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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수시합격 스토리] 상일여고 졸업 김채윤(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다빈치 인재 전형)으로 합격한 김채윤양은 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에 집중했다. 1학년 때 4~5등급이던 내신도 3학년 때 1~2등급까지 올렸다. 문제점을 스스로 분석하고 고민하고 결국 스스로의 해결책을 찾아낸 결과다. 교내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대입 면접에서도 자기주도력은 빛을 발했다. 학교에서의 면접 대비도 있었지만 스스로 한 활동을 정독하며 활동 계기와 과정, 결과 및 발전 사항들을 생각하고 집중했다. 면접 당일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은 채윤양은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최초 합격했다.Q. 1학년 때 4~5등급 대였던 내신을 3학년 때 1~2등급까지 올렸는데요.A. 영어 서술형은 단순 암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 항상 지문을 이해하고 풀어야 했죠. 1학년 땐 단순 암기로 지문을 전부 외우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2~3학년 때에는 특정 단어를 활용한 요약문 또는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쓰는 문제 등 서술형이 굉장히 까다로웠어요. 갈수록 지문 양이 많아지고 단순 암기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왔기 때문에 한 지문에서 문장과 문장 사이 순서를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요. 한국어 해석이 없는 지문을 여러 번 읽어보면서 무슨 문법이 어떻게 쓰였는지 등 포인트를 기억하려 했습니다. 문장 순서를 외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왜 글이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되었는지를 파악하게 되고 마치 제가 이 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글의 형식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소재를 보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예상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다른 암기 과목은 수업시간에 집중 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왜, 무엇을, 어떻게’ 등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한 과목은 수학으로 한 문제집을 세 번씩 풀어봤어요.Q. 1학년 땐 국어 성적이 정말 나오지 않았다고요?A. 5등급이었는데요. 글에 관심이 있고 저만의 독특한 감상이 있어서인지 문학 시험을 보면 항상 어중간한 대답을 내놓아 틀렸습니다. 언제나 “이건 왜 안 되지? 이것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 2학년 2학기 문법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성적이 오르고, 조금씩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민한 결과, 다수가 하는 해석을 알아야 자신만의 해석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정석적인 해석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성적도 올라 3학년 땐 1등급이 나왔어요.Q. 생기부를 채울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A. 가장 먼저 생각한 포인트는 ‘나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였습니다. 1학년 때부터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마음속에 중앙대학교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생활기록부 속 활동을 중앙대학교 인재상에 맞췄습니다. 그래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과목에서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고요. 뮤지컬과 연출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에도 중점을 뒀습니다. 영화제작동아리 단장을 맡은 일이나 교내 뮤지컬 소모임 '도전! 뮤지컬'에서 작가 겸 조연출을 맡은 활동, 종묘대제에서 일본어로 가이드를 맡았다거나 노인 자서전 대필 봉사활동 등 눈에 들어오는 큰 프로젝트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2학년 때 ‘과학탐구실험’에서 음향학을 조사했는데, 면접에서 그 부분과 관련된 내용이 나왔어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어서 당황은 했지만 그 당시 과제물 하나하나에 열과 성을 다했기에 기억을 더듬어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 활동은 정말 의미가 큰데요.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 현장 모임이 중요한 영화제작동아리나 뮤지컬 소모임에 코로나로 후배들이 들어오지 않아 가슴앓이를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참, 다행히 이번 신입생들은 다수가 영입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Q. 학종을 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A. 가능한 한 빨리 진로를 정해 관련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흔들리지 마세요.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간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시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새로운 길이 어디선가 생기지 않을까요?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 자신을 파악해보세요. 파이팅!! 2022-03-30
- [2022 수시합격 스토리] 상일여고 졸업 김예진(고려대학교 언어학과) 2022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학교 언어학과(학교추천전형)에 합격한 김예진양. 좋아하는 국어 과목 내신 관리에 신경 쓰며, 언어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에 관심이 생긴 후엔 수행평가나 교내 활동에서 꾸준히 진로에 대해 탐구하며 2학년 때 언어학과란 목표를 세우게 됐다. 자신이 배우고 싶은 학문이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목표가 정해진 후 예진양은 소위 ‘성적 맞춰 온 학생’이 아닌 언어학에 관심 많은 ‘진정성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갔다.Q. 고려대학교 학교추천전형은?A.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부교과(80%)와 서류(20%)로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면접은 없고요. 인문계 모집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었습니다. 합격한 전형엔 면접이 없었지만 다른 학교 생기부기반면접을 대비해 학교 선생님과 준비를 했습니다. 매일 마주치는 선생님이지만 막상 면접관이라 생각하니 너무 떨려 처음엔 한 마디도 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선생님의 조언과 격려와 실제 면접장과 흡사한 실전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Q. 내신 관리가 궁금하네요.A. 수업 시간 집중하고, 시험기간에 수업 때 필기한 것들 몇 번 씩 읽고 중요한 건 암기하는 등, 내신은 성실함이 관건인 것 같아요. 상일여고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은 영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문의 양이 많아 시간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기도 하고, 특히 서술형이 어려워요. 영어에 대한 감뿐 아니라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오거든요. 국어는 특히 좋아하는 과목이라 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썼는데요. 국어의 경우 지문이나 작품이 긴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게 효율적이란 생각에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술술 넘기듯 읽었습니다. Q. 나만의 학습법이 있다면?A. 1학년 땐 희망학생들에게 내주는 ‘징검다리’플래너를 작성했는데요. 수업마다 배운 중요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간략하게라도 복습을 하게 되어 도움이 됐어요.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시험기간 때 수업 내용이 잘 떠올라서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거든요. 처음엔 플래너를 예쁘게 체계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성공한 적이 거의 없어서 제게 맞는 ‘작심삼일형’ 방식으로 작성했어요. 3일마다 3일치의 계획을 새로 짜는 건데요. 지난 3일간의 계획을 잘 지켰는지, 시간이 부족하거나 부족한 공부는 없었는지 피드백하고 다음 3일간의 계획에 반영했어요. 3일 동안의 계획이 밀리면 안 되니까 최대한 열심히 하고, 설령 밀렸더라도 3일 후에 부담 없이 새로 계획을 짜면 되니까 저 같은 ‘의지박약’도 꾸준히 공부를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Q. 생기부 관리와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 궁금합니다.A. 원래 번역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수행평가나 탐구활동 시 외국어나 언어에 관련된 주제를 선택했고, 언어학에 관심이 생기고 나서는 언어학에 관련된 탐구를 진행했어요.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수업 내용과 관련해 발생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IPA(국제음성기호)에 대해 조사해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꼽자면 2학년 때 참여했던 창작뮤지컬 활동이에요. 여자주인공 역할을 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공연 내내 정말 즐거웠거든요. 그때 공연을 준비한 친구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Q. 코로나로 인해 힘든 점은 없었나요?A. 학교에 가지 않으니 처음엔 낮밤이 완전 뒤바뀌고 정말 나태해졌어요. 온라인 수업을 듣다가 딴 데로 새기도 하고요. 한 주는 완전 야행성으로, 다음 한 주는 아침 일찍 학교에 가야 하니 생활패턴 맞추는 게 힘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험도 있는데요. 집에서 줌수업을 하는 도중 갑자기 정전이 되어 수업 중 ‘뿅’하고 사라진 거예요. 토의 수업이라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빨리 근처 카페로 달려가 수업에 다시 들어간 적이 있어요.Q. 상일여고 후배들에게 수시 대비 조언 한 마디?A. 생기부에 독서기록을 많이 올려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전 책을 정말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에 맞춰 기록하는 걸 싫어해 안 챙겼더니 독서활동상황 부분이 많이 빈약했거든요. 독서기록이 있으면 여기저기 활용할 때가 많으니 꼭 독서기록을 충실히 해놓길 추천합니다. 2022-03-30
-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 상일여자고등학교 ‘창의공학·융합중점 프로그램’ 영어특성화교육,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과 미술특화교육과정으로 융합교육을 이끌어 온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가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공학·융합 교육’을 진행한다.전경열 교장은 “상일여고는 2011년부터 영어중점교육을 운영하면서 글로벌시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실용영어 교육을 진행해왔고, 2013년부터는 미술협력 교육과정거점학교 운영으로 예술교육활성화와 지성·감성교육을 함께 강화해왔다”며 “아울러 2015 개정교육과정을 앞둔 2017년부터 이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을 준비, 과학기술과 생활과학기술, 융합과제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시작했다”고 강조한다.서울 교육청 지정 창의공학·융합중점학교인 상일여고의 ‘비교할 수 없는’ 창의 공학 융합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영어 융합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상일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별화된 교육은 바로 실용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영어특성화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를 시작(2011년)으로 영어중점교육 교육청 최우수학교를 거쳐 그 운영 노하우와 전문교사의 우수성이 결합된 영어심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다독 기반 수업과 과학·독서·예술 분야와의 교과통합융합수업, 영어연극·국제문화체험반·토요영어북클럽 등의 동아리 활동은 실용 영어능력 강화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년간 영어관련 학과의 주요대 입시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또,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싱가포르, 일본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대를 위한 국제 이해교육 및 한층 심화된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전 교장은 “영어산업화로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서 앞으로 방대한 영어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어 및 영어콘텐츠가 미래 소통수단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는 측면들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영어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화의 밑바탕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상일여고 영어교육의 큰 목표이다”라고 말했다.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아울러 상일여고는 융합교육을 위한 교과목 폭도 한층 넓혀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인문·과학 융합교육과 함께 수학과 영어, 그리고 미술진로집중 정규교육과정과 미술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미술 과목 간 융합교육도 진행, 문·이·미술 통합교육을 통한 균형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통해 적성과 흥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중심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인선미 교육협력부장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상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통합적·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문제 해결능력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창의공학 중점교육, 차별화되는 생기부한편,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보통 교과 중심으로 편성하되 필요에 따라 전문교과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일여고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은 미래 기술 이해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를 위한 창의공학실을 완벽하게 구축했다.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의 진로선택 교과목은 심화교과(정보과학·지식재산일반), 전문교과(영상제작·프로그래밍)이다. 전문교과 두 과목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교양선택으로 배워야하는 교양과목(논술·진로와직업) 대신 선택하도록 하고 있어 내신교과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선택과목들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과대학과와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할 때 진로필수 교과목들이다. 창의공학반에서 위의 4개교과목을 모두 선택한다면 훨씬 쉽게 진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계열 학생들도 전문성 있는 창의공학 진로 선택과목을 일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대학입시(수시학종)에서 미리 자신의 진로방향성을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클 수 있다. 지식재산일반은 창의성을 중시하는 요즘 아주 핫한 교과이다. 개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어떻게 계발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주요교과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과 영상제작은 과학기술공학이나 디자인 관련분야의 진로교과이며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뿐 아니라 모든 계열에서 반드시 배우는 기초수업들이다. 이중 영상제작은 모든 계열 선택교과로 매우 중요한 전문교과목이지만 특히 건축계열이나 예술공과대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에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창의공학반에서 전문교과 두 과목을 배우지만 이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완전한 전문기술교육이지만 상일여고의 창의공학 ·융합중점교육은 일반계열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준비단계에서 진로선택 교과목을 보다 전공적합성의 교과목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가장 핵심 성장 동력 중의 하나가 3D프린터 교육이어서 1학년 기술교과목에서 전학생들은 3D프린팅 수업을 받는다. 이를 위해 3D프린터 9대(최고급사양 3대 포함)를 구입했다. 모든 학생들이 실제로 앞으로 전공해야할 인문·이공·예술의 많은 분야에서 실제로 3D프린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을 미리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 교사는 “2·3학년에서 선택하는 교육과정이 모두 ‘진로’선택 과목들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진행할 경우 진로가 확실해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영어전공자가 창의공학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같이 들었다면 영어콘텐츠 관련 융합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의 전공 방향이 더욱 뚜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활동도 차별화했다.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아두이노의 이해와 활용’ ‘드론’ ‘앱&웹 기획’ ‘앱 개발’ ‘SW와 IT 기본’ ‘조형예술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를 위한 교육 환경 또한 최고를 자부한다.전 교장은 “드론과 3D프린터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래픽 작업가능 노트북, 태블릿PC 등 대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우리 상일인들은 4차 산업혁면 시대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직접 체험해가며 미래교육을 2018-09-05
- <교육기획>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의 진로진학자료집 이름은 ‘대숲’이다.대나무는 죽순 하나를 밀어올리기 위해 3~5년 동안 열심히 양분을 비축하는데, 이 모습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혹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또한, 땅 속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을 틔워 ‘함께’하는 의미가 더해진다. 상일여고는 교내 프로그램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영어특성화 교육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영재학급운영,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등의 우수 교내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있고 여기에 종합적인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꾸준히 우수한 입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7학년에는 전경열 교장의 취임과 함께 교육협력부를 신설,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전 교장은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1학년 때부터의 진로교육 방향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교육협력부와 진로진학부가 함께 학생들의 진학을 담당하게 된다”며 “교육협력부가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에 대한 입시지도전략 강화에 중점을 둔다면 진학지도부는 다양한 진학 통계분석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학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왼쪽부터 송현호 양일 이창진(진학지도부장) 김성민 교사진학진로교육에 큰 비중2016학년도 대입에서 진학률 65.2%를 기록한 상일여고.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44.5%, 2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20.6%다. 이는 서울시 전체 진학률 61.1%(4년제 40.9%, 2년제 19.9%)와 강동구 전체 진학률 60.4%(4년제 39.9%, 2년제 19.6%)보다 각각 4.1%, 4.8%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뛰어난 대입 결과의 저력은 바로 진로설정 및 진로 교육에 큰 비중을 두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창진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학교에서의 교육은 크게 학습지도, 생활지도, 진학지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세 가지를 유기적으로 잘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진로지도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진로교육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우리 학교의 특징인 동시에 학습·생활·진학 지도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는 이유다”고 말했다.상일여고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진로설정 및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진로적성검사만 10여(CATA 적성검사, 진로적성검사, 고교계열흥미검사, 청소년성격강점검사,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등)개에 이르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꿈빛누리)도 잘 작성·관리되어 교사와 학부모들의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대학과 연계된 전공체험 또한 활발하다.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서울여대 등 20회에 이르는 전공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진로진학캠프로 운영하는데 학생들에게 지원학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학생들이 대입 특징과 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을 알고 또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시합격 선배들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 또한 재학생들의 진학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학지도 뿐 아니라 면학분위기와 학습동기부여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런 진학진로 교육은 상위권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학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교사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와 전공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대입에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하위권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우선하고 학생들이 자기 성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사는 “학부모들이 내 아이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고려할 때 SKY대를 비롯한 상위권 학교에 몇 명이나 보냈느냐에 집중하지 말고 여러 성적 대에서 얼마나 다양한 학교를 진학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다양한 교육 시스템 & 프로그램상일여고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상일여고 강점은 바로 다양하고도 특별한 교내 프로그램에 있다. 교과와 비교과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운영되고 있는데 먼저 영어수업혁신을 들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영어교육모델 창의학교’로 선정되어 실용영어강화와 학습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어수업을 3년간(2011년~13년) 진행한 상일여고. 이를 토대로 영어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영어토론식 수업, 영어교과관련 동아리활동, 심화영어방과후학교와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 수준별 영문독서프로그램, 융합교육(영어/과학, 영어/미술, 영어/체육), 심화영문독서활동(토요영어특별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과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미술영재학급 등 융합교육 기반 영재학급도 운영한다. 상일여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교환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상일여고 대표 학교특색사업. 불가리아 윌리엄 글래드스콘 스쿨과의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와 일본(또는 중국) 학교 또는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일반고로서는 처음으로 한양대자연과학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MOU협정)을 시작한 상일여고. 꾸준히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대, 한양대, 광운대,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시립대 등과 영어, 과학 분야 연계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인근 학교 간 교육과정 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데 상일여고는 미술과 시·창작 입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맞춤형 진학지도, 교사 간 화합도 최고1학년부터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체험·심화학습에 참여해 온 학생들. 빼곡하게 채워진 학생부와 함께 3년간의 성적추이를 반영해 진학지도가 이뤄진다. 자체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맞춤형 진학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해온 상일여고. 진학지도를 위한 가장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은 개인별 성적산출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등급, 백분율, 표준점수)은 물론 이제까지의 활동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진학지도의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이 교사는 “강동, 송파 지역은 물론 강남권 고등학교와의 교류로 입시결과 자료를 수집하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교사 워크숍도 따로 진행,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학교별내신산출프로그램을 기반으로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부가 자료를 공유해 합격률을 올리고 있다. 교사 간 화합과 협력도 최고를 자부한다. 진학자료 개발과 진학결과 분석과 함께 수시와 정시 워크숍 자료들을 일일이 개발하고 그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도 연중 진행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진학 자료는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모두 제공된다. 아울러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 교육협력부를 중심으로 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입시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소서, 모의면접을 위한 교사 모집에 매년 50~60여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지원, 교사들의 열정과 2017-05-11
- 교육계 핫이슈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의 학생 선택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올 2학기부터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학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는 ‘선택형 교육 과정’이 진행,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상일여고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지정됐다.나만의 교육과정 만들어 가현재 고등학생들은 일단 고등학교가 결정되고, 문·이과가 정해지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이 있더라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문과학생들이 이과나 예체능 관련 수업을 듣고 싶어도 지금의 교육과정으로는 들을 수 없고, 반대로 사회영역에 관심 있는 이과 학생들 역시 문과 수업을 들을 수 없다. 또한 국어나 영어, 수학도 모든 학생들 일률적으로 정해진 단위수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선택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제도의 변화는 학생의 진로와도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80%에 이르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을 미리 정하고 선택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2018년부터 전면 개방형교육과정 실시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은 학교별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개방형’과 학교 간 협력으로 이뤄지는 ‘연합형’으로 나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기존의 문·이과처럼 획일화된 교과목에 제한하지 않고 예체능, 자유교양, 직업기능 교육 등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연합형 교육과정은 인접해있는 학교 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학교별로는 운영이 어려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시행중인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의 범위가 좁혀진 형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과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시범운영한 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부터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은 문·이과, 예체능 계열을 통합해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주로 교과 영역 내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계열은 통합되나 선택과목에 따른 학급 편성이 가능하고, 기존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방법이다. 문과와 이과, 예체능계열로 분리된 현재의 학교 교육과정을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변화시키는 준비단계인 셈. 학교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과목을 확대해 도입·운영할 수 있다.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 지정 과목(학교지정과정+학생선택과정으로 구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과목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전 교감은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따른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한다. 그리고 공·사립학교가 학생 진로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지는 교사수급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라고도 보고 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교과목을 전면개방형교육과정으로 편성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소양을 쌓고, 2·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중에서 자신의 희망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 개별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게 된다.상일여고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의 실례상일여고는 개방형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선정, 2017년에 2·3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된다.먼저 학교지정과목과 학생선택과목을 구분하고 학교지정과목의 고정 단위수를 두고 학생선택과목으로 다양한 진로 선택형 교육과정을 배치했다. 특히 예술 교육과 교양과목에서 학생 진로선택권을 두드러지게 두고 개방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술관련 진로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사회교과의 교육과정 배당단위를 줄여주고 심화미술 교과들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하여 자신에게 맞는 미술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 이공계열로 나아갈 학생들에게는 교양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구성하여 논술, 논리학, 진로와직업을 선택하게 하거나, 미디어콘텐츠, 색채관리, 시각디자인과 같은 전문교과와 영어심화독해/회화, 고급화학과 같은 심화교과를 선택하게 하여 자유롭게 수준별과 진로선택형별로 나누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도록 했다. 2016-11-17
- 학교마다 차별화된 ‘교육특색사업’ 진행 중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곧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다각도로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송파구와 강동구 소재 학교의 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을 소개한다. 교육특색사업에는 학교의 기본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까지 녹아있어 학교 파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지난 2주 동안 실린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 호에는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들의 교육특색사업을 알아봤다.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은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참조했다.배재고등학교배재고는 우선 진로·진학시스템인 ‘프리칼리지(전공전략)’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3년 동안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재-인’ 사이트와 연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운영까지 활성화했다. 대학연계 전공체험활동,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모의면접·논술준비반 등), 배양영재인증, 1일1학생 상담프로그램, 학부모진학아카데미 등 진로·진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양성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배재자율탐구대회, 배재발명공모전, 배재협성토론대회, 배재UCC대회, 배재독서토론회, 배재동아리포트폴리오대회, 배재자율동아리활동, 배재시각문화공모전 등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돕고 있다.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점프업프로그램, 소월반프로그램, 아침 자율학습관리, 학급 내 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숙사 우남학사에서의 스터디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인성·감성 함양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섬김의 가치관 실현에 도움을 주는 꿈을 찾는 채플, 농촌선교봉사활동, 섬기는 리더육성 프로그램, 소나무봉사활동, 국외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배재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와 협동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장배 체육대회, 교사 수업연구팀, 다양한 입학 설명회, 학부모 진학지원단 등도 운영하고 있다. 광문고등학교광문고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부진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교과학습 지도와 병행,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성취동기 강화를 위한 문·예·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진로직업탐색, 리더십 등의 내용을 포함해 학습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교과 다양한 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GEC글로벌영어영재반, 독서?토론?논술반, 독서토론 캠프, 탐구소논문쓰기반, 작가와 함께하는 꿈꾸는 글쓰기 수업, 수학·과학 학습동아리, 발명부와 과학실험부, 뮤지컬/연극부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며 졸업생 동문 직업인 및 대학 선배 멘토 초청 진로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의 내실화와 학생맞춤형 수업을 위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로캠프와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 진로진학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1, 2학년을 위한 진로진학비전캠프, 3학년 진학진로설명회, 명품광문 학부모 진로진학아카데미(15시간) 등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인사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권장하는 인사사랑 나라사랑 캠페인도 펼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문교양연구모임인 교원학습공동체도 운영, 독서토론과 인권에 관련한 토론문화를 교육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동북고등학교동북고는 수학·과학, 인문·사회 분야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복잡한 대입전형을 한 번에 대비하고 방과후학교 수업과 경시대회 등을 통해 완벽 대비하는 ‘ONE STOP’ 강좌를 운영한다. 국영수는 물론 탐구영역, 독서활동, 체험활동, 전공학과 동아리활동, 진학탐색교실, 봉사활동, 연구논문공모, 경시대회, 논술 프로그램 등이 모두 포한된다.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연구논문을 작성, 시상하는 동북노벨상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작성되고 있다. 릴레이식 팀티칭과 공교육 나누기 운동도 진행된다. 융합마인드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인 릴레이식 팀티칭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교육 나누기 운동을 통해 이 수업을 원하는 다른 학교에 수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진학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 2학년 대상 인성교육과 창의적 글쓰기 프로그램, 통합논술 기초다지기/실전대비반,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3학년 대상 구술 면접 대비반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독서기록장·독후감대회·독서논술대회·독서토론 등을 통한 ‘행복 독서지도’와 동북고 학생학습동아리인 ‘동학’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 참가형수업 연구 교사동아리 활동도 활발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생주도형 수업을 공유, 일반고의 교수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융합교육학습 교사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도 운영되고 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11년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된 상일여고는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2학년의 경우 소인수과목(심화 영어회화Ⅰ, 심화 영어독해Ⅰ)을 편성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심화 영문 독서 활동으로 토요 영어 특별프로그램(Saturday Book Club)을 진행한다. 영어 교과 교실과 온라인 Action Writing 영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수준별 영문 독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미술·시창작 입문)를 운영하며, 학생중심의 자치활동을 강조하는 자치활동모델학교, 학교 인성·인권 교육을 강조한다. 독서와 토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생자율독서동아리, 상일독서토론연구회, 영어교사 독서토론동아리 ACE, 학교장과 함께 하는 독서마라톤, 2학년 논술수업과 함께 하는 힐링독서,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고덕평생학습관과 함께 하는 독서릴레이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문화 체험 및 국제교류(불가리아·싱가포르·일본·중국 등) 학생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또, 고교-대학 연계 교육(영어·과학)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으며 융합교육 기반 영재학급(과학·미술·인문사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또래 학습 멘토-멘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상일인재상 수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이끌어내고 있다.행복 나눔을 통한 지성·감성·인성교육을 강조하며, CO2 줄이기 및 에너지수호천사단, 교사 연구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