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학원'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교육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시킬 수 있습니다” 24년 교육 일선에서 영어 교육을 해 온 오세용어학원의 오세용 원장.송파 잠실에서 시작해 가락동과 위례, 최근엔 다산신도시까지 어학원을 확장하고 있다.대학 입시를 위한 영어가 주력이지만 초등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폭넓게 가르쳐온 오세용 원장에게 바람직한 영어 교육에 대해 물었다.다양한 경험만큼 소신이 묻어나는 오 원장의 이야기는 거침이 없었다. 오세용 원장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들어보자.- 먼저 원어민 영어 교육에 대해 짚어 주시죠.‘부모의 한풀이, 원어민 교육으로 학생을 내몰지 말자’부모 세대들이 영어회화에 대한 갈증으로 자녀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는 원어민 교육을 못 받았지만 자녀에게만은 원어민 교육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만 영어는 모국어인 국어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영어 원어민 교육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저 역시 원어민 교육을 받지 않은 세대지만 외국인과 의사소통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말에 대한 인식이 분명할 때 영어 교육을 시켜야지 영어를 국어공부 시키듯이 하면 안 됩니다. 영어는 국어에 비해 노출되는 시간에 한계가 있어 원어민 영어교육은 한계가 있습니다.-원어민 교육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인지요.‘제2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에 원어민 교육은 한계 있어’많은 학부모들이 원어민 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효율성을 따져 보지도 않고 무조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의 자녀들을 보십시오. 과연 원어민 교육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기대대로 원어민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고 중고등학교 가서 영어 성적이 좋던가요.교육 현장에서 지켜본 저의 눈에는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 학생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학생들조차도 원어민 교육을 배워도 괜찮은 좋은 교육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귀국한 학생이거나 자주 해외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거나 영어에 많은 시간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가정에선 이런 환경을 만들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어민 교육방식은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영문법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영문법을 쓰기와 말하기와 연계해야 한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영문법을 가장 어려워하고 대충 가르치고 대충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문법은 필수적이고 제대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도 기본이 됩니다. 그동안 영문법을 문제풀이 도구로만 사용했기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영문법을 어려워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영문법이 가장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문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문법을 단순히 문제 풀이하는 데만 쓰면 안 됩니다. 영문법을 문장 쓰기와 동시에 교육해야 합니다.문법을 모르면 정확한 문장을 쓸 수가 없습니다. 글을 쓸 줄 알게 되면 말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데 말을 하지 못할까요? 제2외국어로 공부할 때 회화 공부는 말하기보다는 글쓰기를 먼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의사소통의 영어를 강조하시네요.‘의사소통 영어 교육을 위해서 듣기를 강화해야’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듣기입니다. 듣기가 되지 않으면 대화가 진행되지 않기에 듣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듣기를 잘하려면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휘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해력과 어휘력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독해와 어휘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받아쓰기 연습과 속도를 올려 듣는 속청 방법이 있습니다. 딕테이션(dictation 받아쓰기)은 듣기를 정확하게 하기 위한 기본 단계입니다. 정확하게 들을 때까지 반복해 받아쓰기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외국인이 영어로 말할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평소에 듣기 속도를 올려(1.5배속 또는 2배속) 속청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연습하다 보면 느린 속도는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빠른 속도의 듣기에서는 연음현상에 주의해서 들어야 합니다. 단어와 단어를 빠르게 발음하다 보면 앞뒤 단어의 발음이 연음되어 다르게 들리기도 해서 연음현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영어 평가 방식의 변화도 필요한가요.‘학교 영어교육의 평가방향 전환 필요’영어의 의사소통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평가 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기 평가의 비중을 올리는 것은 어려워 쓰기와 듣기 평가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문법을 문제풀이 평가에만 그치지 말고 쓰기 평가에 반영해야 합니다.단문 기초 영작에서 에세이 수준까지 다양한 쓰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듣기 평가도 수준을 더 올려야 하고 반영 비중도 높여야 합니다. 현재 형식적으로 1년에 2차례 정도 보는 평가는 수준도 낮고 비중도 적습니다. 듣기는 의사소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평가도 어렵지 않아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말하기 평가는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워 학교 상황에 따라 반영하면 될 겁니다.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 내신 영어평가는 중학교의 경우 쓰기와 말하기 30%, 듣기 20%, 독해 40%, 영문법 10%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오세용 원장OKLAHOMA-CITY UNIVERSITY TESOL 석사한양대 TESOL명지대 강사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오세용어학원 대표 원장 2020-06-09
- 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 개원 21세기 글로벌 인재교육을 추구하는 청담어학원이 11월 28일 위례브랜치를 개원한다.위례신도시 중심상가인 IS센트럴타워 7층에 위치한 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는 위례 최대 규모 교육시설(105㎡/320평)을 자랑하며 청담본원 출신의 원장과 운영진, 그리고 100% 북미출신의 원어민 경력강사진이 포진해 위례학생들의 영어를 책임진다. 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 박윤주 원장은 “21세기 스마트러닝 탭(tab)수업을 진행하는 청담어학원과 다독·표현 기반 커리큘럼의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이 함께 개원하게 된다”며 “청담본원 프로그램과 강사진 그대로 위례학생들을 위한 최고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청담어학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통합영어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력 개발과 진학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담3.0’이다. ‘청담 3.0’은 V1(감성적 창의성), C2(인지적 창의성), C1(인지적 언어역량), A2(글로벌진학) 등을 포함한다. 스토리중심으로 진행되는 V1은 스마트텍스트북으로 소설을 읽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 C2는 토론수업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C1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의 통합적 언어스킬을 익히는 시간이며 A2는 토플수업으로 C1과 함께 언어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 원장은 “21세기 인재교육은 더 이상 정량(점수)평가가 아닌 정성(종합적평가)평가로 이뤄지고 있다”며 “청담3.0은 창의적 사고, 비판적 학습, ESL학습을 통해 인성, 창의, 소통을 갖춘 21세기형 인재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청담3.0’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학습의 핵심도구는 청담어학원에서 지원되는 태블릿피시(탭)다. 탭의 사용은 기존 강의형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 강사와 학생과의 콜라보레이션 수업을 가능하게 했다.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각자의 탭에 답을 쓰고, 학생들의 답은 강사의 탭은 물론 교실 앞 스마트TV 화면에 띄워진다. 학생들의 생각을 주관식으로 작성한 내용도 바로 화면에 띄어지고 강사의 빠른 피드백이 이뤄진다.강사가 준비한 사진과 텍스트들도 즉각 전송이 가능하며, 각자의 탭에 저장해 학생들이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때문에 탭수업에서 강사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위례브랜치 강사들은 엄격한 본사와 브랜치 트레이닝을 이수한 강사들로 이미 탭 기반수업을 잘 이끌고 있는 경력 강사들이다. 한편, 청담어학원의 입학테스트 모의 토플주니어와 iBT토플로 치러지며,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위례브랜치에서는 위례 상위 1% 최상위권을 위한 ‘위례 Master Club’, 자사·특목고 지원을 위한 상위권 특별반을 비롯한 중등 3.0 Special Class 등을 전략적으로 운영, 최고의 영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의 커리큘럼은 ‘다독을 바탕으로 한 표현’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체 교육과정에서 총 1000원 이상의 책을 읽게 되며, 책을 통해 배경지식 확장과 창의력·표현력을 계발하게 된다. 독서 영역에는 통합교과, 언어학습, 렉사일지수(영어독서능력지수)에 따른 도서가 모두 포함된다. 특히 통합교과는 한·미·중·일 4개국 초등교육 공통주제를 기반으로 하며, 6개 과목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예술, 체육)군을 통합교과로 배운다. 다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의력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뉴스, 연극 등 나만의 방식으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창의력 프로젝트(CTP)를 통해 결과가 영상으로 만들어지며, 모든 결과물은 창의적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카페(creative cafe)’에 올려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다른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공유,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박 원장은 “단순히 상황에 맞는 영어만 이야기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지식을 넓혀가는 방향으로 학습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독서와 표현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