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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티역 맛집 : 김영희 동태찜&코다리냉면 식욕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콤함이 그리워 한티역 인근의 ‘김영희 동태찜&코다리냉면’을 찾았다. 가성비 좋기로 이름난 이곳은 특히 ‘점심특선’이 유명해 멀리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차례를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를 잡고 앉으니 갑자기 시장기가 확~ 몰려온다.‘동태찜’의 원조로 불리는 곳‘김영희 동태찜&코다리냉면’에서는 각종 찜과 전골, 탕류, 코다리냉면 등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쪽에 위치해 전철역에서도 멀지 않고 찾기도 쉬워 주변 직장인들은 물론 대치동 학부모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60여 평, 150여석 규모이며 다양한 모임을 위한 독립룸도 마련돼 있다. 깔끔한 개방형 주방과 모던한 스타일의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안겨준다.거기에 직원들의 환한 미소가 더해져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하다. 한식당을 운영하던 김영희 대표는 동태와 콩나물을 고춧가루로 버무린 우리나라 최초의 동태찜을 개발했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4년 ‘(주)해피푸드’를 설립한 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알래스카, 베링 해역에서 어획한 명태동태의 친숙한 맛과 안정적 수익모델로 그동안 전국에 걸쳐 145여개 가맹점을 유치했으며 급기야 2년 전에는 한티역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건 강남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주)해피푸드’의 권순만 부장은 “저희 업소에서는 알래스카, 베링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신선한 명태만을 사용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되는 점심 메뉴다. 코다리찜, 동태찜, 아구찜 등 세 가지 정식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10,900원. 우선 코다리찜을 주문하면 김치류, 젓갈류, 샐러드 등의 기본반찬과 대구탕이 함께 나온다.테이블마다 설치된 인덕션 위에서 대구탕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메인 메뉴인 코다리찜이 등장한다.매콤한 코다리찜과 맑고 시원한 대구탕 먹음직스럽게 조리된 코다리찜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맵기의 정도는 주문 시 얘기하면 조절할 수 있다. 상큼한 샐러드와 잘 익은 코다리찜, 거기에 시원 칼칼한 대구탕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해물, 아구, 코다리, 동태, 통문어코다리, 통문어해물 등의 찜종류(29,000원부터)와 통문어해물전골, 동태전골, 해물전골 등의 전골류가 있다. 또한 식사류에는 꼬막비빔밥, 동태탕, 섞어탕, 대구지리탕 등이 있고 그중에서도 꼬막비빔밥은 11,000원짜리를 9,000원에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이외에도 황태만두, 치즈돈가스, 코다리탕수 등의 사이드 메뉴와 코다리냉면, 물냉면이 있다. 입가심으로 ‘코다리탕수(小 8,000원, 大 15,000원)’를 주문해봤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매콤했던 코다리찜의 뒷맛을 잘 잡아준다. 일부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2길 13(대치동 936-2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5대 정도 가능문의: 02-561-5007 2019-11-07
- 별나게 맛있는 명태 요리의 모든 것~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보양식 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육류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음식이 당길 때 식감 좋고 영양가 많은 명태 요리는 어떨까. 명태는 육류 못지않게 단백질도 많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원기회복과 해독에 뛰어난 식품이다.이렇게 담백하면서도 영양가 많은 ‘명태’라고 하면 탕이나 찜을 떠올리게 되지만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다양한 명태 요리에 입이 쩍 벌어지는 곳이 있다. 이름 하여 ‘별난 명태’. 파주 금촌 본점이 문을 열었을 때 문전성시를 이루던 그 맛 그대로 이제 ‘별난 명태’ 중산점에서 팔방미인 명태의 무한 변신을 만날 수 있다.뼈 제거한 후 기름에 튀겨 요리한 ‘명태 찜’이 일품~명태의 재발견, 명태의 모든 것을 모토로 ‘금촌’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VJ특공대, 무한지대Q, 생방송 오늘 아침, 모닝 와이드 등 수많은 방송에 소개되며 주목을 끈 ‘별난 명태’. TV에 소개된 맛 집이라고 해도 고객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별난 명태’는 깐깐한 식도락가들도 인정한 맛 집이다. 별나게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별난 명태’의 맛을 다양한 맛을 이제 파주까지 가지 않아도 ‘중산점’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본사에서 엄선한 재료를 매일 공수 받아 신선하고 맛있는 동태 요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중산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찜 요리는 명태 찜과 코다리 찜 두 가지가 있는데 특히 명태 찜은 일반적인 명태 찜과는 다른 레시피의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다.이곳 명태 찜의 인기 비결은 동태의 뼈를 모두 제거한 뒤 저민 살에 밑간을 해 기름에 튀겨낸 후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 명태 내장을 듬뿍 넣어 매콤 달콤 감칠 맛 나는 찜 요리를 선보인다. 자칫 퍽퍽할 수 있는 찜 요리를 보완하기 위해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찜이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아삭하고 상큼한 야채가 어우러진 맛의 궁합이 그만이다.또 일반 명태 요리가 싫증날 때는 고니만 매콤하게 볶아 철판 위에 올려 먹는 고니 도리뱅뱅도 입맛을 살리는데 안성맞춤이다. 고니 특유의 고소함은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 기존 명태 요리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하고 색다른 명태 요리, 코스로 즐겨 보세요~명태의 무한 변신,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특 코스를 추천한다. 명태 찜(대)+코다리 구이(1판)+명태 지리를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중산점에서만 준비한 메뉴로 45,000원의 착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 4~5인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일품인 ‘명태 찜’과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명태 지리’, 여기에 입맛을 돋우는 밥도둑 ‘코다리 구이’가 있으며 이 코스 요리는 회식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주인장은 “매운 맛 정도를 따로 주문할 수 있어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명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28,000원의 ‘별난 명태 찜’을 18,000원에 제공하는 오픈 기념 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시원한 얼음맥주를 50% DC한 가격에 제공하는 맥주(단, OB맥주에 한함)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직장 회식모임이나 단체 모임 예약이 많다. 또한 안곡고등학교 인근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중산점’은 주변이 번잡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 외식이나 회식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문의 031-977-8262, 031-977-7849 201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