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입시학원'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뤄진 개학, 혼란에 빠진 대입, 어떻게 대처할까? 전 세계적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육계에서는 ‘등교 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많은 우려 속에서 지난 5월 20일 고3이 등교수업을 시작했고, 오는 5월 27일에는 고2, 그리고 6월 3일에는 고1이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이루어지기 힘든 현실 속에서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준비하는 고3의 경우 등교이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 가지로 난감하기만 하다. 대입일정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고3 학생들에게 등교 이후 최선의 학교생활 무엇일지 평촌 코나투스 정주영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구했다.처한 상황은 동일,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전략 세워야고3은 당장 올 해 1학기 학생부까지가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시시각각 교육부의 방침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하면, 한 학기 남은 3학년 이전에 이미 2년간의 학생부가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각자의 대입 준비 방향 자체가 급격하게 바뀌지는 않는다. 더욱이 재난 상황은 전 국민이 함께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 누군가에게만 불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다.정 컨설턴트는 “고3은 현재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고, 묵묵히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시일정에 따라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등교이후 학생부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학생부교과, 마지막 내신준비 철저히하고 수행챙겨야등교 및 학사일정의 변동에 가장 크게 동요하는 학생들은 정시보다는 수시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경우이다. 이 중에서도 학생부 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요 화두는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점이다. 주 원인은 중간고사 일정이 늦춰지거나 수행평가의 반영 비중이 늘어난 데에 있다. 실질적으로 고3은 내신도 수능 체제나 내용에 맞춰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업 진도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지만, 지필고사를 통한 학생 평가가 시기적으로도, 방법적으로도 한계에 부딪치다보니 반작용으로 수행평가의 비중이 늘어난 경우가 많다.정주영 컨설턴트는 “그동안 등교가 미뤄지면서 각 고등학교들에서는 자율적으로 개학 전까지 방학숙제나 수행평가 과제를 부여함으로써 수업 중 이루어졌어야 할 학습관리를 대체하는 등 지필고사의 점수 반영 비중을 낮추고 그동안 이루어진 수행평가의 점수 반영 비중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며 “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행평가를 비롯해 평소 교과 선생님들이 부여하는 과제들을 성실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학생부종합, 촘촘한 로드맵 세우고 미리 준비해야더 혼란에 빠진 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다. 1, 2학년 때의 부족했던 내신이나 비교과 활동을 발전시킴으로써 학교 급이나 전공적합성을 높여야 하는데, 등교가 미뤄지면서 동아리를 비롯한 각종 비교과 활동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외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 중단되면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채우기에 곤혹을 겪고 있다.정 컨설턴트는 “아직 올 해 대입에서 당장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반영, 평가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구체화된 바는 없다”며 “물론 대학에서도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을 평가하겠지만, 등교 이후 각 고교에서 재개되는 활동들은 분명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학습 방법을 최대한 찾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내 활동의 기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에 보다 촘촘한 로드맵을 세우고 활동들을 바쁘게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앞으로 9월 수시 원서 접수까지 약 4개월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수행평가, 그리고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비는 물론, 독서나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 수행,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 마무리, 그리고 자기소개서 쓰기를 모두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정 컨설턴트는 “일정이 빠듯해 비교과활동과 내신, 자소서 등 준비가 쉽지는 않겠지만 학교 등교 이후 학사일정에 관계없이 수험생 본인이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독서나 자기소개서 쓰기 등을 일찍부터 준비해나감으로써 입시 준비에 대한 부담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5-27
- 매년 변화하는 대학 입시! 알고 대비하자. 매년 변화되는 입시가 어지러울 정도다. 각 학년별로 크게 변화는 내용을 정리하면, 2021학년도(예비고3)는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능을 보게 되는 첫 학년이며, 2022학년도(예비고2)는 정시 30% 이상 모집 확대(주요 16개대 정시 40% 이상 조기 달성 유도)와 학생부 기재 항목 및 자소서 문항과 분량이 축소되며, 고등학생의 약대 진학이 가능해지는 학년이며, 2023학년도(예비고1)는 정시는 40% 이상 확대(서울 주요 16개대 기준)되고, 나머지 사항은 2022학년도의 정책이 이어지는 학년이다.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학생부와 자소서 기재 항목의 주요 변화는 수상 경력은 학기당 1개만 기재, 봉사는 실적만 기록, 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만 기재, 소논문 및 방과 후 활동은 미기재, 독서는 현재 처럼 제목과 저자만 기재, 교과추천서는 폐지, 자소서는 4개 문항 5,000자에서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된다는 점이다. 계속해서 증가하던 수시 모집 인원의 비율이 2021학년도에 처음으로 77.3%에서 77.0%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가 확대된다고 해서 모든 대학에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서울 주요 대학에만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 정책은 N수생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므로 재학생의 수능 성적 관리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워질 것이다. 정시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재학생의 학생부 관리는 중요할 것이며, 학생 수 감소로 인해서 내신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1~2학년에서 학생부 관리가 되지 않아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수시 논술(인문논술, 수리논술, 과학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을 노려야 한다. 논술과 수능 준비는 단기간에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져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가 구분되지 않는 선택형 과정이며, 수능 또한 선택형이지만, 2021학년도는 2020학년도와 수능 수학의 시험 범위만 다를 뿐이며, 2022학년도 이후는 인문계는 별다른 지정없이 현행과 같고, 대부분의 주요 대학의 자연계는 수학에서 미적분 혹은 기하 선택을, 과탐은 2과목 지정을 강요하고 있어, 주요대 진학을 위해서는 인문이든 자연이든 기존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면 되고, 오히려 그 이전보다 과탐 선택자가 작아져서 등급 받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재학 중 교과 이수도 학생이 선택할 수 있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선택과목의 전공 적합성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이 또한 수능과 다를 바가 없어 학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다. 입시는 전략이다. 올바른 전략없이 무작정 공부하다 보면 길을 잃게 된다. 길을 잃게 되면 열심히 해도 제자리에 있을 뿐이다.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다.평촌 비상에듀학원박재홍 컨설턴트 2019-12-18
-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과 전략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원점수가 아닌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다시 한 번 지원 가능한 대학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작년과 달리 수학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수학성적이 좋은 경우와 반대인 경우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먼저 가군, 나군, 다군에 배치되어 있는 대학들을 확인하고 각 대학들이 수능을 반영하는 방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지금 단계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는 것은 1~2점의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5점 정도 범위에서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있는지 체크하면 된다. 반영 비율에 따라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점수라고 봐야 한다. 특히 자신이 상대적으로 잘 본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다면 극복할 수 있는 점수는 생각보다 더 클 수도 있다.다음은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활용지표를 확인해서 자신이 유리한 대학을 선정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이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하위권 대학들은 대부분이 백분위를 반영한다. 하지만 중위권 대학들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이 섞여 있기 때문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아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 확인해야 한다. 과목의 선택에 따라서 유불리가 결정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상위권 대학들은 탐구과목이나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게 된다.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변환표준점수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이때 자신의 정확한 탐구영역의 표준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야 비로소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내 점수가 정해진다. 대학별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의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이제 대학별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하여 대학별 나의 환산점수를 산출하고 전년도 입시결과와 올해의 지원 경향을 고려하여 모집군별로 어떤 대학을 지원할지를 정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의 지원성향에 따라 안정/적정/소신/도전지원으로 군별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프라임입시연구소김필구 소장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