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유두종바이러스'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 접종으로암 예방해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적으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해마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고, 성인 여성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백신 예방 접종을 유료로 할 수 있다. HPV 백신에 대한 궁금증과 보건복지부가 밝힌 자궁경부암 예방률 등에 대해 알아봤다. 자료참조 국가암정보센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및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제5판, 2017)>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엠에스디, 가다실9우리나라 한해 3,500명 자궁경부암 발생이 중 900명이 사망해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흔히 사마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0여 종 이상이 있다. 이중 60여 종은 피부 표면에 감염되어 손과 발에 사마귀를 발생시키고, 나머지 40여 종은 생식기 점막에 감염된다. 대게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10명 중 1~2명, 성인 남성 10명 중 1명 정도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성생활이 시작되는 젊은 연령층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문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에 이른다.어린 나이 접종 시 면역반응 높아HPV 백신, 암 예방 효과 우수해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에 대해 높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맞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성생활 시작 전의 어린 나이(9∼15세 연령에서 접종 시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경우보다 면역 반응이 더 높음)에 백신을 접종받아야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의 전 암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CIN) 2, 3등급 병변 예방 효과가 약 80~90%로 높지만 노출된 후에 맞을 경우에는 30~60%로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이다.이에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국가 지원으로 해마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자에게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표1. 주요 국가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백신 도입시기 및 접종권장 연령구분미국독일호주프랑스영국덴마크스웨덴일본무료접종도입20062007200720072008200920122013권장연령(만나이)11-1212-1712-131112-131210-1212-16※ 도입 시기별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20년 만 12세 HPV 예방접종 대상자현재 보건복지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여성 청소년의 1:1 맞춤 건강 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접종(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대상 : 만 12세 여성 청소년(올해 대상자 2007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지원 백신 : 가다실 4가(HPV4), 서바릭스(HPV2)예방 접종 :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HPV 백신 안전성 문제로 불안?65개국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안전하게 접종 중인 백신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 OECD 34개국 중 29개국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을 도입해 2억 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다.이는 보건복지부가 밝힌 자료에서도 명시되어 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의 백신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2014년 2월, 3월, 2015년 12월)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일본후생노동성은 2013년 백신 예방접종 후 보행 장애,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등을 호소한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 접종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과 긴장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2014년 2월, 7월)을 내렸고, 일본 이외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도입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없었다.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1억만 도즈(dose, 1회 접종량) 이상의 백신이 유통되었고, 국내외 안전성 연구와 모니터링에서 심각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 현재까지 임신한 여성에게 보고된 심각한 이상 반응은 없으나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어 출산 후 접종을 권장한다. 만약 젊은 여성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첫 번째 접종 후 임신하면 나머지 접종은 분만 후까지 연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전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 혹은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경우에는 접종받지 않아야 한다.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이상반응 발생을 지속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예방접종 길잡이 → 국가예방접종 사업소개 →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에 공개) 하고 있다.(표2 참조)표2. HPV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현황(2016. 6. 20.~2019. 11. 30.)구분접종건수계국소전신실신실신 전 증상알레르기 및 피부이상 반응발열, 두통, 오심, 구토 등(비특이적 전신반응)신경계 및 근골격계a기타b2016245,8601935142312017432,40531315841212018362,4702858344712019. 11.314,602261831625계1,355,337 1041236151313148* 2019. 11. 30. 기준 총 접종건수 1,355,337건 중 이상 반응 발생 건수 104건(0.008%)**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에 발생하는 증상 및 질환을 신고하는 것으로, 신고된 이상반응과 백신 간의 관련성이 인정된 것은 아님.이상반응 계는 신고된 명수로 표기하나, 세부항목은 복수 증상 호소 시 각 1건으로 표시함(예: 실신 전 증상 및 알레르기 신고는 실신 전 증상 1건, 알레르기 및 피부이상반응 1건으로 각각 포함시킴) a 신경계 및 근골격계: 편두통, 안면신경마비, 하지 통증, 접종 중 양팔떨림, 실신 중 경련 등(대부분 증상 지속 없이 소실됨) b 기타: 염좌, 탈모, 설사 등※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HPV 백신 가다실과 서바릭스두 백신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99%는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국가지원 백신인 ‘가다실4가’, ‘서바릭스’ 모두 암 유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HPV(16형, 18형)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밝혔다. 다만, 예방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자궁경부암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접종자 역시 3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그렇다면 서바릭스와 가다실 두 백신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다실은 MSD(엠에스디)사의 백신으로 현재 가다실 4가,9가의 백신이 있으며, 서바릭스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서바릭스)는 GSK(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사의 백신으로 회사가 다르다.두 백신 모두 미국 FDA 승인은 2006년에, 2020-02-06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몸과 마음을 잘 돌봐야 한다. 더불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일산 허유재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현재 국가에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 접종을 해주고 있다”고 안내 했다.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의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사춘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전국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건강 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6개월 간격으로 각 2회)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2020년 기준 2007~2008년 출생자)이다. 접종 시 지원 기간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 1차 접종 일로부터 24개월 하루 전까지 2차 접종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회에 걸쳐 해야 하는데, 1차 접종한 후 6개월 뒤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대상자였던 2006년생이라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대상자인 2007년생이라면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는다.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백신은 두 가지로 가다실(4가)과 서바릭스(2가)다. 두 백신 모두 HPV 예방효과가 있어, 성 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하면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90%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을 받으려면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정 병원에서 접종을 해야만 한다. 홍승옥 병원장은 “허유재병원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정 병원으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과 관련해 언제든 상담과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5일 기준 2007년생인 여성 청소년의 63.9%가 접종을 완료했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사람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피부나 생식기 점막 등을 감염시켜 생식기 사마귀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감염이 돼도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감염이 계속되면 자궁경부암이나 외음부암, 항문암 등 암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 유전형(16, 18형)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