성/다산초당),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에이트(이지성/차이정원)이다.또한 아동분야 후보 도서는 악플러 임명장(신채연/파란정원), 아홉살 마음사전(박성우/창비), 담임 선생님은 AI(이경화/창비), 수상한 도서관(박현숙/북멘토), 한밤 중 달빛 식당(이분희/비룡소)이다.시민선호도 조사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실시되며,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지하철역, 지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이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열린마당>설문조사에서 투표 참여할 수 있다. 2019-12-19
- 분당·용인에서 찾은 콜키지 프리 음식점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유독 모임이 많은 달이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고마웠던 사람들, 만나고 싶던 사람들과 만나다보면 간단한 술이 빠질 수 없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에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어느새 메인 메뉴 못지않은 주류 값에 놀라기 일쑤다. 비용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직접 선택해 음식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고객들이 가지고 오는 주류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으면서 기본 잔은 제공해주는 콜키지 프리 음식점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분당 판교 ‘쉐누하누’,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숙성 한우판교 라스트리트에 위치한 이곳은 숙성한우 전문점이지만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이라는 색다른 스펙의 셰프와 멋스러운 실내 분위기는 고깃집보다는 스테이크가 나오는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한다. 더욱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는 환기시설과 애피타이저부터 크렘브륄레를 디저트로 맛볼 수 있는 코스 구성은 모임과 잘 어울린다.일정 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높인 이곳 고기는 굽는 방법도 다르다. 주방에서 높은 온도에서 구워진 고기를 육즙이 퍼지는 5분에서 10분 정도를 기다려 ‘레스팅’단계에서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최상의 소고기와 궁합을 자랑하는 프랑스에서 나오는 친환경 소금은 특별한 맛을 보게 해준다.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안심, 채끝, 늑간살과 살치살 등을 비롯해 셰프가 추천하는 구이용 특수부위인 셰프 스폐셜과 안심 찹스테이크도 인기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라스트리트 2동 201호문의: 031-703-5530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글램토랑 로스차일드’, 스테이크와 랍스터로 즐기는 럭셔리 만찬얼마전 문을 연 이곳은 고급 이탈리안 퓨전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하늘색 외관에 강렬한 붉은 빛 간판은 동화 속 공간과 같아 음식점에 들어서기 전부터 설렘을 느끼게 한다.‘상식을 깨는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이곳은 우선 착한 가격에 놀라게 된다. 랍스터와 안심 스테이크, 특급호텔식 BBQ 그릴 풀 코스를 너무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고소한 버터를 넣어 오븐에 구워낸 랍스타를 맛볼 수 있는 ‘아라고스타’, 부드러운 육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등삼겹살 구이인 ‘판차’와 레몬과 버터로 맛을 낸 도미 버터구이인 ‘오르타’까지 소박한 비용으로 맛볼 수 있는 사치로운 음식들이 가득하다. 이외에도 알차게 구성한 코스요리와 12~14가지 메뉴가 제공되는 뷔페 샐러드바도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2-16 1층문의: 031-898-2564분당 동판교로 ‘참치에 반하다’, 숙성된 참치의 참 맛동판교로에 위치한 이곳은 오전에 준비해 숙성시킨 회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참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급하게 해동시킨 참치가 아니라 아침부터 숙성시킨 이곳 회는 풍미가 좋고 특히 잡 내가 나지 않는 참치 본연의 맛으로 깐깐한 여성 손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같은 가격이라도 품질 좋은 참다랑어 위주의 숙성된 회를 선보이는 이곳은 매일 준비된 양만큼만 판매하기 때문에 회가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듯 기분 좋은 철칙을 지키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급한 마음에 내어준 살얼음 낀 참치회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험은 결코 있을 수 없다.숙성된 참치 회 외에도 맛있게 조리한 구이와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 그리고 맛있게 돌솥밥에 내어 주는 날치알밥과 맛있게 비릿한 생김과 어우러진 마끼까지 제대로 된 한상을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와인 잔도 무료로 제공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52번길 25-1문의: 031-8016-9918수지 풍덕천동 ‘풍미’, 바람으로 맛을 더하다오랜만에 다같이 만나는 연말모임에 가장 무난한 메뉴는 고기 아닐까. 풍덕천동의 ‘풍미’는 무항생제 한돈과 한우만을 취급하는 곳이다. 한돈은 저온에서 습식, 건식 숙성 둘 다 거치는 혼합숙성을, 한우는 건식 숙성을 하는데 2주 이상의 숙성과정을 통해 고기 맛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고기를 숙성시키면 단백질의 강직 상태가 없어지고 소화효소가 생성되어 연말모임에 과식하더라도 부담이 적다.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구이를 비롯해, 쇠고기는 치마살과 등심이 인기메뉴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회 역시 한번 맛본 이들은 또 찾는다. 메뉴에는 없지만 미리 주문하면 육사시미도 즐길 수 있다.와인을 가져오는 손님에게는 별도의 잔을 제공한다. 숙련된 그릴링 마스터가 육즙을 살려주는 230도에서 먹기 좋게 구워주는 숙성육을 준비해 간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한 해 동안 힘들고 서운했던 일들을 모두 날려보는 건 어떨까.위치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07-9문의 : 031-272-0770분당 판교 ‘카페랄로’, 겨울 운치 가득한 식사운중 저수지와 청계산으로 빼어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은 특별한 모임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더욱이 각 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경치가 달라 앉는 자리에 따라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언제 찾아도 만족스럽다.12월을 맞아 이곳에는 과하지 않지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장식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꾸몄다. 일 년에 얼마 허락되지 않는 분위기에서 양 많고 푸짐해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육즙 가득 머금은 두툼한 육질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끝내주는 스테이크, 버섯 향 가득한 ‘버섯 크림 피자’, 와인과 곁들이면 멋진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홍합 스튜’와 ‘해산물 스튜’도 인기다. 평일 런치 콤보와 디너&주말 세트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를 즐길 수 있다.특히 12월부터 2월까지는 콜키지 프리 행사까지 더해져 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에이컷스테이크’, 정통 스테이크의 깊은 맛외식과 모임 메뉴로 스테이크를 선호하지만 너무도 비싼 가격이 마음에 걸린다면 ‘에이컷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에서 정통 스테이크를 제대로 맛보게 하겠다는 6년 전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이곳은 맛좋은 스테이크는 물론 멋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이기 때문이다.이곳의 스테이크는 한결같은 두툼한 두께를 고집하고 있어 일단 합격점이다. 맛있는 온도를 유지해주는 팬에 올려 나오는 스테이크는 잘 구워진 겉면과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속살이 어우러지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특히 연말을 맞아 스테이크 메뉴에 크기가 크고 통통한 새우까지 곁들인 연말 코스구성을 선보여 육류와 바다 향 가득한 해산물을 동시에 맛보려는 실속파들에게 인기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폴라리스II 빌딩 2층문의: 031-786-1501 2019-12-17
- 12월 연말 공연소식 어느새 2019년이 채 한 달도 않았다. 이 맘 때면 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송년모임부터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어지는 새해,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12월이면 기대되는 것들이 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소식을 모았다.어린이 국악국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1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전통음악과 스토리를 배합한 어린이 국악국 ‘문지기 문지기 문 열러라’가 오는 1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각 대문마다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과 흥겨운 음악, 사대문 각각의 스토리에 창작 국악과 전통 민요가 어우려져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다채로눈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쾌한 게임,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어린이들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공연시간은 오전 10시10분, 11시10분 2회 공연으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2 6224 9039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7년 만에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오는 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1990년 만 8세의 나이에 거장 주빈 메타와 뉴욕 필과 협연으로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사라 장(장영주). 신동의 아이콘이었던 장영주는 어느 덧 ‘거장 사라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는 대가로 성장했다.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는 사라장의 독주회를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 031-687-0500어린이 뮤지컬 렛잇고 2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겨울왕국 OST와 함께하는 라이브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가 오는 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식을 줄 모르는 렛잇고 열풍속에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창작화한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 공연은 지난 4년간 전국 5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1000여 공연을 해왔다. 엘사의 생일파티란 내용을 주제로, 이번 공연은 엘사의 생일파티 업그레이드 편으로 다시 만난다.공연시간은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문의 02 555 0822김현철 크리스마스 콘서트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13년만에 김현철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김현철 콘서트가 오는 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춘천가는 기차’,‘달의 몰락’ ‘왜 그래’, ‘그대 안의 블루’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유일무이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는 김현철이 13년 만에 발표하는 10집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 한 시대를 앞서간 김현철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7만7000원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문의 1577-3850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25일, 평촌아트홀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공연이 오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됐다. 전세계인이 모두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한 팝,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겨울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준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5만9000원 S석 4만9000원 A석 3만9000원문의 02-888-06502019 안양시 송년음악회-천원의 행복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양시 송년음악회가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하지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강기성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일트로바토레’ 등에 나오는 익숙한 노래들과 베토벤 9번교향곡 중 4악장 ‘합창’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문의 031-687-0500 2019-12-11
- 판교 로스터리 카페·베이커리&캐주얼 다이닝, ‘카페랄로’ 12월이면 어느새 한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이 주는 아쉬움과 함께 각종 연말모임을 떠올리게 된다. 매번 비슷한 장소에서의 모임이 싫증난다면 올해는 좀 더 특별한 모임이 가능한 판교 운중 저수지의 ‘카페랄로’를 선택해보자. 각 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도 분당지역과 서울에서 일부로 찾을 정도로 최고지만 운중 저수지를 옆에 끼고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난 도로를 달리다보면 경치 좋은 어느 산장에 온 듯한 설렘까지 주기 때문이다.회사, 친구, 가족 등 각종 모임에 제격해마다 맞이하는 연말모임은 같은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모임과는 다른 특별함을 욕심내게 한다. 아마 열심히 한해를 살아온 나에 대한 상과 같은 의미를 갖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연말모임에 제격인 장소가 바로 카페랄로다.12월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한 이곳의 실내는 화려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가득하다. 특히, 함께 하는 인원에 맞춰 테이블 세팅이 가능한 이곳에서는 많은 인원이 찾더라도 아래층의 독립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모임을 즐길 수 있어 좋다.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을 위한 구성도 눈에 띈다. 40인 이상 모임의 경우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금액 대별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메뉴들의 최고 조합은 잊지 못할 연말모임으로 기억하게 해줄 것이다. 게다가 맛좋은 디저트를 덤으로 주는 푸짐한 인심과 12월부터 2월까지는 콜키지 프리 행사까지 더해져 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다.연인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분당을 비롯해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인기인 이곳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찾는 이들이 더욱 많다. 특별한 날인만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를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부모님까지 다양한 연령의 입맛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가족 모임으로는 이곳을 따라갈 수 없다. 24일과 25일에는 마들렌과 마카롱 등으로 구성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되니 놓치지 말자.양 많고 푸짐해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육즙 가득 머금은 두툼한 육질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끝내주는 스테이크는 크리스마스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버섯 향 가득한 ‘버섯 크림 피자’, 와인과 곁들이면 멋진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홍합 스튜’와 ‘해산물 스튜’도 인기다. 평일 런치 콤보와 디너&주말 세트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치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맛있어서 한 번, 풍경이 좋아 또 한 번, 자꾸 오고 싶은 곳음식과 장소,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카페랄로에서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를 비롯해 직접 로스팅해 신선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셜티 드립커피와 막 구워낸 빵들로 언제 찾아도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더욱이 햇빛 가득한 날, 비 오는 날, 낮은 구름이 운치를 자아내는 흐린 날 등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다른 운중 저수지와 청계산의 풍경은 자주 찾아도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어떤 날에 찾아도 만족스러운 분위기는 벌써부터 눈 내리는 운중 저수지의 겨울 풍경을 기다리게 한다. 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2019-12-02
- 연말연시 공연 & 영화 올 연말은 12월 24일과 12월 31일이 월요일이라 상황에 따라 샌드위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날도 추운데 먼 길 나들이가 번거롭다면 가까운 공연장이나 극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연말 빅 공연은 이미 매진 상태이지만 조금 서두르면 아직 좋은 공연들이 남아 있다. 볼만한 공연과 영화를 모아봤다.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2009년 첫 공연 이래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더욱 강력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올해는 친숙하고 서정적인 유키 구라모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음악들을 비롯해 오직 크리스마스 공연에만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들리 솔로 연주에 더하여, 지용과 대니 구의 아름다운 클래식 곡이 대형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모든 피아니스트에게 도전적인 곡이자 열정적이고 우아한 거대한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들려줄 예정이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서울대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젊고 유연한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공연일시 및 장소 : 12월 24일(월) 오후 8시 / 25일(화)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 12월 26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크리스마스 스테디셀러 발레 <호두까기인형>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은 올해도 변함없이 매년 겨울이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영원한 크리스마스 스테디셀러 발레 <호두까기인형>로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한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는 크리스마스 대표작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춤으로 송년 축제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동화를 눈앞에서 보는듯한 환상을,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최고의 작품이다.●공연일시 : 12월 20일(목)~30일(일), 26일(수)은 공연 없음 평일 오후 3시/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2시/6시●공연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빈 필하모닉 앙상블 2019 신년음악회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내악단인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단원 13명으로 구성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1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 페어라인에서의 2019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을 마치고 한국을 찾는다. ‘빈 필하모닉 사운드’의 신년음악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2013년 창단 이후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기 파트 1명의 완벽한 구성을 갖췄다. 이들은 빈 특유의 구조와 주법, 구식 악기 자체의 특징 등으로 부드럽고 풍성한 빈 필 고유의 소리를 유지하고 있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품 연주를 그대로 선사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9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그대로 선보여 세계적인 명성의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공연일시 : 2019년 1월 4일(금) 오후 8시●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아픈 시대를 유쾌한 춤으로 그려낸 <스윙키즈><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가장 아픈 시대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만나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행복하고자 몸부림쳤던 오합지졸 댄스단의 이야기이다.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 베르너 비숍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복면을 쓴 채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포로들을 촬영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창작 뮤지컬 <로기수>를 모티브로 재창조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등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던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각기 다른 이유로 댄스단에 합류한 남·북·미·중의 캐릭터들이 연말 극장가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개봉일 : 12월 19일, 12세 관람가마약도 수출하면 애국? <마약왕>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의 파격적이고 강렬한 변신과,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파노라마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내부자들>로 대한민국 청불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이 1970년대 대한민국의 아이러니한 사회상과, 실제 마약유통사건들을 재창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70년대 배경 영화를 탄생시켰다.●개봉일 : 12월 19일, 청소년 관람불가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 <그린치>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한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다. 아름다운 영상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것이다.●개봉일 : 12월 19일, 전체 관람가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워너브러더스사 제작,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아쿠아맨>은 개봉 전부터 속편 개발에 착수해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이전의 DC 영화들과 매우 다르다. 마치 나만의 판타지 영화를 만드는 듯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가 보여주는 수중 세계와 아쿠아맨의 활약이 어떻게 펼치질지 기대를 모은다.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 극장가의 반응이 주목되는 작품이다.●개봉일 : 12월 19일, 12세 관람가판타지 블록버스터 <모털 엔진>영화 <모털 엔진>은 전쟁으로 지구가 황폐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은 SF 걸작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며,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로 유명한 판타지의 거장 피터 잭슨 사단과 ‘킹콩’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의 2년여에 걸친 초대형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영화 <모털엔진>은 영화의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준다.●개봉일 : 12월 5일, 12세 관람가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