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장 훌륭한 수면제 ‘운동’ 불면증을 앓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수면제를 비롯해 음악 등도 권장되지만 정석은 운동이다. 운동을 통한 이완이 가장 훌륭한 수면제다.젊고 건강한 분들의 선택 - 유산소 운동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달리는 수준의 런닝, 싸이클, 줄넘기. 수영,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말한다. 10분 전후로 흔히 ‘죽을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의 강도로 하는 것이다. 이런 수준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 호흡이 편해지고 몸이 가뿐해 지는 시점이 있다. 전신의 말단까지 모든 세포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진 상태이다. 이후 적당히 운동을 더 하다 종료하면 된다. 이때의 기분 좋은 피로감이 훌륭한 수면제가 되는 것이다. 운동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자주 쉬면 수면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연로하시거나 관절에 부담이 있는 분들의 선택 - 걷기걷기운동 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물속 걷기와 맨발 걷기다. 특히 수면과 관련하여 적합한 운동이 맨발 걷기다. 지압판 위에서 하면 더 효과적이다. 맨발로 걷기를 30분 이상 하고 곧바로 침대에 들면 그보다 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자연스런 운동은 없다.다만 맨발로 걸을 땐 10분 전후에 손바닥이 붓고 열나는 수준의 운동 강도가 적당하다. 이후 계속 걸으면 손바닥 느낌이 사라지는 정도가 좋다. 맨발로 걷기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 지기 시작한다. 중간에 통증도 심하고 때로는 부종도 드러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면 어는 순간 두꺼워진 발바닥 각질이 벗겨지면서 탄력있는 모습으로 변한다. 이때 심한 분들은 5mm 정도의 두꺼운 각질이 탈락하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꿀잠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얻게 된다.백팔배와 명상백팔배와 삼천배도 종교적인 색채를 제외하고 순수한 운동의 관점으로 보면 멋있는 전신운동이며 유산소 운동이다.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동작을 일치시키려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이 풀리고 몸의 일체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운동과 약간은 성격을 달리하지만 잠이 안 올 때 편안히 앉아 명상을 해 보는 것도 좋다. 가부좌가 가능한 분들은 가부좌를 어려운 분들은 반가부좌, 양반다리, 기도하는 자세도 좋다. 기도하는 자세로 않아 명상내지 하루를 돌아보다 피곤해서 앞으로 쓰러지는 자세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4-10
-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 직장 업무나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불안과 걱정이 많아지면서 우울하고 피곤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우울, 스트레스, 불면 증상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개포점 김재원 원장을 만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정상적인 희로애락 감정은 우울증 아냐보건복지부에서 2016년에 발표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우울증은 수면, 식욕, 신체, 사고방식,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에는 우울 증상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게 되거나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정신과 질환이다.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상태와는 다르다. 김 원장은 “정상적인 희로애락의 감정은 우울증이 아닙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같은 정신과 질환은 일종의 뇌의 질환으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관련된 뇌 기능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울증은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되는가를 지켜봐야 합니다. 예전만큼 즐겁게 일이나 일상생활을 할 수 없고, 생산성과 효율이 떨어지며, 의욕이 없고, 불면증이나 수면 부족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우울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먼저 충분한 상담과 스트레스 검사,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적 원인에 의한 증상을 확인한다. 김 원장은 “가벼운 우울증은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울증은 치료받으면 회복됩니다”라고 말했다.환자에게 맞는 치료방법 찾는 게 중요우울증은 나이, 상황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김 원장은 “직장인이라면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의욕이 떨어지면서 이직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성적 저하, 충동적인 행동, 분노조절의 어려움, 노인분들은 이유 없이 불안, 초조 증상이 나타나고 기억력이 떨어지다 보니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증상이 가벼우면 불안 증상을 줄일 방법을 알려주고, 심하면 약물이나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해 상의하고 선택하도록 합니다. 약물은 나이나 신체상태 등을 고려해서 처방하고 경과를 보면서 약물을 조절합니다”라고 말했다.우울증 진단이 내려지면 환자에게 맞는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하고, 약물치료의 효과가 나려면 8주 정도는 지나야 한다. 김 원장은 “약 효과가 있으면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상 우울증 증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약을 감량하면서 끊는 걸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재발하면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2번 이상 재발한 경험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잘못된 정보로 혼자 판단하기보다전문의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치료 받아야비약물적 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 등의 정신치료와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치료가 있다. TMS는 경두개 자기자극치료술로 수술, 마취 없이 머리에 자기자극을 주면서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시켜 우울증, 불안증 등을 치료한다.김 원장은 “TMS는 우울증 치료효과로 미국, 유럽에서도 활발히 시행되는 치료방법이고 불안장애와 강박장애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주간 15회 치료받는 걸 권장하고,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수험생, 임산부 등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 대안이 됩니다”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많다 보니 증상이 느껴지면 본인이 검색해보고 진단을 내리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해보고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정신과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분들이 계시는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적 문제들은 감기와 같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0-01-30
- 정발산동 아로마 공방 ‘잎새의 향기’ 정발산동 ‘잎새의 향기’는 비누부터 화장품과 샴푸, 캔들과 아로마 향수 등 다양한 천연 생활용품을 만들고 살 수 있는 아로마 공방이다. 자연에서 나는 재료와 비염, 불면증, 두통 등을 완화하는 각종 아로마 오일을 배합해 내게 맞는 향과 기능을 지닌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수업은 크게 취미반과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고 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은 한국아로마테라피 강사 협회의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이 이루어진다. 취미반은 관심 있는 다양한 천연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천연 비누와 스킨로션, 플라워 캔들,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 수업 또한 이루어지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비누는 원하는 디자인 사진을 가져오면 그대로 만들 수 있고, 집에서 만든 효모나 식초, 노니 등과 같은 건강식품 또한 가져오면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수업은 먼저 만들고 싶은 제품을 골라 상담을 통해 개인의 기호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아로마 오일 등의 재료를 선택한 후 이루어진다. 어떤 아로마 오일이 적당한지 고르고 한쪽으로 방향성을 가지는 오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3~4가지의 아로마를 섞는 작업을 진행한다. 아로마 오일은 제품에 따라 50% 혹은 30~10% 이하로 섞는 양이 다르고 몸에 바르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하루 일곱 방울이 최대량이다. 수업에서 만드는 제품은 공방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비누부터 천연 화장품과 세제, 아로마 향수, 천연 밀납초, 립밤, 비염 연고, 하바리움 등 다양하다. 또한, 주문 제작과 가까운 지역은 출강 수업이 가능하다. 출강으로 공방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할 것.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19-5번지영업시간 10:00~20:00(월요일 휴무)문의 010-3910-3216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