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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와 주름 개선, 요실금 치료를 도와주는 레이저 시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기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은 기본, 외형적인 부분에까지 안티에이징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동안이면서 예쁜 얼굴, 날씬한 몸매, 여기에 성적 매력까지 갖추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가 원하는 로망일 터. 요즘은 보편화 된 레이저 시술로 피부 개선, 주름 제거, 요실금까지 치료한다. 마취나 큰 통증이 없고 치료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보편화 돼 있는 시술이다.레이저 시술, 코골이 치료와 쌍꺼풀 수술에도 사용레이저 시술은 피부·주름 클리닉, 그리고 여성 질성형까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토탈 케어해 주는 의료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요즘 보편화 된 레이저 시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각종 주름 제거뿐만 아니라, 코골이 치료, 쌍꺼풀 수술, 여성 질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레이저 기기는 종류가 다양한데다 레이저 파장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시술받는 것이 좋다. 특히 얼굴 부위 시술은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시술 테크닉이 중요하다. 따라서 피부 부위별로 파장이 세분화된 최신 레이저 기기를 적재적소에 복합적으로 활용해 정교하게 시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탄력 있는 몸매 위해 레이저로 토탈 케어나이 듦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은 주름과 처진 피부일 것이다. 이처럼 탄력 없이 처진 얼굴을 올리고 브이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코레지 레이저 시술이 있다. 김 원장은 “코레지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공명파를 이용한 피부재생치료로 피부세포에 공명을 일으켜 피부재생을 유도한다. 마치 세포가 운동하는 것과 같은 작용으로, 건강해진 세포들이 스스로 증식하여 피부의 진피층을 두껍게 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되찾아 준다”라고 밝힌다. 코레지 레이저는 탄력 없이 처진 얼굴과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보형물의 부자연스러움이 싫고, 아프지 않은 리프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여드름과 모공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은 1회 만으로도 개선 효과가 있다.레이저 시술은 중년 여성들의 말 못 할 고민인 요실금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여성의 방광, 요도, 질은 근육과 인대로 촘촘히 둘러싸여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부위 근육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요실금이다. 레이저질성형 시술은 요실금 치료뿐만 아니라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여성들은 자녀 출산이나 유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질벽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져 질의 탄력과 민감도가 떨어진다. 김 원장은 “레이저가 질벽에 자극을 주면 질의 점막,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주변 조직이 타이트해지면서 요실금 치료와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시술 원리를 설명한다. 이처럼 레이저를 이용하면 절개와 봉합, 마취가 필요 없는데다 시술 시간도 15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나 출혈,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제모와 색소치료를 동시에제모뿐만이 아니라 색소 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도 있다. 젠틀맥스 프로가 바로 그것.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젠틀맥스 프로 시술은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고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에 기미, 잡티, 주근깨, 모반, 검버섯, 색소 치료와 미백에 효과적이다”라고 평가한다. 이 시술은 얼굴의 기미, 색소 침착 정도를 꼼꼼히 살핀 후 별도의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은 15분 만에 간단히 끝나며 그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제모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모 시술 레이저 치료는 통증이 적고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열 손상으로부터 주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 등 부작용 위험도 적다. 2020-04-28
- ‘72년생 김지영’들이 여성의원을 가까이 하는 이유 30대 중ㆍ후반이 되면 주부들 수다의 소재로 건강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느덧 피부에는 주름과 잡티가 생기고, 출산을 끝낸 몸 여기저기에서 경고신호가 느껴진다. 특정 질병의 증상이 드러나는 건 아니지만 께름칙한 여러 가지 징후들이 간헐적으로 느껴진다. 이럴 때는 병원에 가는 게 좋을까, 안 가는 게 좋을까? 간다면 어떤 진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게 좋을까? 프라임 여성의원의 나도수 원장을 만나 ‘72년생 김지영’으로 대표되는 중년 여성들의 다양한 건강이야기를 들어보았다.달라진 산부인과 역할,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예전에는 동네 산부인과에서 갓 태어난 아이들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출산율 급감과 더불어 최근에는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를 찾아보기 힘들다. 산부인과는 본래 여성의 건강을 관리하는 과로 임신과 출산 관련된 산과와 여성의 생식기 질환을 다루는 부인과로 나눠진다. 예전에는 산과로의 역할이 컸다면 최근에는 부인과의 의미가 강해진 셈이다. 나도수 원장도 최근에는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 정기검진을 하면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완치율 역시 높아진다.나도수 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30대 이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보통 건강검진에서 확인하는 것은 자궁경부암이죠. 자궁경부암은 조기발견 시 거의 완치가 가능합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초음파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도 흔한 부인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여드름, 다모증, 비만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라고 설명한다.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13~15세 사이에 첫 산부인과 검진을 시작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중년 여성 관련 다양한 통증 치료부인과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다. 누구는 허리가 아프고, 누구는 어깨가 아프고, 누구는 참을 수 없는 생리통에 힘들어 한다. 원인을 짐작하고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고,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 또 가족력을 챙기다 보면 모녀지간 혹은 자매지간에 함께 찾아와 상담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다 보니 산부인과 의사들도 가정주치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도수 원장은 “환자들 중에는 잘못된 정보를 의학상식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통(1차성 생리통)의 경우 약에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데도 그냥 견디시는 분들이 있어요. 생리통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약을 먹어 치료해야 하는 통증 중 하나에요. 매월 2~3일 정도, 한번에 1~2알 먹는 것으로는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보다 편하게 생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한다.반대로 생리통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할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으로 2차적으로 생리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인에 맞는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며 통증이 자꾸 재발되고, 만성이 되면 심할 경우 우울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만성피로 해결로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 여성의원을 찾아온 중년 여성들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가 IVNT(Intravenous Nutrient Therapy) 정맥영양주사다. 수액에 고용량의 비타민B, C와 각종 미네랄 및 혈액순환 개선제를 혼합한 영양제를 정맥주사로 투입하여 만성피로를 해결하고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치료방법이다. 개인별 증상에 따라 배합을 다르게 해서 최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처방한다.나도수 원장은 “지금도 백옥주사나 신데렐라 주사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IVNT를 연구하는 학회가 있을 정도의 인증된 주사제입니다. 만성 피로나 감기 등의 증상에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의 주사는 아니지만 몸속을 건강하게 관리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일상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2018-04-12
- 난임 부부에게 희소식, 난임 시술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오는 10월부터 난임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전체 가임 부부 가운데 약 14%가 난임 증상을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속앓이 하는 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난임 치료의 첫 단계는 원인 찾기.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자연임신치료부터 시작하는데 배란 날짜 조절만으로 임신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자연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배란일에 맞춰 특수 처리된 정액을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인공수정, 체외에서 배양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시험관아기 시술까지 환자별로 맞춤 치료를 실시합니다”라고 사랑아이여성의원 조정현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의료진 전문성, 시험관연구센터 기술력 중요난임 치료 의료기관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해야 할까? 우선 의료진의 전문성, 임상경험, 임신성공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시험관연구센터의 검증된 기술력, 최신장비 보유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가장 중요한 건 의료진과 난임 부부 간의 심리적 파트너십이다. “환자의 자궁과 난자, 정자 상태, 난소 기능, 치료 이력 같은 객관적인 검사 데이터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체질, 심리 상태까지 고려해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노력하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적 공감대가 중요합니다”라고 김미경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높여주는 의료진과 난임 부부의 파트너십전문의 본인이 난임 치료 경험이 있다면 환자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황주연 원장의 경우가 그렇다. 난임 치료 전문가이면서 다양한 케이스의 산부인과 질환을 치료했고 1500건이 넘는 분만 경험이 있는 노련한 멀티플레이어다. 무엇보다 결혼 8년 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개인사 때문에 환자들과의 동지 의식이 남다르다.“난임시술법과 치료약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요. 임신성공률을 높이려면 환자의 심리상태를 꿰뚫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독여야 합니다.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은 없는 지 혹 친구나 친지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어 감정적으로 동요하지는 않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의사가 알고 있어야 하지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방광염, 질염을 앓기도 합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와 충분히 상담해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덧붙인다.특히 미혼, 기혼 여성 모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생리 불순, 배란 장애를 보이는 이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리 불순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로 환경 요인도 큽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자렌지에 조리하는 것을 피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강조한다.‘자기난자은행’ 활용 난임예방, 임신력 보존35세가 넘으면 여성들의 난자 기능, 배란 능력은 점점 떨어진다. 결혼 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만큼 미리 본인의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하는 자기난자은행을 활용하는 것도 난임 예방과 임신력 보존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7-09-13
- 환자 맞춤형 따뜻한 의학이 임신 성공률 높여 우리나라 난임 치료는 세계적인 수준. 국내 난임 부부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으러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난임 치료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편화된 과배란 유도주사 인공수정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기 인공수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라고 종합운동장역 부근의 사랑아이여성의원 박주희 원장이 설명한다.자연주기 시험관아기 시술에 관심 높아져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들은 한 달에 한 개씩 배란되는 난자의 개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먹는 약이나 주사제 같은 과배란 유도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오랜 난임 치료로 이 같은 약물이 효과가 없거나 인위적인 과배란 유도를 원치 않는 여성들이 자연주기 인공수정에 눈을 돌리고 있다.“가급적 약을 쓰지 않아 경제적이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다 쌍둥이 임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난소기능이 좋은 여성들이나 유방에 혹이 있거나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이 시술을 선호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우리나라 난임 부부는 전체 가임부부의 약 14%.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난임 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 보험 적용 확대 같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시험관아기 시술과 관련 오해가 많습니다. 가령 조기 폐경이 오거나 난소기능이 더 나빠진다는 속설이 그 예입니다. 여성의 난소에는 여러 개의 난포가 성장하는 데 이 가운데 매달 우성 난포 하나만 성장해 배란하는 거지요. 하지만 과배란 유도주사를 맞으면 여러 개의 난포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습니다. 즉 나중에 배란될 난자를 미리 끌어다 쓰는 게 아니라 매월 자연적으로 없어질 난포를 함께 키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폐경, 난소기능 저하와 무관합니다. 난임 치료에서 중요한 건 정확한 원인 진단과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입니다”라고 김미경 원장은 조언한다.환자 맞춤형 난임 치료로 임신 성공률 높여난임 치료는 의료진의 전문성, 임상 경험, 임신 성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 기관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심신이 지쳐 찾아오는 부부들에게 ‘함께 노력하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의사, 환자 간 심리적 유대감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환자의 컨디션, 자궁 상태를 면밀히 살펴 임신을 성공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배아 이식, 착상 타이밍을 맞춰야 합니다”라고 조정현 원장은 설명한다.난소기능저하 조기 치료로 난임 예방해야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들의 난소기능 저하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대목이다. 40대 초반인데 조기 폐경이 되는 등 난소 건강에 문제가 생긴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난소기능 저하 유무를 알기 위해서는 본인의 생리 주기와 생리 양을 꾸준히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생리주기가 28일±2일을 벗어나 불규칙하고 생리양이 줄면 난소기능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 검사로 난소 나이와 폐경 예측 나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라고 원형재 원장은 조언한다.최근에는 난임 예방과 임신력 보존을 위해 본인의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하는 자기난자은행을 이용하는 여성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7-03-30
- 건강포커스 - 중년여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 중년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현상, 바로 50대 여성 중 약 50%, 60대 여성의 60%가 고통 받는다는 요실금이다. 요즘에는 출산 경험이 있는 30대 여성들에게도 자주 나타난다.또한, ‘밑이 빠지는 듯한’느낌을 동반하는 자궁탈출 또한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다. 이외에도 자궁이 정상위치보다 아래쪽으로 이동하며 다른 골반장기탈출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직장류, 방광류 등이 이에 속한다.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요실금, 자궁탈출, 직장류, 방광류 등은 출산을 반복하고 나이가 들면서 여성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질환들”이라며 “수술이 아닌 질수축레이저시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김 원장은 “이런 증상의 치료를 미루면 장기적으로 방광·직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으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여성들의 자존감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 증상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나 정보의 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현실이다.요실금은 골반 안의 방광, 요도, 질을 촘촘히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과 인대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가 큰 질환이기도 하다.김 원장은 “초기에 발견된 요실금은 치료로 80% 이상의 증상 호전과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으로 해결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자궁탈출, 직장류, 방광류 또한 노화와 관련된 중년여성들의 대표질환이다.자궁탈출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자궁탈출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질 밖으로 어떤 물질이 돌출되어 나오는 느낌과 압박감이다. 또, 해부학적으로 방광과 직장은 질의 앞뒤에 기대고 있는 구조로 질 벽이 약해지면 방광과 직장이 질벽을 밀어 질 밖으로 돌출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방광류, 직장류라 한다. 방광류는 빈뇨와 긴장성 요실금 증상을 동반하며, 직장류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배변장애다.김 원장은 “방광류, 직장류는 일반적으로 출산, 폐경과 관련이 깊지만 선천적으로 질벽이 약하거나 습관적으로 복압이 상승하는 경우 좀 일찍 발생하기도 한다”며 “사람의 조직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가속화 되어 탄력이 떨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발견해 치료를 받으면 방광류와 자궁처짐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요실금, 자궁탈출 등의 치료는 주로 수술적 방법이 많이 시행되어왔다. 했다. 하지만최근에는 절개나 침습적수술(피부에 천공(구멍)을 내 내시경 등으로 수술하는 것) 없이 간단히 질벽을 좁혀주는 질수축레이저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광열레이저를 이용하는 질수축레이저시술은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타이트하게 만들어 준다.마취, 절개, 봉합 없이 진행해 출혈이나 별다른 합병증 및 감염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시술시간이 15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또한, 질축소 성형에 관심 많은 여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자연 분만과 유산, 잦은 성관계로 인해 질벽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져 있는 40~50대 여성들. 질수축레이저시술 후 질벽이 두터워지고 질 내강이 좁혀지면 성관계시 성감이 좋아질 수 있다.또한 여성 생식기 미백효과와 함께 소음순 축소시술까지 가능하다.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