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원'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더 시원하고 안전하게 부천공원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숲과 그늘부터 찾게 된다. 이를 위해 부천 시내에는 약 200여 개의 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을 맞고 있다. 정비된 공원들은 녹지 조성은 물론 야간 이용 시 안전과 자녀들을 위한 체험 구간 등을 갖췄다. 밤낮으로 더운진 여름 부천공원으로 떠나본다.자료제공 부천시청걷기 쉽고 쉬기 좋은 공원한여름은 뙤약볕을 피하는 일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외곽순환도로 아래 위치한 해그늘식물원이 리모델링을 마쳤다. 2011년 전국 최초 음지식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곳은 이번 정비로 3만여 본의 음지식물과 테마음지원을 갖추게 됐다.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는 함께 걷기에 충분하다. 보도 폭도 3m로 확대해 보행자 편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고리울가로공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개선한 공원 정비 사례이다. 어린이 놀이위원회 의견에 따라 개방형 놀이공간을 조성했고,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 구역을 정비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인근 서서울호수공원까지 산책코스로 이어져 지역주민의 여가 생활과 원도심 활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누구나 숲길에서 만나는 녹색 체험지난 2월 소새울공원과 복사골 미리내공원 등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장했다.이 밖에도 부천시는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하반기까지 자연생태공원 내 위치한 부천식물원과 누구나숲길의 새 단장을 동시 진행해 관람객에게 녹색 힐링 체험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특히 오는 2025년까지는 모두 5.15km 구간에 걸쳐 송내대로 푸른빛 산책로 조성과 테마 산책로 및 도시 야간경관 개선에도 나선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부천, 소사, 오정대공원 등 3개 구 거점 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2026년까지 부천 내 축구장 100개 크기의 공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원 내 자연 놀이터가족형 놀이공간 공원이 새롭게 변신했다. 그동안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던 공원의 낡고 단조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시설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산과 인접한 공원은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모험심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콘셉트로 조성했다.먼저 상동 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의 면적을 확대하고 야간 가족 동반 이용객을 위해 시내 최초로 놀이 형 경관조명을 도입했다.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에는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집라인을 부천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장애 아동을 위한 평지형 모래 공간과 트램펄린도 마련해 누구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도당공원, 성주산 아이 숲 터 공원, 은데미솔방울 유아숲체험원은 숲 놀이터로 꾸몄다. 특히 지난해 11월 새롭게 문을 연 은데미 나래 유아숲체험원에는 곤충 호텔, 잠자리 징검다리, 꿀벌 교실, 풍뎅이 하우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 친화 놀이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민의 호응을 높였다.부천을 상징하는 상동 호수공원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상동 호수공원은 18만 m2 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먼저 상동 호수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코스로 시민의 일상에 건강과 휴식을 더 한다. 인공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설치된 2.5km의 산책로와 언덕길과 도보길, 호숫가길, 야생화길 등 4개의 공원 둘레길은 가볍게 걷고 운동하기 제격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최근 상동 호수공원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면적을 넓히고 시설을 정비했다. 모험심을 자극하는 집라인과 부천시 최초 놀이 형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공원 내 자리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이색 명소이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2만 8천 본의 야자수와 식충식물 등을 전시한다. 초록 식물을 눈에 담으며 쉴 수 있는 쉼터와 카페,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 가능한 2층 스카이워크도 눈길을 끈다.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은 공원나무가 많은 밤 공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두운 밤 공원 산책을 돕고자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원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이 추가 설치되었다. 세면대와 개별 칸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자동 연결되고, 동시에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도 작동한다. 올해 상반기 중 시내 모든 공원 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될 예정이다.상동 호수공원에는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동 호수 주변 10개 구역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경고 벨 안전 감지기를 비치해 실시간 살피고, 위험 상황 감지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게 된다. 호수 난간에 파란색 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울타리에는 위험 발생 시 빛을 밝혀 주변에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도 갖췄다.또한 셉테드를 활용해 공원 내 범죄 환경을 개선했다. 솔안공원과 꽃마을공원, 중앙공원은 오래된 조명시설물을 교체하고 조도를 높였다. 야간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이용자의 동선을 일정하게 유도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2024-06-19
- 특색있는 동네공원 알아보기 가족 산책은 물론 자녀 바깥 놀이공간 동네공원이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부터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과 넘말공원 등의 어린이놀이터가 모험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찾아가 보았다.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는 경사로에 밧줄 놀이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바운딩을 활용한 놀이공간으로 놀이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고 놀거리 가득한 놀이터로 재탄생했다.특히, 평지 놀이터에 협소했던 면적을 확대 조성하면서 집라인(zipline), 흔들다리 건너기 등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형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야간 가족 동반 이용객을 위해 놀이 형 경관조명을 관내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넘말공원 생태 놀이터이번에 조성된 놀이터들은 먼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공됐다.특히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숲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생태 놀이터를 주제로 해 생태목재데크에 그물다리건너기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더욱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집라인(zipline)을 부천시 내 처음으로 설치해 만족도를 높였다.도당공원 숲속 놀이터부천시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도당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숲을 즐기며 놀이하는 숲속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집라인(zipline)과 다양한 모험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한마음공원 시민 품으로한마음 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드디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공원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과정과 이후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한마음 공원 전체 면적은 6181㎡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공원 주요 공간으로 녹지공간, 휴게공간, 외곽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시니어 운동 공간, 기타 편익 시설 등을 조성했다. 특히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또 범죄로부터 안전 환경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외부에서 공원이 모두 들여다보이는 구조로 조성됐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계절별 꽃 전시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년째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변화된다. 올해부터 청정쉼터 공간인 수피아 식물원은 공익적 성격 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수피아는 오는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야간 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공원과 식물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수피아 식물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은 봄·여름꽃 전시회 등을 개최해 방문객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식물원은 이국적인 식물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비춰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추후 부천시 홈페이지-종합 민원-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4-01-24
- 때 이른 더위 식히는 부천 공원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내 공원 6개소와 127개 공원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나무와 그늘이 더위를 식혀주는 공원 피서법을 미리 알아보았다.무료 공원 내 물놀이장 6월 24일 개장부천시가 올여름 이른 폭염 예보에 따라, 시민들이 먼 길을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피서법을 마련했다. 오는 6월 24일부터 2개월간 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하기 때문이다.물놀이장이 열리는 공원은 6개소로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주말에,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장 일을 제외한 모든 날 이용할 수 있다.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비가 오는 날도 휴장하므로 이용 전 개장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3세 이하 영아의 경우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한다.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부천시는 올여름 이른 더위에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전과 함께 물놀이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친 바 있다.부천시가 운영해오고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장했다.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운영 중단을 제외하면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5주 앞당겨 개방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물놀이장 용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또 물놀이장 이용 시는 반드시 물놀이용 복장인 수영모,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물놀이용 신발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한다.부천시 공원관리과 측은 “부천 곳곳에 조성된 공원 물놀이장을 통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며 “공원 물놀이장 이용객들은 주변 질서 유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시내 127개소 동네 공원프로그램부천시가 시내 공원 127개소에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연다. 공원프로그램은 부천시로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받은 전문업체의 공원 생태 코디네이터가 진행한다.이달 중에는 내 곁에 정원 만들기, 자연아, 반가워 악수해, 거미야 놀자 등 15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상동 호수공원(032-324-2019), 중상동(032-612-0655), 부천 범인(032-679-2921), 소사(032-655-0655), 오정(010-2866-1350) 등 5개 지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해에는 상동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 거주지 인근 공원에서 리듬 북 난타, 천연염색, 나비야 놀자 등 8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18만8600명이 참여한 바 있다.이 밖에도 시원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 생태 탐방 공원프로그램이 열린다. 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초록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에 4회 열린다. 체험대상은 1회 45명 이내로 계절별 주제를 다룬다. 체험 접수는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