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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에게 배우는 집콕문화생활, 북페스티벌 등 온라인으로 코로나가 지속 되면서 바깥 활동의 변화 중 하나가 문화 공연계이다. 이제는 보며 감상하는 체험문화들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자녀와 안전하게 즐기는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온라인 북 페스티벌부천시가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책 문화 축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북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장소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다.축제는 ‘서(書)로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저자 강연회, 부천의 책 북 콘서트, 낭독공연, 집콕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누구나 온라인 축제의 장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해 줄 ‘릴레이 저자 강연회’를 통해 과학, 자연과 건강, 부모교육, 경제 등 4가지 테마를 12회에 걸쳐 네이버 밴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on)택트 공연도 마련했다. 9월 19일 오후 2시 부천의 책 일반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 북 콘서트’, 9월 23일에는 창작 낭독극인 ‘장수씨의 불멸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영유아를 위한 ‘마녀가 읽어주는 동화구연’도 유튜브로 만날 수 있다.코로나로 지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저자에게 직접 배우는 집콕 문화생활’도 마련했다. 누구나 반려식물 키우기와 일러스트 소품 그리기 등을 통해 보면서 배우고 따라 해 볼 수 있다. 북 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 채널인 네이버밴드 ‘부천 북 페스티벌’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부천 시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문의 032-625-4541온라인 영상 공모전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국내 코스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코스프레 영상 공모전 ‘Cosplay@Home<국내>’을 개최한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과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개최를 확정하면서, 온라인 전시를 비롯해 해외 및 국내 코스프레 대회, 반려동물 코스프레 대회, 방구석 콘서트, 랜선 팬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준비한다.Cosplay@Home<국내>은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유쾌하게 집 안에서 코스프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 구성 인원의 제한은 없다. ‘집에서 코스프레’를 주제로 코스프레 영상을 찍어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코스프레 영상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 코스튬에 집 안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1가지 이상을 소품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영상 촬영은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집 내부, 테라스, 마당, 자가용 등 집 안의 제한된 생활 반경 내에서만 촬영해야 하고, 영상 길이는 2분 이내로 9월 15일까지이다.수상작들은 9월 24일 만화축제 기간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Cosplay@Home<국내>’ 이외에도 ‘Cosplay@Home<해외>’, 반려동물 코스프레인 ‘슬기로운 집사생활’등 다양한 코스프레 대회로 진행된다.문화가 있는 날도 영상으로 관람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이한철 밴드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로하는 대중음악 공연으로, 이한철 밴드의 공연으로 첫 포문을 연다.이한철 밴드 공연은 무관중 영상 촬영을 진행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입문하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고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공연은 그의 대표곡 ‘슈퍼스타’ 외에도 ‘여름 좋아’, ‘오늘의 여행’, ‘O’ My Sole’와 더불어 최초 공개하는 ‘여름의 묘약’ 등 이한철 밴드의 흥겨운 곡들로 진행된다.공연 영상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20일까지 해당 영상의 좋아요와 부평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 버튼을 클릭한 뒤, 댓글로 감상평을 작성한 1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문의 032-500-2000 2020-09-03
- 가을을 알리는 부천 한마당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땀방울의 노고를 담아내는 결실의 계절이다.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시작된다.메이드 인 부천 제품 한마당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천 중앙공원에서 ‘제13회 부천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기업한마당은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공정무역기업, 협동조합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부천시 대표 경제 축제이다.축제에서는 부천 지역기업 58개사, 특성화고 2개교, 금형과 조명, 로봇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8개 기관이 참여해 80여 개의 행사부스를 열 예정이다. 또한 기업 생산 제품들은 부천 지역 생산품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특히 올해는 개막식 대신 공연으로 장을 시작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입상자의 버스킹 및 로봇댄스공연 및 캐릭터양초 만들기, LED무드등 만들기, 로봇키트 조립, 캐리커처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부천시티투어축제부천시가 오는 9월 28일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축제를 자연과 함께 즐기는 특별 프로그램 ‘가을 타는 부천시티투어’를 연다. 이번 투어는 송내동 한촌설렁탕 앞(1호선 중동역 1번 출구)과 소사본동 복사초등학교 앞(서해선 소새울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한다.송내동 출발코스는 원예체험장-부천IoT혁신센터-중앙공원-상동호수공원을 돌아보며, 소사본동 출발코스는 중앙공원-수석박물관-천문과학관-부천아트벙커B39-상동호수공원을 투어하고 돌아온다.중앙공원 ‘와글와글북적북적’축제장에서는 부천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패키징, 로봇, 세라믹)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지역기업 생산품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상동호수공원 ‘가치같이’축제장에서는 시티투어 참가자와 함께하는 국립영화박물관 건립기원 EM 흙공 던지기 이벤트를 한다.책 문화축제 부천 북페스티벌부천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제19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책의 다양성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책의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저자 강연회, 북 콘서트, 가족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북페스티벌에서는 제각기 다른 주제의 다른 강연자가 ‘책’을 중심으로 3인 3색 릴레이 강연을 한다. 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을 시민과 함께 한다.첫 주자로는 유명 강연가이자 유튜버인 김수영 작가이다.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그대를 듣는다: 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오후 4시부터는 시청 잔디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2018년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을 수상하고 2019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토토입니다’의 저자이자 다음 웹툰 ‘우두커니(심우도)’로도 유명한 심흥아 작가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밖에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합주 공연과 부천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기는 코미디&저글링쇼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가을밤 감성 더하는 탱고 재즈한국 대중음악상 음반상 수상한 크로스오버 밴드 ‘라벤타나’의 음악공연이 시작된다. 2008년 첫 앨범을 발매하며 ‘제6회 한국 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된 실력파 크로스오버 밴드 ‘라벤타나’가 부천을 찾는다.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라벤타나’는 2011년 두 번째 발매한 음반으로 ‘제8회 한국 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후 대중음악 관계자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공연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전 석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공연기획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생활문화축제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대로 일대에서 ‘2019 부평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생활문화동호회 70여 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부평생활문화축제에서는 공연, 체험부스, 전시를 통해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생활문화를 즐기고 함께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부평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인 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특설시민무대에서는 음악과 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가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생활문화영역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설시민무대 앞 시민체험존에서는 그림자인형극 체험, 훌라댄스 소품 만들기 체험, 닥종이브로치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울러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모임인 ‘생활문화추진단 시:믐’이 직접 제작한 ‘2019 부평생활문화지도’를 활용한 이벤트도 시민체험존에서 마련된다. 또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홀에서 데코파쥬, 캘리그래피, 민화 등 동호회 작품의 생활문화 전시가 진행된다.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