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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이탈리안 푸드 ‘마노디셰프’ 강남점 유동인구는 많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한 강남역 인근에서 개업 17년째를 맞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강산이 변하고도 더 변했을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명맥을 이어온 데는 어떤 노하우가 숨어 있을까. 그곳만의 차별화된 메뉴는 무엇이고, 가장 중요한 음식 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진다.전문 셰프의 손에서 나오는 바로 그 맛역삼역 4번 출구로 나와 강남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강남N타워 빌딩이 보이고 그 건물 지하에 ‘마노디셰프’가 있다. 강남점 첫 오픈은 2007년이고, 현재의 매장으로 이전한 것은 2019년이라고 한다. 입구로 들어서니 검은색 유니폼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모던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는 석고 기둥, 파벽, 천연 대리석, 목재를 적절하게 배치해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0여 개의 테이블과 단독 룸 4개(8인용 2개, 10인용 2개)가 비치돼 각종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상호명 ‘마노디셰프(MANO DI CHEF)’는 이태리어로 ‘MANO’는 ‘손’, ‘CHEF’는 ‘전문요리사’, 즉 ‘셰프의 손’이라는 뜻이다.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성공의 비결을 물어보니 이혁준 대표는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답한다. 거기에 우리 입맛에 맞춘 음식 맛, 이탈리안 푸드에 대한 셰프들의 열정,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덧붙인다.이곳에서는 한우스테이크, 랍스터, 코스요리, 샐러드, 파스타, 뇨끼, 리조또,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발사믹비네거, 샴페인비네거를 이용해 만들고, 파스타는 오징어먹물생면, 라디아토리, 마팔디네, 파파르델레, 스파게티니 등의 면에 셰프가 직접 만든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다.20일 이상 냉장 숙성한 ‘한우 스테이크’최고 품질의 한우를 20일 이상 냉장 숙성(Wet Aging)한 ‘한우 스테이크’는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그릴링(Griling)하고 레스팅(Resting)하여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2~3인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15~20% 할인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17주년 기념행사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제한 와인&한우스테이크 디너(1인/99,900원)’도 진행 중이다.한우 스테이크(110g) 1인 1개, 베스트 메뉴 1개(택1), 월드 와인 10종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피자는 아보카도&쉬림프, 블루베리&루꼴라, 스테이크, 까망베르&고르곤졸라, 참송이 버섯 등이 있으며 이때 도우는 이태리 카푸토 밀가루로 만든 ‘화이트도우’와 오징어먹물로 만든 ‘블랙도우’ 두 가지가 있다. 또 참송이 버섯을 이용한 ‘뇨끼’와 압도적인 비주얼의 ‘당근퓨레 뇨끼’도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시그니처 메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여러 종류의 칵테일과 목테일(Mocktail 논 알코올 칵테일)을 해피아워 시간(평일/오후 5시~10시, 주말/오전 11시~오후 10시)에 2+1로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129, 지하 1층영업시간: 월~토/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공휴일/오전 11시~오후 9시브레이크타임: 평일/오후 3시~5시, 주말·공휴일/오후 3시 50분~5시, 명절 당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53-5311 2023-08-10
- 분위기와 맛 모두 사로잡은 브런치 카페 ‘틴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블록에 러블리한 분위기로 여심을 저격하는 브런치 카페 ‘틴틴’이 분위기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메뉴들로 인기를 끌며 강남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모던하고 산뜻한 인테리어, 분위기 좋은 캐주얼 레스토랑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틴틴 강남점’은 진입로부터 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강남대로에서 한 블록 안쪽 봉은사로에 있는데, 길에서 레스토랑 현관까지 길게 이어지는 진입로 중간 곳곳에서 커다란 거울이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레스토랑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산뜻한 카페 분위기로 간단한 브런치 메뉴나 음료를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애견동반도 가능하다. 2층은 창이 커서 분위기가 밝고 실내와 테라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야외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생일파티나 브라이덜 샤워 등 조촐한 이벤트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멋스러운 담음새와 고급스러운 맛의 ‘틴틴’ 시그니처 메뉴‘틴틴 강남점’의 메뉴는 샐러드, 패스트리 피자,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스테이크 등 이탈리안 메뉴가 다양한데, 특히 파스타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 차별화된 브런치 메뉴와 사이드 메뉴, 디저트, 커피, 음료, 맥주, 칵테일 등의 음료도 다양해서 브런치, 런치, 디너 타임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다.칵테일 두 잔을 주문하니 와인 잔에 담겨 나왔는데, 산뜻한 컬러와 시원한 청량감, 상큼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틴틴’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14,900원)는 통째로 나오는 토마토의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바질페스토, 풍미가 좋고 부드러운 보코치니 치즈, 껍질을 벗겨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토마토가 맛있게 조화를 이루었다.카푸치노 크림 리조또도 ‘틴틴’의 베스트 메뉴다. ‘핫 쉬림프 크림 리조또’(19,900원)를 주문해보니 따끈한 쉬림프 리조또와 카푸치노 크림이 따로 나왔다. 카푸치노 크림을 리조또에 부어 버무려서 먹으면 리조또의 칼칼함에 크림의 부드러운 거품과 밀키한 풍미가 어우러져 감미롭다.풍성함을 더해주는 파스타와 스테이크파스타 그릇에 돔처럼 도우를 씌운 ‘돔 차돌 크림 파스타’(22,900원)는 돔 모양의 도우를 십자 모양으로 잘라 속에 들어 있는 따끈한 파스타를 도우와 함께 먹으면 된다. 리본 모양의 파르팔레면을 사용했고, 고소한 차돌, 칼칼한 크림, 바삭한 도우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잠봉 & 리코타 피자’(19,900원)는 패스트리 도우에 토마토소스, 루꼴라, 리코타치즈, 모차렐라치즈, 잠봉, 토마토 등을 토핑해 색감도 좋고 고소함도 일품이었다. 두툼한 부채살을 마리네이드해서 구워낸 ‘비프 스테이크’(34,900원)’는 꼬르동블뢰, 베이비크랩 튀김, 프렌치프라이, 가니쉬 등이 곁들여진 가성비 좋은 풍성한 메뉴였다.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길 19(역삼동)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4시 (주문마감 23시 30분)주차: 바로 앞 유료 주차장 이용문의: 02-515-0556 / 0507-1476-0558 2023-01-19
- 서래마을에서 즐기는 뉴욕의 맛과 멋 ‘뉴욕스테이크하우스’ 올해의 끝자락인 12월, 어느덧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곳곳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서래마을을 걷다 보니 유난히 예쁜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뉴욕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뉴욕스테이크하우스’이다.한곳에서 22년째 운영 중인 스테이크 맛집크리스마스트리와 휘황찬란한 불빛, 산타할아버지 인형, 앙증맞은 트리, 포인세티아 화분까지 매장 앞은 벌써 크리스마스가 한창이다. 게다가 상호까지 ‘뉴욕스테이크하우스’여서 뉴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온다. 뉴욕의 노포 스테이크하우스를 모티브로 22년째 한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처음 모습 그대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움이 넘쳐난다.실내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배어있다. 맞은 편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고 벽에 걸린 뉴욕 구석구석을 찍은 빛바랜 흑백사진이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잡지도 비치돼 있다.마블링의 고소함과 풍미 가득한 육즙김민우 대표는 “저희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동안 만큼은 실제 뉴욕의 스테이크집에서 스테이크를 드시는 것처럼 뉴욕의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 투뿔 채끝 등심(200g), 구운 버섯의 조합인 ‘시그니처 스테이크’와 안심, 등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우 티본(800g) 스테이크’이다. 마블링의 고소함과 풍미 가득한 육즙을 맘껏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이외에도 잘 구운 통마늘과 데미글라스 소스의 ‘허브앤갈릭(등심/19,000원, 안심/32,000원)’, 달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인 ‘스윗칠리(등심/19,000원, 안심/32,000원)’, 감자퓨레에 치즈가 들어간 ‘가니쉬로 알리고’, 바삭한 양파링 튀김이 푸짐한 ‘스노우 어니언’ 등이 있다.전 메뉴 모두 전식(스프, 샐러드), 본식(스테이크), 후식이 포함되며 부드러운 스프와 신선한 샐러드는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후식으로는 푸딩, 크림브륄레, 커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 스프, 빵, 샐러드, 파스타, 안심 또는 한우 채끝 등심, 커피 또는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요리(1인 66,000원)’도 인기 만점이다.크리스마스 위한 스페셜 메뉴와 이벤트그렇다면 20년 넘게 변함없는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차별화된 스테이크 굽는 기법과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신메뉴 개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한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디너에는 안심 코스와 한우 코스 두 가지를 준비했고, 기존의 스프와 샐러드 대신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기에다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까지~ 코로나19로 뉴욕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이곳에서라도 뉴욕의 맛과 정취를 즐겨보시길 권한다. 참 그리고 이곳은 런치와 디너, 주중과 주말에 스테이크 가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방문 전 메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2길 37 1층층영업시간: 런치/오전 11시 30분~오후 3시(라스트 오더 2시), 디너/오후 5시 30분~10시(라스트 오더 9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5-9845 2021-12-16
- 분위기 좋은 소고기 감성화로구이, 논현동 ‘화다인’ 10년 넘게 맛집 취재를 다니다보니 요즘처럼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한창일 때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들을 보면 실력 있는 음식점이라도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논현동의 소고기 맛집 ‘화다인’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찾아가봤다.분위기 좋은 소고기 감성화로구이, 프라이비트 룸도 구비논현역 2번 출구와 신논현역 3번 출구 사이의 논현동 먹자골목에 있는 ‘화다인’은 여느 소고기구이 전문점과는 달리 다이닝 바 분위기의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 맛집이다. ‘화다인’이라는 음식점 이름 아래 ‘감성화로구이’라는 서브타이틀을 붙였을 만큼 분위기가 좋다. 4층에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논현동 골목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실내는 그레이 톤의 인테리어로 차분한 느낌이다. 환기 설비도 깔끔하게 설치돼 실내가 고기냄새 없이 쾌적하게 유지된다. 프라이비트 룸도 갖추고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오붓한 소규모 모임이나 회식도 가능하다.한우 1++ 안심과 프리미엄 와규를 전문 그릴러가 구워주는 곳‘화다인’의 메인 메뉴는 소고기로 한우 1++ 안심과 프리미엄 와규 진갈비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살치살, 등심, 치마살, 우설 등의 소고기 메뉴가 있다. 단품 주문도 가능하지만 2~4인 세트로 주문하면 약간의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사이드로 야채나 치즈를 추가할 수 있고, 된장찌개, 짬뽕탕, 청어알파스타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인기 메뉴는 한우 1++ 안심구이(49,000원/150g)로 두툼한 덩어리 채로 제공되기 때문에 2인분(300g) 이상 주문할 수 있다. 고기는 모두 전문 그릴러가 구워주기 때문에 최상의 맛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안심은 두께가 상당해서 표면부터 시어링으로 바짝 익힌 후 도마 위에서 뚜껑을 덮어 레스팅을 거친 후, 다시 잘라서 굽기 때문에 육즙이 흐르지 않으면서 원하는 굽기의 상태로 맛볼 수 있다. 고기 굽는 중간에 고기에 불을 붙여서 보는 재미도 선사하고 고기에 불향도 살짝 입혀 풍미를 더해준다.마블링이 화려한 살치살(39,000원/150g)은 화로구이에 적당한 두께여서 짧은 시간에 구워지고 원하는 굽기 정도에 맞춰서 구워준다. 고소한 육향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청어알파스타도 별미, 다양한 와인리스트로 소고기와 페어링 가능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에서는 보기 드문 색다른 식사 메뉴 ‘청어알파스타’(9,000원)도 인기 메뉴다. 파스타면 중에서도 가는 편인 엔젤헤어 면을 사용했는데 식감이 아주 좋다. 청어알이 들어가 약간 비릿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전혀 비리지 않고 깻잎과 들기름 향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매콤한 소스로 개운함을 더했다.‘화다인’은 와인 반입이 가능하고 테이블 당 한 병은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소하고 담백한 소고기 화로구이라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데, 다양한 와인리스트도 갖추고 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페어링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학동로2길 56(논현동 164-14)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12시, 주말 오후 12시~9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4시)주차: 문의문의: 010-5537-9614 2021-01-21
- 꽃과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미식 공간 ‘비노스테이크’ 서래마을 카페거리에는 숨은 맛집들이 참 많다. 인근 주민으로 살아가면서 서래마을 맛집을 제법 많이 안다고 생각해도 늘 새로운 곳을 발견하곤 한다. 맛의 경연장인 서래마을 카페거리에서 요즘 스테이크 맛집으로 핫한 곳, ‘비노스테이크 by 비노플라워’를 소개한다.스테이크 달인 김상현 셰프가 선보이는 맛의 향연사평대로변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쪽에 있는 ‘비노스테이크 by 비노플라워’(이하 ‘비노스테이크’)는 레스토랑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꽃과 와인이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다. 2004년부터 와인 숍, 플라워클래스,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다가, 지난 4년간은 레스토랑 운영을 중단했었는데, 6개월 전에 ‘생활의 달인’ 스테이크 최강 달인인 김상현 셰프를 영입해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바깥에 아담하고 예쁜 테라스가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대형 와인셀러가 먼저 보이고 그 옆에는 아름드리 예쁜 꽃들이 소담스럽게 놓여 있다. 홀의 벽면에는 샤갈, 앤디워홀 등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걸려 있고, 한 쪽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는데,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에는 재즈 라이브 연주도 한다고 한다. 두툼한 스테이크를 먹기에 적합한 라귀올 커트러리가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도 눈길을 끈다.스테이크는 물론, 메뉴 하나하나 세심한 손길과 정성을 담아낸 곳‘비노스테이크’의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리소토, 스튜, 음료와 디저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트나 코스 메뉴는 없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해봤더니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다른 메뉴도 제대로 된 미식을 경험하게 해준다.식전 빵과 함께 나오는 칼칼한 잼도 ‘비노스테이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씨푸드&아스파라거스 샐러드’(35,000원)는 풍성하고 깔끔한 해산물이 만족을 넘어 감동 수준이다. 팬에 구운 전복, 갑오징어, 새우, 가리비 관자살 등은 하나만 먹어 봐도 최상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음을 바로 알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와 루꼴라, 오렌지와 발사믹이 풍미를 더해준다.‘비노스테이크’의 스테이크는 양갈비를 제외하면 모두 1++ 한우를 사용한다. ‘티본스테이크’(145,000원/800g)를 주문하자 안심 부위가 거의 절반인 포터하우스가 나오고, 소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세 가지 소스가 별도 용기에 담겨 나온다. 미디엄으로 주문한 굽기 정도에 딱 맞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고소해 과연 스테이크 최강 달인의 솜씨임을 알 수 있다.다양한 와인리스트가 구비된 와인 앤 다인‘비노스테이크’에는 와인 전문 숍에서나 볼 수 있는 고가의 올빈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와인 마니아들이라면 멋진 와인 앤 다인을 즐기기에 음식이나 와인이나 이만한 공간이 없을 듯하다. 와인 잔도 품종에 맞춰 잘 준비되어 있고, 와인의 시음 적정 온도로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빙해주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다. 와인 반입은 가능하며 콜키지 비용은 병당 2만원.위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106 (반포동 107-6) 서건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12시 / 주말 낮 12시~밤 12시(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93-0344 2020-10-08
- 독자맛집 파주 창고형 레스토랑 ‘만수옥’ 창고야? 레스토랑이야?파주프리미엄아울렛을 지나 파주출판도시로 접어드는 길목에 재미난 음식점이 떴다. 겉으로 보면 공장 창고처럼 보이는데 실체는 고급 레스토랑 맛집이다. 한우소고기 ‘부런치’라는 부제를 단 파주 만수옥은 창고를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단촐한 간판 아래 자동문이 열리면 손님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별세계로 들어선다.유럽의 고풍스러운 호텔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한 실내 인테리어와 널찍하게 자리 잡은 고급 소파와 테이블은 겉모습을 보고 방심하고 있던 손님들을 압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촘촘한 테이블이 신경 쓰이던 손님들도 이곳 만수옥에서만큼은 마음 놓고 식사를 즐겨도 될 듯하다. 만수옥 벽면에는 고전명화 초상화 그림들이 진열돼 있어 눈요기가 돼 준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차 주전자와 찻잔 등 소품들은 이곳이 창고 안이라는 사실을 잊게 한다. 반전 넘치는 고급스러운 컨셉의 레스토랑에는 5성급 호텔 어메니티를 갖춘 파우더룸도 있다.한우 스테이크와 파스타 맛집파주 만수옥이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퓨전 음식 등이다. 국내산 안심과 등심 스테이크, 채끝살과 새우살 스테이크를 4만원대에 맛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에서 프랑스식 육회나 날치알 육회 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 가볍지 않은 가격이 부담스러울 땐 런치 타임을 이용해도 좋다. 런치 메뉴로 주문 가능한 소등심 플레이트는 식전빵과 연어샐러드, 디저트와 함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코스로 제공되는 런치 단품 메뉴로는 소고기를 큐브 모양으로 튀겨 수제간장 페이스트로 요리한 비프까츠 오일파스타,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매콤한 볼케이노 핫치킨 리소또, 구운 한우를 곁들인 명품한우 로제파스타, 대하와 크랩이 들어가 고소한 몬스터크랩 새우크림 파스타 등이 있어 눈길을 끈다.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해 어린이 흰밥과 소고기 조림 메뉴도 있다. 흰밥과 소고기를 오래 끓여 쫄깃한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요리로 가격은 3000원이다. 메뉴가 요리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아이를 위한 색칠놀이도 제공된다. 맛깔스러운 요리에 맞게 각종 위스키와 와인, 맥주 그리고 소주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방문 전 예약을 권한다.위치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8-49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1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문의 031-944-0978 2020-07-31
-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정육점 제대로 된 콜라보는 시너지효과가 크다. 빵집과 정육점이 만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제빵정육점 ‘빵정’이다. 빵정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다. 매장의 유리 진열장 안에는 한우와 돼지고기가 부위별로 전시돼 있고, 고기 먹을 때 곁들이는 파채와 양념 소스 등도 판매한다.유독 넓은 매장은 햄버거나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찾아온 고객을 위한 자리다. 고기에 대해 잘 아는 정육 전문가답게 최상의 고기 비율로 햄버거 패티를 만든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빵정버거는 한우 20%, 한돈 70%, 국내산 야채 10%의 비율로 패티를 만든다. 한우버거의 패티는 한우와 한돈의 비율이 70%와 20%, 야채가 10% 비율이다. 햄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이 비율이다. 패티를 한우나 한돈만으로 만들면 퍽퍽하거나 느끼해지기 때문이다. 한우와 한돈의 적절한 비율과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고기로 패티를 만든 덕분에 빵정버거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을 낸다.스테이크도 이집의 별미다. 매장에 진열된 한우 고기를 고르고, 고기 200g당 3000원의 비용을 추가하면, 각종 야채와 함께 철판에 구워준다. 한우 스테이크를 맛있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맛볼 수 있어 인기 메뉴로 꼽힌다. 모든 메뉴 전화주문 및 포장이 가능하며, 지역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240(킨텍스 꿈에그린 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031-811-6060 2020-05-15
- 차경하 독자 추천,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 크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아늑함과 편안함, 주인장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음식들로 매력 지수 100% 갖춘 레스토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도 이에 속할 것 같다. 차경하 독자는 “대화동에 살고 있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알게 된 레스토랑이죠” 라며 “소박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 젊은 감각의 음식들, 모두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차경하 독자의 추천을 받고 주말에 찾은 이파리 플레이트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발걸음을 끄는 이유는 꼭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햇살이 잘 드는 창, 초록 초록한 색감이 가득한 실내는 아직 추운 바깥 온도와 달리 봄기운이 가득하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점이다.‘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282 오일 파스타’를 주문해봤다. 먼저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는 이름처럼 스테이크와 로제 파스타가 한 접시에 내어진다. 스테이크 덕분에 파스타가 더욱 푸짐해 보인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지는데, 질기거나 겉만 딱딱하지 않고 식감이 부드럽다. 스테이크 한 조각에 로제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에 넣으니 ‘음~’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다. ‘282 오일 파스타’는 로제 파스타보다 매콤하다.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추천해주고픈 메뉴다. 통통한 새우 살과 토마토, 마늘, 호박 등을 넣어 만들어서인지 면과 곁들여 먹는 맛이 다채롭다. 역시 파스타들도 합격점을 주고 싶다. 다른 메뉴도 궁금해 닭 가슴살 샌드위치도 주문해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 촉촉하게 소스를 머금은 통 닭가슴살과 야채가 어우러진 샌드위치다.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 한 끼 식사로 양도 충분하고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샐러드, 구운 채소와 스크램블 에그, 빵 등을 함께 즐길 수 잇는 ‘스테이크 플레이트’는 다음 기회에 주문해봐야겠다. 맥주와 안주용으로 제격인 감바스를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메뉴를 구성한다. 세트 메뉴도 있으니 2~3인에게 좋을 것 같다. 소소한 행복 충전이 필요하다면 찾아볼 만한 맛 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15-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월요일 휴무문의: 03-923-3747 2020-03-23
- 가로수길에서 맛본 가성비 좋은 티본스테이크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 가족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1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메뉴를 물어보니 이구동성 ‘스테이크’를 꼽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가로수길의 티본스테이크 맛집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해본다.캐주얼한 실내 분위기의 부담 없고 편안한 데이트 장소‘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가로수길에서 신구초등학교 방향으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학교 앞 조용한 골목인데다가 2층에 있어서 번잡한 메인 도로의 음식점보다 한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실내는 격식 있는 다이닝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펍 레스토랑 분위기에 가깝다. 분위기에 맞게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래 속속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캐주얼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점은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국내산 소고기,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티본스테이크에 샐러드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봤다. 티본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2인 구성인 A, B세트와 3인 구성인 C세트가 있으며 가격은 72,000원~135,000원 수준이다. 주문한 B세트(88,000원)는 티본스테이크 500g에 샐러드 1가지와 파스타/리조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의 모든 고기는 원산지가 국내산이며 20일 숙성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티본스테이크는 뼈를 사이에 두고 안심과 채끝등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티본은 안심 부위가 상당히 작다. 그렇지만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일반적인 티본이 아니라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한다. 스테이크는 달궈진 팬에 구운 야채와 함께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서빙 돼 먹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고기가 빨리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치즈에 버무린 버섯구이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 구운 버섯과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파스타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디아블로, 베이컨 크림, 만조 크림, 쉬림프 로제 등 5가지가 있는데, 선택한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좋고, 고소한 로제 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글라스와인을 잔당 8,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므로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평일 런치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평일 점심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세트는 ‘샐러드+파스타/리조또 택1+음료’(22,000원)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는 ‘샐러드+스테이크+음료’(25,000원)로 구성된다. 가성비 좋은 2인 세트도 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인근이라 학부모 모임 메뉴로도 좋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61길 57(신사동 551-11) 2층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5시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16-6060 2019-12-19
- 서래마을에서 맛본 고품질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에 있는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는 서초, 반포, 서래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스테이크 맛집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 밴건디 스테이크 하우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운치 있는 외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래마을 맛집‘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서래마을 카페거리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 골목이라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하다. 밖에서 보면 운치 있는 조명의 ‘VANGUNDY’ 사인과 외관, 창문을 통에 안이 들여다보이지만 어쩐지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이다. 실내는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와 안락한 의자 심플한 테이블 세팅으로 편안한 식사를 배려한 느낌이 든다.퀄리티 높은 포터하우스 세트 & 스테이크 세트‘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의 메뉴는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녁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대체로 세트 메뉴를 즐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포터하우스 세트로 티본스테이크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여느 레스토랑의 티본과 달리 안심 부위의 크기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해 퀄리티가 높고 양도 푸짐하다.두 명이 먹기에 포터하우스 세트는 양이 부담스러워 둘이서 즐기기에 충분한 ‘스테이크 세트’(140,000원)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세트(Steak Set For Two)’ ‘스타터(택1)-파스타(택1)-스테이크(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 380g or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300g)-사이드 메뉴(택1)-디저트(티라미수)-커피 or 차’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스타터로 선택한 ‘밴건디식 그라브락스 노르웨이 연어 & 크래커’는 플레이팅이 참 예쁘다. 짭조름하면서 탱글탱글한 식감의 연어 그라브락스는 많이 짜지 않아서 스타터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딜의 향긋함과 상큼한 양파가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파스타로 선택한 ‘씨푸드 스파게티’는 적당히 잘 삶아진 스파게티 면에 홍합, 조개, 오징어,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고,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냈다. 스테이크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으로 선택해 굽기 정도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고기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구운 야채는 버섯, 양파,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이 푸짐해 부족함이 없었다.디저트도 맛있는 집,런치 메뉴는 학부모 모임으로 인기디저트 메뉴인 티라미수는 꼭 추천하고 싶다. 스테이크 세트 메뉴에는 포함되어 있고 단품으로 주문하면 7,000원이다. 커피와 잘 어울리고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평일 점심에 이용할 수 있는 런치 세트는 가격이 저렴해 학부모 모임이나 주부들 모임의 메뉴로 인기가 높다. 파스타 세트(19,800원)는 샐러드+파스타(택1)+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22,000원)는 샐러드+스테이크 150g+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된다.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1병당 2만원의 콜키지를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5(반포동 94-14),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 마감 오후 8시 45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5-6062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