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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에서 시작하는 수능 국어영역 학습 전략 2020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 시기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습적인 부담을 느끼게 된다. 벌써부터 중3 학생들에게 상위권과 하위권만 있고 중위권이 사라지고 있다고 여러 교육 통계 자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학생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있다. 대학은 학생들의 사고능력 평가를 통해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되는지 판단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다. ‘사고’하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학생들을 볼 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명확해 보이는데 정작 학생 본인은 무엇이 부족한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대비도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중3, 고1 수준의 모의고사 학습해야현재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경우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다면 이제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모의고사를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의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45문항을 푸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를 접해 문제 유형과 영역 및 자신의 취약 부분 등을 파악해서 고등학교 과정의 모의고사 더 나아가서는 수능 대비까지 이루어지도록 이제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본원에서도 중3 학생들을 위한 10주과정의 예비고1 모의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학보다 독서에서 어려움 도로하는 고3 많아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점은 국어를 못 하는 아이는 없다는 것이다. 단지 안 할 뿐이다. 지금 현재 아이들을 보면 독서(비문학)는 쉬운데 문학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이 말 안에는 고전문학은 고어로 되어 있어 읽을 수 없으니 어렵다고 느끼지만 독서(비문학)는 글자가 읽히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어 하는 말이다. 진정 독서가 쉽다면 독해한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었을 때 틀리는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그러나 막상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 한 지문 안에서 틀리는 문제가 생기거나 독서 난이도가 조금만 상승해도 못 푸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문학 지문이 쉽다는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갔을 때 문학보다는 독서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문학은 학교 수업이나 학원 수업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다. 문학이라는 영역의 특성상 비슷한 유형의 작품들을 묶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해석하는 눈을 키워주면 된다. 혼자서 하기에는 작품의 편수도 많고, 고전과 현대를 총망라하여 정리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 하다. 본원에서도 영역별로, 시대별로, 작가별로, 주제별로 묶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결국 처음 보는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작품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공부시키고 있다.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이제부터 독서의 독해력 훈련과 꾸준한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독서가 풀린다고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분명히 고3으로 올라가면 독서라는 커다란 벽 앞에 놓이게 된다. 그때는 늦을 수 있다. 다른 과목들도 고르게 공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어에서 그것도 독서만 붙잡고 늘어질 순 없다.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비문학) 독해 훈련 프로그램 꾸준히 공부해 나가게 해야 한다. 국어에 대한 아이들의 잘못된 생각이 한국어와 글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시간에 끝낼 수도 없고, 등급을 올리기도 굉장히 어려운 과목이 국어다.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파악할 때 성적도 올라갈 수 있다. 늦기 전에 조금씩 고등학교 과정의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중3 여름방학이 바로 그 시기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08-06
- 국어 공부의 가장 큰 산, 비문학 파트 정복하기 수능 국어 1등급 달성은 비문학 지문 정복에 달려있다. 문학과 문법 파트를 다 맞아도 비문학이 흔들리면 결코 1등급이 안 나온다. 그 이유는 전체 문항 45문제 중 화법과 작문 파트를 포함해서 비문학 영역 문항이 25문항이 넘기 때문이다.화법 작문 부분 공략법통상 수능 국어 시험지 맨 처음 부분에 나오는 영역은 화법과 작문이다. 최근 국어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해마다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파트이기도 하다. 화법과 작문 공략법을 알아보자.첫째, 자신의 주변 사회 문화 환경에 눈과 귀를 열어라.화법과 작문 부분에 등장하는 지문들은 십중팔구 시사 주제이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의 원인이나 해결책에 관한 대화, 신문기사, 조사 자료, 도표 등을 제시하여 종합적인 독해 및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심이 있었다면 문제 핵심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둘째,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집중력을 연습하라.화작문의 문제 유형은 대화글, 도표, 조사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그 정보들을 활용하여 질문의 답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한 가지 주제를 비교적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깊은 집중력으로 몰입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셋째, 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춰놓고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화작문은 문제가 어려워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지문에 제시된 두, 세 종류 자료의 핵심을 파악한 후 자료 간의 관계를 2-4번 정도 꼬아서 묻기 때문에 사고의 맥을 놓치기 십상이라 답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다음 A 문제의 해결책을 B의 도표에서 제시된 자료를 사용하여 C의 조건을 넣어 제시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식이다. 이렇게 최소 생각의 물꼬를 2-3번씩 바꿔가며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사고의 맥을 놓쳐 버리기 십상이고 답을 찍었다는 학생들이 많다. 스톱워치를 맞춰 놓고 실전처럼 많이 연습하라.비문학 부분 공략법수능 국어 시험이 어려워졌다고 하는 것은 비문학 파트 지문들의 난이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4-5년 전 수능 국어에서는 과학이나 기술 파트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 힘들어했다면, 최근 1-2년 출제 경향은 경제 금융과 관련된 지문들이 출제되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비문학 지문을 완전 정복하는 데 지름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자신의 실력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아라.어려서부터 절대적으로 독서를 많이 한 상위 1%이내 학생(독서에 관해서)들이 아니라면, 어려운 비문학 지문들은 모든 학생들이 다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레 포기하지 말자. 지금이라도 가능한 어떤 읽기 자료라도 읽기를 즐기자.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 교과서, 수능 문제집, 심지어 인터넷 소설이라도... 눈에 보이는 문자 자료를 닥치는 대로 읽는 연습을 하라. 국어 성적이 안 오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읽기를 싫어한다. 심지어 시험 볼 때도 문제 지문이 읽기 싫어 대충 읽었다는 학생이 있을 정도이다. 읽기는 습관이다.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읽기를 습관화 하자.둘째, 수능 비문학 문제집을 활용하라.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비문학 문제집을 가능한 많이 다뤄보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많이’란 의미는 양과 질을 모두 의미한다. 한 권의 문제집을 최소 3번, 처음에는 문제 풀지 말고 읽기만. 두 번째는 문제를 풀며 끝까지, 마지막 세 번째는 틀린 문제들을 고쳐가며 마무리 하는 식으로 보라. 그렇게 본 문제집이 자신의 허리만큼 쌓일 정도로 양을 체크하며 공부하라. 어느 순간 여유로운 1등급%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비문학을 정복하지 못 하면 1등급이 될 수 없다. 문학 문법을 요행히 다 맞아 최고 2등급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이미 고3이라면 어쩌겠는가. 지금이라도 읽기 연습을 닥치는 대로 최선을 다해 하라. 그리고 아직 고3까지 여유가 있는 학생이라면 읽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다른 길은 없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07-02
- 목동지역 2020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기고① 강서고2 2020년 강서고2 문학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1등급컷 95점으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4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교과서 외 범위와 관련 문제가 11문제로 비교적 비중이 높고, 서술형이 문장형으로 쓰는 것이라 감점 요인이 높아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고전시가에서 인과 관계 파악하기, 외부 시조 해석 하기, 소설 서술상 특징 찾기(2문항)이었다. 보통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고 기존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있었지만, 국어 모의고사 1등급생이 많은 강서고에서는 변별을 위해 지문에 변화를 주어 답을 외워서 풀 수 없도록 문제를 출제하였다.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강서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평소 수능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내신 기간에는 단순히 특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분석을 기본으로 한 개념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핵심 키워드를 숙지시키며,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을 한다. 또한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영일고 22020학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선택형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판단을 할 수 있으나 만점을 가리기 위해 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된다.문제 출제의 근거는 교과서 변형, 학력평가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문항을 살펴보면 선택지 구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일부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작품 분석이 가능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력평가 변형 문제도 어려운 수준이 아니었으며, 평소에 꾸준하게 국어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출제하셨다.중간고사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기말고사 때는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선택지 자체가 틀리기 위해 구성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에 작품 수를 더 늘려서, 중간고사보다는 짧은 기간에 비슷한 학습량을 소화하게끔 할 것 같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 이번 기말을 대비할 때 단순히 작품을 많이 보는 식의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병행하여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면서 내신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대일고 22020학년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27문항으로 선택형 22문항, 서·논술형 5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판단을 할 수 있다. 특히 객관식에서 선지를 구성할 때 학생들이 헛갈릴 만한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해당 문제들을 빠르게 풀고 넘어가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이번 중간고사 출제 근거는 온라인 수업 교재인 ‘EBS 올림포스’였다. 특이하게도 실질적으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한 ‘어부사시사’를 제외하면 문제가 전부 해당 교재에서 출제가 되었다. 이에 시험 문제 자체가 작품의 전체 내용 해석, 특징 파악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이 많이 되었다. 서술형 문제도 작품 해석이 가능하다면 쉽게 쓸 수 있도록 출제를 하였다.기말고사도 외부 교재에 근거하여 출제할 것이다. 이미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확인하면 해당 강의의 진도가 거의 다 끝나 간다. 다만, 이번 외부 교재 범위의 경우 소설에 해당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시를 공부할 때와 비교해서 학습량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장면에 대한 꼼꼼한 이해도 필요함을 암시한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같은 장면을 얼마만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즉,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주목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목동고22020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8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외부지문 6작품, 수능형인 ‘<보기>’를 참고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어내기 힘들도록 만들었다.이번 목동고 시험은 긴 지문,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과 연계된 문제, <보기>를 통해 본문을 파악하고 풀어내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었다는 것과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였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보기>를 통한 수능형 문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으나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면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현재 진행된 수행평가에 활용된 두 작품은 전문을 공부해야 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도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작품의 내용, 문제의 선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여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선지에 대비하고,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수능형 문제를 활용하여 시간 안에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0-07-02
-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전략-① 양정고12020학년도 양정고1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은 난이도가 평이했다.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 주로 출제가 되었는데, 이는 평소에 국어 공부를 꼼꼼하게 한 친구들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서술형은 교과서의 학습활동을 기반으로 출제되어 무리 없이 풀 수 있었으나, 객관식에서 학생들이 혼동할만한 선택지들이 약 3~4개 정도 출제되어 이 부분에서 변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문과 시험지의 양이 적지 않아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기말에는 시험의 난이도가 오를 것을 예상된다. 또한 문학 단원이 들어가고 문학에서 심화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문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고전할 것이다. 문법은 이미 중간고사에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간고사 시험범위와 연계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말에는 교과서에 충실하게 학습하고 특히 학교 선생님이 언급하신 내용들을 잘 정리하는 학습태도가 필요하다.한가람고12020년 한가람고1 중간고사 시험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의 수준이었다.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외 문학 작품이 비중있게 다루어졌지만, 학교에서 언급한 지문들이 나와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보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지문이 나왔지만, 문학 갈래의 특징을 물어보는 문제였기 때문에 평소 문학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친구들은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문제의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평소에 모의고사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결국 학교 내신 시험에 도움이 된다.한가람고는 기말에 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현대 문학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인데, 현대시 단원과 연계된 작품들을 꼼꼼하게 학습해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단순히 내신 암기형 학습이 아닌 문학 갈래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심화 학습을 통해 추론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고 학교에서 준 유인물을 바탕으로 심화 학습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신목고12020학년도 신목고1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 주관식 8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보인다. 문학 선택지에서 학생들이 헷갈릴 만한 선택지들이 있었으며, 외부 지문을 <보기>와 선택지에서 활용했다. 설명문과 논설문 단원은 쉽게 출제되고, 어휘도 교과서의 약간 변형 문제였다. 주관식은 학습 활동 활용과 연계 작품에서 출제 되었다.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한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필수이다. 단원별 학습 활동과 핵심 특징은 반드시 암기하고, 문제들을 많이 풀면서 선택지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하며, 연계 작품도 꼼꼼히 파악했어야 했다.기말고사는 문법 단원을 중점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문법은 학생들 간의 편차가 큰 영역이라 중간고사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나온 어문 규정들과 어휘들은 반드시 외워야한다. 어문 규정을 선택지에 적용해서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고등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어들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예시 어휘들을 살펴 낯선 단어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진명여고1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4, 주관식 4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예년에 비해 시험 범위가 많지 않고, 제시된 범위를 벗어난 외부 지문이 없어서 조금은 쉬운 편이었다. 다만, 문법과 문학에서 기본 국어 개념어의 암기와 이해가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서 전체 난이도는 중상 이상으로 보인다. 문법에서 낯선 예시 단어들이 많아 평소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조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학력 평가를 활용한 독서에서는 기본 내용 파악 위주의 문제들로 출제가 되었다. 다만, 주관식에서 부분 점수가 없기에 한 문제에 답안 중 1개만 틀려도 감점이 큰 편이다.기말고사는 고전시가, 현대시, 문법(문장, 문법요소)으로 실시 될 예정이고, 추가로 학력 평가와 교과서 문학 작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고사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어느 한 영역이 아닌 국어 영역 전반에 걸친 평가가 이루어지는 만큼 평소 국어 영역 전반에 걸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법과 문학의 개념어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한 후 다양한 연계 작품들을 접하고, 학력 평가 활용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주관식이 부분 점수가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범위 내 작품과 지문들을 정확한 단어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0-06-25
- 수능 국어 ‘고전 문학’ 이렇게 공부하세요! 고등학생들에게 국어 영역 중 어느 파트가 가장 어렵냐고 물으면 대부분 고전라고 답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고전 파트는 수능 국어의 타 영역에 비해 훨씬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어렵게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수능 출제 전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야 한다.고전을 체계적으로 학습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고전이 어려운 것이다. 고전 문학 파트는 낯선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학원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그런데 이것도 꾸준히 국어에 투자하기 보다는 내신 시험 때에만 국어 과목에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영어, 수학에 집중하고 학원도 띄엄띄엄 다니거나,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 없이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무작정 공부하다 보니 현재 자신의 고전 학습 진도나 실력에 대해 오리무중이 되는 것이다.해결책은 학원의 도움을 받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든지 간에 시중에 나와 있는 기본 교재를 선택하여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고전 전 범위를 훑어보듯 시작하라는 것이다. 숲을 확인해 가며 나무 하나하나를 보라는 말이다. 고전 문학의 내용들은 고등학교 과정에 와서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2-3번 반복할 생각으로 가볍게 훑어보기 학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둘째, 20∼30개 뿐 인 낯선 단어와 문장들에 겁먹지 말라고전 문학에는 한자가 많이 나오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낯선 언어 표현들이 많다. 그러니 학생들이 무작정 ‘어렵다, 하기 싫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며 선입견을 갖고 기피하는 것이 문제이다.그러나 고전 문학에 나오는 낯선 용어들, 즉 영어 단어 외우듯이 외어야 하는 단어들은 약 20-30여 개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외 대부분의 단어들은 현대어와 발음이 비슷하거나 앞뒤 문맥으로 그 의미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단지 20-30여개일 뿐인, 극히 일부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고전 문학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변명일 뿐이다.셋째, 고전 문학의 학습량이 많을 것이라는 오해고전문학은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아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공부 시작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막연한 오해일 뿐이다. 고전 문학 파트에서 꼭 해야 할 학습량은 현대 문학에 비해 매우 적다는 사실을 명심하자.그 이유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자명하다. 고전 문학은 현대 문학과 달리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이 창작되지 않는다. 게다가 교과서에서 언급되는 수능 출제 범위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그 작품 수 또한 많지 않다. 그래서 수능 기출 고전 문학 문제들을 살펴보면 거의 같은 작품이 반복적으로 출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넷째, 한자 실력이 모자라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물론 한자 실력이 좋으면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 조금 수월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한자 실력 문제는 고전 학습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어 학습, 더 나아가 모든 학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지 고전 문학 학습 직접으로 영향을 주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고등학교 수준의 타 과목 학습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한자 실력이면 고전 문학 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고전 문학에는 고도의 상징적이거나 비유적인 표현들이 나오지 않는다. 상투적이고 반복적이며 유추 가능한 표현들이 나올 뿐이다. 그래서 일단 학습에 달려들면 그 의미를 파악하기 쉽다. 당연히 수능 시험 대비 완성이 쉬워 수능 시험에서 국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유리한 파트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수능 대비 교재를 선택하여 약간의 인내심을 갖고 최소 3번만 반복 학습하기를 강추한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06-04
- 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목운중 2학년 2020년 1학기 기말고사 대비 시험지 분석 신목중2신목중학교는 2019년도에 수행평가의 비중을 높이다 보니, 지필 시험에서는 객관식, 30문항으로 구성했다. 대신 다양한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독해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암기식 학습은 지양해야 한다.문학 부분은 공통으로 배부한 학습지에서 주로 문제의 지문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내용 이해부터 세부 내용까지 확인하는 문제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를 한다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핵심 성취 기준(예–반어와 역설)은 반드시 다른 지문에서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하기 때문에 성취 기준에 따른 연습이 필요하다.비문학과 문법 부분은 교과와 미리 공지되지 않은 지문 및 예문을 활용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성취기준에 맞춘 개념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문법 부분에서는 교과만 암기해서는 만점을 받기 힘들다.또한 선다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직관적 지식을 확인하는 문제보다 복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유형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감으로 해결해서는 만점을 받기 힘들다.또한 모의고사형 - 외적 준거에 따른 내용 이해나 다른 작품과 비교 확인하는 유형 - 을 다수 출제하여, 낯선 지문에 대한 분석력이 요구되며, 단어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살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그래서 본원에서는 내신 대비 시 테스트를 통해 매주 아이들에게 유형 연습을 시키고 있다.월촌중2월촌중학교는 2019년 객관식 문제를 33문항으로 구성했다. 월촌중 선생님께서는 학습지를 서로 다르게 만들어 제공하여, 이를 활용한 문제를 만드시기 때문에 자신의 반 학습지로만 공부해서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기말고사에서는 중간고사와 달리 학습지의 외부지문을 시험지의 지문으로 구성하지 않고 선택지에 차용했다. 선택지에 있는 작품들은 개정 교육과정 이전 작품들과 고등과정의 작품들이 활용됐다. 외부지문을 통해 문제가 만들어지는 경우에는 미리 공지한다. 교과서에 있는 어휘를 매 시험에서 1~2문제 정도 반드시 출제하는데 교과서 지문의 어휘보다는 각 단원 마지막에 실린 어휘 문제를 출제한다. 어휘의 의미나 문장에서의 쓰임 등을 공부해 두어야 한다.문학은 교과서에 익숙하지 않은 작품이 실려 있어 외부지문을 활용하여 문학의 표현 기법(반어, 역설, 풍자) 및 내용에 대한 종합적 사고를 질문한다. 문법은 표준발음법과 맞춤법 규정 및 담화로 교과서 외의 예문들이 출제되어 개념을 명확히 알고 다른 예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월촌중은 올해 미래엔 출판사에서 천재(박)으로 교과서를 변경했다. 그래서 해당 출판사에 맞는 기출문제는 없기 때문에 성취기준별 학습 경향에 맞춰 연습이 필요하다.양정중2양정중학교는 객관식 60점, 서술형 40점으로 시험 문항을 구성했다. 서술형 문제는 배점이 큰 편인데 선생님께서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고 선생님이 요구하는 사항을 확인해 놓아야 한다.( 예 – <동백꽃>에서 점순이와 ‘나’의 사회적 관계를 중심으로 파악할 때, 위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인하는 문제에서 권력관계에 의한 폭력을 말하고자 한다는 것으로 정답을 요구) 또한 화법 부분이나 문법 부분의 지식 개념은 조건에 맞춰 구절이나 단답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핵심 내용 암기도 필요하다.( 예 - 상황에 따른 의미 공유의 요소 확인). 그리고 문법 부분이 시험범위에 출제될 시 그 비중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공부를 한다면 문법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 있다.객관식은 핵심 성취기준을 학습활동에서 응용하여 출제한다. 특히 문학 부분은 작품에 대한 종합적 내용이해를 확인하는 문제부터 세부 내용의 의미를 확인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고, 표현 방식, 정서와 태도 등은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작품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교과 암기만으로는 만점을 받기 힘들다.목운중22019년 지필 시험에서 객관식으로만 27문항을 구성했다. 문제의 난도는 평이하였으나 문항수가 적다보니 배점이 커, 실수를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었다. 특히 교과 편재 상 1학기 문법 부분이 담화만 출제되다 보니 문법에서는 이전 2009개정의 교과 지문을 활용하여 독해력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지시어, 접속어의 활용을 통해 낯선 지문의 내용 흐름과 통일성을 확인하고 있기에 감만으로 풀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문학 부분에서는 외부지문을 보다 많이 사용했다. 외부지문은 학교 선생님께서 프린트로 주시는 작품도 있지만 미리 공지하지 않은 작품도 제시되어 핵심 성취기준뿐만 아니라 작품 간의 공통점까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교과 암기만으로 높은 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난도를 쉽게 출제하다 보니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표현법과 율격을 확인, <보기> 중 같은 것끼리 묶어 놓은 것-에서 변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핵심 성취기준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되어야 한다.중3은 2015개정 과정의 첫 적용 학년으로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구성하고, 학습 내용을 많이 줄이다 보니 외부지문 활용 연습 등 학교별 경향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관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06-04
- 흔들림 없는 고1, 고2 국어 학습 전략 이번 학년도는 늦어진 개학으로 학습의 방향을 잡기에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특히, 3월 모의고사가 온라인으로 치러지면서, 객관적으로 학생의 성취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게 되었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앞으로의 국어 공부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수능국어, 세밀하게 나누어 모의고사 분석하고 취약 영역 파악오답을 바탕으로 본인이 취약한 영역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오답의 유형을 꼼꼼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오답의 이유가, 내용 이해가 덜 되어서인지,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인지, 특정 유형에 취약한지를 분석하고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 무작정 문학 지문에서 많이 틀렸으니, 문학 문제집을 더 풀자 하는 식의 대비는 학습 부담을 증가시키고, 성취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틀린 유형을 세분화시켜서 취약한 유형을 구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이제는 내신대비에 집중해야 할 때! 변수는 온라인 수업대면 개학의 시점이 공론화되면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6월 초순을 중간고사 시점으로 공지하였다. 개학의 시점을 5월 중순으로 예상한다면, 한 달여의 기간 동안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고등학교 국어 내신시험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모의고사, 부교재, 외부지문 등을 활용하여 출제되어 시험 범위가 방대하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상태에서 다가올 중간고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① 교과서 내용 꼼꼼하고 완벽하게 숙지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교과서 내용은 꼼꼼하게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을 예측하여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과서 지문에 윤동주의 시가 등장한다면, 시 자체에 대한 분석을 완벽하게 공부하고, 이와 유사한 정서를 보이는 시, 시대적 배경이 같은 시 등을 정리하여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지를 뻗어 나가는 방식으로 시험에 나올 지문을 예측하여 공부한다면, 처음 보는 보기 등에 당황하여 실수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② 교과서 외 시험 범위 연관성에 초점 두고 공부보통은 시험 직전 치러진 모의고사 내용이 당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던 전례를 살펴볼 때, 3월 학평으로 치러진 부분도 시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간의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보면, 모의고사를 치르고 오답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월하도록 출제되어 왔기 때문에 모의고사 피드백에 신경 쓴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기존과는 다르게 온라인 수업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포함하여 시험 범위가 정해져, 학생 입장에서는 공부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있고, 어느 정도의 깊이까지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막연함이 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EBS 교재 등을 부교재로 활용하여 시험범위에 포함된 적이 많았기 때문에 EBS 온라인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교 기출 경향을 살펴보면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교과서를 몸통으로 생각하여 나머지 범위를 상관관계로 출제 범위를 이해하는 것이 개학 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개학이 늦어지고 수업의 형태도 기존과 달라, 모두가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빠르게 방향을 잡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스스로를 재점검하여 빠른 적응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국어 강사 김지혜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아카데미교육문의 02-2061-9913 2020-05-07
- 수능 국어 문법 점수 올릴 수 있는 방법 얼마 전 2021년 입시 대비 고3 첫 모의평가와 함께 고1, 고2 대상 첫 모의 고사가 치러졌다. 집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로 치러져 등급 점수가 정확하지 않아 점수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여전히 비문학 지문의 난이도가 높고 복합 문법 지문 등 앞으로의 출제 경향과 유형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시험이었다.앞으로 몇 차로 나누어 문법, 고전 문학, 현대 문학, 비문학 영역의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첫째, 문법 영역 전체를 빠른 시간에 정리하며 훑어볼 수 있는 얇은 교재를 선택하라.문법 공부를 시작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문법 교재를 끝까지 보지 못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에 비해 너무 어려운 교재를 선택했거나, 교재에 이해하지 못할 내용이 많아 흥미가 생기지 않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다.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문법 교재가 나와 있다. 자신의 문법 실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중학교 입문용 문법 교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문법 영역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학습 내용은 같고 난이도 차이가 있을 뿐이다.둘째, 국어 문법은 그 내용과 범위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국어 문법이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왜 어렵게 생각되느냐’고 물으면, 복잡한 내용이 많고 외울 것이 많은 것 같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대답을 한다.결코 그렇지 않다. 국어 문법의 영역은 음운의 변동, 단어와 품사, 문장 구조, 종결 및 피동 사동 표현 등 문법 범주 등으로 4개 영역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 의욕이 있는 학생이라면 다 훑어보는 데 단 하루면 충분하다.대부분의 시중 교재가 이 순서로 구성돼 있다. 표준 발음법이나 맞춤법 영역은 앞의 4영역을 종합한 내용이기 때문에 결국 이 4개 영역의 내용만 이해하면 문법 공부가 90%이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그러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라.셋째,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문법 공부를 해도 문제에서 자꾸 틀린다는 학생들의 문제점은 ‘반복’을 하지 않는 것이다. 국어 문법 내용은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언어 생활 즉, 읽고 쓰고 말하기 행위를 체계적 구조적 분석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우리에게 일상 언어 생활은 익숙하지만 그것을 분석하여 구조와 체계를 설명하는 내용이 익숙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 그러므로 익숙해지도록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기초 단계 교재로 최소 3회, 중급 단계 교재로 2~3회, 고등단계 교재로 1~2회 같은 교재를 여러 번 반복 학습하라.넷째, 1차는 설명 위주, 2차는 홀수 문제, 3차는 짝수 문제, 마지막은 틀린 문제 오답 정리 순으로 반복 학습하라.위와 같은 방법으로 같은 교재를 2~3번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문법 기초에 익숙하게 만든 후, 중급이나 고급 교재로 넘어가야 한다.무슨 말인지 외국어 같기만 하던 문법 용어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언어 생활을 할 때도 국어 문법의 내용이 떠오르며 ‘아~ 이래서 이렇게 발음하면 안 되고 이렇게 쓰면 안 되는 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들면 국어 문법의 완성 단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때까지 포기는 금물!유리나 원장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0-05-07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성면접에서 꼭 준비해야할 5가지 sky 대학에서 인성면접의 영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전까지 순수하게 인성면접만 보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이었지만, 그것도 특정 주제를 물어보거나 기초적인 수학능력을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서 심층면접(제시문면접)의 변형형인 측면도 많았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인성면접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세대 특기자 문과의 경우 순전한 심층면접에서 인성면접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sky의 모든 면접을 통틀어 심층면접만 보는 전형은 이제는 없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성면접은 ‘생기부의 사실 확인’정도로 생각해서 비교적 접근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 전문 학원에서도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반영을 안 하거나 거의 반영률이 적은 ‘태도’관련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학생들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심층면접은 문제를 푸는 것이어서 익숙한 면이 있지만 인성면접은 오히려 질문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라’라는 질문은 정말 학생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질문자는 학생이 읽은 ‘책’자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이 ‘책을 읽고 어떤 점을 느꼈으며, 어떤 지적성취를 이루었으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다. 그러니까 ‘책’보다는 ‘나’에 더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까다로운 인성면접의 방법은 차후 연재하기로 하고, 이번 회에는 인성면접 전에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할 것들 5가지를 살펴보자.1.생기부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는 답변을 준비하라대부분의 인성면접은 생기부를 기반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기부에 나와 있는 내용은 미리 숙지해야 한다. 단순하게 생기부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생기부와 ‘나의 우수성’을 연결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수상실적’이 있다면 1.그 상을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2.그 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3.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어떠한 나의 변화가 있는지를 함께 정리해야한다. 도서목록, 봉사활동, 자율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이와 같이 전후맥락과 나의 우수성, 더 나아가 전공과의 관계성에 맞게 재구성을 해 놓아야만 한다.2.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 숙지하라그 학과의 커리큘럼까지 모두 알 필요는 없다. 어떤 학생은 지원하는 학과의 교수 성향까지 파악하는데, 쓸데없는 짓이다. 교수 간의 알력이 있는 경우, 학생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의 교수를 언급해서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것보다는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지원하지 않는 대학의 학교와 학과와 어떤 점이 다른지, 그 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선배가 누가 있는지(롤모델 등으로 이야기하면 좋다) 그 학과가 최근 이루었던 우수한 업적(기사검색) 등을 사전에 알아두면 좋다.3.자기소개서를 보완하라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 중에서도 더 심층적으로 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자신이 연구한 내용에 대해서 요약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소서에 기재한 책의 내용 중 특정한 부분을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가장 확실한 탈락사유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이 한 활동이라도 잘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두어야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봉사활동을 한 장소,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 등 조금 더 상세하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4.진로방향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학생들이 장래희망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특정학과를 지원하지만, 사실 지원하는 학과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물론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분야를 살려 진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대학을 졸업한 이후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고 있는 것이 좋다.5.자신의 우수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사건’들을 정리하자자신이 성실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면접을 보는 사람은 믿어주지 않는다. 그러니 객관적인 증거를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국어가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는 객관적인 결과를 이야기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됨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데 도덕적인 덕목과 같은 것은 그런 객관적인 증거물들을 내놓을 것이 별로 없다. 모범 학생상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도덕적인 학생이라고 믿어주기는 힘들다. 그런데 만약 “제 성적이 잘못 기재되어 있는데, 선생님께 찾아가서 오히려 감점을 해 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그 학생의 정직함이 누구보다 돋보일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우수함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례, 특히 ‘활동을 수반한 사건’을 이야기면 보다 좋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