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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재난지원금 알아보기 정부가 5월 중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부천지역에서는 아동과 소상공인 및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되고 있다. 자칫 혼동되기 쉬운 부천지역 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시민이면 재난기본소득 15만 원부천시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 출처는 경기도 10만 원, 부천시 5만 원이다. 재난기본소득이란 재난 상황에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누어주는 사업이다.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본인이 하는 것이 원칙이나, 미성년자의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또 방문 신청 시 선불카드를 통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에서 7월 31일까지이다.유효기간은 문자로 사용 안내 문자 수신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선불카드의 경우, 6~7월에 신청했더라도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된다.사용처는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다. 단, 전통시장의 경우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아동수당 1인당 40만 원코로나 관련 부천시가 아동수당을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인 돌봄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아동돌봄쿠폰은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된다.보호자는 정부 지원 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전자쿠폰 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카드를 받은 보호자는 포인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이 제한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까지로 규정되어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아이행복카드가 있으나, 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보호자는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아이카드가 없어 상품권 카드를 신청한 보호자에게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다.소상공인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50~100만 원 지원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중 사회적 거리 운동 관련 행정명령으로 휴업했던 스포츠, 문화, 레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휴업으로 손해를 입은 문구점, 분식점 등 영세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본 지원액에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하는 소상공인 ▲2019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2019년 연간 월평균 매출액 대비 2020년 1~3월, 3개월간 월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으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나 국가지정 공휴일인 4월 30일, 5월 5일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재난소득 신청, 은행에서재난신청을 더 간편하게 돕기 위한 신청장소도 확대된다. 부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및 부천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선불카드 배부를 담당하는 창구를 총 45개소인 NH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11개소, 부천지역 농·축협 34개소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부천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7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창구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선불카드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2020-04-30
- 알아두면 좋은 4월 부천 정보 본격적인 봄맞이를 앞둔 4월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찾아온다. 가족과 방문객들을 위한 부천시티투어를 실내 투어는 물론 광명 동굴과 시흥갯골 코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학교 자전거 실기교육도 강화된다. 4월부터 실시되는 부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버스로 찾아가는 시내 명소 관광_ 부천시티투어부천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타 보자. 부천시 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천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로, 오는 부천 3대 꽃축제 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를 시작으로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인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 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보강되었다.실내관광코스에서는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는 기회이다.오는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시티투어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시내 관광이다.부천에서 걷고 싶은 거리_ 베르네풍물시장 터부천시내 베르네풍물시장 터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부천시는 30여 년간 도로 소통기능이 단절됐던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베르네풍물시장은 부천역광장과 경인국도변 등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생계대책 일환으로 성곡동 베르네천 복개부에 조성됐다. 이후 지난 1990년 개장해 시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점포 공실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철거됐다.철거된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도로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곳은 설계 용역기간 중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모아진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바라는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변신하게 된다.또한 기존에 운영해오던 베르네풍물시장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주차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 조성과 함께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단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공동 건립할 계획이다. 도로가 조성되면 원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해 소사로~오정어울마당, 오정대공원까지 접근도 쉬워질 전망이다.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부천시가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을 연다.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에는 2017년 49개교 3만948명, 2018년 60개교 3만30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5개교 3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어린이 자전거전용 교육장을 활용해 자전거면허시험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 이용자 안전수칙,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수칙 등이다.부천 최초로 발행하는 ‘부천페이’ 4월 출시부천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4월 출시한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 일반판매 90억 등 총 250억 원 규모다.시는 현재까지 관련 조례 제정하고 명칭을 부천페이로 확정 및 카드 디자인을 마쳤다. 또한 시민대상 일반판매 인센티브로 최초 발행 및 명절 10%, 평상시 6%와 사용제한 업체를 정하는 등 ‘부천페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부천페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제한 사업체 외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판매의 경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구매액인 월 한도 40만원의 10%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사용가능 업체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로 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과 전통시장이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주유소,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부천페이’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 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