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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바로 알기_라섹 수술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새내기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력 교정술은 안경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안경을 착용했을 때 보다 좋은 이미지를 주어 외모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 중 가장 오래되고 대중화 된 수술은 라식과 라섹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모두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방법이지만 각막절편을 만드는 방식과 어떤 부위를 레이저로 시술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내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찾는 방법과 수술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라섹 수술, 부작용 적고 안전시력교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에 앞서 철저한 검사로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라식수술은 정교한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얇게 잘라내어 각막뚜껑을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하고, 교정 후에 다시 젖혀두었던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이 뚜껑은 덮인 상태가 되어 수술 전과 같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 약 80% 정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평생 눈을 심하게 비빌 수 없을 뿐더러 눈을 다칠 경우 일반 눈에 비해 치명적일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반면 라섹 수술은 각막뚜껑을 만들지 않는다. 표피세포층만을 잘라내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김 원장은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보다 시력 회복이 느린 편이지만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들로부터 안전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며 “최근에는 라식보다 라섹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시력과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안구 건조증의 유무, 통증에 대한 민감도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만약을 위한 변수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력교정술, 언제부터 가능할까?일반적으로 20대 이상 누구나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6개월 이상 시력 변화가 없어야 한다. 즉,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살 예비 대학생의 경우 최근 6개월 전부터 시력 변화가 없다면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반면 30대라고 해도 지속적으로 시력 변화가 나타난다면 시력교정술은 의미가 없다. 수술을 받아 시력이 교정된다 하더라도 근시가 계속 진행되어 시력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통상적으로 만 18세 이상부터는 눈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20세 이상 연령에서 시력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시력교정술이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하며 안과 방문 시 평소 착용하던 안경을 갖고 방문하면 검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노안 검사 후 적절한 시력교정술이 권장된다. 40세 이상부터 우리 눈은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어 가까운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검사결과 노안이 진행 중이며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고 두통 등 증상이 이어진다면 노안교정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노안교정술은 양쪽 눈을 모두 정시를 만들고 가까운 곳은 돋보기를 쓰는 방식, 또는 주시안은 정시를 만들어 멀리 볼 수 있게 하고 비주시안은 약간 근시를 만들어 돋보기를 쓰는 효과로 가까운 곳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4,50대 백내장 환자 증가… 수술 시기 놓치지 않아야한편,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다면 단순한 노안인지 백내장인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노년성 질환의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4,50대부터 백내장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저하, 뿌옇고 흐려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술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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