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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피로한 데 여기저기 몸도 아픈 내 몸의 이상 신호,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피로감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지만 대다수 사람은 이를 가볍게 넘긴다. 피로가 쌓이고 쌓여 만성피로로 이어지고, 그것이 온몸에 여러 가지 병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이 될 수 있다. 피로 자체가 아닌, 동반되는 여러 증상에 서서히 건강을 좀먹는 것이다. 늘 피로한 데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아프다면? 이제라도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피로감과 동반 증상 있으면 만성피로증후군근육 피로 쌓여 목‧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 유발 만성피로(chronic fatigue)는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피로감 자체를 말하며,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은 피로 그 자체가 아니라 극심한 피로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을 말한다.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만성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피로감이 지속되는 것을 말하지만 피로와 함께 동반되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약화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거나 수면 장애, 두통 외에도 근육통과 관절통 등 여러 근골격계 부위의 통증으로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최 원장은 “피로감이 생리적‧생화학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만성적 피로감은 근육을 경직‧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 근육의 대사 과정에서 글리코겐이 제대로 분해‧산화하지 못해, 중간 부산물인 젖산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근육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에 대해서 최 원장은 “젖산은 피로 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며 “만성피로증후군인 사람은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근골격계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요통, 근육통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만성피로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정신적, 신체적 능력이 동시에 저하되고 근골격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봉춘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요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증상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깐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는 달리, 정신적‧신체적으로 쇠약해지게 된다. 특히 요통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면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요통, 근육통 환자는 3~6주 이상 방치할 경우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고 치료 방법도 훨씬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이 경우는 시술적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 후 초기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지름길이라는 의미다.최 원장은 근육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평상시 스트레칭(Tip 참조)을 하는 것도 만성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Tip 만성피로증후군을 이겨내는 일상 스트레칭하나. 뭉친 목 근육을 풀어주세요목을 좌우 방향으로 천천히, 크게 원을 그리며 돌려준다. 이때 목과 어깨에 힘을 빼고 목 근육에 집중하며 천천히 움직인다.둘. 묵직한 어깨 근육을 풀어주세요양쪽 어깨에 힘을 빼고 앞, 뒤 방향으로 돌려준다. 그다음 오른팔을 왼쪽 어깨 방향으로 쭉 뻗고 왼팔로 오른쪽 팔꿈치를 감아 천천히 눌러준다.(반대편도 동일)셋. 뻣뻣한 허리 근육을 풀어주세요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척추를 바로 세운다는 느낌으로 허리에 힘을 주어 쭉 펴준다. 그다음 의자에 앉거나 서서 허리를 좌우로 가볍게 비틀어준다.기능의학에서 바라본 만성피로증후군탈수, 부신피로, 만성염증, 수면장애 등 유발 기능의학에서 바라본 만성피로증후군은 내부적인 원인 즉, 몸 안의 장기 기능이 약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에 주목한다.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은 “기능의학적으로 제일 흔한 증상은 탈수, 부신피로, 수면장애, 만성염증으로 인한 몸의 이상 신호를 들 수 있다”고 말한다.탈수 증상은 서서히 찾아오며 평상시 수분 섭취, 장기간의 저염식, 커피‧술 등 이뇨 작용으로 물의 소모를 부추기거나 평상시 약을 많이 먹는 사람도 쉽게 탈수할 수 있다. 약이 분해되는 과정에 수분도 함께 소모되기 때문에 복용 약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내 수분량 부족하고 탈수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또 ‘만성염증’이 만성피로증후군을 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기능의학에서 본 만성염증은 몸에서 문제가 생긴 부분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각종 세포의 활동을 염증이라고 하는데 고쳐야할 부분이 많거나 잘 고쳐지지 않아서 오래도록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자면서 잘 배출해야 하는데, 식습관이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발생된 만성염증이 자연적으로 없어지기가 어렵다. 만성염증이 흔하게 생기는 부위가 혈관이며, 혈관이 많이 몰려 있는 부위 즉, 장, 간, 폐, 콩팥, 뇌 등에서 여러 가지 증상들로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하게는 장에서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소화기계 질환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간이나 폐질환, 여성의 질염이나 방광염 등을 유발하며 이것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된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혈액 검사, 소변 검사, 모발 검사 등기능의학 검사로 본 만성피로증후군 지표만성피로증후군의 지표를 살피는 기능의학적 검사 방법은 혈액 검사와 소변 유기산 검사, 모발 검사가 있다.김준영 원장은 “혈액 검사는 장 기능과 호르몬 기능, 호흡과 관련한 혈액순환 기능을 살피는 지표가 된다. 소변 유기산 검사는 몸속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지표가 된다. 모발 검사는 미네날의 부족과 체내 독소인 중금속의 상태를 파악하여 간접적으로 세포의 기능과 만성염증의 정도를 살피는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또, “만성피로증후군은 부신피로와 연관성이 높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것을 이겨내도록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고갈되어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이 피로감이지만 소화가 안 되고 잠을 잘 못 자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목‧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 등 병상적으로 편하지 않은 상태 즉, 신체 균형이 깨지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 상태”라며 “기능의학에서는 탈수 교정과 점막 복구, 자율신경 치료 등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아프기 전에 몸을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만성피로증후군을 부르는 세 가지 나쁜 습관(Tip 참조)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Tip 만성피로증후군 부르는 3가지 나쁜 습관하나. 과하게 먹는 것 NO과식‧폭식 등은 피하고 적정 식사량을 유지하되 설탕이나 밀가루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알코올은 탈수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므로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둘. 과하게 일하는 것 NO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업무량은 만성피로증후군을 부추길 수 있다. 적절한 휴식이 꼭 필요하지만, 업무량을 줄일 수 없다면 중간중간 단 몇 분이라도 짤막한 휴식 시간을 갖고 복식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셋. 과하게 운동하는 것 NO적절한 운동은 건강의 필수 조건이지만, 운동이 과하면 독이 된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적정 강도와 적정 2020-12-17
- 보약으로 피로를 풀자 한의학에는 치료약도 있지만 보약이라는 것도 있다. 약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기운을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인삼 녹용으로 대표되는 약재들과 경옥고 공진단으로 대표되는 처방들이 있다. 보약은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 원리인 ‘수승화강’을 도와준다. 이러한 보약은 피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수승의 대표 보약 공진단요즘 유행하는 보약 중에 공진단(拱辰丹)이 있다. 공진단이란 중국 원나라 때의 의서[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의 허손편(虛損編)에서 최초로 언급된 처방이다. 녹용(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사향(麝香) 등을 가루로 만들고, 주면(酒麵)으로 반죽하여 만든 한약 처방이다. 녹용과 당귀로 기를 보강하고 사향으로 소통의 통로를 열어주는 작용을 한다.[방약합편(方藥合編)]에서는 공진단이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을 기본 약물로 하여 수승을 기반으로 증세에 따라 인삼(人蔘), 숙지황(熟地黃), 육계(肉桂), 부자(附子), 귤피(橘皮), 패모(貝母), 오미자(五味子), 침향(沈香), 목향(木香) 등의 약물을 가감하여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현대인들에게는 특히 화강(火降=안정되고, 여유롭고, 이완된 상태)이 더 절실하게 요구된다. 공진단에는 침향공진단과 우황공진단이 있다.침향공진단 = 침향은 기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에 작용하여 폐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사향, 목향에 비해 기운을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보약이다.우황공진단 = 우황은 심장을 튼튼히 하고 간기능을 활성화 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불안감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활력을 극적으로 활성화 시켜주는 작용도 한다. 공진단의 기본 약효가 수승이라면 우황은 화강에 주안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황공진단은 수승화강의 균형을 이루어 기운이 활발해지면서도 차분해지도록 돕는다. 화강에만 주안점을 둔 처방이 우황청심환이다.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키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정맥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준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26
- 수승화강 이뤄 피로를 풀자 심신(心身, 心腎)이 편안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가장 양적인 기관인 심장과 음적인 기관인 신장이 조화를 의미한다. 건강한 생활은 몸과 마음,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기운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피로란 건강을 유지하는 수승화강이라는 생명의 고리가 약해졌음을 의미한다. 수승화강은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 원리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에 수승화강이 이루어지도록 심신을 조율하고 단련해야 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어려울 때는 한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수승화강을 이루는 건강한 생활관리생각, 특히 잡념 줄이기 =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뇌에 산소공급이 많이 이루어져야 하고, 혈액의 공급도 늘어난다. 생각을 줄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편해진다. 손 끝으로 머리를 두드려주기 = 컴퓨터 모니터와 씨름하며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함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졸음이 몰려오고 멍한 오후, 손끝을 세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리면 좋다. 가볍게 또한 리드미컬하게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반신욕, 족욕의 생활화 =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다. 반신욕 및 족욕은 두한족열의 적극적인 실천법이다. 천일염을 진하게 타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좋다.복부 및 골반을 따뜻하게 = 복부 및 골반은 인체순환의 가장 큰 통로다. 이 부위가 차가워지면 인체 전반의 순환력이 떨어지게 된다. 배꼽티와 골반바지, 미니스커트는 복부와 골반을 차갑게 한다. 차가운 음식은 장에는 좋지 않다.맨발운동으로 발바닥 자극하기 = 맨발 운동을 하면 인체 상부쪽으로 편향되기 쉬운 에너지를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다. 맨발 걷기나 산행은 가장 좋은 하부자극 운동법이다. 발바닥만 적절히 자극해줘도 기운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심장과 신장이 조화로워지는 호흡법자리에 편히 누운 상태에서 양 팔은 몸통에서 45도 되도록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바닥에 놓아주고 다리는 어깨너비만큼 벌려준다. 눈을 감고 천천히 온 몸의 힘을 빼고 이완하도록 합니다. 이때 입은 다물고 코를 통해 호흡한다. 이렇게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심장과 신장이 조화로워 질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19
- 대장 노폐물이 피로의 출발점 만병의 원인은 노폐물이다. 이때 노폐물은 몸에 때처럼 끼어 기능을 방해하는 지방, 여러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과 그 유사 구조의 이물질들, 활성 산소 등 여러 가지를 통칭한다. 음식물이 몸에 흡수되어 간을 통과 한 이후에 발생한 노폐물과 호흡을 통해 폐포를 통과하여 유입된 가스 노폐물로 구분할 수 있다. 다른 하나로 외부의 노폐물이 있다. 피부에 낀 때도 노폐물 중에 하나다. 소화기 장부에 머물러 있는 음식 찌꺼기들도 장내의 노폐물이라 할 수 있다. 노폐물의 비중이 적은 곳은 입안이다. 양치도 하고 침도 넉넉하게 분비되며, 물을 마시면서 세척이 되기 때문이다. 몸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대장의 노폐물이다. 대장의 노폐물 중 만성화된 형태의 노폐물을 통칭하여 숙변이라 한다.대장 노폐물 숙변이 피로의 출발점이다.입안을 통과한 음식물은 위, 소장을 거쳐 대장에서 변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환원된다. 대장에서 이루어지는 발효과정의 충실도에 따라 몸에서 드러나는 컨디션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장의 환경과 기능, 장내 유익균의 상황에 따라 발효가 충실한 경우와 부패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발효가 충실하고 대장에 숙변이 없으면 맑고 정정한 진액이 유입된다. 뇌와 신경은 맑고 총명한 상태가 유지되고, 피부도 깨끗해진다.상대적으로 발효환경이 흐트러지면 부패가 진행된다. 대장에 변이 많이 차면 탁한 열독이 유입되어 뇌와 신경을 바작바작 말린다. 눈과 머리에 건조감 압박감을 동반한 피로 상태가 나타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눈과 두뇌 피로의 50% 이상은 대장의 열독이 원인이다. 아울러 피부가 거칠고 가려움이 나타난다. 소화기 호흡기 점막도 건조하고 메말라 정상적인 기능이 어렵다.대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대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단식이다. 이를 통해 숙변을 제거한다. 한약이나 소고기를 이용하는 도창법도 있고, 관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 때 커피 관장이 숙변을 제거하며 건강법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유산균을 통해 장내 발효환경을 개선하면 도움이 된다. 한약을 통한 해독요법으로 숙변과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도 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05
- 양방과 한방에서 바라보는 만성피로 질병을 바라보는 한방과 양방의 관점에는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다. 근원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한방은 기(氣)의 작용을 중심으로, 양방은 세포를 중심으로 기본 축을 형성했다. 한의사는 모든 생리와 병리의 현상을 기의 순환과 강약 등으로 풀이한다. 양방은 세포와 조직으로 설명한다.피로 또한 마찬가지다. 한방에서 피로는 기운이 없는 것이다. 양방은 여러 가지 인과를 논하지만 결국 세포와 조직, 인체 생성물질이 자기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본다. 한방에서 만성피로를 설명할 때는 단전의 정체에 따른 결과물이라 한다. 양방은 부신기능 저하에 따른 부신피로 증후군이고 설명한다.한방에서 중요한 단전의 정체한방에서는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근원으로 정기신(精氣神) 삼보(三寶)를 논한다. 정기신은 정신과 기운과, 육체를 말한다. 특히 육체의 축인 단전에 이상이 발생하면 건강이 안좋아 진다. 단전의 작용이 방해를 받아 드러나는 증상으로 만성피로가 있다. 한의학은 단전의 여러 기능 이상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치료의 축으로 삼고 있다.부신의 기능저하양방에서는 뇌와 부신이 주고받는 교류를 통해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고 본다. 이런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양한 인체 호르몬이다. 부신은 호르몬을 생산하고 생산하도록 촉발하는 작용을 한다. 입니다. 이런 부신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오만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만성 피로가 나타난다. 단전 정체에 의한 만성피로부신기능 저하에 의한 만성피로아랫배가 거북하고, 정도가 심하면 배꼽 및 3-4cm 부근이 뻐근하거나 사르르 아프다얼굴색이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이유 없이 관절이 아프거나 심해진다.허리 한 지점에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허리가 뻐근하고 심하면 통증이 발생한다.정신 집중이 안 되고 생각이 혼란스럽다.감정이 무디어지고 사는 것이 재미없다.허리 아래로 기운 전달이 안 되어 하지가 무기력해지거나 차갑고, 무릎이 시리거나 때로는 무릎아래나 발바닥이 화끈 거린다.특별한 이유 없이 속이 울렁거린다.일어나거나 누울 때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럽다.뒷목 어깨가 긴장되거나 결린다.이전보다 추위에 민감하고 추위가 견디기 어럽다.눈과 머리에 건조감 압박감을 동반하는 피로가 다가온다.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하루중 대부부의 시간에 피곤함을 느낀다.정도가 심할 경우 귀가 울리거나 치근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묵직해지거나 잇몸이 붓고 치아가 뜨기도 한다. 아무 이유없이 체중 변화가 생겼다.참을성이 없어지고 화가 자주 난다.해야 할 일이 귀찮고 짜증나게 한다.유용우한의원 2020-05-29
- 만성피로증후군 진단해 보세요 우리가 느끼는 피로, 피곤함, 힘듦 등의 피로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피로는 권태, 무기력 등으로도 표현된다. 일상적 활동 후 비정상적으로 지치는 상태, 지속적 노력과 주의를 요구하는 일을 감당할 원기가 부족한 상태, 혹은 전반적인 활동능력 감소상태 등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이런 만성 피로는 대부분은 두뇌, 또는 눈의 피로로 나타난다.피로는 기질적 원인과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 장애 등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도 일상의 부조화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 증상이 중요하다. 즉 가정의 평화, 직업적 스트레스, 양육, 수면부족, 업무일정, 생활의 급작스런 변화, 불규칙한 식생활 등은 모두 피로의 원인이다. 이러한 요인이 발생하였을 때 능동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면 건강한 상태라 할 수 있고, 힘들고 귀찮으면 피로 상태라 할 수 있다. 특별한 기질적인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것을 만성 피로증후군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 1998년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발표했다. 주 진단기준 1.2 에 해당하면서 증상기준11개중 6개 이상의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주진단기준1. 새롭게 시작한 지속적 혹은 재발성 피로감.과거에 비슷한 증상이 없었으며, 수면 등의 안정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일상 활동을 50%이상 감소 또는 방해할 정도로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2. 병력청취, 신체검사, 임상검사로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부진단기준- 미열- 인후통- 경부 및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비대- 설명 안되는 전신적 근육약화- 근육 불쾌감 혹은 근육통- 운동 후에 생겨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전신피로- 머리 전체에 오는 두통- 관절종창이나 발적을 동반하지 않는 유주 관절통- 신경정신학적 호소(수명, 눈의 암점, 착란, 건망증,신경과민,사고장애,집중불능,우울,)- 수면장애- 복합적인 증상이 수 시간 혹은 수일간에 걸쳐 발생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