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동산·금융
생활·문화
건강·의료
사회·이슈
지역별 소식·웹진
학부모교육강좌
'
#송파산책길
' 검색결과
총
1
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플레이스] 송파둘레길 성내천길
무덥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산뜻한 공기와 높고 푸른 하늘에 자꾸만 위를 올려다보게 되는 계절이 왔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은 자꾸만 발걸음을 밖으로 향하게 한다. 총 21km의 길이에 이르는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여 조성된 길이다. 이 중 오늘 소개할 성내천길은 서쪽으로는 한강, 동쪽으로는 올림픽공원을 이어주는 약 6km의 아름다운 길이다.올림픽공원 방향 성내천길 투어 성내천길로 향하는 입구는 곳곳에 있는데, 이 중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운 출입구를 소개한다. 2호선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서 서울책보고 방면으로 걷다 보면 잠실고등학교 앞에 성내천길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 길은 아산병원을 잇는 다리와도 연결되어 평소에도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병원을 내원하는 방문객들로 꾸준히 인파가 이어지는 곳이다.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양편으로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산책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봄에는 흐드러진 벚꽃길로 꽃비를 맞으며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송파여성축구장 앞 송송이와 파파가 서있는 곳이 성내천길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송파둘레길의 방문 인증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다른 쪽 갈래길은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몽촌토성의 탁 트인 산책길이 펼쳐진 공원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방문스탬프를 찍고 성내천길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본다. 산책길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자리와 포토 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액자 모양의 포토존에서는 푸르른 성내천을 배경으로 맑은 가을하늘 위로 높게 솟은 롯데월드타워가 장관을 이루기에 도저히 인증샷을 찍지 않고 지나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야생의 모습을 간직한 성내천의 습지에서는 오리나 철새, 물고기들도 날것 그대로 활기차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길을 걷는다면 허수아비가 서있는 벼농사 체험장을 구경하거나, 징검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것이다. 산책길은 송파도서관까지 이어지고, 한여름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길은 마무리를 장식한다.한강으로 이어지는 성내천길 다시 앞서 출발했던 성내천길 출입구로 돌아 가보자. 성내천길 산책로의 반대 방향에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동쪽으로 걷다 보면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이곳은 성내천 조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숨은 포토존이다. 마치 태고의 신비를 품은 듯 길들여지지 않은 성내천에는 종종 다리 긴 두루미나 학도 찾아와 늘씬한 자태를 뽐낸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어느새 강물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종전의 산책과는 사뭇 다른 갑(자기) 분(위기) 한강... 이곳에서는 걷는 사람 수만큼 활기차게 달리는 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 2차선 도로처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기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라이딩하는 사람들로 항상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잠실어도’를 만날 수 있다. 잠실수중보의 센 물결에도 물고기가 강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 계단식 물고기길이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느낄지 모른다. 하늘이 높은 가을, 한강 위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잠실대교가 없었다면 온통 푸르름에 어디가 하늘인지 어디가 강인지 모를 테니까. 취향이 공원이나 숲길보다는 한강이라면 송파둘레길 한강길로 직행하면 될 것이다. 잠실나루역 도보 약 7-8분 거리로, 장미 1차와 2차 아파트 사잇길로 쭉 내려가다 보면 송파둘레길 한강길로 통하는 터널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자마자 곧 펼쳐지는, 가을 햇살에 반짝거리는 넓고 푸르른 한강물에 눈과 마음까지 시원해질 것이다.주소 : 서울 송파구 신천동~방이동~오금동 (송파둘레길 성내천길)홈페이지 : https://www.songpa.go.kr/culture/contents.do?key=3775
2021-10-06
생활·문화
송파·강동·광진
#
송파둘레길
#
송파핫플레이스
#
올림픽공원산책길
#
송파산책길
세대별 관심태그
50대 이상
#
입시
#
재태크
#
건강
#
맛집
#
드라마
#
분양
#
드라마
#
도서
40대
#
수학
#
영어
#
수시
#
맛집
#
건강
#
모의평가
#
카페
30대
#
교육
#
카페
#
영화
#
맛집
#
전시
#
축제
#
유학
#
뮤지컬
20대 이하
#
카페
#
전시
#
맛집
#
뮤지컬
#
드라마
#
영화
#
축제
#
유학
인기검색어
1
교육
2
강남
3
우리아이교육
4
재테크
5
재건축
6
결혼초기
7
은퇴설계
8
부동산
9
육아
10
아파트
기사제보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동의합니다.
이름
*
휴대폰
이메일
*
제목
*
내용
*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