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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보내는 경고음 ‘손 저림’ 무시하면 안돼요 손은 우리 몸에 작은 신체부위지만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은 노동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총 27개의 뼈와 인대 신경, 힘줄, 근육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손은 조금만 무리하면 ‘저림 현상’으로 경고사인을 보낸다. 특히 집안일이 많아지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손 저림’현상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어난다. 저림 현상은 몸이 보내는 경고음. ‘좀 쉬면 낫겠지’하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대표적인 손 저림 현상 중 하나인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의 조언을 들었다. 손목터널 좁아져 나타나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름도 생소한 ‘손목터널 증후군’.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증상으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주로 손목사용이 많은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손에 지릿지릿한 통증과 손목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손목터널이란 손목에서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들이 지나는 통로인 ‘수근관’을 지칭하는 말로 이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을 눌러 통증이나 저림, 감각저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 일컫는다.처음에는 수근관 터널이 위치한 손바닥 앞쪽 부위와 손목, 엄지와 검지, 중지에서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젓가락질을 어렵고 옷의 단추 잠그는 것도 힘들어 질만큼 일상생활이 불편해 질 수 있다.손목사용이 많은 주부나 직장인에게 흔히 발병‘손목터널증후군’이 많이 발병하는 사람들은 집안 일이 많은 가정주부나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 악기 연주자 등 손목 사용이 많은 사람들이다. 주로 30~60대에 주로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들의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한 원장은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분명치 않으나 일단 손목의 움직임이 많은 경우 흔히 발생하는 걸로 보아 손목 운동량과 관련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경우, 손목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 혈액 투석 환자, 임신 중 부종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한다.특히 한 원장은 “명절 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손 건강을 위한 적절한 휴식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손목터널증후군’ 예방과 치료오랜시간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1시간에 5분씩 손 사용을 멈추고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한 원장은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집안 일이 끝난 저녁에 손목 부위에 10~15분간 온찜질을 해 주는 것도 효과가 좋다”며 “특히 과도한 손목 사용은 자제하고 오랜시간 반복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밝히고 치료법을 찾아야한다. 특히 저림 증상이 심해져 감각이 없어지거나 손가락이 화끈거리고 굳은 경우, 손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고 주먹을 쥐기가 힘든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한 원장은 “초기에는 나타나는 손 저림, 손목 관절에 뻐근한 통증, 감각 무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증상 등을 무시하다가 심해지면 팔목 앞쪽 부분이 시큰거리거나 엄지, 검지, 손바닥 부분에 저리는 느낌이 들어 업무가 힘들어진다. 이 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마미 증상이 나타나 손이 저리고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까지 동반한다”고 말한다.‘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초기에는 손목 부목으로 손목을 안정시키거나, 물리치료, 소염제 복용을 통해 약물 치료 진행하고 이런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관절내시경 치료 등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2019-08-29
- 손가락이 찌릿찌릿…혹시 손목터널증후군? 신체 중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손. 특히 책상 앞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매일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현대인들에게 손목이 시큰거리는 증상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손목이 시큰하고 저리며 특히 밤이면 더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에 있는 작은 통로 모양으로 힘줄과 신경이 지나는 수근관 주변 인대가 두꺼워져 관속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수근관후문’이 정식 명칭이다.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정중신경의 지배영역인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저림 현상 반복된다든가 물건을 잡아도 감각을 느끼지 못해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다.안산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최근 핸드폰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간단한 문진과 신경전도검사, 근전도 검사,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한데 초기에는 휴식과 마사지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 수술로 수근관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다.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오래 있지 않아야 한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손목과 키보드 높이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손목 보호대 등 부드러운 패드로 손목을 받쳐주어야 한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스트레칭과 함께 주기적으로 손목을 털어 손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줄 필요가 있다.한 원장은 “손목 저림 현상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손의 감각이 떨어지고 손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수술시가가 늦어지면 수술을 한다고 해도 저린 증상이 남아있거나 손 힘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 조기 치료를 위해 꼭 병원을 방문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